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대구도심 자전거로 달린다

‘2019 세계 차 없는 날 기념 대구자전거 대행진’이 21일 오전 10시 대구시청 본관 주차장에서 출발한다.행진은 총 15㎞ 코스이다.시청본관 주차장을 출발해 교동네거리~신천교~동대구역네거리~두산오거리~수성못(유턴)~법원 삼거리(유턴)~범어네거리~봉산육거리~시청본관 주차장으로 돌아온다.자전거 행진이 진행되는 도로는 이날 오전 10시~12시30분 인도 측 2개 차로가 부분 통재된다.행사와 더불어 자전거 음주운전 금지, 안전모 쓰기 캠페인을 실시한다.참가자에게는 야간 반사지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한다.참가신청은 20일까지 인터넷(http://www.ecobike.org)를 통해 가능하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된다.문의 : 053-983-2122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의원 18일 집행부 겨냥 송곳질의 이어져

대구시의원들이 18일 9월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집행부를 겨냥, 강도높은 송곳 질의를 펼친다.기획행정위 소속 윤영애 의원(남구)은 이날 대구시를 겨냥, 남구 도심 발전을 이끌 균형개발 지원책 마련을 강력 촉구할 예정이다.윤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도시기본계획의 남구 도심지역 장기개발계획 추진과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유휴 대학시설의 산업적인 활용 방안 △신·구 주택지역 주민편의시설 불균형 해소 대책 △앞산의 도심대표 관광브랜드 육성을 위한 종합개발 계획 수립 등을 추진해 소외된 남구 도심발전을 이끌 대규모 투자지원을 강하게 주문할 작정이다.특히 남구 도심을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내년부터 확대 예정인 정부의 ‘캠퍼스 혁신파크’ 공모사업에 계명대와 대구대 이전 후적지, 대구교대, 영남대와 가톨릭대학병원 등과 낙후된 주변지역을 포함하도록 제안한다.문화복지위 소속 이영애 의원(달서구)은 이날 시정질문을 통해 억대의 예산을 들여 해외작품을 구입 후 한 번도 전시하지 않고 수장고에 보관만 하고 있는 대구미술관의 작품구입 실태를 폭로하고 대구예술발전소와 수창청춘맨션이 별도의 단체가 위탁운영하고 있어 통일성 없이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한다.이영애 의원이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미술관은 매년 15억 원 정도의 예산을 반영,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총 124억8천800만 원의 작품을 구입했다. 그 중 해외작가 작품은 총35점, 48억8천700만 원으로 대부분 일반시민들이 알 수 없는 해외작가다.문제는 이러한 해외 작품이 대부분 억대의 금액을 주고 구입한 고가의 작품들이며 구입 후 1회에서 2회 정도 전시 후 수장고에 보관중이라는 것이다. 특히, 억대의 해외작품 중 14점은 작품구입 후 단 한 번도 전시된 적 없이 구입과 동시에 수장고로 들어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문화복지위 소속 김태원 의원(수성구)은 대구시교육청을 겨냥, 진로진학 정책 실태를 집중 질의하고 해결책 강구를 촉구할 예정이다.김 의원은 이날 대구교육청의 진로진학정책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마이스터 운동’ 도입 등 학생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중시하는 혁신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한다.김 의원은 “실력보다는 학력을 중시하고 실리보다는 체면을 따지고 기능직종을 천대시하는 사회에서는 기능강국으로 절대 나아갈 수 없다”면서 “초・중등 교육과정에서 대학진학 이외의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의식교육을 강화하고 ‘학력보다는 실력’을 ‘체면보다는 실리’를 따지고 기능직 종사자들이 전문직으로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 풍토를 조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 수성구 명소를 찾아 (상)막바지 더위를 도심 핫플레이스에서 날려

