청와대, “김여정 무례한 담화, 몰상식...기본적 예의 갖춰라”

북한이 17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폭파한 데 이어 금강산·개성공단에 다시 군대를 투입하고 서해상 등 접경지역 군사훈련 재개를 선언했다.또 김여정 북한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막말을 서슴지 않는 담화를 냈다.정부는 대북 강경대응으로 전환하고 북한에 “반드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문 대통령을 향한 비난에는 “더이상 감내하지 않겠다”며 강력대응을 예고해 남·북 관계가 살얼음판을 걷는 대결모드로 전환됐다.청와대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김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문 대통령의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메시지를 비난하며 ‘말폭탄’을 쏟아 낸 것에 대해 “몰상식한 행위”라며 “기본적인 예의를 갖춰라”고 했다.윤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은 전쟁 위기까지 어렵게 넘어선 지금의 남북관계를 후퇴시켜서는 안 되며, 남과 북이 직면한 난제들을 소통과 협력으로 풀어나가자는 큰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측이 김여정 제1부부장 담화서 이런 취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매우 무례한 어조로 폄훼한 것은 몰상식한 행위”라고 말했다.윤 수석은 “이는 그간 남북 정상간 쌓아온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일”이라며 “북측의 이런 사리분별 못하는 언행을 우리로서는 더 이상 감내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했다.앞서 김 부부장은 문 대통령의 6.15 공동선언 20주년 메시지에 대해 “철면피하고 뻔뻔스러운 내용만 늘어놓았다”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그는 이날 담화에서 “명색은 ‘대통령’의 연설이지만 책무와 의지, 현 사태수습의 방향이나 대책이란 찾아볼래야 볼 수가 없고 자기변명과 책임회피, 뿌리깊은 사대주의로 점철된 연설을 듣자니 속이 메슥메슥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한편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합의인 4.27판문점선언 국회 비준과 관련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 폭파행위로 인해 “현 상황에서 판문점선언 비준은 좀 무리”라는 입장을 밝혔다그는 북한이 대북특사 파견 제의를 거절한 데 대해선 “미래에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를 가정하지는 않으나, 여러 상황을 지켜보며 신중히 파악하고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현재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미국에 특사를 파견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면 수시로 미국과는 대화 채널이 열려있다”며 “어떤 조치를 할 것이라는 것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어떤 상응하는 조치를 사전에 공개 할 수는 없지 않나?”라는 말로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유승민 의원 “반드시 보수쪽 단일 후보로 민주당 후보 이기겠다”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대선 출마의 뜻을 분명히 하며 허리띠를 졸라맸다.유 의원은 26일 자신의 팬클럽 ‘유심초’ 카페에 올린 영상 메시지를 통해 “내년 대선후보 경선과 1년 10개월 후 있을 2022년 3월9일 대통령 선거가 저의 마지막 남은 정치의 도전”이라며 “반드시 제가 보수쪽의 단일후보가 돼 본선에 진출해서 민주당 후보를 이기겠다”고 강조했다.유 의원은 또 “많은분들이 저에게 충고도 하고 제안을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 사랑과 용기도 주고, 제가 잘못하면 질책도 해달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코로나19로 국가적인 위기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더라도 엄청난 경제 위기가 닥쳐올 것이다. 경제 전문가이자 정치인이자 대선에 나가려는 사람으로서 이 시대가 어떻게 보면 제게 숙명 같은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달을 끝으로 16년간 의정활동을 마무리한 유 의원은 최근 지역구 동구을 주민들과의 진정성 있는 마무리 인사로 사실상 지역에서의 배신자 프레임도 종식시켰다는 평가다.보수쪽 야당 인사 중 유력 대선 주자 중 한 명인 유 의원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보수당에 몸담고 있을 당시 자유한국당과의 ‘보수 통합’에 촉매제가 되기 위해 스스로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고 지역 정가 관계자들은 유 의원의 대승적 결단을 크게 환영한 바 있다.원외에서 미래통합당 잠룡들과의 뜨거운 경쟁이 예상되는 등 대선 주자로서의 또 다른 가시밭길을 걷는 유 의원은 조만간 여의도 인근에 자신의 공간을 얻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범어네거리에서…코로나19가 가져온 희망의 메시지

