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상주협의회 찾아가는 행복한 빨래터 운영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회장 정영주)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한 빨래터를 운영하고 있다.상주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23일 취약계층 의류와 이불 등을 세탁하는 이동세탁서비스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세탁기(20㎏) 3대, 건조기(23㎏) 3대, 물탱크 등으로 구성된 이동세탁 차량을 구입했다.또 다음달 2일부터 청리면을 시작으로 지역 내 읍·면·동을 순회하며 세탁뿐만 아니라 방문 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북도, 日 외교청서 독도 영유권 부당주장 철회 촉구

경북도는 19일 발표된 ‘일본 외교청서’에서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기술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외교청서는 일본 외무성이 1957년부터 매년 발행해온 일본 정부의 외교 방침과 국제정세를 정리한 공식 보고서다.이날 일본이 공개한 외교청서에는 독도가 역사적 사실에서나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 한국의 독도 경비대 상주에 대한 불법 점거 등을 기술했다.도는 이날 일본이 공개한 외교청서에 또다시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언급한 사실에 대한 긴급 논평에서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개탄하며 영토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도는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라며 “지난 3월 중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왜곡에 이어 외교청서에서도 독도 침탈의 야욕을 드러낸 것은 일본 정부의 전략적 책동으로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이어 도는 “독도를 관할하는 경북도는 300만 도민과 함께 일본의 어떠한 도발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경고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한법률구조공단, 현금으로 받은 재난지원금 압류, 문제해결나서

‘현금으로 받은 재난지원금 압류됐다면 법률구조공단으로 도움 요청해 주세요.’기초생활보장 대상 등 취약계층 가운데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압류방지통장(행복지킴이 통장)이 아닌 계좌로 현금을 지급받아 찾을 수 없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18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최근 ‘재난지원금이 압류방지통장이 아닌 다른 계좌로 입금돼 찾을 수 없다’며 법률상담을 신청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공단 관계자는 “이럴 경우에는 법원에 압류금지채권 범위 변경을 신청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잘못했을 때 현금으로 인출하기까지는 1개월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또 “압류방지통장이 개설되어 있지 않거나 행정 착오로 인해 이 같은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이럴 때는 법률구조공단을 찾아서 상담을 받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대구경실련, 언론인에 대한 대구시장의 보복성 고소 취하하라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대구경실련)이 12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권영진 대구시장이 한 언론인을 상대로 명예훼손 또는 모독죄로 고소한 것을 보복성 고소라고 비판하며 고소 취하를 요구했다. 앞서 대구MBC는 지난 4월7일 있었던 권 시장의 담화문에 대해 ‘12일 만에 코빼기를 내민 권영진 대구시장이 전국적인 대유행을 대구에서 막았다고 자화자찬했다. 실신했다던 권 시장의 목소리는 힘에 찼고 혈기는 왕성했다’라며 논평을 냈다. 이에 권 시장은 ‘코빼기’, ‘혈기 왕성’ 등의 부분이 허위 사실 적시라고 지적하며, 논평한 언론인을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또는 모독죄로 고소했다. 대구경실련은 “권 시장이 일정 부분 모독이라고 생각할 표현이 있을 수 있지만, 이는 언론인 입장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내용의 논평”이라며 “이 발언들을 허위 사실 적시라고 하는 것은 무리한 주장”이라고 밝혔다. 대구경실련 조광현 사무처장은 “권 시장의 이번 고소는 비판적 언론에 대한 보복을 넘어 대구시에 대한 일체의 비판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미”라며 “권 시장은 언론의 입에 재갈을 물리는 행위를 중단하고, 고소를 즉각 취하하라”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시체육회, ‘이에리사 휴먼스포츠’ 후원 장학금 전달식 개최

