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봄철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 운영

의성군이 다음달 30일까지 봄철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시행한다.의성군에 따르면 봄철 특별대책 기간 동안 산불 발생 요인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산불상황실 근무 인원을 증원, 운영한다.또 신속한 산불진화와 초동대처를 위해 산불진화 임차헬기 1대를 다음달 30일까지 고정 배치해 운영한다.이와 함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5명, 산불감시원 100명, 명예산불감시대장 404명, 읍·면 담당직원 등을 입산자가 많은 지역에 배치해 산불예방 홍보 및 감시를 병행한다.이 밖에 비상연락망 점검을 통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공조 체제를 강화한다.의성군 관계자는 “1년 중 대부분 산불이 봄철에 발생하는 만큼 대응태세 확립으로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구지역 대형학원 다음주 개원 준비 고심

코로나19로 휴원 중인 대구지역 대형학원들이 다음주 개원을 고민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지성학원과 송원학원 등 대형학원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른 학원수업 재개 검토와 함께 휴원 중인 학원생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들 학원은 모두 코로나19 31번 확진자가 나온 후인 지난달 21일부터 휴원했다.학원 관계자는 “지난달 21일부터 현재까지 휴원에 들어가 3주간 정도 휴원을 하는 바람에 수업료 손실이 크다”며 “계속 휴원을 하자니 경영상 부담이 있고, 다시 수업을 시작하려니 혹시 또 다른 집단감염의 고리가 될까 걱정이다”며 난감해 하고 있다.이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실제 지난달 24일 부산지역 한 학원에서는 학원 강사를 시작으로 학생, 학부모, 학원선생, 학원장 등 5명이 확진환자로 판명됐다.하지만 자녀의 학습 공백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과 학원 운영난이 맞물리면서 운영 재개를 둘러싼 학원들의 고민이 깊은 것은 사실이다.지난 9일 기준 대구시교육청에 접수된 지역 학원(교습소)의 휴원신청 현황에 따르면 휴원율은 학원과 교습소 모두 94%로 전체 7천441곳(학원 4천132개소, 교습소 3천309개소)가운데 휴원학원은 7천17개소로 94%가 휴원했다.대구시교육청은 지난 5일 지역 내 학원(교습소 포함)에 대해 개학 전까지 ‘비대면 온라인 교습’을 허용했지만 대형학원들은 수험료를 받지 않았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법을 근거로 학원에 대한 휴원 권고 이외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며 “앞으로 학원 수업재개가 현실화 된다면 학생들의 안전과 방역에 각별히 신경 써서 관리할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부득이 개원한 학원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위생수칙 준수 및 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전체 학원(교습소)에 대해 신속히 방역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정부는 최근 수업을 재개한 학원에 대해 다중이용시설 지침과 시설 방역 상태, 학원 운영 및 소방 안전 관련 법령 준수 등을 집중점검 한다는 방침이다. 또 확진자가 나오는 학원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다.이에 한국학원총연합회는 지난해 국세청 소득신고액을 기준으로 삼아 휴원에 따른 손실을 계산해 절반을 정부가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한 상태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경북 1월 광공업 생산↓·대형소매점 판매액↑

