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퍼즐 완성…데이비드 뷰캐넌 영입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구성을 완료했다.삼성은 새 외국인투수 데이비드 뷰캐넌(31)과 계약했다고 16일 밝혔다.이로써 삼성 라이온즈는 이미 계약을 마친 투수 벤 라이블리,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에 이어 뷰캐넌까지 2020시즌 활약할 외국인선수 구성을 마쳤다.뷰캐넌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15만 달러 등 최대 총액 85만 달러의 조건에 사인했다. 이날 계약에 앞서 구단 지정병원에서 메디컬테스트도 마쳤다.뷰캐넌은 다양한 구종 및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유한 선발 전문 투수로 경력을 쌓아왔다. 최고구속 150㎞의 포심 패스트볼에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갖췄다.특히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 적합한 땅볼 유도형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필라델피아에서 2014년부터 2년간 35경기를 모두 선발로만 등판하며 메이저리그 통산 8승17패, 평균자책점 5.01의 성적을 남겼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선 통산 55경기에서 24승15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2017년부터 3년간 일본프로야구(NPB) 야쿠르트에서 아시아야구를 경험했다. 이 기간 통산 71경기에서 20승30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다. 뷰캐넌은 미일 프로야구를 거치며 풍부한 선발 경험(통산 235회)을 한 점이 특히 인상적이다.라이온즈의 멤버가 된 뷰캐넌은 이날 계약을 마친 뒤 “다린 러프, 벤 라이블리, 데이비드 허프 등으로부터 KBO리그의 경쟁, 문화, 팬 응원에 대해 많이 들었다. 한국에서 빨리 뛰고 싶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이어 “라이블리나 허프가 KBO리그에 좋은 타자가 많고 경쟁이 치열하다는 얘기도 해줬다”고 밝혔다.미일 프로야구의 경험상 차이에 대해선 “일본 타자들은 미국에 비해 투 스트라이크 이후 커트 능력이나 콘택트 능력이 확실히 좋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뷰캐넌은 “팀 동료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나뿐만 아니라 내 가족과 팬들 간의 좋은 관계도 만들고 싶다. 팀이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시즌 전부터 ‘꼬이네 꼬여’

2020년 재도약을 노리는 삼성 라이온즈의 시작이 좋지 않다.외국인 용병 구성부터 확인되지 않은 트레이드설까지 겹치며 시즌 전부터 꼬이는 모양새다.당초 삼성의 올 겨울은 조용할 것으로 예상됐다.팀 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선수가 손주인 뿐이었고 손주인은 현역 은퇴를 선언한 후 구단 프런트로 새 출발했다.게다가 일찍이 외부 FA 영입을 철수하고 2차 드래프트에서 팀에 부족했던 좌완 투수 영입을 하면서 차분히 전력보강을 했다.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연이어 발생했다.바로 루머와 러프와의 이별이다.지난해 11월 ‘이학주가 트레이드 매물로 나왔다’는 루머가 나돌기 시작했다. 내용은 확인된 바 없지만 그럴싸했다. 유격수가 필요한 수도권의 한 구단과 트레이드 카드를 맞췄고 삼성이 필승계투조 투수를 원했다가 거절당했다는 내용이다.루머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새해가 밝자마자 2018년 FA로 거액의 돈을 주고 영입한 강민호의 트레이드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이에 대해 삼성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며 각종 루머에 대해 일축했다.문제는 사실관계를 떠나 선수 실명이 모두 공개됐다는 점이다.이번 일로 삼성의 핵심 멤버인 이들의 자존심, 구단과 선수 사이에 금이 갈 수 있다. 트레이드 카드로 떠올랐다는 건 ‘전력외’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동기부여도 떨어질 수 있다.외국인 선수 구성에 어려움을 겪는 것도 마찬가지.특히 3년간 동행해온 러프와의 이별은 예상외의 결과였다.러프는 2017년 입단 후 팀 내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생산했다. 그러나 연봉 문제로 재계약이 무산되면서 팀을 떠났다. 새 외국인 타자 살라디노가 러프의 빈자리를 채울 선수인지는 미지수다.또 남은 외국인 투수 한 자리를 놓고 심혈을 기울이고는 있다고 하지만 에이스급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삼성의 현재 상황이 액땜을 치르고 있는 것인지, 암울한 2020시즌의 예고하는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2020년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 진행