황태진북부본부장 관광이란 말이 사라진 시대인 것 같다. 대형 행사는 물론 지역의 소규모 축제가 줄줄이 취소됐고 가을 예정이었던 도민체전도 이미 취소가 됐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꽃이 피었는지도 모르게 지나갔거늘 벌써 반팔에 창문을 내리고 운전하는 일상으로 변했고 나뭇가지는 벌써 엽(葉)과 실(實)의 무게가 버겁게 느껴진다.코로나19 일상이 지속된 지 4개월여가 지나가고 있지만 아직 익숙하기 보다는 이 일상이 언제나 지나가고 옛날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하는 막연히 기다림만이 남아 있다. 전국적으로 정말 어려운 시간의 연속이다. 일자리가 줄어들고 상가들은 문을 닫고 경제활동은 사라지고 있다. 인구 1만7천여 명에 불과한 영양군의 경우 봄에 개최되는 산나물 축제 기간 동안 군 전체 인구의 10여 배에 달하는 관광객이 다녀간다.이 시기부터 열악한 농촌지역 경제는 활력을 불어 넣으며 한 해를 시작한다. 하지만 올해는 산나물 축제가 취소됐고, 고추파종 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지 않아 농사 규모를 축소하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 그나마 적은 관광객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지난해 동월대비 72%나 감소했다.영양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준비를 위해 관광지 재정비를 통한 관광이미지 개선 및 관광수용태세 정비, 청정, 힐링, 야간관광지 이미지 홍보, 소규모 새로운 축제의 육성 등의 방안을 내놓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국민들에게 사랑받으며 안심하고 관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뿐 만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 새로운 문화의 홍보와 좋은 문화가 일상이 되도록 코로나19 홍보처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 코로나19의 모범국가라는 이미지를 청정 관광국가, 위생 일등국가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코로나19는 그 어떤 질병보다 전염력이 강하고 전파 경로 또한 찾아내기 어려워 위험천만한 전 세계적인 대유행 감염병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었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면 누구나 두려움 느낀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은듯하지만 우리가 바꿔야 한다면서 지금껏 바꾸지 못한 일상을 코로나19로 인해 자연스레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듯하다.코로나19가 조만간 종식될 수 있지만 지난날의 생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어리석음은 지금이라도 버려야 할 것이다. 생활속거리두기는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 바뀜과 현재의 일상을 되돌아보고 사라질 수밖에 없을 것 같은 아니 사라져야 할 일상을 예견해 본다.첫째는 회식문화 및 회식자리 분위기다. 회식은 근무시간 이후에 직장동료가 한자리에 모여서 함께 음식을 나눠먹고 기분 좋게 노래방을 찾아가 한 곡조 뽑으며 서로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격려하는 자리가 대부분이다. 술 잔 돌리기, 큰 소리로 건배사 하기, 노래방에서 함께 노래 부르기의 일상은 사라지고 한두 명씩 커피한잔 나누면서 어려움을 하소연하는 문화로 변화해 갈 것이다.둘째 음식문화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한상차림에 정성을 다했고, 모든 음식이 한꺼번에 나와 함께 나눠 먹는 것이 당연시 돼 왔다. 특히 국물이 있는 음식은 한 솥에 여러명의 숱가락이 동시에 들어가 먹음으로써 비위생적일 수밖에 없는 문화였으나 이제는 각자의 그릇에 담아 먹는 풍토로 변하고 있다.셋째 다중이용공간의 청결문화다. 다중이용 시설 중 가장 많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중목욕탕의 위생 상태는 물론 탕 내의 수질개선도 수시점검이 예견된다. 식당, 공연장 등에서의 청결상태 및 거리두기는 반드시 지켜질 것으로 본다. 또한 집회 및 각종스포츠 경기 관람에 있어서도 동시 구호제창과 어깨동무 문화는 사라질 것이다.넷째 국민들이 좋아하는 관광문화다. 관광버스에 오르면 좁은 버스 칸 안에서 함께 노래 부르고, 흥에 겨워 춤을 추고, 술잔을 돌려야 진정한 관광이라고 생각한 것이 엊그제 일이었다. 코로나19가 진정되면 관광문화도 단속의 눈길을 피해 가며 즐기던 문화에서 자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건전한 풍토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생활 속의 습관은 고치기가 정말 어렵다.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한다. 큰 시련 후에 오는 변화를 다수의 좋은 문화로 받아들이고 바꾼다면 코로나19로 상처받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 최일선에 있는 간호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

권영진 대구시장은 12일 제49회 국제 간호사의 날을 맞아 ‘간호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권 시장은 이날 SNS로 공개한 메시지를 통해 “국제 간호사의 날인 오늘도 감사와 축하를 받을 겨를도 없이 지금 이 순간에도 간호사 여러분이 땀이 흥건한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19와 맞서 싸우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모범적 국가로 세계의 존경을 받고 있는 것은 환자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주저하지 않았던 여러분이 있어 가능했다”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모두가 두려워하는 코로나19 격리병동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들어가 누구보다 가까이 환자 곁을 지키며 손을 꼭 잡아준 이들이 바로 간호사 여러분이다”면서 간호사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에 대해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OECD 기준 인구 1천 명당 활동 간호사 수가 3.6명에 불과할 정도로 열악하고 강도 높은 근무환경에 있다”며 “감염병 대응력을 높이고 양질의 간호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대구시에서도 간호사 여러분의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서부경찰서, 덕분에 챌린지 동참