지난 1월 대구·경북의 광공업 생산은 모두 줄고,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월 대구·경북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 모두 광공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광공업 생산은 1년 전 보다 각각 12.7%, 9.6% 감소했다. 대구는 비금속광물, 의약품이 증가했으나, 자동차, 기계장비, 전기장비 등에서 감소세가 컸다. 경북은 전기장비, 담배, 기계장비의 생산이 늘었으나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자동차, 고무 및 플라스틱 등에서 감소폭이 컸다. 출하도 전년 동월 대비 12.9%, 13.1%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자동차, 전기장비,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등이, 경북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1차 금속, 자동차 등이 급감했다.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대구는 1.2% 줄고, 경북 0.6% 늘었다. 대구의 경우 섬유제품, 고무 및 플라스틱,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등의 감소가 두드러졌으며, 경북은 화학제품,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담배 등 재고가 늘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도 지난해 같은달 대비 대구 4.7%, 경북 8.1% 각각 증가했다.특히 대형마트는 대구와 경북 각각 7.7%, 9.0%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달 대비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대구는 신발·가방 24.1%, 음식료품 10.5%, 기타상품 9.3%, 가전제품 7.4%, 오락·취미·경기용품 6.5%, 화장품 6.3% 늘었다. 경북은 가전제품 26.5%, 오락·취미·경기용품 17.2%, 화장품 12.7%, 기타상품 8.2%, 음식료품 7.3%, 신발·가방 5.2%, 의복 1.1% 상승했다. 건설수주액은 전년 동월 보다 대구 17.3% 늘고, 경북은 88% 줄었다. 대구의 경우 건축부문 15.5%, 토목부문 283.7% 각각 늘고, 경북은 건축부문 90.8%, 토목부문 8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예천군, 미국 대형 마트인 H-Mart에서 예천 농·특산물 홍보

예천군이 지역 우수한 농산물 해외 수출길 개척을 위해 지난 21∼25일 닷새간 미국에서 홍보 및 판촉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미국 내 한인이 가장 많이 찾는 메릴랜드 및 버지니아, 뉴저지 3개 주 5개 H-마트에서 열렸다. H-마트는 미국 대형 슈퍼마켓으로 북미지역 90여 개를 포함한 전 세계 1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예천군은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인 잡곡, 참기름, 된장·고추장, 버섯, 곶감, 꿀 등 30개 품목을 선보였다.당초 김학동 군수를 비롯 신동은 군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장 및 수출업체 관계자가 직접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참석하지 못하고 H-마트 자체 행사로 진행했다.예천군은 이번 행사를 신호탄으로 그동안 동남아 수출에만 집중했던 것에서 벗어나 미국, 캐나다는 물론 유럽 등지로 수출시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 둔화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 등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마스크, 손 세정제에 이어…이젠 체온계까지 품귀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마스크 대란을 이어 체온계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체온계를 휴대하며 수시로 체온을 측정하는 시민이 눈에 띄게 늘었기 때문이다. 약국과 대형마트는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이미 체온계가 동이 난 상황이다. 체온계 주문 폭주에 재고도 바닥이 나자 마스크 못지않게 일부 체온계의 가격은 며칠 만에 4배 이상 폭등하기도 했다. 남구 봉덕동의 약국 관계자는 “지난 설에 주문했는데 아직까지 체온계가 입고되지 않고 있다. 언제 들어올지 기약조차 없다”며 “종류에 상관없이 모두 품절됐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체온계의 경우 원래 많이 팔리던 상품은 아니었는데 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구매나 문의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체온계를 판매하는 일부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해외 배송 주문만을 받는 상황이다. 한 시민은 “일부 남은 재고에 그나마 싼 곳을 찾아 체온계를 주문하려고 보니 해외 배송이더라. 3월이 지나야 도착한다고 하니 한숨이 나온다”고 걱정했다. 특히 비접촉식 체온계와 일부 유명 브랜드 체온계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정확성이 높다고 알려진 브랜드의 체온계는 평소 6만 원대에 팔렸지만, 현재 온라인상에서 26만 원대에 거래된다. 대구 맘 카페에서는 ‘체온계가 급하게 필요한데 파실 분 연락 부탁한다’, ‘회사에 써야하는데 구입하는 것도 힘들다. 연락 꼭 달라’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두 자녀는 둔 박모(35·여)씨 “밖에 나가기가 두려워 대형마트에 체온계를 주문하고 배송을 기다리고 있는데 방금 품절 문자를 받았다”며 “체온계를 구할 수도 없고, 마음은 불안해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쉬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울진군, 죽변항 인근 해상에서 1억 원 상당의 대형 밍크고래 혼획