삼성 라이온즈가 지난 4일 경산 볼파크에서 ‘2020년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허삼영 감독과 최태원 수석코치가 참석한 가운데 신인선수들은 이날 프로 선수로서의 기본 자세, 구단 전력 분석 시스템 등에 대해 강의를 듣고, 가족과 함께 경산 볼파크 시설을 둘러 봤다.행사에 참석한 신인 황동재는 “구단 점퍼를 입는 순간 삼성 선수가 된 것을 실감했다”며 “죽기 살기로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허윤동은 “1군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당장 오늘부터 실전처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러프 OUT-살라디노 IN…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입단 합의

삼성 라이온즈가 24일 새 외국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와 입단 합의를 마쳤다.살라디노는 추후 팀이 지정하는 구내 병원에서 메디컬테스르를 받게 된다. 이를 통과하면 계약서에 최종적으로 사인하게 된다. 계약금은 1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총액 90만 달러의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내년에 만 31세가 되는 살라디노(우투우타)는 미국 샌디에이고 출신으로 183㎝, 몸무게 90㎏의 체격 조건을 갖췄다.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서 콘택트 능력이 좋고 타구 속도가 빠른 중장거리 스타일 타자로 평가받고 있다.메이저리그 레벨에서는 2015년부터 시카고 화이트삭스, 밀워키 등을 거치며 326경기에 출전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9홈런과 92타점의 성적을 남겼고 타율은 0.226를 기록했다.삼성이 새 외국인 타자와 합의를 하면서 기존 다린 러프와는 이별하게 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용병 구성 완료 언제?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선수 구성이 해를 넘길 전망이다.삼성은 2019시즌 함께 한 타자 다린 러프, 투수 벤 라이블리 등 2명과 재계약을 추진하고 새 외국인 투수를 찾고 있지만 라이블리를 제외하면 감감무소식이다.라이블리는 지난 18일 삼성과 최대총액 95만 달러 조건에 재계약을 했다.2020시즌을 준비하는 프로야구 구단들이 속속히 외국인 선수 계약을 성사시킨 것과 대조적인 행보다.현재(19일 기준) 키움 히어로즈, KIA 타이거즈,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등 5개 구단은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고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KT 위즈 등 3개 구단은 1명이 계약만 남겨두고 있다.하지만 삼성은 ‘여유’를 가지고 외국인 선수 퍼즐을 맞추겠다는 방침이다. 외국인 구성을 일찍 완료해도 결과는 알 수 없다는 교훈을 2019시즌에 깨달았기 때문이다. 삼성은 2018시즌이 끝난 뒤 발 빠르게 맥과이어와 저스틴 헤일리를 11월29일 영입했지만 2019시즌 실패를 맛 봤다.올해 스토브리그가 시작된 후 삼성은 러프, 라이블리와 협상테이블에 앉았지만 지난해처럼 연봉을 놓고 줄다리기하고 있다.2018시즌이 끝나고 삼성은 러프와 평행선을 달리다가 지난해 12월19일 최대 170만 달러(19억 원)에 재계약에 성공했다.당초 계획은 올 연말까지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하는 것이었지만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이적 시장에 전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은 러프에게 삭감된 연봉을 제안했으나 러프 측에서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그럴 만도 하다.러프는 2017년 KBO리그에 입성한 뒤 첫 해 타율 0.315 31홈런 124타점을 기록했고 2018시즌 타율 0.330 33홈런 125타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타율 0.292 22홈런 101타점으로 주춤했으나 나쁜 성적은 아니었다.오히려 삼성 타선에서 가장 빛났다. 다른 구단 외국인 타자와 비교해도 준수한 성적이다.반면 삼성은 몸값에 걸맞은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는 판단에 연봉 총액 삭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러프뿐만 아니라 한 자리 남은 외국인 투수 영입도 지지부진하다.허삼영 감독은 지난달 10박12일 일정으로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영입 리스트 후보군에 오른 투수를 확인했지만 아무 소식이 없는 상황.삼성은 ML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 자유계약 선수 등 1~2명의 후보가 아닌 여러 명의 후보를 검토하고 있다. 우완 투수보다 좌완 투수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허 감독은 “당초 올 연말까지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하려고 했으나 조금 늦어진다고 해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전지훈련 전까지만 완료되면 된다. 무엇보다 좋은 선수를 데려 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5년 이후 외국인 덕을 보지 못한 삼성.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결과가 어떻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사회 공헌 활성화 업무제휴 협약 체결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10일 사회 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선수들이 실제 입은 유니폼, 선수애장품, 경기기념구 등을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 공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및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삼성은 지난 5월과 6월에 진행됐던 롯데 자이언츠와의 클래식 시리즈 때 선수들이 착용했던 올드유니폼을 공매하면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대구 지역 일대 취약계층에게 연탄과 이불을 배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쓴 바 있다.삼성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협약을 계기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2019 골든글러브]삼성 라이온즈 4년 연속 ‘빈손’…키움 김하성 최다 득표

