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올 상반기 지역 수출, 전년 동기 비해 감소해

올해 상반기 대구·경북지역 기업 수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구지역 수출이 37억8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경북은 181억7천만 달러로 10.3%가 각각 감소했다.수입도 대구는 21억3천만 달러로 10.5%, 경북은 73억6천만 달러로 1.9%가 각각 줄었다.대구지역의 올 상반기 수출은 지난해 수출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와 자동차부품 관련 품목의 부진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자동차부품 수출 규모는 4억6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5% 하락했다. 품목별로 제동장치(-5.7%), 클러치(-22.0%), 기어박스(-35.1%) 등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국가별로는 미국(-18.7%), 중국(-18.9%), 멕시코(-22.5%) 등 수출 주요국이 모두 주춤했다.직물은 4억2천만 달러로 지난해 2분기부터 올 2분기까지 5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폴리에스터 직물(-8.4%)과 플라스틱도포 직물(-11.7%) 수출은 줄었으나 편직물은 11.0% 증가했다.산업기계 분야는 3억8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떨어졌다. 농기계(22.5%)를 제외한 금속공작기계(-19.3%), 섬유 및 화학기계(-31.2%) 등이 감소했다.경북도 평판디스플레이 수출이 급락하면서 힘이 빠졌다.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중국 무선통신기기부품 공급 감소와 중국 업체와의 기술력 격차 축소 및 단가하락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무선통신기기는 26억3천만 달러로 무려 30.5% 하락했다.무선통신기기부품은 62.3% 감소한 5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철강판은 42억1천만 달러로 9.6% 감소했다. 2016년 말 중국의 공급과잉 해소로 인한 철강 단가 상승효과가 소멸함과 동시에 세계경기가 둔화된 게 원인으로 작용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 상반기 화재 1천472건…전년 동기보다 2.9% 감소

2019년 상반기 경북에서 일어난 화재는 1천47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감소했다. 그러나 인명과 재산피해는 각각 35%, 1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소방본부는 16일 올해 상반기 도내 화재발생 건수가 지난해 동기대비 2.9% 감소하고 인명피해는 35%, 재산피해는 1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총 화재 건수는 총 1천472건으로 인명피해는 116명(사망 9, 부상 107), 재산피해는 389여억 원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화재는 44건(2.9%)이 감소했으나 인명피해는 사망자는 동일하지만 부상자가 30명(39%) 증가한 것이다.또 재산피해는 216억 원(125.1%)으로 대폭 늘었다. 이는 구미시의 다수 공장에서 대형 재산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소방본부는 분석했다. 장소별로는 △단독주택·아파트 등 주거시설에서 375건(25.5%) △공장‧창고 등의 산업시설에서 309건(21%) △자동차·건설기계·농업기계 등에서 202건(13.7%) △산림·목초지 등 임야에서 154건(10.5%)이 발생했다.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 676건(45.9%) △원인미상 322건(21.9%) △전기적 요인 227건(15.4%)△과열·노후화 156건(10.6%)순이었다. 김진욱 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올 하반기에도 각종 소방안전 정책 추진으로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포항영일만항,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 지난해 동기 대비 8.3% 늘어나

포항영일만항의 올해 상반기 처리 물동량이 6만933TEU로 2014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제공 포항영일만항의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영일만항의 올해 상반기 처리 물동량은 6만933TEU로, 2014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4천674TEU(8.3%) 증가한 실적으로 2017년 물동량 증가세 전환 이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경북도는 이러한 상승세가 인입철도 준공과 항만배후단지 내 수출입 기업 유치로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영일만항 인입철도 11.7㎞는 오는 10월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개통되면 항만 접근성 향상은 물론, 물류비 절감 등이 기대돼 경북 북부 및 강원지역 수출입 화물 유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해 준공된 항만배후단지 1-1단계 내 입주기업 선정이 올해 마무리 될 예정으로 있어 수출입 기업 및 물류기업이 들어서면 신규화물 유치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한편 경북도는 그 동안 부진했던 대구지역 수출입 화물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도는 지난해 대구시와의 포항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대구·경북지역 수출입 기업과 선사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행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종인 경북도 항만물류과장은 “포항영일만항 물동량은 올해 목표 달성은 물론 항만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항만배후단지와 인입철도 등 확충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구․경북 화주 유치를 위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문경 올해 상반기 교통 사망사고,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