울진군 죽변항 인근 해상에서 7m 대형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20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께 울진군 죽변항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연안자망어선 윤장오(73) 경진호 선장이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를 발견, 신고했다.이 고래는 길이 700㎝, 둘레 360㎝,무게 3.4t으로 죽은 지 5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 해경은 작살 등에 의한 고의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이 고래는 죽변수협을 통해 9천130만 원에 위판됐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4.15 총선 드론)대구 동구을 김재수 예비후보 “대구 반야월 대형종합병원 유치”

4.15 총선 대구 동구 미래통합당 예비 후보자인 김재수 전 농식품부장관은 18일 “신종전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동구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반야월지역에 대형종합병원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대구지역에도 31번째 코로나19 양성환자가 발생한 소식을 접한 후, 평소 대구동을 지역의 의료서비스가 낙후된 현실에 안타까웠음을 피력하면서 대형병원 유치의 공약을 내걸었다. 향후 각계 전문가의 조언과 토론을 거친 후 구체적 실천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그는 “대구시내에는 6개의 대형종합병원이 있지만 우리 동구(을) 지역은 대구광역시의 동쪽 끝에 위치하여 혜택을 보기 힘든 상황이어서, 지역주민들은 중증 응급환자 발생시 원거리에 위치한 종합병원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 해마다 1만여명의 대구지역 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수도권 지역 대형병원을 찾고 있다”면서 “현재 혁신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대구 반야월 지역에 수도권 소재 삼성의료원 및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을 유치하여 지역민들이 신종 전염병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재차 강조했다.그러면서 “지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가 조속히 소멸되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갔으면 한다”고 피력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시, 대형행사 어찌하오리까...초긴장

대구시가 대구시민주간(21일), BTS(방탄소년단) 대구콘서트(3월8일) 등 대형행사 개최를 앞두고 초긴장 상태다.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대구시는 두 행사만은 개최의지가 높아 방역대책에 비상이 걸렸다. 대구시는 21일 대구시민주간 행사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규모를 축소해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당초 1천여 명을 초청하려 했으나 참석인원을 400명으로 줄였다. 행사는 불특정 다수가 아닌 특정소수로 한정해 코로나19 관련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참석자들의 신분과 자리배치까지 모두 실명화한다. 특히 대구시는 이날 행사에 봉준호 감독을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하는 일정을 계획하고 있어 성사될 경우 취재진과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가 이 행사에 개최의지가 높은 것은 1981년 이후 대구시민의 날은 직할시 승격 100일째인 10월8일이었지만, 올해 처음 국채보상운동 기념일인 2월21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2·28 민주운동 60주년인 28일까지를 시민주간으로 정해 30여 개 시민참여 행사를 잇달아 열 예정이었지만 대부분 연기했다.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내달 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여는 BTS 공연도 대구시는 강행한다는 계획이다. BTS 공연의 경우 일정이 모두 짜여져 있는 특성상 미룰 수 없다. 대구시는 대구스타디움에 3만여 개의 객석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무료 공연이어서 티켓을 원할 경우 주관 방송사에 실명으로 신청하고, 입장객들의 신분도 재차 확인하기 때문에 3만여 명 관객의 실명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대구시 측의 설명이다. 또 공연장 12개 출입구에 화상체온측정기를 설치하는 등 방역대책도 마련 중이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세계적인 공연이라 일본 등 외국인들도 많이 올 것인데 대구시가 너무 무리수를 두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높은 실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7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2개 행사는 담당부서 뿐 아니라 대구시 전체 공무원들이 나서서 미리 시뮬레이션을 하라고 지시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BTS공연은 1년 협상 끝에 유치했다. 맴버 중 일부가 군대에 가기 때문에 올해가 마지막 공연인데다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대구시의 개최의지가 강하다”며 “쉽지 않겠지만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해 행사를 무사히 치르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포항IC 근처 시내 도로서 길이 5m 대형 ‘싱크홀’ 또 발생