수성구는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대구를 대표하는 1번가로 통한다.교육과 교통, 금융, 문화 인프라가 두루 갖춰져 정주 여건과 교육여건이 빼어나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소가 곳곳에 있고 대구를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도 해마다 열리고 있다.달구벌의 대표적 먹거리 타운인 들안길과 스포츠와 레저시설의 메카 ‘대구 스타디움’은 수성구의 한 차원 높은 인프라다.추억과 낭만의 공간으로 진화하는 수성유원지, 명품 문화공간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는 수성아트피아도 자랑거리다. 막바지 여름과 곧 찾아올 가을에 둘러보면 좋은 수성구의 명소를 두 차례에 걸쳐 소개한다.〈상〉막바지 더위, 도심 핫플레이스에서 날려찌는 듯한 무더위의 기세는 한풀 꺾였지만 30℃를 웃도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런 시기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여행지를 찾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수성구 도심에는 자연과 풍경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명소가 가득하다. 늦여름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핫플레이스를 찾아 막바지 무더위를 피해 피서를 즐겨보자.◆수성아트피아문화생활을 위한 공간을 찾는다면 수성아트피아가 제격이다. 수성아트피아는 수성구의 공연문화 발전을 위해 건립한 문화예술회관이다.1천147석 규모의 전문 공연장인 용지홀과 301석의 소공연장인 무학홀, 다목적 전시관인 호반갤러리, 멀티아트홀과 예술아카데미 등으로 이뤄진 수성구 최대 규모의 전문 공연장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세계적인 클래식 공연은 물론 국내외 가수들의 공연이 1년 365일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특히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는 아트피아 대표 공연브랜드인 ‘명품시리즈’는 지역민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프랑스어 Matin(아침)에서 유래돼 낮에 열리는 공연을 뜻하는 ‘마티네 콘서트’는 2007년 개관 이후 10년 이상 유지되는 수성아트피아의 대표적인 장수 기획시리즈다. 오전 시간을 활용한 수준 높은 공연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인디밴드 공연과 푸드트럭, 플리마켓이 있는 ‘야한(夜寒)수성 페스티벌’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렸다. 연인과 함께 시원한 여름밤 데이트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연인과 함께 방문해도 좋은 수성아트피아는 아이들과 함께 찾아도 좋다.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는 어린이를 위한 소규모 전시와 체험공간이 마련돼 있다. 아트피아 예술아카데미는 음악, 인문학, 미술과 관련된 입문자과정과 실기과정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예술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대구미술관전문성 있는 예술작품을 만나보고 싶다면 대구미술관(2011년 개관)을 찾아보자. 시립미술관으로는 비교적 역사가 짧은 편이지만 쿠사마 야요이, 장샤오강, 김환기, 간송특별전 등 최고의 전시를 진행하며 전국적인 입지를 다졌다.현재는 한국형 팝아트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팝/콘’ 전을 개최해 국내 팝아트가 일상과 더불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팝/콘’ 전은 다음달 29일까지 진행된다.대구미술관은 한국의 근현대 미술의 대표 작가를 소개하고 그 의미를 되짚어보는 기획전시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한국 채색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박생광의 회고전을 준비했다. 경남 진주 출신인 박생광은 80년대 초 민화, 불화, 무속화 등에서 발견한 토속적인 이미지들을 화폭에 담아내 한국 전통의 현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 작가이다. 박생광 전은 10월20일까지 열린다.하반기 예정된 수준 높은 예술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된다.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미술 활동을 경험하고 내면세계를 표현할 수 있는 꿈다락 토요 문화학교 ‘악동 뮤지엄’은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다. ‘악동 뮤지엄’의 과정과 결과물은 10월 중 미술관 교육 전시로 공유된다.팝업형 교육 이벤트인 담씨네 교육상점은 관람객이 많은 오후 2~5시 게릴라로 운영해 전시장 곳곳에서 관람자의 전시 이해를 돕는다.대구미술관은 개방형 전시실인 어미홀과 1전시실과 5전시실 등 다양한 규모의 전시실과 지하의 프로젝트룸, 국내외 미술 관련 단행본, 잡지 등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미술정보센터로 이뤄져 있다.지하철 2호선 대공원역에서 하루 10회 셔틀버스를 운영해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방문할 수 있다.◆수성못수성구의 중심, 수성구의 자연과 풍경을 만나보고 싶다면 수성못을 빼놓을 수 없다.도심 속 호수공원으로 사랑받는 수성못은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조성한 인공 연못이다. 2013년 생태 복원 사업을 통해 재탄생했다.산책도 즐기고 오리 배도 탈 수 있어 지역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수성구 대표 관광지이다.호수 가운데 위치한 둥지섬과 밤이면 비추는 은은한 조명은 낭만적인 광경을 연출한다.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분수 쇼를 관람할 수 있으며 지역 예술가의 버스킹 명소로도 유명하다.수성못 초입에는 상화동산이 있다. ‘수성들’이 있는 수성못 부근은 민족시인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시적 상상의 모태가 된 공간이기도 하다.수성못 앞에는 대구의 맛집이 즐비한 들안길 먹거리타운이 있다.들안길은 수성들 가운데 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1980년대 후반 시내 중심가에 있던 식당들이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먹거리타운이 형성됐다.’T자형’ 거리에 150여 개 식당이 모여 있다. 식당 앞 가로등에 번호판이 붙어 있어 원하는 식당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삼복의 마지막인 말복과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가 지났다. 연일 계속됐던 찜통더위의 기세도 시원한 바람이 끼어들면서 시들해지며 기나긴 여름이 끝나 감을 알리고 있다.8월의 끝자락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 가까운 도심에서 마지막 휴식을 즐겨보자.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문경 도심에 행복 입힌다”…소규모 도시재생사업 활발