대구시체육회는 12일 스포츠클럽 유공자 표창 및 ‘이에리사 휴먼스포츠’ 후원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스포츠클럽 유공자 표창에는 지역 공공스포츠클럽 발전에 공헌한 달서구청 문화체육관광과 송성복 팀장 등 3명이 수상했다.유공자 표창은 매년 대한체육회에서 전국적으로 공공스포츠클럽 발전에 공헌한 단체와 개인에게 주어지는 대한체육회장상이다. 올해 대구지역에서는 달서스포츠클럽과 대구남구스포츠클럽이 단체장을 받았다.이에리사 휴먼스포츠 후원 장학금 수혜자는 대구지역 4개 대학에 재학 중인 체육특기자 10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1인당 10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 받았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고순교 봉사원 가문, 봉사명문가 선정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고순교(1대), 정상미(2대), 김승원·김현진(3대) 봉사원 가문이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적십자 봉사명문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대 고순교 봉사원은 25년간 3만5천101시간의 봉사 활동에 참여해 사회봉사 유공 대통령 표창, 적십자 장기 봉사원 표창, 적십자 시간 표창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고 봉사원은 2015년 림프종양 수술 후에도 봉사 현장에 복귀해 “베풀고 나누는 봉사 활동을 통해 더 만족감을 얻고 건강해졌다”며 지역 봉사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2대 정상미 봉사원은 어머니인 고순교 봉사원의 영향으로 2006년부터 3찬25시간의 봉사 활동을 했다. 3대 김승원·김현진 학생은 각각 175시간, 101시간의 봉사 활동에 참여했고 희망풍차 결연세대 물품 전달, 마라톤 대회 중식 봉사, 환경보호 캠페인 등 각종 봉사 현장에서 활동했다. 적십자 봉사명문가는 부모, 본인, 자녀 최소 3대 이상이 적십자 봉사원으로 등록해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가문이다.2012년부터 전국 15개 지사의 추천을 받아 매년 전국에서 1개 가문을 선정한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경북도, 23개 시군 129곳 도시재생 밑그림 완성…국비 확보 박차

경북도가 청송군과 영덕군에 대한 도시재생 심의를 완료, 고시하는 등 23개 시·군 전체의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완성했다.이로써 2013년 도시재생특별법 제정 이후 2015년 김천, 안동을 시작으로 도내 도시활성화 지역 129곳(26.14㎢)의 도시재생 밑그림이 만들어지게 됐다.시·군별로는 △포항 2 △경주 5 △김천 10 △안동 3 △구미 13 △영주 7 △영천 6 △상주 6 △문경 7 △경산 7 △군위 3 △의성 6 △청송 4 △영양 5 △영덕 11 △청도 4 △고령 5 △성주 3 △칠곡 4 △예천 5 △봉화 3 △울진 7 △울릉 3곳 등이다.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유형은 산단, 항만, 철도 등과 연계 고용기반을 창출하는 도시경제기반형과 생활권단위의 환경개선, 공동체 회복, 골목경제를 살리는 근린재생형이 있다.경북도내 332개 읍·면·동 중 255곳은 쇠퇴지역이고, 115곳은 긴급 재생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 진단됐다.또 전국 11개 소멸 고위험지역 중 7곳 시·군이 있을 정도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시급한 경으로 평가됐다.지금까지 16개 시·군 28곳이 정부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천189억 원 규모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 중이다.도는 앞으로 정부 공모에 적극 참여해 내년까지 23개 시·군 전역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도는 이 같은 도시재생 전략 계획을 토대로 낡고 쇠퇴한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와 공동체 회복 및 도시경쟁력 강화로 도민의 삶을 바꾸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도시재생 전략계획 완성으로 향후 10년의 도시재생 청사진이 마련됐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신간 시집