포항 시내 도로에 지름 5m 크기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16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2시께 남구 이동 왕복 3차로 도로와 인도 일부가 내려앉아 가로 4m, 세로 5m, 깊이 4m의 싱크홀이 생겼다.사고 지점은 대구∼포항고속도로 끝 지점인 포항나들목과 포항시청 주변을 잇는 주요 도로로, 평소 대형 화물차 등 통행량이 많아 교통이 한동안 마비됐다.다행히 발 빠른 주민 신고로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날 오전 7시께 한 시민은 출근길에 땅이 갈라지고 꺼진 것을 발견했다.이후 상태가 점점 악화되는 것을 지켜본 시민은 오전 11시께 포항시 등에 신고했다.땅은 경찰과 포항시 관계자가 현장을 조사하는 도중 무너져 내렸다.포항시는 사고가 나자 이 일대 차량 통행을 막고 100t 분량 슬래그를 동원해 싱크홀을 메우고 포장을 복구공사에 나서 사고 4시간 만에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포항에서는 이날 싱크홀이 일어난 곳과 40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지난해 10월3일 도로 일부가 내려앉으면서 가로·세로 약 5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당시 싱크홀이 발생하기 40분 전 한 운전자가 땅이 흔들리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경찰에 신고했다.이후 경찰이 출동해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순간 도로가 내려앉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포항시 관계자는 “사고 지점 땅 밑에는 대형 하수관이 있다”며 “싱크홀 탐사 전문업체에 의뢰해 이동 일대에 싱크홀 발생 위험이 있는지 전면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영덕군 대형 그림자 조명 광고 운영

영덕군이 고로 라이트를 대형 건물 벽면에 투사하는 그림자 조명 광고를 설치, 운영한다.그림자 조명 광고는 레이저 빔을 통해 우진센트럴하임 아파트 1개 동 벽면에 5개의 홍보 필름이 번갈아 가며 투시된다.영덕군은 춘계 전국단위 축구대회 홍보용으로 그림자 조명 광고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하지만 코로나19(우한 폐렴) 여파로 예방 안전 수칙을 중심으로 홍보 시안을 변경해 지난 11일 야간부터 운영에 들어갔다.영덕군은 앞으로 축구대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와 군정 홍보에 그림자 조명 광고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대형채비 국립과학관에 충전기 전시품 기증

지역 충전기 제조업체 대영채비가 국립대구과학관에 전기충전기 전시품(1억5천만 원)을 기증했다.대형채비 정민교 대표는 최근 국립대구과학에서 김주한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자동차 충전기 전시품 기증을 위한 업무협정식을 가졌다.기증 전시품은 350㎾급 초고속 프리미엄 충전설비와 올해 말 출시 예정인 롱레인지 차량 충전이 가능한 320㎾급 초급속 충전설비다.이번 기증품은 국립대구과학관 내에 내년 3월 개관 하는 미래형자동차 전용관에 전시된다.대영채비는 전시품과 별도로 전기차 충전기를 추가로 국립대구과학관 주차장에 설치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지난해 12월 지역 광공업 생산·대형소매점 판매액 전년 동월 대비 감소

