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박물관…개관 5주년 맞아 ‘섬유체험키트 나눔’ 행사 마련

대구섬유박물관이 개관 5주년 기념행사로 ‘항상 함께해요 섬(섬유랑) 유(YOU)!’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는 어린이 돌봄 기관이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나누는 행사이다.4종의 체험도구(바느질 필통 키트·바느질 과일 가방 키트·바느질 가방 키트·운동화 끈 묶기 키트)로 필통이나 가방 등을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꾸미고, 운동화 끈 묶기를 배움으로써 손 근육 발달과 창의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다음달 7일까지 어린이 긴급 돌봄 관련 기관이나 지역아동센터가 박물관 홈페이지(http://www.dtmuseum.org)를 통해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대구섬유박물관 박미연 관장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섬유를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으로 박물관에 직접 오지 않고도 섬유 체험을 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도 도입했다”고 했다.종합섬유박물관인 대구섬유박물관은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53-980-1034.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시, 디지털성범죄 근절대책 마련

대구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전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확대하고, 피해자의 신속한 사회복귀를 위한 지원시스템을 강화한다. 지난달 29일 대구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는 대구시와 교육청, 경찰청,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TF(태스크포스)팀 대책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관계 기관이 함께 최근 반인륜적 범죄행위로 많은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디지털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성폭력피해와 관련해 대구시는 현재 여성긴급전화1366과 해바라기센터 등 7개소의 여성폭력상담소를 통해 24시간 긴급신고 및 피해자지원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심리·의료·․법률지원 등을 통해 피해자가 신속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는 디지털성범죄 모니터링단을 신설해 불법촬영물의 삭제를 지원한다. 아동·청소년 디지털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성폭력피해 아동청소년 지원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디지털성범죄 사전예방을 위해 직장 내 성폭력 예방교육과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아동․청소년․장애인 등 취약계층별 맞춤형 성폭력예방교육도 강화한다. 대구여성가족재단에서도 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 대응 표준강의안을 제작해 각급 학교와 청소년시설에 보급한다. 대구시는 공중화장실 2천470개소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음식점 등 공중위생업소 4천696개소에 대한 합동점검도 올해 신규로 실시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지역 유통업계, 여름철 맞이 시즌오프전 등 다양한 기획전 마련