올해 상반기 문경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로 숨진 보행자는 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4명)보다 약 75% 줄었다.이는 경북지역에서 울릉을 제외하고, 두 번째 감소한 수치다. 사망자는 고령자가 7명으로 가장 많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사망사고 유형은 '차 대 사람' 사고가 3건, '차 대 차' 사고 3건 등의 순이다. 문경에서는 지난 2018년 12명, 지난해 10명 등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하고 있다. 문경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장날 파출소, 교통안전 시설물 1천431개소·교차로 정비·개선을 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창수 경비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은 물론 시민들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외국인 유학생 16명 원동기 운전면허증 취득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원스톱 원동기 운전면허시험에 21명이 응시해 16명이 운전면허증을 취득했다.경산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원동기 운전면허시험에 응시해 면허증을 취득했다. 경산경찰서(서장 김봉식) 외사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원스톱 원동기 운전면허시험에 21명이 응시해 16명이 운전면허증을 취득했다.이번 시험은 외국인 유학생의 편의 제공을 위해 필기시험은 포항운전면허시험장 출장시험 협조와 함께 실기시험은 수성자동차전문학원의 협조를 받아 원스톱으로 진행됐다.베트남 유학생 팜반후(21)씨는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 돼 무면허 오토바이 운전하는 친구가 많았으나 경산경찰서에서 쉽고 편리하게 원동기 운전면허시험을 받을 수 있도록 주선해 줘 감사한다”며 “앞으로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하고 안전 운행하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피티옥란(베트남 출신) 경산경찰서 외사계 경사는 “지역 외국인 유학생이 원동기 운전면허시험 운영 요구와 건의가 많았다”며 “유학생의 교통사고 예방과 국내 안정적인 조기정착에 도움 주기 위해 이번 시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DGB금융그룹, 2019년도 1분기 순이익 1천38억 원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1천38억 원을 기록했다.DGB금융그룹는 2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9년도 1분기 그룹 연결기준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1천3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특히 불안정한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전년 말 인수한 하이투자증권을 포함한 비은행 계열사들의 견조한 이익 때문으로 분석된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천330억 원을 시현했으며 핵심 수익성 지표인 ROE(자기자본 순이익률)는 9.49%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그룹 총자산 역시 하이투자증권 인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성장한 78조 원을 달성했다.그룹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1천150억 원, 8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7%, 8.1% 감소했다.하지만 대손 충당금은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한 425억 원을 기록해 향후 적정 성장성 회복 시 당기 순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총대출과 총수신은 각각 3.4%씩 증가한 36조6천억 원, 44조8천억 원이며, BIS자기자본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35%포인트 개선된 15.09%를 기록하며 양호한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다.한편 비은행 자회사인 하이투자증권, DGB생명의 1분기 순이익은 각각 167억 원, 98억 원이며, DGB캐피탈 역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된 83억 원을 시현했다.DGB금융그룹 관계자는 “국내 경기 악화에 대한 전망이 확산되고 대외 경제 역시 불확실성이 지속돼 수익성 및 건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경북지역 올 1분기 수출, 전년 동기보다 감소해

올해 1분기 대구·경북지역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지난달 30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발표한 ‘2019년 1분기 대구·경북 수출입 동향 및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대구 수출은 19억3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했다. 경북도 91억9천만 달러로 9.5% 떨어졌다.대구 수출은 지난해 호조세였던 자동차부품 수출이 올들어 감소세를 나타냈다. 1분기 수출은 2억3천만 달러로 12.1% 감소했다.주력 품목인 폴리에스터 직물도 부진이 지속되면서 9.0% 감소한 2억 달러를 기록했다.또 지난해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던 산업기계는 세계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반영돼 2.5% 감소한 1억8천만 달러로 나타났다.경북 수출도 어려움은 마찬가지였다.2017년과 지난해 지속됐던 철강 단가 상승효과와 신제품 개발 영향이 사라지면서 수출은 22억1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했다.무선통신기기 수출은 32.7% 감소한 13억 달러로 조사됐다. 무선통신기기는 중국의 비중이 대부분 차지하는데 무선통신 관련 부품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67.2% 급감했다.김승욱 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장은 “올해는 보호무역주의 확산 및 세계경기 둔화라는 대외적인 여건으로 인해 지역 기업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출기업의 근본적인 체질개선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사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1분기 지역 수출, 전년 동기 비해 소폭 감소해

올해 1분기 대구·경북지역 기업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 디스플레이, 휴대전화 관련 업종이 주춤했다.2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한국은행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대구·경북지역 기업 수출은 철강, 디스플레이, 휴대전화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소폭 감소했다.철강은 수출가격의 상승세 둔화와 글로벌 무역규제 등으로 떨어졌다.디스플레이는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의 가격경쟁력이 약화됐고 휴대전화는 북미시장에서의 해외생산과 부품 현지조달 확대로 감소했다.반면 기계장비와 자동차부품의 수출은 증가했다.기계장비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 덕분에 소폭 증가했고 자동차부품도 주요 수출대상국인 미국에 대한 수출이 늘었다.지역 수출이 하락함에 따라 제조업 생산도 떨어졌다.대구·경북지역 제조업 생산은 디스플레이와 섬유 업종이 주로 감소했다.디스플레이는 중국업체의 LCD 패널 생산 확대와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생산의 부진 등으로 감소했다.섬유는 직물, 섬유제품 등 수출이 늘었으나 계절적 비수기로 내수가 줄면서 소폭 감소했다.디스플레이, 섬유의 수출은 부진했으나 철강과 자동차부품 업종은 호조세를 보였다.철강은 국내 전방산업 업황이 개선되면서 소폭 증가했다.자동차부품은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과 신차 출시로 인해 납품 물량이 확대되면서 증가의 요인이 됐다.지역 기업의 자금 사정은 전반적으로 소폭 악화됐다.업종별로는 비제조업인 건설업, 운수업 등이 소폭 악화됐고 제조업은 지난해 4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