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인더스트리 구미공장과 구미시 새마을부녀회의 아름다운 동행

구미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코오롱 인더스트리 구미공장과 구미시 새마을부녀회가 손을 잡았다.코오롱 인더스트리 구미공장 임직원과 구미시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들은 지난 10일 구미시청 마당에서 사랑의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사랑의 물품 전달은 지난 9월 구미시 새마을부녀회가 코오롱 인더스트리 구미공장, BP사대표협의회와 맺은 협약에 따른 사회공헌 활동이다.코오롱 인더스트리 구미공장은 노조창립 30주년을 맞아 주변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라면 100박스와 김장김치 100㎏, 상생미 600㎏ 등 6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미시 새마을부녀회에 기탁했다.이날 전달식에서 도영순 구미시 새마을부녀회장과 김성중 코오롱 인더스트리 구미공장장은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SK머티리얼즈,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동행’ 출범

SK머티리얼즈가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 나섰다.SK머티리얼즈는 25일 영주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동행’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SK머티리얼즈 장용호 사장, 장욱현 영주시장, 박정렬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장, 이운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장, 행복동행 임직원과 가족 등이 참석했다.SK머티리얼즈는 지난 5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복동행을 설립했다.행복동행은 휠체어 경사로, 장애인 화장실, 점자블록,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 등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구축했다. 지난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도 획득했다.총 29명의 행복동행 직원 중 10명이 장애인 근로자다. 이 가운데 7명이 중증장애인이다.해당 직원들은 사옥 실내외 환경 미화, 사내 세탁실 운영, 우편 서비스 관리 등 다양한 복지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SK머티리얼즈는 향후 장애인 직원 채용을 확대하는 한편 이들에게 적합한 직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입할 예정이다.장용호 사장은 “이번 행복동행 출범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구성원들의 꿈을 이루는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제도는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인 모회사가 자회사를 통해 상시 근로자의 일정 비율을 장애인으로 고용하면 이를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인정해주는 제도이다.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하고 기업이 장애인 고용 의무를 자연스럽게 충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지역 종교 넘은 화합.. 계명대-원광대의 22년 따뜻한 동행

영호남 교류의 상징인 계명대와 원광대가 22년째 교류행사를 이어가며 동행하고 있다. 1998년에 시작된 두 대학의 교류는 영남과 호남지역 교류라는 의미와 함께 기독교의 계명대와 원광대는 원불교 대학이라는 점에서 종교적 측면의 화합이라는 의미도 낳는다. 양교의 교류는 1998년 5월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한 후 두 대학의 야구부 친선 경기부터 시작됐다. 이듬해부터는 의학과 철학, 경찰행정, 인성교육 등 해마다 다른 주제를 정해 양 대학 교수와 학생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학술세미나를 진행중이다.예체능 분야 교류에서부터 연구원을 포함한 교직원 교류와 교환 강의, 학생 학습활동 교류, 행정∙경영∙관리 프로그램 지원과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양 대학에는 우정의 상징도 마련됐다. 2016년 10월 원광대에서 가진 교류전에서 원광대 자연식물원 이팝나무 거리를 ‘우정의 길’로 명명했다. 이팝나무 꽃은 계명대 교화이다. 이에 계명대는 성서캠퍼스 체육대학 앞에 원광대 교화인 백목련 20그루를 심어 ‘우정의 숲’으로 명명하기도 했다.올해 교류행사는 지난 19일 오전 10시50분부터 1시간 계명대 성서캠퍼스 본관 제3회의실에 양교의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통사업 설명회로 시작됐다.대학혁신지원사업을 주제로 이형호 원광대 기획처장과 최명숙 계명대 교육혁신처장이 양교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를 통해 양교의 추진현황을 비교하며 벤치마킹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첫 교류행사처럼 두 대학의 친선 야구경기도 진행됐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의 시구와 박맹수 원광대 총장의 시타로 경기 시작을 알렸다.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두 대학은 20년 넘게 영호남의 지역갈등뿐 아니라 기독교와 원불교의 종교적인 화합까지도 아우르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왔다”며 “이런 교류가 단순한 대학 간의 교류를 넘어 범국민적인 화합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맹수 원광대 총장은 “매년 양교를 오가며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지고, 서로의 장점을 배워 가며 지금까지 같이 성장해 왔다”며 “각자의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이 지역과 종교를 초월해 만남을 가지는 것 자체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DGB대구은행,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실시

DGB대구은행이 지난 15일 대구 중구 남산동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2019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임직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은 남산동 소재 5가구에 1천여 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NH농협은행, 농촌어르신과 행복한 겨울동행

NH농협은행은 지난 11일 영천농협에서 농촌어르신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말벗서비스, 농촌어르신과 행복한 겨울동행’을 개최했다.말벗서비스는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도시, 농촌에 홀로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매주 안부전화를 걸어 건강 및 불편사항 등을 확인하고, 각종 생활 정보, 금융사기 대응방법을 안내하는 서비스다.이날 행사는 농협은행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말벗서비스와 연계해 평소 전화로 소통하던 농촌 독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정담을 나누며 온정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 행사장 입구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네일아트와 머리 손질, 즉석 사진 촬영은 물론 추운 겨울을 보내기 위한 방한용품 세트도 전달했다.또 레크레이션 시간을 마련해 어르신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노래자랑에서는 어르신들이 노래 솜씨를 뽐내는 등 흥겨운 한마당이 됐다.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올해로 12년째로 접어든 말벗서비스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드리는 농협은행만의 사랑전달 방법이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대구여고 수능 응원 버스킹 '잘해왔고 잘하고 있고 잘될거야' 눈길

대구여자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3학년 수험생들의 수능을 응원하기 위한 버스킹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지난 6일 학교 점심시간 동안 유란 야외배움터에서 이뤄진 공연은 음악과 김성희 교사를 중심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교사 동아리 ‘유란 드림싱어즈’와 버스킹 수업을 통해 소질과 역량을 갖춘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 버스킹’ 팀의 노래와 연주로 꾸며졌다.공연이 이뤄진 ‘유란 야외배움터’는 2018년 환경부 지원 사업 ‘꿈꾸는 환경학교’ 공모에 선정되면서 학생들 아이디어를 반영해 조성된 공간이다.이날 3학년 담임교사들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유란 드림싱어즈의 ‘버터플라이’ 등 수험생들에게 힘을 주는 노래들로 구성되는 등 수능 응원의 메시지 ‘잘해왔고, 잘하고 있고, 잘 될거야’를 전했다. 3학년 양자희 학생은 “며칠 남지 않은 수능을 두고 긴장을 했는데, 깜짝 이벤트처럼 선생님들과 후배들이 노래로 수능을 응원하는 마음을 보여줘 너무 감사하다. 이번 버스킹이 모든 수험생에게 힐링이 될 것이고 전교직원과 학생들의 응원을 받아 수능 시험을 더 잘 치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