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확진자 404명…28일 오후 4시 기준

경북도가 28일 오후 4시 기준으로 파악한 경북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40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같은 날 오전 8시 기준(389명)때보다 15명이 늘어난 것이다.경산에서 7명, 청도에서 4명, 포항에서 2명, 안동·구미에서 각각 1명씩 추가됐다.이로써 시군별 누계 확진자는 △포항 18명 △경주 10명 △김천 3명 △안동 12명 △구미 11명 △영주 3명 △영천 25명 △상주 13명 △문경 3명 △경산 103명 △군위 4명 △의성 34명 △영덕 1명 △청송 2명 △영양 1명 △청도 126명 △고령 1명 △성주 6명 △칠곡 25명 △예천 2명 △봉화 1명 등 21개 시군으로 늘었다. 사례별로는 청도 대남병원(113명)은 오전과 변동이 없었고 신천지대구교회 가ㅗㄴ련이 6명 늘어 122명, 순례자(29명·안동 등)와 밀알(23명·칠곡) 또한 변동이 없었다. 경산은 처음으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전체 103명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가 63명으로 61.2%를 차지했다. 대학교가 많아 젊은층에서 다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의료장비 및 약품 턱없이 부족”…정 총리에게 지원 건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도청을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은 충분히 마련됐으나 필수적인 의료장비(시설)과 약품 등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지원을 건의했다.이 도지사가 건의한 품목은 이동형 음압기, 전동식 보호복. PCR(유전자 증폭기) 5대 등 검사장비와 약품이다. 이에 대해 정 총리는 “경북이 필요한 부분들이 추경예산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정 총리는 또 영주와 상주 적십자병원을 비우고 대구 확진자들이 입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한데 대해 “큰 마음으로 받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 도지사는 이날 정 총리에게 청도에 있는 범정부특별대책지원단을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경산으로 이동해 경북특별대책본부로 승격해 지속 운영해 줄 것을 건의하는 한편, 지역내 대학병원 설립도 적극 건의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포항, 김천, 구미, 경산 선별지료소에 드라이브스루 추가

경북도가 선별진료소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시 안전과 편의를 위해 드라이브스루(Drive thru) 방식을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포항, 김천의 일부 선별진료소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이 설치돼 있는데 포항, 구미, 안동, 경산, 김천의 선별진료소에 추가 설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선별진료소는 모두 47곳으로 21개 시군 보건소와 26개 의료기관에서 운영중이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코로나19 확산 기폭제… 신천지 4천36명 조사

경북도가 26일 도내 코로나19 확산의 기폭제가 되고 있는 신천지 교인에 대한 전수 조사에 들어갔다.이는 도내 코로나19 확진자의 70% 이상이 신천지 교회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거나 연관이 의심되는 상황으로 나타나면서 이들이 향후 도내 코로나 확산 방지의 성패를 가를 중대 변수가 됐기 때문이다.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25일)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로부터 총 4천36명의 신천지 교회 신도 명단을 입수해 해당 시·군별로 오늘 중 전수조사를 완료하겠다”며 도내 신천지 교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도는 건강상태와 신천지대구교회 집회 참석여부(2월9일/ 16일), 사회복지시설 근무 여부 등을 정밀조사해 유증상자와 의심 증상자에 대해서는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를 하기로 했다.중대본으로부터 받은 도내 신천지 교인 4천36명은 포항·경주·구미·안동 등 4개 교회 권역을 통해 20개 시·군(고령·성주·울릉 제외)에 분포된 것으로 파악됐다.연령 및 계층별로는 △부녀자 1천544명 △청년 1천471명 △장년 504명 △유년 154명 △자문회 129명 △학생 112명 △교역자 122명이다.시·군별로는 구미가 1천547명으로 가장 많고 △포항 1천389명 △경주 436명 △안동 247명 △김천 121명 △칠곡 121명 등이다. 도내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으로 사례 분류된 확진자는 79명으로 도내 전체(307·도 방역당국의 26일 오후 4시 기준) 확진자의 25.9%를 차지한다.중대본이 ‘밀알’로 사례 분류한 칠곡 ‘밀알 사랑의 집’ 집단 확진(23명)과 예천 극락마을(2명) 첫 확진자도 대구 신천지 교인과 역학 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청도 대남병원(확진자 112명, 대구 주소지 1명 별도, 사망자 7명 포함) 사례 또한 신천지 교회와의 연관성이 주목된다.이만희 신천지 교회 총회장의 형이 대남병원 일반병동에서 입원했다가 폐렴으로 숨지고 이곳에서 장례(1월31~2월2일)가 치른 점 등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이와 관련 정은경 중대본부장은 지난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역적인 연관이나 발병시기들이 상당히 비슷하기 때문에 뭔가 연결고리가 있지 않을까라는 가능성을 놓고 하나하나 지금 데이터베이스를 비교하고 또 필요하면 검체 검사를 진행하면서 조사를 하고 있다”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4.15 총선 드론)윤창중, 코로나19사태를 키운 건 TK의원들