골든글러브 수상자 0명.삼성 라이온즈는 KBO시상식에 이어 2019 골든글러브 시상식에도 ‘빈손’이었다.한국야구위원회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KBO리그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하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열었다.삼성 소속 선수 10명이 골든글러브 후보로 올랐지만 황금장갑과 인연은 없었다.투수 백정현·윤성환, 포수 강민호, 1루수 러프, 2루수 김상수, 3루수 이원석, 유격수 이학주, 외야수 박해민·김헌곤·구자욱 등 10명이다.하지만 주인공이 되기엔 역부족.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골든글러브에 근접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또 4년째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올해는 어느 때보다 많은 외국인 선수들이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돼 눈길을 끌었다.총 4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외인) 수상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5년 해커(NC), 테임즈(NC), 나바로(삼성) 등 3명이다.먼저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는 최고의 시즌을 보낸 린드블럼(두산)에게 돌아갔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린드블럼은 올해 20승3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하며 두산의 정규시즌 및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외야 부문 골든글러브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키움), 샌즈(키움), 로하스(KT)에게 돌아갔다. 이정후는 2년 연속 수상이며 90%를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다.지명타자 부문은 호세 페르난데스(두산)가 차지했고 포수 부문은 양의지(NC)로 선정됐다.1루수는 홈런 1위, 득점 3위, 타점 7위를 기록한 박병호(키움)가 수상했다. 2년 연속 수상, 통산 5번째 골든글러브다.2루수 부문은 박민우(NC), 3루수 부문은 통산 6번째 골든글러브를 낀 최정(SK), 유격수 부문은 김하성(키움)으로 선정됐다.골든글러브 최다득표의 주인공은 325표를 받은 김하성이다. 이어 양의지(316표), 이정후(315표), 페르난데스(307표), 박민우(305표), 최정(271표), 린드블럼(268표), 박병호(240표), 샌즈(211표), 로하스(187표) 순이다.올 시즌 KBO리그 취재를 담당한 미디어 관계자 375명 중 347명이 투표에 응했다.특별상인 페어플레이상은 채은성(LG), 골든포토상은 배영수(두산)가 받았다.한편 10명의 후보를 낸 삼성은 골든글러브에 근접하지도 못했다. 김상수가 10표를 받은 것을 제외하면 다른 후보들의 득표수는 한 자리에 불과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KBO리그 시상식 초대받지 못한 삼성 라이온즈…타이틀 홀더 ‘0’

