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인터넷 사기 해마다 늘어

최근 사이버 범죄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특히 사이버 범죄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인터넷 사기로 인한 피해도 크게 증가하는 실정이다. 대구에서 올해 1~10월 발생한 인터넷 사기는 모두 5천828건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6% 증가했다. 온라인에서 물품구매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인터넷 사기도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대구지역 인터넷 사기 중 유형별 현황은 직거래 사기가 4천22건(69%)으로 가장 많았고 게임 사기와 쇼핑몰 사기 등이 뒤를 이었다. 인터넷 사기 종류도 다양하다. 인터넷 중개 사이트에서 개인 간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돈을 입금했지만, 물건을 받지 못하는 ‘직거래 사기’, 인터넷 쇼핑몰에서 결제한 후 물품을 받지 못하거나 위조상품을 받는 ‘쇼핑몰 사기’, 게임 아이템 또는 계정을 거래하는 과정의 ‘게임아이템(계정) 거래 사기’, 휴대전화기와 ARS 등을 통한 ‘소액결제사기’ 등이 있다. 문제는 인터넷 사기를 당하면 피해 복구가 힘들어진다는 것이다.따라서 전문가들은 예방만이 피해를 막는 최선책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거나 실제 물건 사진을 보내지 않는다면 일단 의심해야 한다. 거래 전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통해 판매자 전화와 계좌번호에 대해 사기 피해 신고 이력이 있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송금할 경우에는 안전결제사이트를 이용한다. 이때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통해 가짜 안전거래 사이트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해외직구 시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http://crossborder.kca.go.kr)에서 사기 의심 신고 이력 여부도 파악해야 한다. 만약 인터넷 사기 피해를 당했다면 피해내용을 증명할 수 있는 판매 게시물과 사이트 캡쳐 자료, 송금 내역서 등을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홈페이지 사이버범죄신고(상담 코너)를 통해 접수한다. 또 지급 정지 요청을 원한다면 경찰서를 직접 찾아야 한다. 대구경찰은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인터넷 사기 721건(적발금액 1억9천여만 원)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소방 수능대비 안전대책 추진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4일)을 대비해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5일부터 49개 시험장에 대한 소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시험당일 매 교시마다 소방차량 순찰을 통한 초동대응태세 확립으로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다. 듣기평가 등 시험시간 소방차량 사이렌을 자제하고 유관기관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으로 지진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는 등 경계태세를 강화한다. 또 병원에 입원 중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이 안전하게 고사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동원 가능한 119구급차·순찰차를 활용해 ‘이송 예약서비스’(11월13일 낮 12시까지 신청) 및 시험 당일 순찰차 활용 ‘긴급 이송제’를 운영한다. 수능시험 종료 후에는 수험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일반음식점, PC방 등 청소년이 주로 이용 다중이용업소 230여 곳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과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의성군, 저소득층에 미세먼지 대비 마스크 보급사업 추진

의성군은 겨울철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마스크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보급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생활거주자 등 5천83명이다. 총사업비 7천600만여 원을 들여 1인당 19∼25매씩 9만여 개를 지급한다.보급하는 보건용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제품이다. 18개 읍·면사무소와 사회복지시설 22곳을 통해 아동에게는 KF80(소형)을, 성인에게는 KF94(대형) 마스크를 각각 전달한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10월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 전월 대비 감소

