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무득점 탈출로 3위 노린다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 중인 대구FC가 광주FC를 제물로 리그 3위 진입을 노린다.대구는 오는 30일 오후 8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광주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8라운드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른다.리그 4위인 대구는 승점 26으로 현 순위 지키기도 힘든 상황이다.3위 상주 상무가 승점 28로 버티고 있고 5위인 포항 스틸러스는 승점 25로 대구 턱밑까지 추격해오고 있다.대구는 최근 3경기째 골이 없어 득점력이 떨어지고 있다.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는 동안 거둔 성적은 1무 2패로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하지만 여전히 3위 탈환의 기회는 살아있다. 순위경쟁을 펼치고 있는 3위 상주와 5위 포항이 부진하고 있기 때문이다.대구는 이번 광주와의 경기에서 무득점 탈출과 승점 3점을 추가한다면 3위 탈환을 충분히 노려볼만 하다.또 대구는 여러 기록 달성도 코앞에 두고 있다.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K리그 통산 200승 고지도 밟고 세징야의 40득점, 40도움 달성도 할 수 있다.통산 200승을 달성하면 시민구단 중 성남FC에 이어 두 번째, 순수 시민구단 중에서는 첫 번째 달성이라는 역사를 쓸 수 있다.대구는 현재 K리그 통산 199승 197무 262패를 기록 중이다.세징야의 두 달째 이어지고 있는 40득점, 40도움 달성도 이번 경기에서 마무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최근 부상 여파로 발끝이 무뎌진 세지야지만 최근 2경기에서 결정적인 기회들을 만들어내는 등 조금씩 날카로운 모습을 되찾고 있다.K리그1 승격, FA컵 우승 등 중요한 순간 팀 승리를 이끄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만큼 세징야가 활약해준다면 승리에 가까워질 수 있다.세징야는 K리그 통산 138경기 49득점, 3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상대 광주와의 통산전적은 5승 5무 5패로 팽팽하다.하지만 최근 10경기에서 5승 2무 3패를 기록하며 3경기에서는 모두 승리를 거뒀다.올 시즌 맞대결에서도 데얀, 세징야. 김대원 등 활약에 힘입어 4-2 승리를 거뒀다.대구가 이번 경기 무득점 탈출에 성공해 승점 3점과 통산 200승, 세징야의 40-40 달성까지 모두 이룰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경기침체에 코로나19 여파로 공공근로에 젊은이들 몰린다

최저시급 인상, 주52시간 근무에다 코로나19의 충격이 더해지면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지역의 젊은이들이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 일자리로 몰리고 있다.얼마 전만 하더라도 젊은이들이 외면했지만 이젠 단기간 일자리인 공공 일자리를 구하려면 치열한 경쟁을 통과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청년층이 공공 일자리에 지원하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공공 일자리는 정상적인 취업이 힘든 고령층이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자체가 임시로 일자리를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를 돕는 복지정책이기 때문이다.특히 최저 임금으로 운용되는 데다 시간 또한 일 4~8시간 정도로 불규칙한 까닭에 그간 노년층이나 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가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 ‘대구형 희망일자리’에는 1만6천685명을 뽑는데 2만4천528명이 지원해 약 1.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중 청년층(만 18~39세)은 6천11명으로 전체의 25%에 달했다.이는 대구지역 청년층 공공근로 지원자 수로는 역대 최대치다.기존 대구시가 운영하던 공공 일자리인 ‘대구형 디딤돌 일자리’ 1차 사업에 지원한 청년층이 689명인 것을 감안하면 거의 9배 가까운 숫자가 몰린 것이다.이번 희망일자리 사업에 채용된 인원들은 크게 정보화 추진사업과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 사업, 안전사고 예방사업 4가지 분야로 나뉜다.청년층은 대부분 정보화 추진사업과 안전사고 예방사업(생활방역) 분야로 투입된다.문제는 대구의 일자리 상황이 코로나19 이후 점점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다.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올 2분기 취업자 수는 257만6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만7천400명 감소했다.모든 산업에서 고용이 줄었고 특히 도소매·음식·숙박업에서 5만6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광업·제조업에서 1만2천9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며 뒤를 이었다. 이 기간 대구·경북 실업자 수는 12만6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천500명 이상 늘었다.기업 등의 채용 규모가 확 줄어들다 보니 구직자들이 공공 일자리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다시금 재 확산하는 시점에서 단기 공공 일자리만으로 침체의 늪에 빠진 고용 시장을 어디까지 해결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영남대 허창덕 교수(사회학과)는 “이미 최저시급 인상과 주52시간 등 급격한 정부의 정책 변경으로 지역경제의 뿌리가 흔들린 상황에서 코로나19라는 강한 바람이 불어 지금에 이르렀다”며 “코로나19가 끝나면 전체적인 고용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막연한 이상에 가깝다. 중요한 것은 기업인들이 기업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FC, 인천전 승리로 3위 탈환 노린다

