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북체육중고 동계전지훈련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른다

경산 경북체육중·고등학교가 올겨울 동계 전지훈련 적격지로 떠오르고 있다.21일 경북체육중·고에 따르면 현재 천연잔디 운동장, 육상종목 8레인 우레탄 트랙, 수영장, 배구장, 레슬링장, 복싱장, 유도장, 태권도장, 역도장, 펜싱장, 실내사격장, 양궁장, 근대5종 훈련장의 종목별 훈련장을 갖추고 있다.게다가 최근 투기 종목 훈련장인 성암체육관 리모델링 공사가 완공돼 최상의 훈련환경을 갖춘 게 장점이다.또 전국 최상의 시설을 보유한 트레이닝실까지 더해 전지훈련팀이 훈련하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이에 유도, 육상, 수영, 사격, 펜싱 등 전국에서 연인원 3천4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올겨울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 국내 선수단 외에도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유도대표팀(감독 채무기)이 50여 일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이처럼 전지훈련 유치로 선수단은 경북체육중·고 훈련 시설 이용과 함께 숙소, 식당, 여가활동, 특산품 구매, 편의시설(사우나·헬스장·세탁소·마트·주유소 등) 등 지역 경제 기대 효과가 4억 원이 파생될 것으로 전망된다.도윤록 경북체육중·고 교장은 “동계 훈련을 위해 찾는 다양한 종목의 선수단에 좋은 훈련 환경을 공유해 우리 학교 선수 기량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경북체육중·고는 지난해 제48회 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등 2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1개 등 총 48개의 메달 획득으로 개교 이래 최상의 성적을 거뒀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제100회 전국체전 대구·경북 선수단 목표 순항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대구·경북 선수단이 한국신기록을 내는 등 메달 소식을 알려오면서 목표를 향해 순항을 이어갔다.경북은 대회 셋째 날인 6일(오후 7시 기준) 금메달 17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20개를 획득했다.한국 여자수영 간판 김서영이 포함된 수영팀 김서영, 최지원, 유지원, 박수진은 6일 오후 김천실내스포츠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계영 800m 결승에서 2016년 전국체전에서 자신들이 세운 한국신기록을 1초07 앞당긴 8분4초24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역도와 자전거, 태권도에서도 메달이 쏟아졌다.손지원(경북체고 2학년)은 양궁 남자 고등부 30m에서 346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역도에서는 2관왕이 탄생했다. 경북체고 3학년 이성원은 용상 81㎏급에 출전해 175㎏을 들어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인상에서는 136㎏를 기록하며 은메달에 그쳤지만 합계(인상+용상) 311㎏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자전거 개인·단체전에 경북 선수단의 활약이 빛났다.자전거 여자 고등부 스크래치에 출전한 박현아(경북체고 3학년)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여자 일반부 4㎞ 단체 추발에서는 상주시청이 4분37초745로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웠다.태권도에서는 성주여고 1학년 강미르가 돋보였다. 여자 고등부 49㎏급에 출전한 강미르는 압도적인 점수 차로 부산 대표를 꺾고 전국체전 첫 출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대구는 금메달 10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1개를 추가했다. 레슬링에서만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강세 종목임을 입증했다.남자 고등부 G72㎏급에 출전한 손석우(경북공고 3학년), 남자 일반부 G60㎏ 정한재(삼성생명), 남자 일반부 82㎏ 김현우(삼성생명)이 각 체급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연패 행진도 눈에 띈다.산악 남자 일반부 스포츠클라이밍난이도에서 민현빈(M클라이밍클럽)이 3연패, 소프트테니스 여자 일반부 개인단식에 나선 김지연(DGB대구은행)이 전국체전 5연패를 달성했다.핀수영 여자 고등부 표면 400m에서는 대구체고 3학년 전예린이 3분17초89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대구는 2천125점을 획득해 종합 12위에 있지만 9위(2천184점)와 격차가 59점 밖에 나지 않아 대회가 진행될수록 순위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영남대, 대학 레슬링계 절대강자로 떠올라

영남대학교 레슬링부가 대학 레슬링계에서 절대강자로 떠오르고 있다.영남대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양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영남대는 지난해와 올해 회장기전국레슬링대회에서 단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추계전국대학레슬링대회 역시 2016년부터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항마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영남대 레슬링부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김익희 감독은 “1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체급에 관계없이 전 선수층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주다 보니 최근 주요 대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며 “영남대 레슬링부의 전성기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