도시는 무한히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내·외적환경에 의한 발전이나 진화의 과정을 거치지만 어느 일정 수준에 이르면 쇠퇴의 길로 접어들기 때문이다. 이 같은 시기가 도래하면 도시를 관리하고 변화시켜야 하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게 된다. 도시재생이 중요한 이유다. 문경시가 지역민들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삶을 위한 변화를 시작하고 있다. 사람이 살고 싶은 도시로 개발해 나가는 것이 문경시의 역점시책이다. 지난 20일 저녁 7시 문경시 문화의 거리. 평소 퇴근무렵에도 조용하던 거리에 함박웃음과 활기찬 노랫소리가 흘러나왔다. 이웃 상인들과 주민들이 강사의 지도아래 댄스 배우기 삼매경에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신나는 음악소리에 산책을 나온 시민들도 가던 길을 멈추고 함께 공연을 즐겼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의 기능을 되살려 지역을 활성화시켜 도시경쟁력 키우기 위한 문경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이다. 경쟁력 있는 도시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하반기동안 계속 실시된다.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변화는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라리오 인형 오페라하우스에서는 인형 제작 및 조종, 공연까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실버인형극단 양성 교육’, 사이협동조합에서는 마을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주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전달될 수 있는 마을 DJ양성과정을 진행중이다. 또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번개놀이터, 으라차차 모험놀이터 등 행복한 놀이 문화를 양성, ‘아이 키우기 좋은 문경’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문경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구도심 지역개발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150억 원을 지원받았다. 그런만큼 사업의 속도를 높여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다. 문경시는 지난 7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전초기지 격인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문경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센터는 지역의 역사·문화 등의 특성을 고려한 문경시형 도시재생 모델을 발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뉴딜사업으로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또 문경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중장기적 구성과 추진방안을 제안하는 등 도시재생지원센터 역량을 강화한다. 지난 9일에는 ‘주민이 주체가 되고, 재생을 주도 할 수 있는 지역 마을 활동가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신바람 지역 활동가 양성 과정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은 문경시 도시재생 전략 계획과 사례 연구 등을 통해 신규 사업을 정부와 기초 지자체에 직접 제안하고,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게 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시가 경쟁력 있는 도시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더욱 도시의 정체성을 잘 살린 구도심을 재창조해 전국최고의 모범중소도시로서의 명성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구미시 도심공원 일몰제 손놓고 하세월

