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예회관, 설 연휴 풍성한 전통놀이 체험 무료개방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이 설을 맞아 시민은 물론 고향을 찾은 방문객들이 연휴 동안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미술관을 무료 개방하고 각종 체험거리를 마련했다.미술관 개방은 설날 당일을 포함한 26일까지며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설날 당일인 25일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27일은 휴관한다.이 기간 시민들이 무료 관람 가능한 전시는 1~3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2020 DAC 소장작품전’이다. ‘풍경-자연과 일상’이라는 주제로 펼쳐지고 있는 이번 전시는 우리를 둘러싼 자연풍경과 일상풍경을 보여주는 회화, 공예, 판화, 서화, 설치, 사진 등 46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우리 주변 자연 풍경을 표현하고 있거나 작가의 시선으로 해석한 일상풍경들로,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보고, 듣고, 느낀 경험과 기억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무료로 관람 가능한 DAC소장작품전은 대구에 거주하거나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시민들이 가족 또는 연인, 친구와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며 연휴를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이와함께 연휴동안 미술관앞 광장에서는 가족단위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이 가능한 코너가 운영된다. 문의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center.daegu.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053-606-6139)로도 문의 가능하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의성군, 설 연휴 기간 동안 ‘컬링 체험 행사’ 운영

의성군이 설 연휴 기간 동안 의성컬링센터에서 컬링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의성군을 대표하는 동계 스포츠 컬링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의성군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4~27일까지 나흘간 의성컬링센터를 개방한다.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컬링장 이용에 필요한 장비(브러쉬, 컬링화, 안전장비)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의성군은 설 연휴동안 근무자를 편성, 운영하는 등 체계적이고 안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이용문의와 예약은 전화(054-830-6543) 또는 e-mail(usculing@korea.kr)로 가능하다. e-mail 예약 시 △대표자 성명 △예약시간 △인원 △연락처 등 기본사항만 남기면 개별 연락한다. 대관 일정에 따라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한편 의성컬링센터는 우리나라 최초 컬링장이다. 팀킴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은메달을 확보할 수 있도록 훈련장을 제공한 경기장이기도 하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구미 사곡고, 점심시간 동안 운동장 걷기 '운동' 체력

점심식사를 마친 학생들이 수다를 떨며 즐겁게 운동장 주변을 걷고 있다. 추운 겨울의 찬바람에도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 듯하다.구미 사곡고등학교는 학생들이 대학 진학 또는 사회진출에 있어 입시 준비에 신경을 곤두세우면서 기초체력이 약해지고 건강 중요성과 체력 필요성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어서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사곡고는 지난해 3월부터 학생들에게 기존 체육활동에 소외되거나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학생들의 체력 신장을 위해 ‘공부와 운동을 함께하는 7560운동’을 매일 점심시간에 실시하고 있다.7560운동이란 일주일(7일)에 5번, 60분 운동하기라는 뜻이다.2018년에는 200명 학생들이 참여했고, 올해는 300명 이상의 학생과 선생님들이 적극 참여하는 등 매년 참여 학생과 교직원이 늘어가고 있다.지난해는 건강걷기 뿐 아니라, 농구, 축구, 배드민턴, 배구, 줄넘기, 웨이트 트레이닝 등 다양한 운동을 7560을 통해 학생들에게 장려했다.‘7560 걷기운동’은 학생들이 운동장 한바퀴를 돌면서 코스별로 7560도우미에게 75,60이라는 도장을 받게 된다. 학교는 도장 횟수가 일정 이상인 학생들에게 상품을 제공해 학생들의 점심시간 걷기 운동을 장려하고 있다.신입생들은 점심시간에 지속적인 운동을 하면 상품이 주어진다는 것에 다소 생소해했지만 지금은 기분 좋게 적극 참여하고 있다.2년째 7560을 하고 있는 2학년 이승민 학생은 “공부하느라 운동할 시간이 없었는데 7560을 통해 정신도 맑아지고 체력도 좋아져 공부할 때 오래 앉아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이번 7560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이 키워질 뿐만 아니라 선생님과 함께 체육을 함으로서 사제 간의 우정도 높아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었다.학생들과 같이 7560운동을 하는 이범진 체육 선생님은 “7560운동을 함으로써 학교폭력이 감소되는 결과를 가져오고 선생님과 학생 사이의 의사소통이 활성화됐다. 무엇보다 학교가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를 띄며 생동감이 넘치게 됐다”고 말했다.그리고 학생들이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을 증진하고 체육수업 및 경기 이외의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승리, 성공만을 위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배려, 존중, 희망 등의 건전하고 발전적인 영역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안타깝게도 요즘 학생들은 비만, 목 디스크, 신체의 뒤틀림 등 자세 불균형과 운동부족으로 생기는 질환들을 많이 앓고 있는 추세다.교육부에서 지난 3월 발표한 2018년 학교 건강검사 표본통계에 따르면, 초·중고교생의 비만군율은 25.0%(비만율 14.4% + 과체중 10.6%)이고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OECD 주요국의 청소년 비만 현황은 남자 24.3%, 여자 22.1%인데 대한민국은 남자가 26.4%, 여자가 14.1%라고 한다.이는 학업 및 입시에 대한 전념으로 평소에 운동할 시간이 체육시간밖에 없는 청소년들이 운동 부족 결과로 볼 수 있다. 청소년들이 몸이 건강해지고 바른 몸을 가지려면 청소년들이 평소에도 운동을 생활화해야 한다.운동을 하고 난 후 몸에 대한 변화는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고 누군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운동 부족이 장기화되면 비만이나 여러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많은 학생들이 체력을 기르고 체형 유지를 할 수 있도록 7560운동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제공돼야 한다.사곡고처럼 다른 학교도 ‘공부와 운동을 함께하는 7560운동’이 자리 잡아 체육시간 외에도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고 학교생활과 학업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경북교육청학생기자단사곡고 2학년정나현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휴식기 동안 팬들과 함께 영화관람

