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사랑방좌담회에서는 무슨 대화가 오가나

경주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단체별 사랑방 좌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새해 첫 사랑방 좌담회를 경주시 프리마켓연합회 회원들과 가졌다. 주 시장은 지난 23일 국제문화교류관에서 경주시프리마켓연합회 회원 18명과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프리마켓 운영방안과 프리마켓을 통한 지역문화관광산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좌담회에 참석한 프리마켓연합회원들은 프리마켓, 푸드트럭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과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봉황대와 황성공원 등의 지속적인 장소 제공을 건의했다.또 경주지역 활동가들에게 시가 주최하는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및 집기류 등 행사에 필요한 물품 지원, 프리마켓 활동 홍보, 아이들을 키우면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회원들은 특히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관심을 가지고 몰려들 수 있는 지역특성이 있는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김태림 경주프리마켓연합회장은 “경주는 문화관광 도시로 시민과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상품과 지역 특성이 묻어 있는 제품을 개발해 경쟁력 있는 시장을 형성하는 것이 우리들의 일”이라며 상인들의 노력을 강조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프리마켓 활동 시 핸드메이드 제품,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시민들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즐기는 기쁨과 소소한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또 “이번 좌담회에서 나온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 더 좋은 환경과 여건 속에서 시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경주시는 앞으로 다문화 가족, 청년단체, 문화해설사 등 단체별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해 건의 사항 등을 시정에 반영한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플리마켓으로 모은 후원금 이웃사랑 전달

대구시설공단은 지난 24일 한해동안 범어지하상가에서 열린 행복플리마켓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 400여만 원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구시설공단 임직원, 사회적기업 관계자, 시민들이 함께했다. 후원금은 마켓 참여 셀러들의 참가비와 수익금 일부, 개인 후원금, 시민들과 공단 직원들의 기부물품 판매 수익금으로 만들어졌다. 범어 행복플리마켓은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는 사랑을 실천하고자 공단과 지역 사회적기업이 뜻을 모아 지난해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적기업 관계자는 “매월 시민들과 함께 하는 것이 기쁘고 보람된 일이었는데 아이들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까지 더해져 무척 뿌듯하다”고 전했다. 대구시설공단 김석동 사업운영본부장은 “점점 각박해져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것은 뜻을 같이하는 대구시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상원중, 비즈마켓데이 개최

대구 상원중학교는 지난 20일 학교 축제인 은목제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비즈마켓데이를 개최했다. 비즈마켓은 학생들이 마켓의 기획, 준비, 홍보, 판매를 해보면서 기업가 정신과 시장경제를 익히는 교육활동의 일환이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문화공간으로 변신한 보세창고…구미에서 열린 아트마켓 ‘난장(亂場)’

구미보세장치장이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6~8일 구미보세장치장(구미시 1공단로 198-14)에서 아트마켓 ‘난장(亂場)’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위원장 심정규, 이하 문화도시만들기)와 공동으로 준비했다.조선시대 신흥 상공업자의 가게를 의미하는 ‘난전(亂廛)’을 모티브로 근로자와 시민이 산업단지 내에서 ‘문화로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장(場)’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공예, 자수, 퀼트, 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생활예술가 총 108팀이 참여해 창작활동을 공유했다. 여기에 시민 음악동호회와 인디 재즈 밴드 등의 공연이 더해져 장터의 분위기를 달궜다. 사흘 동안 2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배홍소 구미시 문화도시만들기 운영부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미보세창고가 문화적으로 다양한 활용 가치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보세창고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근로자와 시민을 위한 구미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산단공은 기존 시설물, 유휴공간을 문화적으로 활용한 국내외 사례를 참고해 구미산단 내 공장, 창고 등을 문화적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페인의 발바오(지방공업도시), 독일의 뒤스부르크(제철소), 대구 김광석 거리(재래시장), 서울 성수동(수제화거리), 인천아트플랫폼(옛 개항장) 등이 이와 같은 사례다.산단공은 지난 9월에도 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와 공동으로 구미보세장치장을 활용해 전국 최초의 아트페어를 개최한 바 있다. 전국에서 총 226명의 작가가 1천462점의 작품을 출품했고 나흘간 1천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이 행사는 산업과 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을 받았고, 산단 내 유휴공간의 문화적 활용에 대한 대내외 관심도를 제고시키는 계기가 됐다.윤정목 산단공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활력을 잃어가는 산업도시 구미를 문화적 재생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산업+문화 도시’로 변화시키는 마중물이 됐길 바란다”면서 “구미보세창고를 문화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차별화된 시도들이 계속된다면 산업도시 이미지 개선뿐 아니라 관광객 유인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화 로컬 푸드마켓 개장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가을 수확 철을 맞아 봉화지역 농·특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해 수목원 내에 ‘봉화 로컬 푸드마켓’을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봉화 로컬 푸드마켓은 수목원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함께 지역의 청정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을 열었다.푸드마켓에서는 봉화지역에서 생산된 농·임산물과 이를 가공한 상품, 친환경 생산물, 우리 밀로 만든 빵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봉화 로컬 푸드마켓은 봉화군청과 수목원, 지역농민과 농가 공동체들이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지역 생산 상품 판매장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대구은행, 오이소 플리마켓 개최