신승남중부본부 기자대구시는 최근 5천600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해 장기 미집행공원 18곳의 토지 매입에 나섰다. 이와 함께 구수산과 갈산공원 등 2곳의 민간공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정부가 지난 5월 부지를 매입하는 지자체에 70%의 지방채 이자를 지원하겠다고 나서면서 이자 부담이 줄었기 때문이다.매입 대상지는 전체 장기 미집행 공원 38곳 중 범어·두류·학산·앞산·천내·야시골·장기·송현·연암·신암·대불·상리·망우당·남동·하동·창리·장동·불로고분공원 등 18곳의 도심공원 부지 중 개발 가능성이 큰 우선조성대상부지 281필지 53만4천㎡이다.대구시는 내년 6월까지 공원조성계획인가와 공원 설계 등을 거쳐 대구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도심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도심의 푸른 숲을 빚을 내서라도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것이어서 늦었지만 환영할만한 일이다.내년 7월이 되면 일몰제에 따라 장기 미집행시설인 도심공원 등이 해제된다.도심공원 등이 해제되면 토지 소유주들이 자신의 땅을 마음대로 처분하거나 개발할 수 있어 난개발이 예상된다는 것이 행정은 물론, 부동산 전문가들의 의견이다.난개발 가능성을 알고 있는 정부도 1999년 헌법재판소가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이유로 장기미집행 시설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한 이후 일정기간 도심공원 해제를 유예하고 민간이 개발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문제는 열악한 지방재정이다. 땅을 매입하기 어려웠던 구미시는 지난 2015년부터 민간이 공원을 개발하고 그 일부(30%)의 토지에 아파트나 상업시설을 지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민간공원 조성 사업을 시행하려 했다.중앙공원과 동락공원, 꽃동산 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이 그것이다. 하지만 중앙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기존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하는 일부 시민단체와 시의원들의 반발에 부딪혀 보류됐고 결국 이번 제8대 시의회가 동의안에 반대하면서 무산됐다.남은 것은 동락공원과 도량동 꽃동산 공원 2곳인데 공원조성계획인가와 공원 실시 설계 등을 고려할 때 사업 성사여부는 녹록치 않다. 또 일부 시의원들과 시민단체 등이 특혜 등을 운운하며 반대에 나설 경우 사업 자체가 불투명하다.그러는 사이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은 채 1년도 남지 않았다. 도시공원 일몰제 적용을 받는 구미시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은 모두 32곳, 1천2만9천684㎡로 이 가운데 78.5%인 787만8천859㎡가 사유지다.이를 모두 매입할 경우 5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돼 구미시로서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일부 시민단체와 시의회의 눈치를 살피느라 도심공원 대부분이 사라질 처지지만 구미시는 대책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구미시의 흔들리지 않는 의지와 결단이 필요하다.

“연꽃으로 힐링해요” 도심 속 연꽃축제 ‘성황’

“우리 손으로 전국 대표 연꽃축제로 만들겠습니다.”‘제3회 안심창조밸리 연꽃마을축제’가 지난 17~18일 대구 동구 금강역 일원에서 열렸다.전국 최대 연근 생산지인 안심 연꽃단지를 중심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지역민과 관광객 등 8천여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나서 개최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구청이 예산문제로 연꽃축제 관련 사업을 중단하며 축제가 사라질 위기에 놓이자 주민들이 직접 축제 살리기에 앞장섰던 것.지역민들은 공공기관, 업체 등의 후원금과 레일까페 운영수익금 등을 통해 재정 확보에 나서는 등 직접 축제 기획·운영에 나섰다.축제 첫 날인 지난 17일 오후 5시 행사장은 만개한 연꽃과 함께 축제를 즐기려는 관람객들로 붐볐다.관람객들은 만개한 연꽃들을 눈에 직접 담고 연신 사진을 찍었다. 행사장까지 이어지는 길목에 마련된 연갤러리는 연을 주제로 한 벽화와 포토존으로 꾸며졌다.금강역 레일까페 등에 마련된 행사장은 다양한 체험행사와 연꽃 관련 음식 등을 소개한 39개 부스로 설치됐다.관람객들은 연근 음식들을 시식하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를 날려 줄 물풍선던지기 게임장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가득 했다.기차를 타고 있는 듯한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레일카페는 연꽃과 금호강의 정취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행렬이 이어졌다.김일태 안심창조밸리 주민협의체 회장은 “지역의 대표 행사가 사라진다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어려움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이 선뜻 마음을 먹고 도와주셔서 잘 치룰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승엽 수습기자 sylee@idaegu.com