이번 주말 지역 유통업계에서는 여름철 맞이 시즌오프전부터 특정 일부 상품 특가대전 등을 진행한다. 시니어들을 위한 축제부터 건강기능식품대전, 해외 유명 브랜드별 시즌오프전, 덕분에 페스티벌 행사 등 다양한 기획전을 만나볼 수 있다. ◆대구백화점 대구백화점은 29일부터 31일까지 프라자점 지하 2층 이벤트홀과 10층 프라임홀에서 시니어들의 축제 ‘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품격있는 스타일을 완성하는 ‘시니어 패션 아이템 제안’을 테마로 한 이번 축제에서는 패션, 액세서리, 피부 노화 방지를 위한 기능성 화장품을 고객들에게 제안한다. 또 일상의 활력을 더하는 ‘시니어 헬스케어 용품 제안전’ 코너를 마련해 눈 건강 지키는 안구 마사지기와 온열 척추 마사지 의료기기 체험 후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 건강한 라이프를 위한 ‘시니어 웰빙식품 제안’을 통해 프라자 식품관에 입점된 건강 기능 식품 브랜드 정관장·굿헬스·GNC의 기력회복을 위한 웰빙 식음료도 선보인다. 행사기간 응답하라 7080! 추억 사진 전시회와 공예·소품·캐리커쳐 등 일상의 즐거움을 다하는 취미 관련 코너와 건강·뷰티 컨설팅 코너도 특별 운영된다. 문화센터 회원 공연 및 ‘꽝없는 윷놀이’ 등 즐거운 체험과 볼거리를 비롯해 29일 오후 2시에는 한방스포츠 전문가 김예영 교수와 함께하는 ‘즐겁게 배우는 건강관리 비법’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2층 식품관에서는 내달 14일까지 ‘건강기능식품 특별전’을 진행한다. 먼저 GNC 매장에서는 ‘남성 건강을 위한 종합 비타민’ 특별전을 진행한다. 메가맨 멀티비타민&미네랄 제품을 7만2천 원에, 활동량이 많은 남성에게 제격인 메가맨 스포츠를 6만3천 원에 판매하며, 50대 이상의 남성 건강을 위한 제품 메가맨 50플러스를 5만2천 원에 선보인다. 레이델 매장에서는 위,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즈왁스알코올 셀 100을 8만5천 원에 판매하며 초록입홍합오일을 10만9천 원에 내놓는다. 비타민뱅크 매장에서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에버콜라겐 코큐 600㎎을 20% 할인된 5만9천 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 동영제 매장에서는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어서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체지방을 시서스 600㎎을 8만 원에 선보인다. ◆대구신세계백화점 대구신세계백화점에서는 시즌 종료시까지 해외 유명 브랜드별 시즌 오프전을 연다. 분더샵, 분주니어, 슈콜렉션, 엠프리오 아르마니, 조르지오 아르마니, 산드로, 마쥬, 폴스미스, 알렉산더왕, 꼬르넬리아니 등 해외 유명 브랜드를 20~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여름철을 맞아 다음달 1일까지 7층 각 매장에서는 베딩&인테리어전이 마련된다. 세사, 클라르하임, 알레르망, 레노마홈에서 여름 이불을 선보이는 것. ◆이랜드리테일 대구·경북권 이랜드리테일(동아백화점, NC아울렛)에서는 다음달 2일까지 의료진과 고객들 덕분에 존경하고 감사하다는 의미의 ‘#덕분에, Thanks 페스티벌’ 스페셜 행사를 실시한다. 동아백화점 쇼핑점에서는 루이까스텔, 이동수골프, 임페리얼, 팬텀, 김영주골프, 트레비스, 앙드레김골프 등이 참여하는 골프 박람회가 열린다. 에스콰이어, 무크, 엘칸토 제화 균일가대전과 모자·우양산·선글라스 1만·2만·3만 원 균일가전 및 니콜밀러, 엘레강스 핸드백 균일가대전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키플링·아가타 최대 60% 특별가대전과 스파오 동아쇼핑점 단독 최대 80% 오프 특가전, 스케쳐스·PAT 최대 70~80% 오프 할인전, 아웃도어 1만·2만·3만 원 균일가전 등이 펼쳐진다. 7층 모던하우스에서는 리빙·가구 초특가·한정수량 특가 할인상품전과 간편 조리 쿡웨어 및 쿨링 다운필 베개솜·풍기인견 특가전 등을 실시한다. 동아백화점 수성점에서는 이지캐주얼·여성의류 여름상품 최대 50~70% 오프 특가상품대전을 비롯 글로벌 편집샵 최대 80% 오프 여름특가전, 제니아 여름샌들 균일가전 등이 진행된다.식품관에서는 바다의 날 수산물 특가 기획전을 비롯 청과·농산물 시즌 특가전 등이 열린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코로나19 타격입은 중견기업 지원책 마련돼야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구상공회의소는 13일 열린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에서 “정부의 지원사업 대부분이 중소기업에 치중돼 있다”며 “정부는 중견기업을 지원해야 하는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지 않고 코로나발 경제충격에도 중견기업은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상의는 “중견기업 범위 기준을 현행 중소기업 범위 기준처럼 업종별 매출액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에서 중견기업을 일정부분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하고 정부 지원사업에 중견기업을 적극 포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견기업법 제2조에 따르면 중견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도 아니고 공공기관이나 지방공기업도 아니다. 중견기업의 범위가 광범위해 정부나 지자체 지원사업에 중견기업이 포함되기도 하고 제외되는 경우가 있는 만큼 중견기업 기준을 명확하게 규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대구상의의 주장이다. 대구상의는 이날 간담회에서 국회의원 당선자들에게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조기건설 △플라잉카 시범도시 선정 △공공기관 지방이전 조속 추진 △해외진출기업의 리쇼어링 지원 및 지방 투자 혜택 강화 등도 건의했다. 또 △대구혁신성장센터 건립 △대구경북 소재부품 종합기술지원단 운영 △미래자동차 튜닝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에 대해서도 협조를 요청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입을 지역기업들의 지원책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 확대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대출 자금 및 지역배정 확대 △유동화 회사보증 발행기준 완화 및 지역 배정 확대 △법인세 유예 신청시 납세 담보 면제조건 완화 △담보대출 상향조정 및 무이자 단기 대출 지원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FC, 홈개막전 풍성한 온라인 이벤트 마련