지난해 12월 대구·경북의 산업활동이 전반적으로 침체하는 모습을 보였다.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2월 대구·경북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 모두 광공업 생산과 대형소매점 판매액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광공업 생산은 1년 전 대비 각각 4.1%, 2.0% 감소했다.대구는 섬유제품, 1차 금속, 비금속광물 등에서 생산이 증가했으나, 전기장비,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의료정밀광학 등에서 감소세가 컸다.경북은 기계장비, 전기장비, 담배 등에서는 늘어난 반면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1차 금속, 전기·가스·증기업 등에서의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출하도 전년 동월 대비 4.1%, 1.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는 전기장비, 기계장비,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등이, 경북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자동차, 전기·가스·증기업 등이 급감했다.재고는 대구 0.2%, 경북 2.5% 줄었다. 대구의 경우 기계장비, 금속가공, 1차 금속 등에서 재고가 늘고, 경북은 기계장비,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화학제품 등에서 재고가 증가했다.대형소매점 판매액도 지난해 같은달 대비 대구 4.3%, 경북 5.8% 각각 떨어졌다.특히 대형마트는 대구와 경북 각각 4.4%, 5.4% 감소했다.건설수주액은 전년 동월 대비 대구 107.4%, 경북 32.2% 증가했다.대구의 경우 건축부문 110.5%, 토목부문 70.4% 각각 늘고, 경북은 건축부문 120.5%, 토목부문 16.2%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 유통업계, 설 명절 휴무일 미리 확인해야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휴 기간 대구 유통업계의 휴무일은 제각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헛걸음하지 않기 위해서는 미리 휴무일을 확인해야 한다. 대형마트는 이번 설 명절 기간 26일 하루만 쉰다. 20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은 대구시의 의무 휴업조례에 따라 넷째주 일요일에 해당하는 26일만 문을 닫는다. 설 당일인 25일에는 단축 영업을 시행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농협하나로마트의 경우 지점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설 당일인 25일부터 27일까지 문을 닫는다. 성서점은 25일 당일만 휴점한다. 백화점은 업체마다 휴무일이 모두 제각각이다. 대구백화점은 본점과 프라자점의 휴점일이 다르다. 본점은 설 전날과 당일인 24~25일, 프라자점은 설 당일과 다음 날인 25~26일 문을 닫는다. 롯데백화점도 대구점은 24~25일, 상인점은 25~26일 문을 닫는다. 롯데아울렛 율하점과 이시아폴리스점은 25일 설 당일만 문을 닫는다. 신세계백화점은 24~25일 이틀 동안 휴점한다. 이랜드리테일의 동아백화점 쇼핑점과 NC아울렛 엑스코점 등은 설 당일인 25일 하루만 쉰다. 지역 전통시장의 경우 서문시장만 공식적인 휴무일이 정해져 있다. 서문시장은 설 당일인 25일부터 27일까지 문을 닫는다. 다만 야시장은 정상 운영된다. 칠성시장, 팔달신시장 등 지역의 다른 전통시장들은 공식적으로 문을 닫지는 않는다. 상인들의 자율의지에 맡긴다는 방침이다. 서문시장 관계자는 “상인들의 복지를 위해서 명절 기간 쭉 문을 닫아오고 있다. 시민들의 양해를 바란다”며 “미리미리 휴무일을 확인해, 즐겁고 화목한 명절 장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시가 2020년 설계 경제성검토 사례집은 뭐가 담겼나

대구시는 2019년 시행한 대형건설공사의 설계 경제성검토(설계VE) 결과를 정리한 ‘2020년 설계VE 사례집’을 발간, 홈페이지 게시 및 관련기관에 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시는 2019년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공사를 포함한 15건의 건설공사에 대해 설계 경제성검토를 실시했다. 건축·토목·상하수도 등 관련분야 전문위원들이 제안한 234건의 우수제안을 설계에 반영해 공공시설물의 성능향상, 시민편의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주차관리시스템을 센서방식으로 변경해 비용은 줄이고 성능은 높아지는 가치혁신형 제안, 주차장의 제한하중을 명확히 하고 층고를 최적화해 성능을 높이는 성능향상형 제안이 포함됐다. 또 이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바닥재질을 부정형판석을 점토바닥벽돌로 변경하면 비용은 증가하나 성능이 향상되는 성능강조형 제안, 교량의 철거공법을 변경해 예산을 줄이는 비용절감형 제안 등도 담겨있다. 설계 경제성검토는 총 공사비 80억 원 이상 공공건설공사의 설계완료 전 단계에서 실시하며 설계에 대한 경제성검토, 현장적용의 타당성 등을 기능별·대안별로 검토해 건설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선진건설관리 기법이다. 대구시는 공공시설물의 가치향상 외에도 총공사비 4천387억 원의 6%인 278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 김창엽 도시재창조국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설계 경제성검토 운영으로 예산절감은 물론 새로운 가치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개발·적용해 시설물의 성능향상, 구조적 안전 및 품질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