대구 도심 허파기능 도시공원 자연성 최대한 살린다

대구시는 2022년까지 매입하는 도시공원 사유지의 공공개발을 최소화하고 자연성을 최대한 살린다는 계획이다.도시 숲 조성에 역점을 둬 미세먼지, 폭염 등 기후 환경변화로부터 시민의 건강권과 생활권을 지키는 데 중점을 뒀다.이번 도시공원 내 사유지 전체에 대한 매입 결정으로 그간 일부 매입으로 인해 제한받던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문제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대구시는 대규모 보상과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신속한 보상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한다고 13일 밝혔다.신설예정인 가칭 ‘장기미집행공원조성 TF(테스크포스)’는 전체 장기미집행공원 사업관리, 보상총괄 및 민원대응 업무 등을 맡는다.대구시가 제시한 종합대책이 계획대로 실행되면 대구 도심 어디에서나 걸어서 1㎞ 내에 공원을 만날 수 있다.정부는 지난 5월 지자체가 공원 조성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할 경우 예외적으로 지방채 발행액 채무비율에서 제외하고 이자 지원을 70%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대구시는 그동안 공원 사유지 매입에 국비지원, 국채발행 이자 100% 지원을 요구했으나 일부만 반영됐다.대구시는 정부지원을 토대로 지방채 발행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에 발행하는 지방채는 5~10년 내 상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방채 금리 2% 기준 시 발생하는 이자 87억 원 중 60억 원을 국비로 보존 받게 된다.대구시의 도시공원 지키기 노력은 2011년부터 시작됐다.대구시는 2011년 실효위기에 처한 도시자연공원 6천700만㎡ 중 4천300만㎡를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전환해 공원으로서의 기능을 유지하도록 했다.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167곳 2천300만㎡ 중 121곳 1천100만㎡에 해당하는 부지를 실제 공원으로 조성했다.대구시는 지방재정 부담을 줄여나가고자 민간자본을 활용하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수성구 대구대공원, 북구 구수산공원, 달서구 갈산공원을 민간개발로 추진 중이다.또 8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거밀집지역 등에 위치한 도심지 주요공원 20곳을 대상으로 공원 조성에 꼭 필요한 부지를 매입해 난개발을 억제해 왔다.현장소통시장실 운영을 통해 토지소유자들의 고충을 헤아리는 동시에 다수 시민들이 도심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권리 보호에 대한 해법도 함께 모색했다.성웅경 대구시 환경녹지국장은 “지난 5월 정부 지원대책을 토대로 지방채 발행에 대한 타당성 검토, 구·군 의견수렴, 11개 시민·사회단체 의견수렴, 시의회 의견청취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도심공원 더위식해세요...생수 부채 나눠줘

대구시설공단이 지난 9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에서 부채와 병입수돗물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또 공원 내 쿨링포그를 가동해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특히 쿨링포그에 분사되는 물은 정수처리한 것이다.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공원 내 분수를 가동하고 있다.김석동 대구시설공단 경영본부장은 “단풍나무 등으로 조성된 녹음길은 일반 보도블록 길과 비교해 2~3℃ 낮아 공원에 들어설 때부터 자연이 주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구미시 찾아가는 도심 속 물놀이장 시민들 큰 호응

구미시의 찾아가는 도심 속 물놀이장이 한 여름 피서철에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 었다. 구미시는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달 31일부터 9일까지 10개 읍·면·동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도심 속 물놀이 페스티벌’이 지역 주민들의 호응속에 막을 내렸다고 평가했다. 이 기간 도심 속 물놀이장을 찾아 무더위를 잊은 지역주민들은 2천여 명.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선물이 된 물놀이 페스티벌은 동네로 찾아오는 편리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으로 지역민들에게 시원한 쉼터가 됐다. 구미시는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자격증을 갖춘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뜨거운 햇볕을 피하기 위해 풀장위에 차광막과 미끄럼방지매트를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했다.또 주민들이 편히 즐길 수 있도록 이용객 쉼터와 탈의실, 시원한 물을 제공했다. 물놀이장을 찾은 한 시민은 “아이들이 동네에 물놀이장이 찾아오기를 많이 기다렸다”며 “물놀이 시설이 안전할뿐만 아니라, 응급·안전요원이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 게임도 같이해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물놀이장을 찾은 장세용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으로 주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찾아 한사람도 소외됨 없는 포용적 복지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포항시, 구도심 도시재생 관련 사업 본격화