지난달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이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10월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108개사)의 시가총액은 47조8천975억 원으로 전월 대비 2.11%(1조344억 원) 줄었다. 지난 6월(51조3천233억 원)과 7월(48조5천614억 원), 8월(47조4천766억 원)까지 연속 하락세에서 지난달 48조9천220억 원으로 증가했다가 다시 떨어진 것이다. 이는 국내외 경제지표 부진과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코스피 대형주들의 가격하락 등의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역 시가총액 비중 최상위사인 포스코(38.5%)를 제외할 경우, 시가총액은 약 29조4천575억 원으로, 지난 9월의 약 29조1천405억 원 대비 1.09%(3천170억 원) 증가했다. 지역 상장법인의 10월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대비 2.95%로 전월 보다 0.12%포인트 떨어졌다. 지역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38개사)의 지난달 시가총액은 약 37조4천96억 원으로 전월 대비 3.63%(1조4천78억 원) 감소했다. 유가증권 상장법인별로 살펴보면 포스코(-1조3천514억 원), 에스엘(-1천470억 원), 현대중공업지주(-1천303억 원), DGB금융지주(-710억 원) 등이 줄었다. 지역 코스닥시장 상장법인(70개사)의 10월 시가총액은 약 10조4천879억 원으로 지난 9월 보다 3.69%(3천734억 원) 늘었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별로 보면 SK머티리얼즈(1천761억 원), KH바텍(1천309억 원), 현대바이오(554억 원), 엘앤에프(433억 원) 등이 증가했다. 지난달 지역 투자자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월 대비 각각 12.21%, 31.72% 는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5억8천만 주가량으로, 전달(약 5억2천만 주) 대비 12.21% 증가했으며, 지역 투자자의 거래대금은 약 3조6천753억 원으로, 전월(2조7천903억 원가량) 보다 31.72%(8천850억 원) 늘었다. 한편 지역 투자자의 10월 거래량 비중은 전체 투자자의 거래량 대비 1.97%로 전월 대비 0.06%포인트 감소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미래 대비 교육 필요하다

미래 대비 교육 필요하다김인호미담장학회 사무총장최근 조국 전 법무장관 자녀의 대입과 관련된 문제로 인해 수시, 정시 논쟁이 불 붙었다. 하지만 이런 논쟁은 공정성과 다양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도인가를 두고 의문이 든다.공정성은 공정성대로, 다양성은 다양성대로 각기 다른 가치를 가지고 있다. 수시와 정시 비율 조정 문제는 교육개혁의 좁은 의미 해석으로 본질적인 교육 목표로 보기에 힘들다.결국, 수시의 다양성 존중에 따른 공정성 시비를 해소하기 위해 정시를 확대한다면 다양성이 훼손되고 또 다른 논란의 단초를 제공할 수도 있다. 교육부와 정책입안자들의 깊은 고민이 요구되는 대목이다.현재 자율주행 자동차가 개발돼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기술의 발전은 결국 산업구조의 변화를 가져 온다. 또 새로운 시장이 형성된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인식하고 도전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는 기존 엔진 자동차 시장의 감소를 불러오지만 또 다른 산업이 생성되어 가는 과정이기도 하다.산업은 시장의 변화를 중심으로 가능성을 포착하고 미래 투자에 힘을 쏟는다.기성세대는 미래세대에게 미래 사회 변화의 중심을 발견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이러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교육의 변화가 필요하다. 주변 생활 속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해결해보는 교육의 확대, 그리고 미래사회를 직·간접적 방법으로 꾸준히 체험해볼 수 있는 교육의 확대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변화가 교육에 적용될 때 진정한 교육개혁은 이뤄질 수 있다.대구시에서는 매년마다 30명의 청년들을 선발, 4차 산업혁명 청년체험단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CES박람회를 참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있다. 대구시 청년센터에서 청년학교 ‘딴길’을 매년마다 개설해 생활 속에 학습하고자 했던 것을 누구나 배우며 그 방법론을 찾고 있다. 이는 청년들의 안목을 늘리고 미래 사회 대비와 함께 현재를 배울 수 있다. 이러한 시도가 교육현장 곳곳에서 일어날 때, 가능성이 현실로 이뤄질 수 있다.

대구지방환경청,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 방재훈련 진행

대구지방환경청이 29일 오후 2시 낙동강 본류 낙단교(상주시 낙동면 낙동리)에서 수질오염사고를 대비한 합동 방재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합동 방재훈련은 사고발생 시 상황전파, 초동대처, 방재조치 등의 관계기관이 긴밀한 협력으로 수질오염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는 대구지방환경청, 경북도, 상주시, 상주소방서, 상주경찰서,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 7개 기관에서 8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낙단교에 유류 운송차량이 교통사고로 탱크로리가 파손돼 기름(경유) 약 1천ℓ가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훈련 과정에서는 사고신고 접수 후 오일펜스를 설치해 유류가 하류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봉쇄하고, 전문 방재장비를 동원한 기름 제거작업 등을 한다. 또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초경량비행장비(드론)를 활용해 유류의 확산 범위를 입체적으로 실시간 관찰해 방재작업을 지원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현실화된 ‘초고령사회’…대비 서둘러야