날마다 봄빛은 더 푸르게 짙어져만 간다. 지겨운 집콕에서 벗어나 가벼운 차림으로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떠날 때 시집 한 권이 함께하면 더 즐겁지 않을까? 서점 신간코너에 새로 들여놓은 시집 몇 권을 옮겨온다. ◆아흐레는 지나서 와야겠다/김호진 지음/시와반시/93쪽/1만 원김호진 시인의 2번째 시집 ‘아흐레는 지나서 와야겠다’가 출간됐다. 2002년 출간된 첫 시집 ‘생강나무’가 삶과 우주에 관한 철학적 질문이면서 그 대답을 향한 애끓는 몸짓이었다면, 이번에 나온 시집 ‘아흐레는 지나서 와야겠다’는 현실적 삶 속에서 발견되는 애잔한 순간과 풍경들을 따라간 절절한 흔적 같은 것들이다.현직 약사이기도 한 김호진 시인의 이 시집은 열정적으로 살아온 작가의 섬세하고도 진정성 있는 실존적 고백을 담은 결실이다.시집과 함께 실린 문학적 산문 ‘나선 곳’에서 시인은 “젊은 날 소리 없이 스며든 철학적 질문들이 존재에 대한 근원적 해답을 요구하며 오래도록 자신을 붙들고 있었다”고 말함으로써 자신의 시가 그리움과 자유, 철학적 질문들을 통해 근원적인 해답을 궁구해가는 경로에서 시작됐음을 고백하고 있다.이번 시집에는 유독 ‘애잔한 순례자’같은 유동적인 ‘길’의 이미지가 많고, 그 위를 아득하게 감싸고 있는 슬픔의 문양이 짙게 배여 있다. 그러나 시인이 말하려는 ‘그리움’이란 감상(感傷)을 동반한 심리와는 전혀 다른 것으로서 오히려 어떤 깊은 존재론적 차원에 대한 갈망에서 오는 근원적인 것이 아닐 수 없다.그의 시선은 주류로부터 밀려난 주변자들을 한결같이 향하고 있는데, 한적한 시골에서 탑을 어루만지며 살아가는 김노인과 군청 앞에서 농민의 세상을 외치던 이씨가 그들이고 약값 대신 쑥떡을 두고 간 허리 굽은 할매가 그들이다. 이는 자신의 상처나 그리움을 기록하면서도 낱낱 존재자들이 만들어내는 빛과 그늘을 동시에 투사하는 관찰과 표현의 미학을 낳고 있다.같은 선상에서 그는 유독 오지를 찾아 떠도는데, 석양 무렵 시신을 태우는 인도 갠지즈 강가 화장터이기도 하고, 오체투지로 고행의 길을 가는 티벳의 히말라야 부근이기도 하고, 하늘거울에 비친 풀밭의 음표들이 반짝이는 시원(始原)의 땅 몽골에서 우기에 끊긴 구겨진 길에 갇히기도 한다. 그러다 불쑥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몸을 싣고 발해의 유적지를 찾아 가는가 하면 잃어버린 신발을 찾아 다시 타클라마칸사막에 갈 꿈을 꾸기도 한다.이렇듯 그는 잃어버린 대상을 ‘그리움’으로 투시하고 거기에 자신을 던지는 모험의 낭만주의자이고, 못 타자들에게는 따스한 사랑을 확인해가는 현실주의자다. 하지만 김호진 시인 스스로는 삶의 깊이를 측정하는 진중한 ‘성찰’의 시인이다.◆공중부양사/김요아킴 지음/애지/142쪽/1만 원김요아킴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이다. 2003년 등단 이후 줄곧 삶에 대한 진지한 응시와 성찰, 그리고 사회적 쟁점이 발생하는 고비와 길목마다 시인으로서의 현실참여와 문학적 응답을 회피하지 않고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쳐왔다.그는 이번 시집에서도 한국 근현대사의 질곡과 일상의 시공간을 바로 비추고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만드는 데 온 마음을 다한다. 지난한 현실의 경계에서 통증 깊은 서사와 서정을 버무리며 삶의 안녕을 묻는 그의 시세계는 우리시대의 문학적 역할을 되새기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시집의 두드러진 특징은 3, 4부의 시편을 구성하는 ‘금곡동 아파트’ 연작시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연작시는 후기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소외 의식과 장소 상실감을 문명 비판적 시각에서 표현하며 부서진 ‘대지의 상상력’을 보여준다. 금곡동은 도시 개발과 자연 파괴의 공간이지만, 고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생의 배움을 얻는 장소이다.표제작 ‘공중부양사’도 아파트 외벽 창문을 청소하는 노동자에 관한 작품으로 시인은 노동자의 삶과 시적 화자의 생을 오버랩시킴으로써, 생활과 존재의 흔들림 속에서도 버티고 견뎌내야 할 마음과 삶의 가치를 상기시킨다. 기어코 ‘오늘’을 살아내야 할 삶의 통점을 받들어 ‘내일’로 나아간다.시인은 역사적 사건을 소환하고 기억하는 작업도 이어간다. ‘유감(有感)’과 ‘초량, 소녀 앞에 서다’는 일본 제국주의의 야만성과 위안부 강제동원의 폭력성을 조명하고 있으며, ‘불턱 방담(放談)’, ‘현무암 각질 서비스’ 등은 해방공간 제주에서 벌어진 참담한 국가 폭력의 슬픔을 애도하고 있다.또 ‘진혼을 위한 서곡-괭이 바다’, ‘뼈무덤-그날, 여양리’는 한국전쟁 기간 중 마산 여양리에서 자행된 민간인 학살사건을 증언의 형식으로 복원하고 있으며, ‘사드, 그리고 Donna Donna’와 ‘임진강’, ‘둥근 만남-널문리 주막마을에서’ 등은 신냉전 체제의 위험을 비판하며 평화를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렇게 한심한 시절의 아침에/백무산 지음/창비/129쪽/9천 원한국 노동시를 대표하는 백무산 시인의 신작 시집 ‘이렇게 한심한 시절의 아침에’가 출간됐다. 백석문학상 수상작 ‘폐허를 인양하다’(창비 2015) 이후 5년 만에 펴내는 열 번째 시집이다. 1984년 무크지 ‘민중시’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노동자들의 삶과 의식을 대변해왔던 시인은 그동안 끊임없는 시적 갱신과 변모를 거쳐 노동시의 새로운 경지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았다.