4.15 총선 대구 동구을 무소속 윤창중 예비후보는 25일 “코로나19 사태를 키운 것은 무능한 문재인 정권과 대구시장·경북도지사·TK 국회의원”이라고 주장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TK 국회의원들은 무능한 문재인 정권의 처분만 지켜보면서 중국인 유입 전면 차단이라는 기초적인 조치도 주장하지 못하는 등 보신주의에 빠져 코로나19 사태를 이렇게 키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TK 정치지도자들이라는 사람들이 이렇게 무능하고 기회주의적인 근본적인 이유는 중앙정치무대에서 공천만 받아오면 유권자들이 공직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경험 등 인물 됨됨이를 따지지 않고 막대기만 꼽아도 표를 찍어주는 관행이 계속돼왔기 때문”이라며 “이번 총선에서야 말로 TK를 살려내기 위해서라도 후보의 능력을 꼼꼼히 따져보는 능력위주의 토표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 TK에 코로나19가 창궐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TK 출신 국회의원들은 중앙당으로부터 공천을 받기 위해 중앙당 근처를 배회하고 있을 뿐 자신들의 지역구에 내려와 얼마나 시민들이 큰 저인적 물질적 고통을 겪고 있는지 찾아보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 확진자 ‘코호트’ 격리…이 도지사 대통령께 환자 이송 건의

경북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가 된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의 확진자 90명이 해당 병원에서 코호트(특정질병 노출환자와 의료진을 동일집단으로 묶음) 격리 치료를 받게 되자 경북도가 이에 반대하고 나서 주목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지난 22일 “해당 병원 내 코로나19 환자 발생은 주로 폐쇄병동으로 운영된 정신병원을 중심으로 발생해 정신병동에 입원 중인 확진자는 해당 병원에 코호트 격리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발생 이후 코호트 격리조치는 처음으로 중대본은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인력을 투입, 부족한 의료인력을 보강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들 확진자들은 전날까지만 해도 서울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창녕 부곡정신요양병원 격리 치료가 예상됐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1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대남병원 정신병동 확진자들을 수용할 만한 격리시설이 부족해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창녕부곡정신요양병원으로의 이송을 정부에 요청했다”며 타지역 시설 이송을 거듭 확인했다. 이 도지사는 이처럼 중대본에서 대남병원 코호트 격리를 결정하자 23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의 관련 영상 회의에서 “코호트 격리되고 있는 대남병원 환자의 대부분은 중증으로 전환될 수 있는 환자들로 국가 차원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가 될 수 있는 곳으로 이송하게 해 달라”고 건의했다.대남병원 정신병동 확진자들의 특성상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사태를 안정시켜야 한다는 의미로 읽힌다.이 도지사의 이같은 요청은 지난 20일 정신병동 첫 사망자에 이어 부산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대남병원 확진자 사망, 그리고 동국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던 또다른 확진자가 사망하는 등 대남병원 확진자들의 사망이 잇따른데 따른 결단으로 보인다.대남병원에서는 정신병동에 입원 중인 환자 2명이 지난 19일 코로나19 양성확진 판정을 받아 동국대경주병원에 격리입원된 이후 이날 오전 6시 현재 정신병동 환자 10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2명은 사망했다. 또 종사자도 8명과 일반병동 환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코로나19 대응 긴급경영안전자금 1천200억 원 지원