삼성 라이온즈가 KBO리그 시상식에 초대받지 못했다.개인 타이틀 홀더가 한 명도 없는 등 부진했던 한 해를 고스란히 대변했다. 삼성은 올해 3할 타자, 10승 투수조차 없다.2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상식이 열렸다.관심을 모았던 신인왕에는 LG 트윈스 필승조의 핵심 정우영에게 돌아갔다.정우영은 올해 KBO리그를 취재한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각 지역 언론사 취재기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380점을 받았다.서울고를 졸업하고 2019 2차 2라운드 15순위로 LG에 입단한 정우영은 프로 첫해 팀의 핵심 불펜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4승6패 1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3.72로 활약했다.전반기 빼어난 활약에 역대급 신인으로 불렸던 삼성의 원태인은 후반기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해 순위에 들지 못했다. 원태인은 전반기 19경기(선발 13경기) 등판해 3승5패2홀드, 평균자책점 2.86 퀄리티스타트 6회를 기록했지만 후반기 들어 주춤했다. 결국 26경기 4승8패2홀드 평균자책점 4.82로 시즌을 마감했다.경쟁 상대였던 KIA 타이거즈 내야수 이창진(171점)과 전상현(154점)은 신인왕 투표 2, 3위에 올랐다.시상식 ‘최고의 상’인 MVP(최우수선수상)는 두산 베어스의 조쉬 린드블럼이 차지했다.린드블럼은 20승3패 평균자책점 2.50, 승률 870, 탈삼진 189개를 기록하며 KBO리그를 지배했다.또 승리상·승률상·탈삼진상 등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KBO리그 투수부문 평균자책점상에는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차지했다. 데뷔 후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양현종은 16승8패 평균자책점 2.29 탈삼진 163개의 성적을 냈다.세이브상에는 SK 와이번스 하재훈(36세이브), 홀드상에는 키움 히어로즈 김상수(40세이브)가 차지했다.KBO리그 타자부문에서는 양의지가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양의지는 타율 354 20홈런 68타점 61득점 장타율 0.774, 출루율 0.438을 기록하면서 리그 최정상급 포수임을 입증했다.홈런상에는 33개의 홈런을 친 박병호(키움)에게 돌아갔다. 이어 타점상은 113타점을 쓸어담은 샌즈(키움), 득점상은 112득점을 기록한 김하성(키움), 도루상은 39번의 베이스를 훔친 박찬호(KIA), 안타상은 호세 페르난데스(두산)가 차지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2차 드래프트서 노성호·봉민호 지명

삼성 라이온즈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팀에 부족한 부분인 좌완 투수를 보강했다.삼성은 2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9 KBO 2차 드래프트에서 노성호와 봉민호를 지명했다.이번 드래프트에 앞서 삼성은 허삼영 감독의 의견을 반영해 전략을 세웠다.NC 다이노스 소속이었던 노성호(30)는 2011년 제4회 KBO총재기 전국대학야구대회 MVP 및 우수투수상을 수상한 후 2012년 NC에 입단했다.이후 2013시즌 1군 무대에 올라 그해 38경기 2승8패2홀드 평균자책점 7.29를 기록했고 2014시즌 15경기 1승2패1홀드 평균자책점 4.47의 성적을 냈다.프로 통산 성적은 95경기 출전 5승14패3홀드 평균자책점 7.03이다. 오랜 기간 부상과 부진으로 빛을 보지 못했지만 평균 145㎞의 빠른 공을 던지는 좌완 파이어볼러다. 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갖췄다.SK 와이번스(군 보류) 소속으로 현재 군 복무 중이었던 봉민호(23)는 프로 경험이 적지만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봉민호는 2015년 2차 8라운드 80순위로 SK에 지명됐다. 2018시즌 1경기 출전해 승패 없이 1.1이닝 평균자책점 6.75다. 봉민호 역시 140㎞를 넘는 빠른 공을 던지는 유망주다.삼성 구단 관계자는 “봉민호는 전력분석팀에서 오랫동안 관찰한 선수로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투수”라고 지명 배경에 대해 말했다.한편 2차 드래프트의 지명 대상은 각 구단의 정규시즌 종료일을 기준으로 보호선수 40명을 제외한 소속선수, 육성선수, 군 보류선수, 육성군보류선수다.라운드별 구단 보상금은 1라운드 3억 원, 2라운드 2억 원, 3라운드 1억 원이며, 구단은 군 입대, 경기 참가가 불가능한 부상 등 총재가 인정하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019 KBO 2차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와 반드시 다음 시즌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최근 각 구단에서 고개를 드는 ‘2차 드래프트 무용론’을 증명하듯, 10개 구단은 2017년 2차 드래프트(26명)보다 8명이나 적은 18명만 지명했다.키움 히어로즈는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 2차 드래프트를 포기했다. 여기에 두산 베어스마저 1라운드 지명을 포기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한국 야구 대표팀 김상수, 삼성 라이온즈 자존심 세웠다