최근 10여 년간에 펴낸 세 권의 시집 ‘거대한 일상’, ‘그 모든 가장자리’, ‘폐허를 인양하다’ 가 모두 유수한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문학적 성과도 인정받았다.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노동하는 삶의 가치와 인간 존재의 근원을 성찰하는 웅숭깊은 사유의 세계를 펼친다. 치열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내면과 시대상을 침통한 눈으로 응시하는 고백록과도 같은 묵직한 시편들이 서늘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노동 현실뿐만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근원적 비판이나 생태 문제 등으로 시 세계의 폭을 넓혀온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특히 ‘시간’에 대한 남다른 통찰과 전복적 사고를 보여준다. 시인은 ‘혁명의 시간’에 대한 깊은 사유를 통해 ‘정지의 힘’을 예찬하면서 이 ‘정지의 힘’이야말로 “무엇을 하지 않을 자유”와 “무엇이 되지 않을 자유”를 찾는 길이라고 역설한다.이는 삶의 과정은 없고 오로지 목표만 존재하는 삶에서 벗어나 인간이 자연으로부터 분리되기 이전의 감각, ‘인간의 시간’으로 회귀하는 길이다. 그것은 또 단순한 회귀가 아니라 모든 건 완성된 것에서 시작돼 카운트다운될 뿐, 자본의 폭력에 얽매여 끝없이 반복되는 일상에 대한 저항이기도 하다.자본주의 논리에 길들여진 삶에 대한 회의가 깊어질수록 시인은 ‘풍경을 풍경으로 이해’했던 근본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열망을 내비친다.이렇듯 삶에 밀착돼 다가올 시대를 예감하는 백무산의 시는 현란하고 뒤틀린 언어들을 비집고 나오는 사람의 말이다. 그렇기에 그의 시는 늘 우리 곁에서 희망의 노래로 빛날 것이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강은희 교육감님 이것이 궁금해요

“학생들이 등교 개학을 한 후 쉬는 시간 학생 관리는 어떻게 하고, 급식 방법에 대해 궁금합니다.” A초등학교 학부모.“등교 개학 후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따돌림 발생 등에 대한 시교육청의 대책은 무엇인지 설명부탁 드립니다.” B중학교 학부모.“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등교 수업을 하지 못해 입시 준비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수행평가 와 지필평가 반영 비율은 어떻게 되는지 속이 타들어 간다.” C고등학교 학부모.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대구권 초중고 학부모와 가진 영상회의에서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등교 개학 이후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에 대한 궁금증을 강 교육감을 향해 물었다.강 대구시교육감은 28~29일 초·중학교와 일부 고등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화상 회의를 열고 온라인 개학과 등교 수업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화상회의는 시교육청의 온라인 개학 현황과 등교 수업 시 학교 방역 대책을 중심으로 열렸다. 화상 회의에 참여한 학부모는 학교별 각 1명씩 추천을 받았으며 동부교육지원청과 달성교육지원청 소속 초등학교 학부모 108명, 중학교 학부모 124명, 고등학교 학부모 92명이 참여했다.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원격 수업의 장기화에 대한 우려와 등교 수업 후 방역 체계 및 책상 배치, 쉬는 시간 학생 관리, 급식 방법 등에 대한 궁금증을 나타냈다.중학교 학부모들은 교실에서의 학생 간 거리두기와 등교 개학 후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따돌림 발생 등에 대한 대책, 원격수업 내용의 평가 반영 방법, 확진자 발생 후 대책 등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고 3학부모들은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입시 준비에 차질이 생길 것에 대한 우려와 수행평가 및 지필평가 반영 비율에 대한 관련 질의가 많았다.또 기숙사 운영 학교 학부모들은 기숙사 운영 방안에 대한 우려가 많았고 특성화고와 예술 관련 고등학교 학부모들은 실기수업을 하지 못하는 데 대한 걱정이 많았다. 강은희 교육감은“학부모님들이 무엇을 걱정하고 무엇을 원하는지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고 궁금증에 대해 답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온라인 수업의 질 향상과 등교 개학에 따른 학교 방역 및 등교 수업 후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학부모와 함께 하는 화상 회의는 5월1일 오전 서부과 남부교육지원청 초등학교 학부모 122명을 대상으로도 개최된다. 교육감 집무실에서 학부모들과 영상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ㄱ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