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국내 최초 방사선 노출 없는 심방세동 도자절제술 시행

계명대 동산병원이 국내 최초로 3차원 엔사이트 프리시젼 빈맥 지도화 시스템을 사용해 방사선 노출 없이 심방세동 도자절제술을 시행했다.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은 사타구니 혈관을 통해 심장 내에 전극도자를 삽입해 빈맥을 일으키는 심장 부위를 찾아 고주파열로 부정맥을 유발하는 부위를 제거하는 시술이다. 가슴을 열지 않고 전신 마취도 필요하지 않아, 현재 빈맥(빠른맥)성 부정맥의 표준 치료로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심장의 구조를 확인하며 시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엑스레이를 관찰하며 시술을 진행해야 해 특히 심방세동과 같은 복잡한 부정맥에 대한 시술은 시간도 길고 방사선 노출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고자 계명대 동산병원 심장내과(심뇌혈관센터)는 3차원 장비를 사용해 시술을 진행한다. 박형섭 교수는 대표적인 3차원 장비인 엔사이트 프리시젼 빈맥 지도화 시스템을 사용해 방사선의 사용 없이 심방세동 도자절제술을 시행했다. 또 다른 3차원 장비인 카르토 3차원 시스템을 통해서도 심방세동 도자절제술을 시행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두 가지 3차원 장비 모두를 통해 방사선 노출 없이 시술을 진행 중이다. 기존에는 수도권의 한두 군데 센터에서만 카르토 3차원 시스템 시술을 시행했었다. 심장내과 박형섭 교수는 “심방세동, 심실빈맥 등 고난도 부정맥의 시술에 있어서는 3차원 장비의 도움이 필수적이며 많은 경우에 상당한 방사선 노출이 동반된다. 하지만 최근 경험의 축적으로 방사선 노출 없이 3차원 장비만을 이용한 전극도자절제술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며 “방사선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작용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 부정맥 클리닉(한성욱·박형섭·황종민 교수)은 1992년부터 지역 최초로 부정맥에 대한 전극도자절제술을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4천500사례 이상의 도자절제술을 시행했다. 특히 심방세동에 대한 도자절제술도 1천례 이상 시행했으며, 영구형 심박동기 및 이식형 제세동기 삽입술을 포함해 전국 5위의 부정맥 시술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시장, 대구동산병원 방문해 감사 인사

권영진 대구시장은 5일 오후 감염병전담기관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을 방문해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대구가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의료진과 근무자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계명대 동산병원, 어린이날 기념 소아환자 위문 행사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 대구 달서구)이 지난 4일 소아청소년과 외래 및 162병동 및 165병동 소아 환우를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 소아환자 위문 행사를 열었다. 올해 행사는 포토존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던 예년과는 달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물 전달식만으로 진행됐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동산병원 여성 샤워실서 몰카…경찰 수사 중

코로나19 대구지역 거점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의 여성 샤워실에서 불법 촬영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대구 중부경찰서와 동산병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병원 간호사가 별관의 샤워실을 갔다가 창문쪽에서 찰칵하는 촬영음을 듣고 병원에 알렸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재 수사 진행 중인 사건으로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추경호 달성군 국회의원 후보, ‘쾌적한 달성’공약 발표