김경문호 한국 야구 대표팀이 한일전으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아쉬움이 남는 대회였지만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고 내년 올림픽에서 활약할 대들보들을 발굴하는 성과를 냈다.‘이영하, 조상우, 이정후’라는 새 얼굴들의 활약이 도드라진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유일하게 대표팀에 합류한 김상수의 활약상도 빼놓을 수 없다.대표팀의 핵심 멤버로 발돋움하면서 야구명가 삼성의 자존심을 세웠다. 2019시즌을 앞두고 2루수로 전향이 신의 한수가 된 셈이다. 김상수는 이학주에게 유격수 자리를 내주고 2루수로 포지션을 바꿨다.이 경험을 토대로 유격수와 2루수를 모두 볼 수 있는 멀티자원임을 스스로 입증하며 경쟁력을 높였다.그는 WBSC 프리미어12에서 백업요원으로 출발했지만 주어진 기회를 잘 살려내면서 슈퍼라운드에서는 주전으로 발돋움했다.심지어 도쿄돔 내야를 지배했다.한 차례 실수가 나온 것을 제외하면 공수에서 빛났다.먼저 지난 16일 열린 일본과의 경기에서 유격수,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회 초 찾아온 찬스에서 2타점 2루타를 쳐내며 빅 이닝을 완성시켰다. 4회 말 수비에서 김상수는 빅 이닝을 만들려는 일본의 흐름을 호수비로 끊었다.5회 말부터는 2루수로 자리를 옮겨 놀라운 슈퍼캐치를 선보이며 김경문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김상수는 17일 열린 일본과 결승전에서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비록 2차례 맞붙은 일본과 대결에서 모두 패했지만 김상수에게 좋은 경험이었다. 도쿄올림픽 본선에 나서는 대표팀 재승선의 가능성도 커졌다.김경문호는 도쿄올림픽 금메달이 목표다.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려면 내년 시즌 KBO리그에서 활약해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먼저다.이 때문에 김상수의 동기부여는 명가 부활을 노리는 삼성에 긍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차우찬·박석민·김상수 등 코치로 변신…이승엽장학재단, 대구서 유소년 야구캠프 연다

‘국민타자’ 이승엽(43) KBO 홍보위원이 이끄는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대구에서 유소년 야구캠프를 연다.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14일 “제2회 이승엽 유소년 야구캠프를 오는 23~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대구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 대구·경북지역의 초등학교 엘리트선수, 리틀야구선수, 다문화가정야구팀 선수 등 200명이 참가한다.유소년들을 지도하는 코치진의 명단도 눈길을 끈다.이승엽 이사장과 최근 은퇴한 배영수를 비롯해 오재일, 허경민, 이영하(이상 두산 베어스), 이지영(키움 히어로즈), 차우찬(LG 트윈스), 박석민(NC 다이노스), 김상수(삼성 라이온즈), 손아섭(롯데 자이언츠) 등 KBO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코치로 나선다.이승엽재단은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및 야구배트를 후원할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2020시즌 외국인 선수 구상은?