대구 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치료에 헌신한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함께여서 든든하고, 함께해서 단단합니다…대구미술관 ‘든든단단 이벤트’

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은 코로나19 극복에 애쓰는 사람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하는 ‘든든단단’ 이벤트를 진행한다.‘든든단단’은 코로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여서 든든하고, 함께 해서 단단해진다’는 의미를 담은 대구미술관 가정의 달 이벤트다.참여방법은 대구미술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에 게시된 이벤트 글을 참조해 그림이나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감사 메시지를 올리고 공유, 댓글, 해시태그 달면 된다.행사 참여자 중 채널별로 100명씩, 총 300명에게는 ‘동물 피규어 비누’를 증정할 예정이다대구미술관 관계자는 "동물 피규어 비누는 다 쓰고 난 다음 비누 속 동물 피규어를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수제 비누로 코로나 시대에 필수품이라서 행사 기념품으로 선정했고, 이번 이벤트의 심벌도 대구를 상징하는 팔공산과 낙동강을 형상해 시각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문의: 053-803-7903.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 시내버스승강장, 응원메시지 담은 화분 ‘눈길’

“희망이 싹트는 대구! 우리 모두가 주인공입니다.” 동대구역 앞 버스승강장에 설치된 화분 앞에 이같은 문구가 적혀 있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다름 아닌 대구시설공단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응원 메시지를 담은 시민 희망 화분을 설치한 것이다. 대구시설공단은 이 같은 희망 화분을 동대구역, 2·28기념중앙공원, 경북대 북문 앞 시내버스 승강장에 놓아두었다. 희망화분 설치사업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시민과 각종 행사의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에도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구시설공단은 2019년 6월부터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1천700여 개에 청소 및 보수, 노후의자 교체, 불법부착물 제거, 안전점검 등의 관리업무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하루 1회 이상 승강장 소독을 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이번 버스승강장 화분설치를 통해 실의에 빠진 대구시민들을 위로하고 지역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시내버스승강장, 응원메시지 담은 화분 ‘눈길’

“희망이 싹트는 대구! 우리 모두가 주인공입니다!” 29일 오전 동대구역 앞 버스승강장에 설치된 화분 앞에 이같은 문구가 적혀 있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다름 아닌 대구시설공단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응원 메시지를 담은 시민 희망 화분을 설치한 것이다. 대구시설공단은 이 같은 희망 화분을 동대구역, 2·28기념중앙공원, 경북대 북문 앞 시내버스 승강장에 놓아두었다. 희망화분 설치사업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시민과 각종 행사의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에도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구시설공단은 2019년 6월부터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1천700여 개에 청소 및 보수, 노후의자 교체, 불법부착물 제거, 안전점검 등의 관리업무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하루 1회 이상 승강장 소독을 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이번 버스승강장 화분설치를 통해 실의에 빠진 대구시민들을 위로하고 지역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코로나19 극복 희망 캠페인 릴레이 참여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코로나19 극복 희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이번 희망 캠페인 릴레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른 사람을 계속해서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신대 최대해 총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변창훈 총장은 이날 직접 쓴 응원문구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자 대구·경북’ ‘#코로나19 극복, 대구한의대학교가 함께 하겠습니다.’를 대학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캠페인 참여를 알렸다.변창훈 총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안정돼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변창훈 총장은 희망 캠페인 릴레이 다음 주자로 이채영 대경대 총장과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을 지목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21대 총선 과제와 전망 <하> TK 여·야 정치권 희망의 정치 보여야