추경호 미래통합당 달성군 국회의원 후보가 10일 주민 생활환경 분야 약속, ‘쾌적한 달성’공약을 발표했다.추경호 후보는 △테크노폴리스 종합병원 유치 △영유아 야간·응급진료 대책 마련 △주민종합복지관, 문화체육센터, 청년센터 건립 △도시공원 개발·정비 △낙동강·금호강 레저·스포츠 및 가족 휴식 공간 조성 △하천 및 오폐수관로 정비 △테크노폴리스 청정지역 유지 위한 환경대책 마련 △도시가스 공급확대 등 생활환경 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달성군을 누구나 살기 좋은 쾌적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추 후보는 “달성군 병·의원 139곳 중 요양병원을 제외한 병원은 6곳에 불과해 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가 크다. 이러한 보건의료 수요 충족을 위해 약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달성군 보건소 신축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있다. 현재 테크노폴리스에는 약 4천800여평 규모의 종합의료시설 용지가 조성되어 있다. 350병상, 8개 의료과 이상의 종합병원 부지로 분양된 만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등 관계기관과 의료기관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 대구 소재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가톨릭대 등 대학병원의 분원이나 민간 종합병원 유치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공약했다. 추 후보는 또 “달성군 북부지역은 인접한 달서구 계명대 동산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지만, 남부지역은 먼 거리 이동이 필요해 불편이 컸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크다. 종합병원 유치 이전에 민간 병·의원들과 협의를 통해 영·유아들을 위한 야간·응급 진료 대응체계를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추 후보는 “대구 전체 면적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달성군은 9개 읍·면에 특화된 생활 인프라 조성이 필요하다. 다사 행정문화체육복합센터, 가창 주민종합복지회관, 논공 다문화 교육문화복합센터, 옥포 교육문화행정 복합시설, 남부권 교육문화복지센터 등 주민들을 위한 복합시설을 확충하겠다. 또한 대구에서 가장 젊은 도시 달성에 걸맞게 2040 청년들을 위한 달성청년센터를 건립해 청년단체들의 소통·교육, 문화체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달성군 공원구역 138곳 중 8곳이 조성 중이고, 아직 41곳이 미조성 상태이다. 이미 조성된 89곳의 공원도 어린이 물놀이시설 설치, 주차시설 확충 등의 요구가 있다. 도시공원 개발 및 정비,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이어서 “달성군을 둘러싸고 있는 낙동강·금호강 유역을 주민들을 위한 레저·스포츠 공간 및 가족이 함께 쉬고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개발하겠다. 강정고령보, 노홍지, 달창지 등 수변지역의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신천, 금포천, 기세곡천, 현풍천 등 하천 정비와 강변공원 조성을 추진하겠다. 또한 오폐수관로 정비를 통해 하천 악취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수변공간 활용 공약을 발표했다.끝으로 추 의원은 “테크노폴리스에 위치한 제지공장들의 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크다. 그동안 대구지방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공해저감장치 확충, 오염물질 배출 단속·모니터링 강화 등 테크노폴리스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해왔다. 앞으로도 주민환경 및 보건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후속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하빈면 등 달성군 일부 자연부락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이 안 되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 앞으로 가스사업자 등과의 협의를 통해 도시가스 공급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 동화사, 지역 의료기관에 도시락 1천개 제공

대구 팔공산 동화사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대구 지역 의료기관에 사찰음식 도시락 1천개를 제공하기로 했다. 도시락 지원은 ‘사찰음식 홍보행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화사가 불교문화사업단이 지정한 ‘사찰음식 특화사찰’로 인정받아 진행하게 됐다. 대상 기관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구의료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시 동구보건소, 대구시 재난대책안전본부 등 5곳이며, 이달 안으로 기관 당 100~300개씩 제공할 예정이다. 동화사 관계자는 “코로나19사태로 대구는 다른 어떤 곳보다 힘들었다. 의료진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상황이 나아질 수 있었다”며 “건강한 재료로 만든 사찰음식으로 의료진들께 응원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국민의당의 코로나19 사태 극복 TK 전사들, 금배지 받을까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대구에서 의료 봉사에 나섰던 안철수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당의 대구·경북지역 비례대표 후보들의 금배지 향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 모두 ‘코로나 최전방’인 대구 동산병원에서 안 대표와 의료봉사를 함께한 ‘코로나와의 전장 일선에서 싸운 전사’들이기 때문이다.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최연숙 간호부원장과 사공정규 당 코로나19대책태스크포스 위원장이다. 최연숙 후보가 1번, 사공정규 후보가 10번을 받았다. 의료 현장에서 간호사로 38년 일한 최 후보는 대구동산병원에 자원봉사 진료를 온 안철수 대표와 연이 닿아 뜻하지 않게 비례대표 1번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후보는 현재도 선거운동을 하지 않고 병원 근무에 매진하고 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기득권 양대 정당 후보들이 자신을 알리기 바쁜 반면 최 후보는 눈앞의 환자를 위해 선거운동도 미루고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있다”며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고자 모든 것을 뒤로하고 삶과 죽음의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최 후보는 국회의원이 된다면 대구경북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외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사공정규 위원장은 2014년 안철수 대표의 전문가 인재 영입 1호로 정계에 입문한 인사다. 최 후보와 함께 위기의 현장에서 헌신적 활동을 벌였다는 점으로 비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민심마이크 사공정규 TV 힐링정치’라는 유튜브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대구시민들의 목소리를 발로 뛰며 경청하고 있다. 사공 후보는 “국민 건강을 지키고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며 “위로와 희망의 소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