대구FC가 A매치 휴식기 동안 운동장 밖에서 팬들을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대구FC는 15일 으뜸병원과 메가박스 대구(칠성로)점에서 팬사인회와 단체 영화관람을 진행한다.대구는 이날 오후 1시 구단 공식지정병원인 으뜸병원 2층 진료센터에서 공격 주축인 세징야와 김우석, 츠바사가 참가하는 팬사인회를 연다.이어 오후 6시30분부터는 DGB대구은행파크 부근에 위치한 메가박스 대구(칠성로)점에서 팬사인회와 영화 관람 행사가 진행된다.팬사인회에는 에드가와 박병현, 황순민, 김동진 선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팬들에게는 선수 옆자리에 착석해 사인을 받은 뒤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이어 사인회가 끝난 오후 7시50분부터 9시20분까지는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영화 ‘감쪽같은 그녀’를 단체로 관람할 예정이다.팬 사인회 및 영화 관람 신청 관련 문의는 으뜸병원 기획팀 070-4413-3971과 메가박스 대구(칠성로)점 1544-0070 으로 하면 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현장 격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애)는 7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현장을 방문,대구시 선수단을 격려‧응원했다.문화복지위원들은 이날 잠실종합운동장 등에서 경기를 하고 있는 대구시 육상팀과 핸드볼팀, 야구팀을 찾아 “지난 1년 동안 혹독한 훈련을 이겨낸 대구시 선수단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며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영천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한 금융기관 창구직원 3명에게 감사장 수여

영천경찰서는 지난 12일 전화금융사기 3건에 1억3천여만 원 피해를 예방한 금융기관 창구 직원 3명에게 영천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1일 금호농협 청통지점에서 금융감독원을 사칭하며 거래은행에서 돈을 찾아 집 냉장고에 보관하라는 보이스피싱에 속아 예금 전액을 한꺼번에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것을 보고 전화금융사기 범죄로 직감 112에 신고해 80대 고령자가 평생을 모아 온 9천500만 원 피해를 예방했다. 같은 날 임고농협 북부지점에서 2천7백여만 원, 영천축협 경제사업장에서 1천300만 원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도 했다.김영환 영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활동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2019 달성 국제 청소년 프렌드쉽 캠퍼리’

세계 각국의 청소년 1천여 명이 참가해 닷새 동안 함께 어울려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며 즐기는 ‘2019 달성국제청소년 프렌드쉽 캠퍼리’가 1일 오전 대구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캠퍼리 행사장에서 청소년들이 텐트를 치고 있다. 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방학 동안 뭐 할까?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대구교육박물관 무료 프로그램 마련