DGB대구은행이 24~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본점 열린광장(대구도시철도 2호선 3번 출구)에서 오이소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플리마켓은 지역 소상공인 홍보의 장 제공 및 IM샵 결제 체험을 통한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플리마켓은 DGB대구은행이 지난달 새롭게 출시한 생활금융 플랫폼 IM샵 입점 업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대구의 소상공인 판매 업체 50여 곳이 참가해 샌드위치, 커피, 떡볶이를 비롯해 잼, 건어물, 수제청 등 식자재, 의류, 가방과 쥬얼리를 판매한다. 현금·카드 결제는 물론 IM샵 퀵서비스 또는 QR결제 등의 결제 플랫폼을 이용해 구매할 수 있다. IM샵 관련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오이소 마켓의 IM샵 광고판에 칩 던지기 게임을 통해 그립톡, 에코백, 인형 등을 제공하고, IM샵 퀵 서비스 가입 시 캐릭터 가방고리, IM샵 QR결제 인증 시 에코백을 증정한다. 김태오 은행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중간 마진을 줄여 보다 합리적으로 제공하는 플리마켓 형태의 ‘오이소 마켓’ 개최로 영세 소상공인의 판로를 개척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주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누네안과병원에서 두번째 기부 프리마켓 ‘KNOT’ 열려

대구 누네안과병원(병원장 김시열)이 최근 병원 11층 누네홀에서 두번째 ‘KNOT’ 행사를 마련했다.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KNOT는 KEENS PARTENERS, 누네안과병원, OMS ARTSPACE, DESIGN STUDIO 70 PERCENT 등 나눔 실천에 참여하는 4개사의 영문 앞 글자를 따 만든 이름이다.KNOT는 ‘묶다, 매듭, 결연’이라는 의미를 담고 기부 플리마켓을 통한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두번째 KNOT 행사에는 플리마켓과 ON CONCERT가 함께 진행됐다.플리마켓에서는 KEENS PARTENERS의 여성 의류, 쥬얼리, 가방 등을 판매했으며 누네안과병원은 노안, 안구건조증 등의 눈 건강상담을 통한 재능 기부를 제공했다.OMS ARTSPACE는 캔들과 플랜트 리빙제품과 공연권, DESIGN STUDIO 70PERCENT 에서는 디자인 포스터를 선보였다.특히 이번 플리마켓에는 마담주의 프리미엄 과일과 이야기숲의 스페셜 원두 커피를 판매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ON CONCERT는 OMS ARTSPACE에서 가수 하림을 초청해 아프리카 오버랜드를 주제로 공연을 펼쳤다.하림의 ‘아프리카 오버랜드’는 실제로 하림의 아프리카 오버랜드 투어 여행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들로 구성돼 있다.아프리카에서 받은 영감을 아프리카로 돌려주고자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밴드를 꾸려 10년째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이번 플리마켓과 ON CONCERT를 통해 모인 수익은 다음 기부 프로젝트와 문화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한편 KNOT 플리마켓에 참여하는 누네안과병원은 매년 겨울마다 헌혈자에게 시력교정 수술비 할인 혜택 등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중구청, 남산하누리 행복 플리마켓 개최