대구FC가 인천유나이티드전 승리로 3위 탈환에 나선다.대구는 오는 16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인천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6라운드 대결을 펼친다.대구는 최근 부산과 수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지난 8일 홈경기에서 전북에 패하며 다시 주춤하고 있다.이날 패배로 3위에 올라있던 순위가 5위(승점 25점)로 내려앉았다.선두권과의 승점 차는 10점까지 벌어졌다.3위 상주와는 승점 3점 차, 4위 포항과는 승점이 같다.이번 라운드 승리 시 다른 팀 경기 결과에 따라 최대 3위까지 노려볼 수 있다.3위 탈환을 위한 제물은 인천이다.인천과는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인천을 상대할 대구의 키 플레이어는 데얀이다.데얀은 지난 6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친정팀인 두 팀 서울과 수원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데얀이 또 다른 친정팀인 인천을 상대로도 또 한 번 득점포를 가동할지 기대해 볼 만하다.세징야와 에드가의 부상 복귀 소식도 기다려진다.세징야는 지난 1일 수원전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한 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대구FC 이병근 감독은 “세징야가 인천전에는 나설 수 있다는 자신을 했다”고 언급하며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에드가도 지난 2일 수원전에서 교체카드로 투입되면서 한 달여 만에 복귀했지만 완벽한 몸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인천전은 지난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이루지 못한 K리그 통산 200승 달성에 다시 도전하는 기회다.대구 구단 측은 200승 달성 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맞대결을 펼칠 인천이 아직 올 시즌 첫 승을 거두지 못하는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기 때문이다.인천은 현재 리그 12위로 최하위권에 있다.올 시즌 현재까지 모두 15경기가 진행됐는데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면서 5무 10패를 기록 중이다.지난 5월17일 성남전을 0-0으로 끝낸 이후 13경기 연속 1골 이상의 실점을 내주고 있는 인천이다.인천과의 통산 전적은 11승 18무 13패로 약세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대구가 3승 2무로 강세를 보인다.대구가 인천전 승리를 통해 3위 탈환이라는 상위권 도약과 리그 통산 200승 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김천시 조마면, 장바우감자에 이어 ‘생강’ 재배로 제2 전성기 노린다

김천의 대표 농산물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장바우감자의 고장인 조마면이 ‘생강’을 특수작물로 재배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혔다,김천시 조마면은 지난달 말 조마 농협 2층 회의실에서 ’금파 생강작목반’(회장 김두만) 창립총회를 갖고 장바우 감자에 이어 ‘생강’을 조마면의 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운 농업 여건을 함께 이겨나가자고 결의했다.조마면은 생강은 인접한 낙동강의 지류인 감천(甘川)의 비옥한 사질에서 자라 빛깔과 맛도 좋고 생강 평균 크기인 30~50㎝를 웃도는 최상품으로서 가치를 자랑한다.창립총회를 가진 금파 생강작목반의 현재 회원수는 54농가로, 재배면적만 10만6천296㎡에 이르고 있다.작목반은 앞으로 조마면의 새로운 소득 작목인 생강을 육성하기 위한 현장토론, 전문강사 교육,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유통망과의 협약 등을 실시해 생산뿐만 아니라 농가소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김두만 작목 반장은 “많은 작물들을 재배해봤지만 생강이 시장성과 전략작물로 전망이 있어 작목반을 구성하게 됐다”며 “모든 반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천시의회 김동기 의원은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횡성 한우와 같이 생강을 언급할 때, 조마면이 떠오를 수 있도록 최상품의 품질을 생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판로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위성충 조마면장은 “장바우 감자에 이어 조마면의 제2의 전성기를 이끌 생강의 장래성에 많은 기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김천시 조마면 장바우마을 100여 농가에서 26㏊의 시설하우스에서 수막보온시설로 재배하고 있는 ‘장바우 감자’는 풍부한 지하수를 활용해 재배하고 있는데 토질이 배수가 원활한 모래참흙으로, 감자의 빛깔이 맑고 깨끗하며 하우스 재배 시 더욱 품질이 좋아진다.당도가 높고 맛과 빛깔이 맑고 깨끗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끄는 장바우감자는 조품종자와 강원도 유식감자인 자심이 2012년부터 농가에서 본격 재배하기 시작, 본격수확에 나서면서 높은값에 거래되고 있다.특히 2000년부터 지역특산물인 장바우감자의 브랜드화와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연패 대구FC, 부산전서 반전 노린다