대구지역 교육기관이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이 재미있고 창의적인 체험을 통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평소 학교 생활 중 접하기 힘든 자연과 함께 하는 활동이나 주제에 맞춰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대구창의융합교육원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다채로운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29일부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한 3D펜 체험과 IQ퍼즐램프 만들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5~ 9일까지는 ‘레고 EV3로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 19일부터 23일까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생태 탐험 로봇 프로그래밍(WeDo)이 차례로 이어진다.4K해상도의 최신 시스템을 갖춘 천체투영관에서는 2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오후 2시와 4시에 천체투영 영상이 상영된다.매주 주말에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로봇 마우스 콜비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체험 프로그램 △로봇 알버트를 활용한 절차적 사고 체험 프로그램 등 부모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체험교실도 열릴 예정이다.대구창의융합교육원 녹색학습원(대구농업마이스터고 내 위치)은 가족과 함께 녹색생활실천 습관을 기르고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8일부터 24일까지 ‘2019 신나는 썸머 에코스쿨’을 운영한다.세 가지 테마로 나눠 운영되는 이 행사는 8~14일까지 매일 오후 2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 지구온난화, 여름철 에너지 절약방법 등의 환경교육 특강과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아쿠아 인테리어 소품만들기, 토피어리 만들기 등 친환경 에코 체험활동이 예정돼 있다.10~17일 오전 10시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ECO-FAMILY(지구사랑 가족 환경체험특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아름다운 환경으로 디자인하기: 업사이클링 아트 특강과 스트링아트 화병 만들기’, ‘합성방부제 성분의 유해성 특강과 천연 화장품 만들기’ 등 특강과 친환경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의 정을 쌓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24일 오후 2시와 3시에는 ECO-MISSION(에코 미션 체험)이 마련된다. 환경을 보호하는 습관을 생활화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21일까지 주어진 에코 미션(환경 관련 표어, 포스터 그리기 등)을 수행한 후 신청 게시판에 실천 사진을 업로드하면 에코미션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체험프로그램 상세 일정 및 참가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다.◆대구교육박물관대구교육박물관도 여름방학 동안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채롭고 유익한 기획전시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4회에 걸쳐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테마교실이 열린다.이번 교실은 전문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유물을 관찰한 후 보석형태로 제작된 시대별 대표 유물 10점을 토론을 통해 왕관으로 제작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프로그램은 지난 5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박물관 교육박람회에서 ‘소장품으로 꾸미는 종이왕관 만들기’ 로운영돼 호응을 얻은 바 있다.제74주년 8·15광복절을 맞아 8월15일 오전 10시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독립운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우리는 박물관 의열단’ 프로그램도 열린다.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박물관 전시실을 관람하며 6가지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물품보관실에 있는 권총을 찾아 안중근 의사에게 전달하고 군자금을 받아 보관하는 미션, 체험실에 있는 태극기를 꺼내 유관순 열사에게 전달하는 미션 등 의열단 단원의 독립운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꾸며진다.교육박물관은 또 지난 6월부터 기획전시실에서 ‘영어, 가깝고도 먼’ 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개항기에 영어가 처음 한국에 들어올 당시의 모습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영어교육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해 조명하고 있다.우리나라 최초의 영한사전과 한영사전인 언더우드의 ‘한영자전(1890년, 가톨릭 대성산도서관 소장), 서양인의 한국어 학습을 위해 편찬된 게일의 ’한영자전(1897년, 창원대 도서관 소장), 일제강점기 영어교과서 등 영어 관련 자료가 전시되고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레이나 맞아? 못 알아볼 정도의 동안 얼굴… 아이돌 비하인드스토리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로 활동한 가수 레이나의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다.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레이나는 최근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레이나는 갈수록 더 어려진 모습에 팬들은 "갈수록 어려진다", "여전히 스물 다섯 같아"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레이나는 작년 8월부터 유튜브로 개인 방송을 시작해 꾸준히 활동 중이다.아이돌 활동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 개인 일상, 여행과 같은 다양한 컨텐츠를 업로드 하고 있으며 특히 게임 방송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online@idaegu.com

'춤을 추어요' 데뷔한지 벌써 40년… '장은숙' 동안 비결은?