대구 중구청이 오는 30~31일 남산제빵소 앞 광장(중구 달구벌대로 414길 26)에서 ‘남산하누리 행복 플리마켓’을 개최한다.이번 플리마켓은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지역 장애 아동 치료비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행복 플리마켓은 오는 30일 오후 3~8시, 31일 오전 11∼오후 5시까지 각각 진행된다.중구 남산동 소재 소상공인 및 예비 상인이 셀러(판매자)로 초청된다. 고려기프트, 허브패밀리, 아이리스코리아, 레시피가가 후원한 상품이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된다.부대 행사로 ‘착한 나눔 마켓 이벤트’, ‘장애인 그림 작품 전시전’, ‘버스킹 공연’, ‘작가 초청 특강’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문의: 053-661-2817.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여성 프리마켓 셀러 모집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23일까지 여성들의 수공예품 판매 프리마켓인 ‘솜씨 있는 그녀들의 ART 길’에 참여할 셀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리마켓은 남다른 손재주와 섬세함 등 여성 특유의 장점을 적극 살린 공예산업 활성화로 여성의 사회진출을 돕고자 마련됐다.프리마켓은 월광수변공원에서 다음달 7일 오후 2시∼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40여 명의 여성 셀러가 참여해 액세서리, 헤어핀, 패브릭 제품, 드라이플라워 등 직접 만든 다양한 수제품을 판매한다.특히 달서결혼특구 선포 1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열려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프리마켓 운영에 필요한 판매대는 무료로 지원한다. 수익금은 공익 기부 등 나눔을 실천하는데 일부 사용된다.참가 자격은 달서구에 주소나 직장을 둔 여성은 누구나 가능하다. 문의: 053-667-3514.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헬로마켓, 안전결제 490원 프로모션 진행

헬로마켓은 비용 부담 없이 안심하고 중고거래를 할 수 있는 ‘헬로페이 안전결제 490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사용자는 헬로마켓이 개발한 안전결제 서비스 ‘헬로페이’ 내 빠른 계좌이체 결제를 통해 기존 대비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중고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프로모션 기간 중 모든 거래를 수수료 490원에 이용할 수 있다.헬로마켓에서 1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거래한다고 가정했을 때 기존에는 안전결제 수수료 1천 원과 빠른 계좌이체 결제 수수료 1천500원을 더해 총 2천500원 필요했지만 프로모션 기간에는 490원만으로 거래할 수 있다.헬로페이는 ‘쉽고 간편한 개인 간 거래’를 목표로 헬로마켓이 개발한 안전거래 서비스다. 물건을 받지 못하거나 받은 물건에 이상이 있을 경우 결제금액은 판매자에게 지급되지 않고 구매자에게 환급되는 식이다.수수료는 안전거래를 원하는 구매자가 부담하도록 한다. 기존 방식에서 수수료 부담 주체를 바꾸고 중고거래에서 발생하는 배송과 환불 등 다양한 이슈를 쉽게 해결해 많은 사용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조대명 헬로마켓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헬로마켓은 2015년 2월 서비스 시행 이후 매년 연평균 거래액 성장률이 200%에 이를 정도로 사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더욱 많은 사용자가 수수료 부담 없이 쉽고 안전한 개인 간 거래를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 어려운 주민위해 희망 주는 ‘희망마켓’…기본 생필품 지원

#길모(88) 할머니는 일할 능력이 없어 기초생활 수급비로 최소한의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치매 증상이 심해지면서 집주인에게 쫓겨난 후 새로 집을 구하면서 모아뒀던 수급비는 모두 동났다. 끼니도 제대로 해결 못 하면서 건강 상태는 점점 악화돼 갔다.하지만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의 ‘희망마켓’ 추천으로 푸드 마켓에서 즉석조리 식품, 두부 등으로 식사를 해결하며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미혼모 도모(25)씨는 가족과 단절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긴급 생계비에 의존해 근근이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그에게 희망이 생겼다. 통합사례관리사의 추천으로 희망마켓을 알게 된 도씨는 곰국, 햇반 등 즉석식품을 지원받고 있다.대구 남구청이 지자체 중 유일하게 급박한 위기 상황이 발생한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마켓을 운영하고 있다.까다로운 절차 없이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제공하는 ‘희망마켓’이다.희망마켓은 지난 4월 대구 남구 늘해랑 푸드 마켓(봉덕로 5길 9번지)에 문을 열었다. 33㎡(10평) 남짓 작은 공간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으로 가득하다.2일 남구청에 따르면 희망마켓은 자격 조건 없이 위기상황에 놓인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와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의 추천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월 1~2회, 3만~5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치매, 화재, 가정폭력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 발생으로 생활이 어려운 틈새계층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서다.희망마켓이 자리 잡은 늘해랑 푸드 마켓은 기업이나 단체의 잉여 식품을 기탁받아 운영되는 슈퍼마켓이다. 대상자들은 라면, 쌀, 통조림, 샴푸, 비누, 세제 등 필요로하는 물품을 직접 골라 가져갈 수 있다.특히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대량으로 들어온 물품은 시중 가격보다 더욱 저렴하게 제공하기도 해 큰 도움을 주고 있다.장영경 남구청 주민생활과 담당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중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일상에 필요한 생필품을 구매하기가 어려운 틈새 계층이 생각보다 많다”며 “정부 보호 이전에 즉각적으로 이웃 주민에게 식료품 및 생필품을 제공해 조금이나마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수성대, 창업 지원 및 유학생 문화체험 위한 푸드트럭 플리마켓 운영