지역사회의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경북은 불과 1년 뒤인 2020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이 20.7%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진행되고 있었나 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대구는 오는 2025년 고령 인구 비율이 21.1%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UN의 기준에 따르면 초고령사회는 65세 이상 인구가 20% 이상인 지역을 말한다. 고령사회는 14% 이상, 고령화 사회는 7%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경북의 올해 65세 이상 고령자는 52만7천여 명으로 도내 전체인구 대비 비율이 19.8%에 이르렀다. 이같은 비율은 전국 17개 시도 중 전남(22.3%)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것이다.경북의 고령인구 비율은 2025년 25.7%, 2030년 31.0%, 2040년 40.8%로 높아지다가 2045년에는 전 인구의 절반 가까운 43.9%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이에 앞서 경북의 고령인구 비율은 지난 2000년 11.5%였으나 2010년 16.6%로 높아진 뒤 다시 9년 만에 19.8%로 상승했다.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한 대구의 올해 65세 이상 인구는 36만8천여 명이다. 지역 전체인구 대비 비율은 15.1%다. 고령자 비율은 전국 시도 중 아홉번째지만, 특별·광역시 중에서는 부산(17.5%)에 이어 두번째였다. 2045년 고령인구 비율은 38.4%로 예상된다.지난 2000년 5.9%에 불과하던 대구의 고령인구 비율은 2010년 10.3%, 2015년 12.6%를 기록한 뒤 2018년 14.6%로 높아졌다. 오는 2025년 21.1%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뒤 2030년 26.3%, 2040년 35.5%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측됐다.지역의 인구 피라미드 불균형은 2000년대 들어 가속화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경북은 내년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청년인구 유입, 출산 장려 대책과 함께 사회·경제·보건 등 여러 측면에서 많은 과제를 안게 됐다.노령 인구가 늘어나고 젊은 계층은 감소하는 인구구조의 고령화는 단순 노인복지 차원을 넘어 노후문제, 가족윤리 등 우리 삶의 모든 부문에 영향을 미친다.당연히 노동인구의 감소, 소비와 투자의 위축 등으로 경제성장이 둔화될 수밖에 없다. 노후소득 보장, 의료보장, 복지 수요 등의 증가로 각종 사회적 비용의 대폭 증가도 불가피하다. 중앙정부 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부담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다.대구시와 경북도 등 지자체에서도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선제적 정책 개발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한다.

대구선관위, 16~18일 총선 대비 선거장비 모의 실습교육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18일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구·군위원회 직원을 대상으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한 선거장비 모의 실습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실습교육은 투표지분류기 등 투표와 개표에 사용되는 5개 주요 선거장비에 대한 전 직원의 완벽한 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해 마련됐다. 실습은 대구시선관위에서 직접 제작한 선거장비운용 영상과 책자 등 교재를 통해 이뤄졌다.장비운용 영상을 통해 개념을 익히고 장비 체험과 더불어 투·개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실습에서 나온 장비 관련 개선점 등 의견을 분석해 내년 국선 선거장비운용에 활용하고 모의 개표 등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완벽한 국선 대비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추경호 의원 ‘근로소득자 상위 1%가, 전체 근로소득세의 33%냈다’