오늘(9일) KBS 1TV '아침마당'에 가수 장은숙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올해 62세인 장은숙은 이날 방송에서 동안미모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장은숙은 "벌써 데뷔한 지 40년이 됐다"며 "관리를 다 한다. 예전엔 폭식을 했었다. 작년 초까지 쪘었다"고 고백했다.이어 "그러다 건강검진을 받았다. 고지혈증, 콜레스테롤이 막 나오더라"며 "그때부터 강한 의지를 갖고 관리를 했다. 식단을 바꿔 생식을 했다. 과일을 싫어하고 토마토 같은 채소를 싫어했는데 그걸 먹으면서 탄수화물을 거의 안했다"고 설명했다.또한 고지혈증을 극복하기 위해 '걷기' 운동을 병행했다며 "1년이 지난 지금 10kg가 빠졌다. 2013년부터는 걷기 운동도 했다. 무조건 어디든 걸어다녔다"며 감량 비법을 전했다.1978년 '춤을 추어요'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은 장은숙은 90년대에는 일본에서도 활약했다.online@idaegu.com

대구, 10m 높이 CCTV 탑 올라가 4시간 동안 소동 피운 40대

40대 남성이 금전적 어려움을 토로하며 10m 높이의 CCTV 탑에 올라가 4시간 동안 소동을 벌였다.12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42)씨는 이날 오전 7시50분께 남구 봉덕동 영남대병원 네거리에 CCTV 탑에 올라갔다.A씨는 ‘금전적인 문제로 어렵다. 살게 해달라’, ‘언론사에 제보 부탁!, 사비로라도 수술하게 해달라’ 등의 현수막과 함께 사람 모양의 인형을 탑에 내걸었다.또 탑 아래에는 전봇대, 상가 벽, 상자 등에 ‘교통사고 후 통증에 시달려 수술을 요구했으나 행정적 이유로 수술 불가’ 등 호소문을 붙여두기도 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2개 차로를 통제하고 에어매트를 설치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경찰은 약 4시간 동안 A씨를 설득, 낮 12시께 소방 사다리차를 이용해 탑에서 내려오게 했다.A씨가 가지고 내려온 500㎖ 생수통에는 노란색 액체가 담겨 휘발유를 담은 것으로 추정했지만 소변인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처벌 여부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문경약돌한우축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다

문경약돌한우축제가 오는 9월28일부터 29일까지 영강체육공원과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열린다. 문경약돌한우축제 추진위원회는 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를 열고, 축제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추진위는 이번 축제를 시민과 축산인,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 모두가 하나가 되어 문경약돌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보고 즐기는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할 계획이다. 장성조 문경약돌한우축제 추진위원장은 “축제장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약돌한우를 맘껏 맛보고, 신나게 어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청정한 환경에서 자란 자연 그대로의 문경약돌한우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발전하고, 이로 인해 농가소득도 크게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무지개가 뜨는 동안 / 신철규