대구FC가 오는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홈 개막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대구는 홈경기 시 진행되는 현장 이벤트를 그대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먼저 ‘안방에 대팍 배송’으로 받은 홈경기 티켓을 활용한 인증샷 이벤트가 준비됐다. 티켓과 자신의 얼굴을 합쳐서 사진을 찍은 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시태그(#대구FC #안방에대팍배송)와 함께 업로드하면 경기 당일 전광판을 통해 송출된다.대구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출시 예정인 DGB대구은행파크 3D 퍼즐(3명)을 제공한다.홈경기에 실시하는 이벤트는 아프리카TV 대팍 집관 중계로 참여할 수 있다. 경기 전에는 마스코트 빅토가 직접 포항전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올 시즌 첫 득점자를 맞추는 퀴즈도 진행한다.하프타임에는 대구FC 공식 리포터 ‘효짱’의 라이브 퀴즈쇼가 진행된다.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대팍에 입점해있는 피자팜비어, 트위첼 등 제품교환권을 제공한다.또 경기 당일 S석을 비롯한 경기장 곳곳에 빅토와 리카가 앉아있을 예정이다. 중계 화면 속에 포착된 빅토와 리카의 모습을 캡처하고 리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rica._.official)으로 DM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제품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자세한 온라인 이벤트 라인업은 대구FC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인체결합 의료기기 및 IoT안전 산업 육성 기반 마련

대구시의 ‘고기능 인체결합 의료기기산업육성 플랫폼 구축사업’과 ‘고정밀·고신뢰 IoT(사물인터넷)안전 감지제품·솔루션 상용화지원체계 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고기능 인체결합 의료기기산업육성 플랫폼 구축 사업은 경북대 산학협력단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한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기계부품연구원와 공동으로 장비-기술-인력 통합지원체계를 운영해, 고기능 인체결합 의료기기 전문기업 육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고정밀·고신뢰 IoT안전 감지제품·솔루션 상용화지원체계 구축사업은 경북대 산학협력단(스마트시티지원센터),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융합안전센터), 대구테크노파크(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스마트시티와 연계한 데이터 기반 IoT 센서/디바이스, 임베디드 SW(소프트웨어), 서비스 개발 및 제품 상용화 지원 기반구축, 지역 ICT(정보통신기술)/SW기업 지원 등을 통한 IoT기반 안전산업 육성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지역산업거점지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국가 전략산업의 지역 경쟁력 강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에 구축된 자원과 역량을 기반으로 기존 산업을 고도화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의 인체결합 의료기기 및 IoT안전 산업 관련 기업들이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ICT융합 역량을 강화해 시장 선점을 주도하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성임택 경제정책관은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혁신 자원과 역량을 최대로 활용해 인체결합 의료기기와 IoT안전 산업의 전환, 고도화, 다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오늘은 우리가 가족입니다”…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특별한 ‘어버이날’ 행사 마련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직원들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보호자를 대신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려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구미대학교(구미교육재단)가 2008년부터 구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이다.10일 병원 측에 따르면 직원들은 병원 신관을 시작으로 전 병실을 돌며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코로나19로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요양병원의 면회가 전면 금지되자 직원들이 이날 하루 어르신들의 가족이 되기로 한 것.직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 노래를 부르고 큰절을 올리며 가족을 대신했다. 또 감사의 선물로 양말세트도 전달했다.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한 할머니는 “자식, 손주 같은 직원과 간호사들이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깜짝 선물도 줘서 즐거운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박경아 병원장은 “1년에 한 번 있는 어버이날에 부모님과 만나지 못해 마음이 무거울 가족분들을 대신해 어르신들께 작으나마 기쁨과 행복을 선물해 드리고 싶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환자와 보호자들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심면회 서비스 도입 등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칠곡군, 코로나19에 지방세 감면 등 지원책 마련

칠곡군이 코로나19로 인한 군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재난극복에 적극 동참하고자 지방세 감면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다.4일 칠곡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운 사업자를 위해 지방소득세(종합소득)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하고, 올해 정기분 재산세 및 자동차세 등은 징수유예 신청 시 검토 후 유예할 계획이다.또 체납 납세자에게는 체납처분 및 법인 세무조사도 유예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백선기 칠곡군수가 제출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이 ‘제263회 칠곡군의회 임시회’에서 가결,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감면 세목은 올해 부과되는 개인균등분주민세(7월1일 기준)로 칠곡지역 내 주소를 둔 개인에게 부과되는 세목으로 가구 당 1만1천 원, 총 5억2천만 원가량이 감면된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안심 공원·유원지 운영 지침 마련