포항시가 구도심 도시재생을 위한 관련 사업을 본격화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옛 시청사 일대와 포항구항, 옛 포항역사 인근 신흥동 일원 등 구도심 100만㎡에 대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옛 시청사 맞은편 중앙초가 떠난 자리 1만3천700㎡에 지하 1층, 지상 9층, 연면적 1만9천636㎡의 복합시설을 건립한다. 이 시설에는 지진으로 부서진 북구청 신청사와 문화예술 공간이 들어선다. 복합시설 주변에는 LH 공공임대주택 120가구도 들어선다. 기존 북구청사 부지 6천996㎡에는 청년 창업공간을 중심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8천275㎡ 규모의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이 시설 인근에는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진행되며, 문화예술거리 ‘꿈틀로’와 연계한 예술문화 창업 중심지가 조성된다. 옛 시청사 일대 20만㎡는 한때 지역 내 최대 번화가였지만, 2006년 시청사가 남구 대잠동으로 옮겨간 뒤 빠르게 쇠퇴해 낙후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2017년 3월엔 72년 역사의 중앙초가 이름만 남겨두고 문을 닫았다. 포항구항 일대 75만9천645㎡는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해양산업 중심지로 바뀐다. 포항구항은 죽도시장에서 중앙동과 송도동 사이를 가로 질러 영일만으로 나가는 바닷물이 흐르는 곳이다. 동빈내항으로 불렸던 이 지역에는 낡고 오래된 포항수협 냉동창고와 소규모 선박 정비소 등이 난립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시는 이곳에 있는 각종 시설물을 철거하는 등 대대적인 항만 재개발을 통해 해양레포츠 첨단장비 개발 중심지로 부활시킨다는 계획이다.이 사업에는 해양수산부와 포항문화재단, 포항공대, 한국로봇융합연구원도 참여한다. 이밖에 옛 포항역사 인근 신흥동 일대 노후 주거지 4만8천여㎡도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모할 전망이다. 황병기 포항시 도시안전국장은 “포항의 풍부한 해양자원과 전통 문화를 토대로 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포항의 도시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김천시, 시청사 맞은편 옛 공동묘지 55만㎡ 도심공원으로 조성키로

김천시 신음동 시청맞은편 옛 공동묘지 55만여㎡를 도심공원(신음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김천시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인 신음근린공원을 시민 친화적인 도심공원으로 조성하고자 올 하반기에 실시설계를 마칠 계획이다.2017년 11월까지 5천300기의 분묘를 모두 이장해 도심공원 조성의 기반을 다졌다.사업비 490억 원을 들여 김천의 대표 공원으로 만들어 시민에게 개방한다는 방침에 따라 공간 배치와 주차 계획 등의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김천시는 내년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도시공원 일몰제' 대상 공원인 점을 고려해 공원 조성계획을 서두르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제한된 기간 안에 조성계획 수립, 각종 영향평가에 따른 상급 기관과의 협의, 행정절차이행 등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그러나 사업 추진을 서둘러 시민이 만족할만한 공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 부동산 시장에 ‘도심 유턴시대’ 열었다

대구 아파트에 ‘도심 유턴시대’가 열렸다.과거 노태우 정부가 추진한 ‘주택 200만 호 건설’은 집 없는 서민에게 내 집 마련 기회를 주기 위한 정책이었다.이 정책으로 도심의 비싼 부동산 가격에 집살 엄두가 나지 않던 영세민 1천만여 명이 내 집 장만을 했다는 분석이 있다.대구지역에서는 ‘주택 200만 호’정책으로 수성구 지산지구(1989~1992년)와 함께 범물지구(1989~1993년)가 대표적인 단지로 이름을 올렸다.이후 △상인 △시지 △칠곡 △성서 △노변 △용산 △장기 △동서변 △학정지구 등 도심의 낡고 비싼 집값을 피해 신(新) 베드타운이 조성됐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노후화가 심각해지고 도심 공동화 현상이 대두되면서 도심재생사업과 함께 재건축·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기 시작했다.새 아파트에 대한 욕구 때문에 도심을 떠났던 신도시 거주자들을 중심으로 △신도시 생활인프라 부족 △꽉 막히는 교통체증 등의 불편함과 직주근접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도심유턴’의 시대가 도래하기 시작한 것이다.이러한 ‘도심유턴’ 현상은 도심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많아질수록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실제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도 도심아파트와 외곽지와의 양극화 시대는 벌써 시작됐다는 분석이다.도심 개발사업이 가장 활발한 대구 3차 순환선 내에 있는 최근 분양단지들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보면 △e편한세상 두류역(23.76대 1)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27.55대 1) △수성 범어W(40.16대 1)로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반면 3차 순환선 밖이면서도 비교적 외곽에 있는 단지들은 사실상 흥행에 실패했다.하지만 3차 순환선 밖이면서도 도심과 인접한 단지들의 청약성적표는 높게 나타났다.△빌리브 스카이(134.96대 1) △힐스테이트 감삼(32.67대 1) △빌리브 메트로뷰(42.11대 1) 등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심생활의 편리함을 누리려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잘 보여주는 결과다.이러한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이 남구 대명동 1959-27번지 일원에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 975가구의 모델하우스를 지난 26일 공개하고 분양에 나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건축규모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7층 10개 동이다.전체 975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716가구로 공급면적별 가구 수는 △49㎡ 152가구 △59㎡ 70가구 △74㎡ 206가구 △75㎡ 42가구 △84㎡ 246가구다.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7일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도심형 타운하우스 ‘로제티움 1차’ 단독주택 기준 제시