우리나라 근로소득자 중 상위 0.1%가 전체 근로소득세의 12.8%를 내고, 근로소득자 중 하위 80%는 전체 근로소득세액의 11.0%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추경호 의원(자유한국당, 대구 달성군)은 국세청이 제출한 ‘연도별 근로소득자의 근로소득 및 근로소득세액 비중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위 근로소득자의 근로소득세액 비중이 근로소득 비중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국세청이 추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근로소득자 중 상위 0.1%(18만55명)가 납부한 근로소득세액은 총 4조 4천534억 원으로 전체 근로소득세액 34조 7천339억 원의 12.8%를 차지했다.근로소득자 상위 0.1%의 근로소득총액(14조 686억 원)은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 근로소득총액(471조 7천60억원)의 3.0%를 차지하고 있어, 실제 근로소득 비중(12.8%) 대비 근로소득세액 납부액 비중(3.0%)은 약 4.3배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근로소득자 상위 0.1%가 납부한 근로소득세액(4조 4천534억 원)은 근로소득자 하위 80%가 납부한 근로소득세액(3조 8천184억 원)보다 많았다. 근로소득자 상위 1%의 근로소득 비중 대비 근로소득세액 납부 비중도 약 3.5배로 높게 나타났다.근로소득자 상위 1%(18만55명)가 납부한 근로소득세액은 11조 3천290억 원으로 전체 근로소득세액(34조 7천339억 원)의 32.6%를 차지했다.이들의 근로소득이 우리나라 전체 근로소득자 근로소득 총액(471조 7,060억원)의 9.4%인 44조 4천257억 원이라는 점에서, 근로소득 비중 대비 3.5배에 이르는 근로소득세를 납부하고 있는 셈이다. 반면 근로소득 하위자의 근로소득 비중 대비 근로소득세액 납부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았다.근로소득 상위 20%를 제외한 하위 80% 근로자의 경우, 이들의 근로소득총액은 205조 4천955억 원으로 전체 근로자 근로소득총액의 43.6%를 차지했으나 근로소득세 납부액(3조 8천184억 원) 비중은 11.0%로, 근로소득 비중 대비 근로소득세액 납부액 비중은 1배가 안 되는 0.25배인 것으로 나타났다.근로소득 하위 50% 근로자의 경우도, 근로소득 비중(13.6%) 대비 근로소득세액 납부액 비중(0.8%)은 0.06배로 상대적으로 낮았다.추 의원은 “근로소득세는 대표적인 누진세로서, 소득이 많은 사람들이 많은 세금을 부담하고 있다는 것이 이미 통계로 나타나고 있다”며, “그런데도 마치 현행 조세정책의 소득재분배 기능이 미미한 것처럼 호도하면서 고소득자의 세율을 더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조세정책을 정치적‧이념적으로 접근하려는 시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아울러 “경제정책에 정치와 이념이 개입되면 반드시 부작용이 생길 수밖에 없고, 그 결과는 국민들한테 고스란히 돌아올 수밖에 없다”며 “뒤틀어진 지금의 경제정책을 바로잡아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이를 통해 저소득층을 포함한 전체 국민들의 소득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경북 상장법인 시총 전월 대비 증가

지난달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이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9월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108개사)의 시가총액은 48조9천220억 원으로 전월 대비 3.04%(1조4천454억 원) 늘었다.지난 6월(51조3천233억 원)과 7월(48조5천614억 원), 8월(47조4천766억 원)까지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다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이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과 미 연준·중 정부의 금리인하 조치 등의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지역 시가총액 비중 최상위사인 포스코(40.46%)를 제외하면 시가총액은 약 29조1천306억 원으로, 지난 8월의 약 29조802억 원에 비해 0.17%(504억 원) 증가했다.지역 상장법인의 9월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대비 3.07%로 전월 보다 0.05%포인트 감소했다.지역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38개사)의 9월 시가총액은 약 38조8천75억 원으로 전월 대비 4.56%(1조6천910억 원) 증가했다.유가증권 상장법인별로는 포스코(1조3천950억 원), 현대중공업지주(2천932억 원), 한전기술(1천643억 원), 에스엘(1천205억 원) 등이 올랐다.지역 코스닥시장 상장법인(70개사)의 9월 시가총액은 약 10조1천145억 원으로 지난 8월 대비 2.37%(2천456억 원) 줄었다.감소한 기업은 엘앤에프(-2천30억 원), SK머티리얼즈(-1천667억 원), 엠에스오토텍(-329억 원), 티케이케미칼(-309억 원) 등이다.지역 투자자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월 대비 모두 감소했다.9월 거래량은 5억2천만 주가량으로, 전달(약 6억2천만 주) 대비 17.04% 떨어졌으며, 거래대금은 약 2조7천903억 원으로, 8월(3조2천361억 원가량)보다 13.78%(4천458억 원) 줄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경북농업기술원, 태풍 미탁 피해 철저 대비 당부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3일 제18호 태풍 미탁 북상에 따른 농업시설물 점검과 피해예방 관리요령을 발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수확기를 앞둔 농작물 보호를 위해 논·밭두렁, 제방 붕괴를 막기 위해 사전 점검하고 배수로 물꼬와 논두렁 정비로 벼 침수를 대비하는 한편 침수 시 흙 앙금과 이물질을 깨끗한 물로 씻어 준 후 방제작업을 하도록 했다.밭작물은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습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3~4포기씩 묶거나 지주시설 보강으로 쓰러짐을 예방해야 한다.아울러 농업시설물은 밀폐 유지와 끈 당겨두기, 보조 지지대 등 구조보강, 주변 배수로 정비 등을 주문했다.경북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태풍은 수확 철을 맞은 농작물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작물별 사전대비 철저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시, 팔공산 승시축제 대비 특별 교통관리대책 추진