무지개가 뜨는 동안/ 신철규여기는 그늘이고, 저기는 환한 빛 속이야// 커튼이 쳐진 교실은 어둑하고/ 커튼 틈으로 들어온 햇살이 촛대처럼 길게 늘어져/ 교실 바닥을 두 쪽으로 쪼갠다// 우리는 창틀에 팔꿈치를 괴고 무지개를 바라본다/ 처음과 끝이 희미해서 아슬아슬한 무지개/ 손으로 잡기에는 너무 멀고 뛰어가면 사라져버릴// (중략)/ 지구가 생기고 난 뒤 한 번도 멸종된 적이 없는/ 구름에 대해 생각하는 오후/ (중략)/ 너의 슬픔은 찰랑거린다/ 그 수면에 손바닥을 갖다 대면/ 오른눈은 반달 모양으로 웃고 왼눈엔 주먹만한 눈물이 맺힌다// 우리가 평생 동안 흘릴 눈물을 모은다면/ 몸피보다 더 큰 물방울이 눈앞에 서 있을 거야// 누군가 텅 빈 교실 문을 열고 들어온다/ 우리는 가만히 숨을 멈추고 몸을 포갠다/ 훈풍이 불어와 커튼을 펄럭이자/ 우리의 등 뒤로 뚱뚱한 거인의 그림자가 늘어진다/ 그녀는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그림자의 어깨를 토닥인다// 여기는 투명한 그늘이고/ 저기는 여전히 물방울이 타오르고 있어.- 시집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 (문학동네, 2017).......................................................................어린 시절 무지개를 자주 쳐다보면서 공상하고 꾸었던 고운 꿈이 있었다면 당연히 평생을 간다. 꿈과 동심을 대변하는 것이 바로 하늘에 떠있는 달이고 무지개이거늘 요즈음은 무지개를 볼 기회가 적다. 교실에 앉아 턱을 괴고 우두커니 바라본 무지개는 우리가 자라면서 흔히 보아왔으나 마지막으로 목격한 게 언제인지 가늠이 안 될 정도로 이젠 귀한 풍경이 되어버렸다. ‘처음과 끝이 희미해서 아슬아슬한 무지개’ 어렸을 적 무지개에 대한 추억이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그때의 순수한 꿈과 가슴 두근거림을 그대로 간직하고 싶다는 소망은 오래가지 못했다.구약에 의하면 신이 더 이상은 홍수로 생명체를 멸망시키지 않겠다고 노아에게 보여준 약속의 표식이 ‘무지개’였다. 사람이면 누구나 하늘의 아름다운 무지개를 바라볼 때 가슴이 뛰고 아련함에 젖어든다. ‘우리의 손가락 사이로 송사리 떼 같은 햇살이 스쳐간다’ 어린 시절의 추억은 어른이 되더라도 순수한 모습을 주문한다. 어릴 때 그랬던 것처럼 그 꿈과 순정한 마음, 그리고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늙어 죽을 때까지 지니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어느새 ‘우리의 등 뒤로 뚱뚱한 거인의 그림자가 늘어’지면서 산통을 깬다. ‘여기는 투명한 그늘이고 저기는 여전히 물방울이 타오르고 있어’지금 우리들의 모습은 어떠한가. 어른이 되면서 사라지고 없는 꿈의 자리에 헛된 욕망들만 수북이 쌓여있지는 않은가. 아름다운 것들에 무덤덤해지고 건성 건성의 타성에 길들여지는 것은 아닐까. 박범신 작가는 이럴 때 당장 필요한 것은 삶의 방식을 단호히 바꾸어 ‘나’와 ‘우리’들이 ‘혁명적’으로 깊어지고 고요해져서 진실로 ‘사랑의 얼굴을 한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자연에 대한 경건한 마음으로’ 순수의 회복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하리라. 가정의 달 5월도 오늘이 마지막이고 어린 시절의 무지개 추억도 끄트머리가 희미해질 것이다. 5월이 가도 하루 한 번이든 열한 번이든 우리 맑은 어린이로 되돌아가야하리.

트로트가수 '지원이' 화제… 39세가 믿기지 않는 동안외모·몸매

트로트가수 '지원이'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2012년 싱글 앨범 '행복한 세상'으로 데뷔한 지원이는 이후 '남자답게'를 발표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과거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도 출연했던 지원이는 '바비인형 트로트 가수', '트로트계 비욘세'라는 별명을 얻어 눈길을 끌었다.이날 방송에서 박나래 또한 지원이에게 "트로트 가수 지원이는 몸이 유독 공격적이다. 게스트 중 몸매가 1등"이라며 "허리에서 엉덩이로 내려가는 라인이 그렇게 예쁘다더라"라고 칭찬했다.online@idaegu.com

15일부터 3일 동안 구미대학교 ‘제28회 가맛벌 축제’ 열려

구미대학교의 봄 대학축제인 ‘제28회 가맛벌 축제’가 15일 교내 캠퍼스 일원에서 열렸다.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15일 개막식으로 시작돼 16일에는 MC레크레이션, 체육대회 본선 경기, 장기자랑,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체육대회 결선과 시상식, 언어가 다른 나라의 노래를 부르는 ‘나는 글로벌 가수다’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나는 글로벌 가수다’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 노래를, 한국인 재학생은 외국 노래를 부르게 된다. 외국 유학생들의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함께 참가 학생들의 노래솜씨를 한껏 뽐내는 자리로 국적과 상관없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구미대 홍보대사 ‘키우미’ 학생들은 옛날과자를 경품으로 내건 복고풍 보드게임, 한복 입고 사진찍기, 유튜브 방송 등 흥미로운 이벤트로 축제의 흥을 더한다. 정창주 총장은 개막식에서 “젊음의 열정과 패기를 마음껏 발산하는 가맛벌 축제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축제가 학업과 취업, 장래를 위한 자기준비에 바쁜 학생들에게 유익한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