4 15 총선 후유증이 극심하다.지역주의 구도로 끝난 TK(대구·경북) 총선이 그렇다.25석 전석 패배한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24석 +보수무소속 1석의 성적으로 압승을 거둔 통합당 등 여·야 양당 모두 총선 결과에 고개를 숙인 모양새다.지역 민주당은 차기 대권 주자 김부겸 의원 한명 조차도 살려내지 못한 지역 유권자들에 대한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다.기뻐해야 할 지역 통합당도 전국적 선거 참패에 2년뒤 있을 대선 지방선거를 걱정하고 있다.문제는 이들 모두 지역 유권자들에 대한 표심과 관련, 각종 우려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반해 반성과 자성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반성과 자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정치를 다시한번 보여줘야 하지만 아직까지는 총선 결과만을 계속 곱씹는 국면이다.결국 지역 정치권 모두가 공교롭게 지역 주의로 끝난 묻지마 투표 성향에 당연지기로 일관하고 있는 듯 하다는게 정가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실제 김부겸 의원과 홍의락 의원 등 일잘하는 의원으로 소문한 지역 민주당 의원들이 왜 참패했는지에 대한 자성의 분석도 없다. 그저 묻지마 투표 성향탓만 강조하고 있다.이들이 지난 4년동안 얼마나 일해 왔고 지역을 위해 공헌을 했는지 몰라도 분명한 것은 이들은 지역민심과의 소통은 그동안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정가 일각에선 지적하고 있다.이들에게 지역 유권자들은 30% 이상대의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는 점도 간과하고 있다.당선 유무를 떠나 호남지역은 통합당에게 불과 4%의 지지율을 보였다.호남에 비해 TK는 언젠가 민주당에게 맘을 활짝 열어줄 수있다는 신호라는 얘기다.이제는 지역 민주당 스스로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정치를 다시 보여야 한다.TK에서 압승을 거둔 통합당 역시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는 보내지 않고 있다.보수텃밭을 지켜 준 유권자들에게 24석의 통합당 당선자들 모두 모여 이번 총선결과를 보여준 유권자들에게 희망의 정치를 보이겠다는 각오의 공동 메시지가 나와야 하지만 침묵은 계속되고 있다.대구의 현역 의원들은 홍준표 무소속 당선자의 통합당 복당 이후의 지각 변동에만 잔뜩 신경쓰고 홍준표 당선자 역시 지역 유권자들에 대한 발전적 메시지 대신 통합당의 변신만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총선 이후 페이스북에서도 총선 결과에 따른 각종 분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민주당 측 낙선 후보들도 통합당 당선자들 모두 지역 유권자들의 준엄한 심판에 대한 반성과 자성의 목소리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민주당쪽 모 후보가 지역 유권자들을 외골수 라고 표현할 정도로 TK 유권자들은 보수텃밭의 위치를 그대로 지켰다.문재인 정권 심판론을 지역 유권자들은 가감없이 받아 들였다.중앙의 모 교수는 급기야 대구는 독립해서 일본으로 가라는 극단적 언사를 날려 공분을 살 정도로 지역 유권자들은 똘똘 뭉쳤다.이제는 몰표를 받은 통합당 지역 당선자들이 답할 차례다.지역 민주당도 억울한 부분도 있겠지만 그만큼 지역 민심을 얻지 못했다는 자괴감을 느껴야 한다는 지적이다.이경근 지역 정치평론가는 “지역 유권자들은 코로나 19 사태를 극복하려는 시민의 힘을 다시 살리는 지역 정치권이 확 달라지는 희망의 정치를 꿈꾸고 있다”면서 “남탓보다 스스로 반성과 자성하는 지역 정치권의 자세 확립이 우선 요구된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4·15 총선 드론) 류성걸, 10일 코로나 확진자 0명에 감사 메시지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갑 류성걸 후보는 지난 10일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0명이 된 것에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10일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0명으로, 이는 지역에 첫 확진자가 나온지 52일 만의 일이다.류 후보는 “이것이 바로 대구의 저력”이라며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수고해 온 의료진, 자원봉사자,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그리고 정부의 요청에 잘 따라준 모든 대구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이어 “물론 아직 완전한 종식이라고 할 수 없으며 전국적으로 계속 확진자가 나오는 만큼 방심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큰 희망”이라며 “우리나라 전체의 신규 확진자가 사라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또한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지역의 방역작업에 앞장서는 선거운동을 계속하는 등 코로나19의 완전종식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곽성문 대구 수성갑 후보, 출정식 거행”

친박신당 곽성문 대구 수성갑 후보는 지난 1일 수성구 선거사무실에서 친박신당 이규택 최고위원과 중앙당 관계자 및 비례대표 그리고 지역 주민과 선거운동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단원의 출정식을 가졌다.곽 후보는 “오늘날 대한민국을 위기에 처하도록 빌미를 만든 탄핵 부역자 주호영을 심판하고, 나아가 어떤 노력도 없이 그저 안주하고 있는 운동권 출신 정치인도 이번에 정리해야 하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무효 및 법치를 회복하자”고 주장했다.곽 후보는 “3년간 태극기 애국 세력 통합을 위해 노력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 ‘태극기 아래 모두가 하나로 힘을 뭉쳐 4.15 국회의원 선거에 승리해 달라’는 메시지에 따라 대구의 보수 심장인 수성구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곽 후보는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친박신당 후보로 출마, 본인의 당선 승리와 또는 타후보의 당선 구도에 변수로 주목된다.곽 후보는 “현재 대구시는 코로나 19 사태와 민생파탄이라는 초유의 난국으로 시민들이 고통 속에 살고 있어 마음이 몹시 아프다며 다함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 그리고 탄핵을 주도한 사탄파 척결과 종북좌파 척결을 태극기 이름을 걸고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메시지로 구민들에게 다가서는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