대구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해 공원·유원지, 수목원 등 다중 집합 장소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방역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생활수칙이 담긴 ‘안심 공원·유원지 운영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민생활수칙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여가활동을 즐기기 위해 공원·유원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다중집합장소 이용에 대한 안전수칙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수칙이 적용되는 공원·유원지는 모두 522곳으로 근린공원 126개소, 어린이공원 377개소, 체육공원 5개소, 수변공원 5개소, 자연공원, 유원지, 수목원 등이 9개소이며 현재 조성이 완료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다. 대구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공원이용수칙 등 관련 홍보물을 제작해 출입구나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부착하도록 하고 규모가 큰 공원 산책로에는 한쪽 방향으로 돌 수 있도록 유도하는 보행방향 현수막도 설치해 이용객들이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공원·유원지의 산책로 이용 시 반시계 방향으로 산책하는 것이 중요하나 아직까지 반대 방향으로 산책하는 시민들이 있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지도할 예정이다. 방송시설이 갖춰진 공원·유원지에는 안내방송을 실시해 시민들 스스로 방역활동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운동기구, 벤치, 화장실 등의 시설 방역과 소독 활동을 강화한다. 대구시 성웅경 녹색환경국장은 “대구시에서는 홍보물 부착, 방역·소독 활동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녹색환경국 부서장들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계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여야, 긴급재난지원금 추경안 처리 잠정 합의...“세출조정으로 1조 마련”

여야가 26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안 처리에 잠정 합의했다.지급 대상은 당초 정부가 제시했던 하위 70%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하며 막판 여야 이견이 컸던 추가 예산 필요분 중 지방 정부가 부담할 예정이었던 1조원은 세출 조정을 통해 조달하기로 했다.여야는 27일부터 국회 예결위와 관련 상임위를 가동해 추경안 심사에 들어갈 방침이다.더불어민주당 이인영,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각각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앞서 청와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의 데드라인으로 오는 29일을 제시한 바 있다.이 원내대표는 “정부와 민주당 간 재난지원금 규모와 관련한 이견이 완전히 해소됐다”며 “국민 70%에게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100% 전 국민에게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심 원내대표와) 지방정부에 부담시키려 했던 1조원만큼만 세출조정이 이뤄진다면 상임위를 정상가동하고 예결위도 가동할 수 있다는 취지로 어제 오늘 이야기를 했다”며 “쟁점이 다 해소돼 다른 논란은 없으리라 본다”고 강조했다.이 원내대표는 소득하위 70%만 지급했다면 선별 작업 시간이 꽤 걸리겠지만 전 국민 지급으로 시간이 단축될 것이라며 신속한 처리를 통한 5월 내 지급 방침을 재확인했다.같은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심 원내대표도 같은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그는 “민주당과 정부가 추가하는 1조원만이라도 예산 재조정으로 해야한다고 했다”라며 “(이를 받아들인 만큼) 통합당은 내일부터 상임위를 가동해 추경안을 심의하겠다”고 전했다.이어 “예결위는 상임위 심사 후 가동될 것”이라며 “다만 원내대표 간 만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경주 신라의 후예 확인하는 신라복 체험 공간 마련

‘우리는 신라의 후예입니다.’경주시가 민원실에 신라의 후손임을 확인해 보는 신라복 체험공간을 마련했다.23일 경주시에 따르면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앉아서 책을 읽거나 차를 마시며 대화를 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민원실에 조성했다. 한쪽 편에는 신라복을 비치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했다.신라복을 입고 포토존에 마련된 자동촬영시스템을 이용해 첨성대, 월정교, 주상절리, 양동마을 등 경주지역 유명 문화관광지를 배경으로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은 현장에서 바로 휴대전화로 전송받을 수 있다.경주시는 민원인들의 신라복 체험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배치했다. 자원봉사자는 특히 혼인신고 민원인에게는 축하카드를 작성, 지급하는 한편 출산장려정책 등을 홍보한다.임산부를 위한 지원 제도와 출산장려 지원금, 육아용품 알뜰시장 운영 등도 설명한다. 혼인신고를 위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신혼부부는 하루 평균 5~7쌍 정도다.자원봉사자들은 또 다른 지역에 주소지를 둔 혼인신고자에게는 전입신고를 권유하면서 지원제도도 설명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들지만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이 신라복 체험을 통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민원실을 시민들의 휴게실이자 시정을 홍보하는 장소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민원인 전용공간인 도란도란 쉼터를 조성해 민원인들의 인터넷, 팩스, 복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 우선 배려창구와 모유 수유실, 유아놀이방 개설 등 민원인 편의를 증진하는 데 노력한 것을 인정받아 ‘국민행복 민원실’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인증을 받기도 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해외 6·25참전용사 마스크 마련에 나선 ‘자치단체장’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경북의 한 자치단체장이 해외 참전용사를 위해 마스크 지원에 나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백선기 칠곡군수.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6천37명의 헌신에 대한 결초보은을 위해 6천37개의 마스크 마련에 나섰다.백 군수는 지난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6037을 아십니까’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고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지원을 위한 마스크 기부 동참을 호소했다.또 스카프, 수건, 목도리 등으로 마스크를 대신한 에티오피아 6·25전쟁 참전용사의 안타까운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올렸다.그는 SNS에 “70년 전 6·25전쟁에 참전한 6천37명의 에티오피아의 젊은이들은 253번의 전투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켰다”며 “이제 우리도 정성을 모아 6천37개의 마스크를 보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또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이듯 어려울 때 실천하는 나눔이 진정한 나눔”이라며 “70년 전처럼 6천여 명이 함께하는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자”고 당부했다.칠곡군은 군청 로비와 8개 읍·면사무소에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마스크 기부함’을 설치해 각계각층의 주민으로부터 마스크를 모을 예정이다.한편 에티오피아는 지난 22일 기준 1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들어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나 진단 장비와 마스크는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구미시 이상 저온 현상에 따른 농가 피해 확인, 대책마련 나서