경북도가 17일부터 1천2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산으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에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중국산 원자재·중간재 조달 어려움으로 생산에 차질이 있는 제조기업 △대기업·중견기업 생산중단 등으로 피해를 입은 납품 제조기업 △중국 현지 공장 조업 중단기업 △이 외 중국 관련 거래 감소·지연·중단, 매출감소·계약지연·파기 등 직·간접 피해 발생기업 등이다.지원금액은 기업당 최대 10억 원 이내의 융자지원과 대출이자 3%를 1년간 지원한다.기존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도 중복 신청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청 홈페이지나 경북도경제진흥원(054-470-8570) 홈페이지(www.gep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업이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이라 시급히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정책자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이 파고를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도청 M세대 등과 격식 없는 차담회 가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도청 M세대 등 50여 명의 직원과 함께 차담회를 가졌다.이날 차담회는 격식 없이 차 한잔하면서 일상 속의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평균 나이가 37세로, 6급 이하 주무관들 50여 명이 참석했다.이 도지사는 참석 직원들에게 공무원이 된 이유와 출퇴근 시간에 하루 2차례 하는 해피댄스를 비롯한 도청 전체 분위기에 대한 궁금증을 던졌다.직원들은 업무상 애로사항과 일버리기,문자보고 등 변화하는 도청 조직문화에 대한 체감 사례로 답했다이 도지사는 차담회 도중 직원들과 격의없이 해피댄스를 췄다. 한 직원은 “도지사님을 곁에서 뵙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근하고 직원들을 아끼고 배려해 주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개인의 꿈도 중요하지만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차담회에서 “도민이 만족하는 도정을 실현하려면 우리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야 하고, 이를 위해 직원들 간의 벽을 없애야 한다”며 “개인의 미래, 경북의 미래, 행복한 도민을 위해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코로나19 극복 위해 시도 협력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3일 오전 긴급 임시총회를 열고 고로나19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 총력을 다짐했다.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임시총회는 최근 발생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시·도간 현재 상황과 정보를 공유했다.또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시‧도지사들은 중앙정부와 시‧도간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TF(태스크포스)를 협의회 내에 구성키로 했다.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확대와 향후 상황 호전 후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도지사들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대한민국 시‧도지사 공동 입장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우한에서 들어온 교민들을 따뜻하게 수용해 준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 경기도 이천의 주민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중앙정부 및 17개 시‧도간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방역에 대한 정보공유, 감염자 및 접촉자에 대한 상호지원, 마스크 등의 매점매석 행위 정보공유 통한 집중단속,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 추진 등의 합의 내용을 담았다.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권영진 대구시장은 “각 시‧도에서는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의 경제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지역경제를 회복해 지역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도 재난을 당한 어려운 시도에 대해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달라”라고 주문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도, 대학측에 “기숙사에 중국 유학생 우선 배정해 14일간 특별관리 요청”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 24일째인 12일 경북 방역의 초점은 다음달 개학을 앞두고 입국할 중국 유학생 관리에 맞춰졌다.경북도가 지난 10일 기준으로 파악한 도내 중국인 유학생은 24개 대학에 2천14명.이 가운데 국내에 체류 중인 273명은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상시모니터링이 되고 있지만 입국예정인원 1천741명 관리가 이번 코로나19 방역의 마지막 분수령이 되게 됐다.이에 경북도는 이날 영남대에서 도내 11개 대학총장, 경산시 등 6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지역대학 중국 유학생 관리대책 간담회’를 가졌다.경북도는 이날 입국하는 중국 유학생을 기숙사에 우선 배정해 14일간 특별관리를 해달라고 대학 측에 요청했다.또 여건상 수용이 어려운 경우 학생 개별적으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안내하고 수시로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아울러 시·군에서도 대학과 연계해 중국 유학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도의 이 같은 협조 요청에 대해 대학들은 기숙사 시설 등을 감안해 중국 유학생 평균 60~70% 정도를 기숙사에서 특별관리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경북도 관계자는 전했다.나머지는 자가 격리가 예상된다.대학 측은 이날 기숙사 특별관리 등에 따른 여러 비용 지원 등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경북도 관계자는 “중국 유학생을 100% 기숙사에 격리수용하겠다는 대학도 있었지만 학생 수가 많은 대학은 기숙사 시설 상황상 전부 수용이 어려워 평균 60~70% 정도 수용이 가능할 것 같다”며 “내일(13일) 교육부에서 유학생 관리 대책 회의를 하는 만큼 추후 필요한 조치들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도는 이날 검사 중인 사람 등 ‘코로나19’와 관련해 60명을 관리(검사 혹은 능동감시)하고, 128명을 모니터링(음성결과 후 14일이 경과되지 않는 자) 중이라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구미·문경 중소기업 방문, 우한폐렴 대책 현장 챙겨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구미와 문경 등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 고충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 도지사는 이날 구미시 산동면에 위치한 영호엔지니어링을 방문했다.이 회사는 반도체 제조장비 생산업체로 지난해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지역 수출 우수기업으로 중국 내 많은 현장을 갖고 있지만 최근 우한 폐렴 확산으로 사업 추진에 곤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업체 측은 이날 중국 내 원활한 사업활동이 가능하도록 도 차원에서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힘써 주기를 건의했다.이 도지사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 도지사는 이어 방역마스크 제조업체인 문경의 디엠개발을 방문했다.이 회사는 밀려드는 주문에 직원들이 12시간 교대근무로 일하면서 직원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업체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우한 폐렴 확산을 막아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철야작업을 하고 있으나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인력 충원 등 회사 차원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이 도지사는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한 인력충원 지원 등을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경북도지사, ‘신종 코로나’ 물샐틈없는 선제적 방역 주문