대구시는 동화사 일원에서 개최되는 팔공산 승시축제 기간(3∼6일) 중 행사장 주변 교통정체를 해소하고자 특별 교통상황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축제기간 역시 케이블카 주차장 만차, 파계교사거리와 동화사 입구 삼거리 병목현상 등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이에 대구시는 시민안전테마파크∼동화사입구 삼거리 간 팔공산로의 편도 2차로를 4차로로 재배분하고, 자동차극장인 씨네80 앞 버스베이를 조정해 차로를 확보했다. 파계교사거리∼명산교삼거리 일부 구간도 기존 4차로에서 5차로로 하고, 파계교사거리는 우회전 전용차로를 설치해 정체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급행 1번을 증차해 배차간격(13→11분)을 단축하고 맞춤노선(팔공 3번)을 운영한다. 또 행사 기간에 인근 승강장(4개소)에는 별도 인력을 배치해 관리하고, 인근 씨네80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25인승)를 운행한다. 특히 동화사 입구 삼거리 차량통제로 인한 대기행렬 차량에 대해 사전에 백암삼거리 및 파계로 등 외각 지점에서부터 씨네80주차장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안내 입간판 및 현수막 등으로 유도한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승시축제 기간에는 행사장 주차공간 협소와 교통정체 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의 이용을 부탁한다” 며 “경유 차량은 필히 사전에 우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경북 9월 소비자물가지수, 전월 대비 소폭 상승

대구와 경북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 8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대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 같은달 대비 보합이었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상품은 전달보다 1.6% 올랐으며, 지난해 동월 대비 1.4% 하락했다. 서비스는 전월 대비 0.5% 떨어졌으며 전년 동월 보다 1.2% 상승했다. 전월 대비 생활물가도 소폭 올랐다. 생활물가는 0.7%, 신선식품물가는 6.9%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달 보다는 생활물가 0.4%, 신선식품물가는 11.8% 떨어졌다. 경북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달 보다 0.3%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0.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보다 상품, 생활물가, 신선식품물가는 각각 1.2%, 0.7%, 5.7% 올랐으며 서비스는 0.5% 떨어졌다. 반면 지난해 같은달 대비 상품, 생활물가, 신선식품물가는 각각 2.3%, 1.6%, 18.8% 하락했으며 서비스는 0.5% 상승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의성장날 추석맞이 이벤트 지난해 대비 27% 매출 신장

의성군은 농·특산물 쇼핑몰 ‘의성 장날’이 지난 추석연휴(12∼15일) 동안 매출 2억 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맞이 이벤트 매출 대비 27% 증가한 것이다.‘의성 장날’ 쇼핑몰은 올해 추석 이벤트 기간동안 전 품목 10% 할인과 무료배송, 신규회원 5천 원 쿠폰제공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쳤다.올해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과 국가브랜드 대상을 동시에 받은 ‘의성 장날’ 쇼핑몰은 △신선농산물 △농산물 가공품 △축산물 등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지역 농·특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의성군 대표 쇼핑몰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온라인 직거래 판매 활성화로 의성 농·특산물의 높은 품질과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농가의 소득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