도심형 타운하우스인 대구 수성구 ‘로제티움 1차’가 지역의 랜드 마크로 거듭나면서 단독주택의 기준을 확 바꾸고 있다.이를 방증하듯 현재 지역 내 최상위 수준의 매매가를 기록하면서 초고가 주거형태로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장미저택’의 뜻을 품은 로제티움. 건설IT기업인 군월드 건설의 야심작으로 만촌동 소선여중 인근 9천800여㎡ 부지에 위치한다.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단독 주택(18가구) 형태다. 최고의 보안시설과 각종 IT환경 구축 및 개인 풀장, 스크린 골프, 편백나무 욕조, 개인 엘리베이터 등의 편의시설과 입주자 취향에 걸맞은 개성 있는 내외관 인테리어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숲 세권에다 도심 속 타운하우스란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교통, 생활 인프라, 교육, 문화생활 등 기존 아파트들이 가진 장점마저 두루 섭렵하고 있다.특히 기존 단독주택의 맹점으로 부각된 ‘보안’도 로제티움에선 더 이상 통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AI보안시스템’이란 이름 아래 ‘외곽 펜스형 레이더감지기’, ‘팬 틸트 줌(PTZ) 카메라’를 통해 미세한 액션까지 추적해냄으로써 최고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적용했다.디자인 모티브는 ‘유럽풍’을 지향한다. 수려한 디자인과 더불어 현대적인 감각, 아울러 효율성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로제티움 특유의 세심함이 깃들어 있다.가구별로 제공되는 개인 정원은 르네상스 정원예술의 아이덴티티로 일컬어지는 이탈리아 ‘빌라데스테’를 모티브로 설계·제작됐다.높은 층고는 ‘웅장미’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3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 뛰어난 채광과 환기, 이와 더불어 입주자 편의와 효율성을 제고했다.지붕에 설치되는 자동형 천창은 채광창 내부 모서리 부분의 습기를 차단, 넓은 표면적에 따른 풍부한 자연광을 입주자 모두에게 선사한다.군월드 건설 이동군 대표는 “로제티움은 단순히 부자들의 단독주택이 아니라 지역의 명물, 대구가 자랑할 수 있는 단독주택의 롤 모델이 되고자 설계된 것”이라며 “군월드 건설의 모토이기도한 ‘상생과 협력’의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향후 로제티움은 지역 행사나 강의, 세트장 등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간의 장으로도 마련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군월드 건설은 로제티움의 성공에 힘입어 ‘청도 루지사업’에 참여한다. 청도 루지는 민간출자로 전국 첫 사례이자 대구·경북 최초로 건립되는 시설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국도 3호선 도심 구간 우회도로 건설 ‘청신호’

상주시가 추진하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에 파란불이 켜졌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19일 “상주 도심을 통과하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한 결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 발전을 위한 SOC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황 시장은 지난 17일 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방문해 상주시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적극 반영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한 데 이어 기재부를 방문했다. 황 시장은 기재부의 내년도 예산편성 2차 심의 일정에 맞춰 구윤철 기재부 제2차관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현안사업인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비 997억 원)과 국도 25호선 상주~보은 간 도로 확·포장공사(사업비 2천130억 원)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김천에서 상주를 거쳐 문경시를 지나는 국도 3호선은 도심을 통과해 차량 정체가 심하고 물류 수송에도 어려움이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국도 3호선 도심 구간을 동쪽 외곽으로 우회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상주~보은 간 도로는 교통량이 많지만 왕복 2차로인 데다 굴곡이 심해 확장이 시급한 실정이다. 상주시는 이들 사업의 필요성과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해 국회․기재부 등을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황 시장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현안사업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도심 피서지’ 대구 신천 물놀이장 개장

대구 중구 대봉교 하류 신천 물놀이장이 지난 13일 개장했다. 물놀이장은 다음달 18일까지 무료 운영된다. 14일 오후 신천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장구를 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