경북도는 휴일인 9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물샐틈없는 선제적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이날 현재 경북의 우한 폐렴 관리인원은 국내 첫 확진 환자 발생 이후 총 223명까지 늘었으나 이 가운데 111명은 관리를 종료하고 112명(자가격리 97명+능동감시 15명)이 남은 상태다.우한 폐렴 17번째 확진자 접촉자 10명도 14일간 별다른 이상이 없어 지난 8일 관리를 종료했다.특히 이번 주는 의심신고 대상 기준이 중국 뿐 아니라 다른 동남아 방문자로 확대되면서 의심환자 신고와 이들에 대한 검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개학을 앞둔 지역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관리대책이 초미의 관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역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은 베트남, 중국 등 10여 개국에 8천700여 명으로 이 가운데 이번 우한폐렴 발원지인 중국은 1천900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다.도는 올 입학예정자까지 포함해 중국 국적 유학생이 2천 명을 조금 넘을 것으로 보고 오는 12일 영남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가진 도내 10여 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학생 관리대응방안을 점검하기로 했다.이 도지사는 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 자격으로 도청 지하 2층 영상회의실에서 23개 시·군 부단체장, 질병관리본부포항검역소 법무부 포항출입국관리사무소,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차단방역 태세를 긴급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이 도지사는 영일만항 및 포항신항에 대한 출입국 관리자에 대한 차단방역과 열화상 카메라 운영실태 등 방역시스템 재점검을 통해 공공의료와 민간의료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당부했다.이 도지사는 “우한 폐렴 확산방지를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하면서 “도는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물샐틈없는 선제적 방역”을 주문했다.한편 경북도는 최근 우한 폐렴 확산에 따른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매점매석행위 방지에 강력 대응하고자 신고센터(054-880-2625)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신고대상 매점매석 행위 판단기준은 △2019년 월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해 5일 이상 보관 행위 △영업일이 2개월 미만인 사업자의 경우 매입한 날로부터 10일 이내 반환·판매하지 않는 행위 등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