수성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학생 창업활동 지원을 위해 푸드트럭 및 플리마켓 체험행사를 열고 있다.지난 19일 학교 강산관 앞에서 열린 ‘푸드트럭 및 플리마켓 체험’는 ‘소고기초밥·타코야키’ 등 5대 푸드 트럭과 20개 플리마켓 팀이 참여했다.이 행사는 문화 체험뿐 아니라 학생들의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목적인 만큼 현장에서 푸드트럭 창업 및 운영 등에 관한 설명도 이어졌다. 학교는 26일에도 강산관 앞 플리마켓 행사를 연다. 푸드트럭 체험행사에 참여한 우크라이나 유학생 아크롤 존(호텔조리과 1학년)씨는 “학교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하면서 푸드트럭 운영에 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고 말했다.한편 수성대 국제교류원은 300여명의 유학생(어학연수생 포함)들을 대상으로 딸기따기 등 농장체험과 중식·양식 등 호텔조리 체험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역사문화도시 경주 주말에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로 북적

역사문화도시 경주에서 주말을 맞아 곳곳에서 문화행사가 진행돼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거렸다. 첨성대와 월성 동부사적지 일대와 경주보문관광단지, 교촌마을, 황리단길, 불국사 등의 대표적인 관광지 일대에 특히 관광객들이 붐벼 차량정체 현상을 빚었다. 경주시는 지난 8일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제12회 경주시민의 날 행사를 3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체험 축제로 진행했다. 경주시 문화상 시상식도 함께 이뤄져 문화예술부문 김형섭, 교육학술부문 강태호, 사회체육 부문은 이규섭씨가 각각 수상했다. 축하공연은 경주 출신 가수와 경주를 테마로 한 노래들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향토 시인 박목월, 향토작사가 정귀문의 노래와 ‘신라의 달밤’, ‘무영탑 사랑’처럼 신라이야기를 담은 고전 가요를 선보였고, 박현빈, 유지나 등 유명가수의 공연으로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봉황대 잔디밭 일대는 다양한 주제로 꽃을 활용한 포토존으로 변해 여기저기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스타벅스 코리아의 환경캠페인 이벤트, 칭찬메시지 캘리그라피 나눔으로 환경도 사람도 아름다운 경주를 만들자는 캠페인에 시민들이 함께 참가했다. 신라문화원은 7일과 8일 이틀간 ‘7080얄개들의 복고축제’라는 이름으로 전국의 중장년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억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펼쳤다. 서울, 부산, 대구 전국에서 참여한 장년들이 교복으로 갈아입고, 교복 입고 포토타임, 추억의 먹거리체험, DJ가 진행하는 오다가다 노래방, 추억의 가수 공연, 7080 복고댄스와 노래자랑, 커피와 생맥주 타임 등의 프로그램에 이어 디스코 파티로 흥겨운 무대를 마련했다. 경주엑스포 공원에서 8일과 9일 이틀간 특별한 장터 ‘빛-클래시마켓’이 열렸다. ‘빛-클래시마켓’은 직거래장터와 벼룩시장이 결합된 형태로 작가, 예술가 등의 각계 전문가들과 시민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프리마켓’으로 중고물품이나 안 쓰는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으로 매월 1회씩 특별한 곳을 지정 운영한다. 마켓은 전국 각지의 셀러(Seller) 60여 팀이 참여해 의류, 인테리어 소품, 장난감, 수공예품, 커피, 과자, 식품류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알렸다. 또 슬라임 체험, 키즈클래스, 나만의 에코백만들기, 큐브비누모빌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이 이색적인 문화를 즐겼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