삼성 라이온즈의 새 시즌 외국인 선수진은 ‘2투수 1타자’ 체재가 유력하다.허삼영 감독이 지난 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에 적합한 새 외국인 투수를 찾기 위해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떠났다.기존 4번 타자 다린 러프, 시즌 중반 팀에 합류한 벤 라이블리와 재계약한다는 방침으로 모험 대신 안정을 택하겠다는 허 감독의 의중이 깔려있다.라이블리는 9경기에 등판해 4승4패 평균자책 3.95을 기록하며 합격점을 받았다. 러프는 1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2 138안타 22홈런 101타점을 기록했다. 러프의 경우 지난 시즌보다 성적이 떨어졌지만 러프를 받쳐줄 자원이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나쁜 성적은 아니다.삼성은 올 시즌 중반 외국인 투수 맥과이어, 헤일리를 모두 교체했다.헤일리 자리는 라이블리로, 맥과이어 자리는 외야수 윌리엄슨으로 각각 메우면서 ‘1투수 2타자’ 체재로 노선을 갈아탔다.그러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 윌리엄슨은 수비에서 준수한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공격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특히 외국인 투수가 선발로 나오는 날엔 2명의 외국인 타자를 모두 사용할 수 없어 손해를 봤다.10박12일 일정으로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떠난 허 감독이 찾는 새 용병의 기준은 땅볼과 삼진 비율이 높은 투수다. 좌우중간이 짧아 뜬공이 많으면 불리한 라팍의 특성을 잘 살려보겠다는 심산이다.결국 한국프로야구에 최적화된 2투수 1타자 체재로 시즌을 출발하겠다는 것.새 용병의 또 다른 조건은 ‘강속구’다.현재 선발진을 보면 강속구를 주무기로 한 선수가 없다. 외국인 투수 2명을 제외한 삼성 선발진은 윤성환, 원태인, 백정현으로 이들 모두 빠른 속구 보단 제구력을 바탕으로 한 기교파다.다양한 특징을 가진 투수진을 보유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강속구 투수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이에 따라 허삼영 감독은 140㎞대 후반에 150㎞대 초반을 던질 수 있는 외국인 투수와 접촉할 것으로 보인다.전력분석 한 우물을 판 허 감독이 주특기를 발휘해 삼성의 외국인 투수 잔혹사를 끊고 명가 재건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개인택시 일제점검

대구 개인택시 사업자의 건전한 운송질서 확립을 위한 일제점검이 시작된 12일 오후 대구 수성구 라이온즈파크 앞 도로에서 시청 직원들이 택시운전 자격 증명 게시와 부제표시 위·변조 여부 등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준수사항의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점검은 오는 14일까지 삼성 라이온즈파크, 성서 5차산업단지(세천리), 금호강 둔치(산격대교 인근) 3곳에서 진행된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대구휠체어 소프트볼 휠라이온즈, 제1회 대한장애인 휠체어소프트볼 대회 우승

대구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장 김현탁 감독이 이끄는 대구휠체어 소프트볼 휠라이온즈가 제1회 대한장애인 휠체어소프트볼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휠라이온즈는 천안 이글스, 충남 처음처럼, 경기 드래곤즈를 차례대로 제압하며 3전 전승을 거뒀다.김현탁 감독이 이끄는 휠라이온즈는 2017년 창단해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팀원 전체가 훈련을 통해 다져온 팀워크를 바탕으로 ‘3경기 무실점’이라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이번 대회 MVP는 감독이자 1번 타자, 유격수 포지션을 본 김현탁 감독으로 선정됐다.김현탁 감독은 “휠체어소프트볼 경기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