연패에 빠진 대구FC가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대구는 오는 26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3라운드 부산전을 치른다.대구는 현재 5승 4무 3패로 리그 5위(승점 19점)다.4위 포항, 3위 상주와의 승점 차이는 각각 4점, 5점이다.대구는 최근 상위권 순위싸움에 중요했던 울산전, 상주전에서 모두 승점 쌓기에 실패하면서 연패 중이다.지난 15일 FA컵 성남전 패배까지 포함한다면 3연패다.FA컵과 함께 3~4일 간격으로 진행된 경기 일정과 에드가, 황순민 등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이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몇 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불운도 따랐다.이로 인해 선두권 진입과는 점차 멀어지고 있다.12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대구는 12개 리그 팀 중 슈팅 수 2위(150개)와 유효 슈팅 수 3위(72개)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울산, 상주와의 2연전에서 득점 수는 1골에 불과했다.연패를 당한 경기에서 모두 주 득점 시간대인 후반 16~30분에 골이 없었다.대구는 이번 부산과의 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겠다는 입장이다.지난 맞대결에서 부산을 상대로 득점한 세징야를 필두로 과감한 슈팅과 빠른 발을 활용한 드리블 돌파에 능한 이진현, 김대원이 부산의 골문을 노린다.츠바사는 지난 상주전에서 퇴장 당해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반면 부산의 상승세는 무섭다.리그 6위를 달리고 있는 부산은 현재 6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대구를 추격하고 있다.통산전적은 부산을 상대로 14승 8무 11패이며 최근 10경기를 기준 4승 5무 1패다.앞선 지난 6월17일 7라운드 부산과의 맞대결에서 이정협, 호물로에게 골을 허용하며 2대2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7월 연패에 빠진 대구가 부산전 승리로 반등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김천종합스포츠타운 국궁장에 전국 2천여 명의 남녀 궁사 몰린다

전국 2천여 명의 궁사가 김천을 찾아 활 시위를 당긴다.김천종합스포츠타운 국궁장인 ‘김산정’에서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제35회 전국궁도종합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제27회 명궁 궁도대회’, ‘제157회 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가 잇따라 열린다.우리 민족 고유 전통 무예인 국궁의 전통을 계승하고 궁도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한 이번 대회는 대한궁도협회가 주최하고, 김천시 궁도협회가 주관한다.전국 1천300여 명의 남녀 궁사와 임원들이 참가하는 제35회 전국궁도종합선수권대회는 다음달 5일까지 6일간 열린다. 경기는 각궁부와 개량궁(카본궁)부로 나뉘어 치러진다.제27회 명궁 궁도대회는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 대회에는 만 40세 이상 5단 승단시험에 합격한 기·도·예를 갖춘 궁도 고수 110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또 다음달 2∼5일 사흘간 열리는 제157회 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는 3단 이상의 유단자 670여 명이 참가한다. 궁도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국궁의 꽃인 ‘명궁’ 칭호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대회다.전국 각지의 명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국궁장인 김산정은 1만8천500㎡ 규모로 사거리 145m의 6개 사로와 4개의 과녁을 갖춘 공인된 시설이다. 산속이나 외곽지 야산이 아닌 종합스포츠타운 내에 위치하고 있어 전국 궁도인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궁도는 오랜 역사를 가진 민족 고유의 전통무예이자 정신수양이 요구되는 현대 사회에 필요한 스포츠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궁도가 활성화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또 “참가 선수들 모두 평소에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궁도의 진수를 선보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