4월 들어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계속되며서 농작물 피해가 커지고 있다.22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상 저온현상으로 지역 내 감자 재배면적 250㏊ 중 120㏊에서 잎과 줄기가 말라죽는 피해를 입었다.또 지난달 높은 기온으로 개화시기가 빨랐던 사과와 배, 복숭아 등 10㏊에서 낙화현상과 꽃눈이 어는 냉해가 발생, 재배농가들이 울상이다.피해가 커지면서 구미시는 지난 6일과 12일 저온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농가의 피해 정도를 확인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특히 장세용 시장은 지난 21일 저온피해를 입은 감자 농가와 과수 농가를 잇따라 방문해 “이상 저온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관계공무원에게는 “농작물 피해 조사 시 빠지는 농가가 없도록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구미시는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감자 농가에는 새 잎이 돋아날 수 있도록 물 주기 작업과 영양제를 살포하도록 지도하고 과수 농가는 향후 추이를 살펴보고 생산량이 저하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주시 자동차공매로 체납세 징수율 높여

경주시가 자동차 공매제도를 통해 체납세 징수율을 높이고 있다.경주시는 이달 자동차 공매를 실시해 1천400만여 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고 21일 밝혔다.경주시에 따르면 자동차세 등 지방세를 체납한 자동차 28대를 견인해 자동차 공매를 실시한 결과 1대의 유찰과 1대의 낙찰 포기를 제외하고 26대의 공매를 완료했다.이번 공매를 통해 5천만여 원의 낙찰금액 중 28%에 해당하는 1천400만여 원의 체납세를 징수하는 등 자주재원을 확충했다.특히 자동차 공매는 지방세 체납자에게도 유리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나 근저당이 설정된 차량은 매매 및 폐차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하지만 자동차 공매는 가능하다. 공매 입고가 되면 입고일 이후 자동차세 납부 의무가 없어진다. 보험가입 과태료나 환경개선 부담금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도 더 이상 부과하지 않는다.지난 3월말 현재 경주시 자동차 등록 대수는 14만3천여 대다. 이 중 체납차량 대수는 9천800여 대이고, 체납액은 31억여 원이다.경주시는 이에 따라 다음달 한 달 동안 자동차세 집중 징수기간으로 정하고, 번호판 보관은 물론 자동차 공매 상담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최정근 경주시 징수과장은 “시민행복 UP, 체납금 DOWN이라는 슬로건을 전 직원이 명심해 체납세 징수를 통한 경주시 자주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 남구청, 도시재생 사업지 ‘이천동 노후주택 집수리 가이드라인’ 마련

대구 남구청은 ‘시간 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인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사업을 위해 ‘집수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남구청에 따르면 대상 사업지인 이천동 403번지 일원은 지어진지 20년 이상 된 주택이 89%를 차지할 정도로 노후주택 비율이 높다. 남구청은 집수리 가이드라인을 사업지 내 주택 전수 조사를 통한 집수리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또 가이드라인에 따라 특화된 마을 경관을 형성하면서 주변 환경에 어울리는 조화롭고 지속가능한 마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사업은 오는 5월 말 대상주택을 신청 받는다. 6월 선정 후 연말까지 집수리를 완료할 예정이다. 가구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며, 지원금의 10%를 소유주가 부담해야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사업지 내 모든 주택을 대상으로 조사하기 때문에 코로나19에 따른 주민들의 반감이나 불편이 예상될 수도 있지만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