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쫓기지 않는 50대를 사는 법/이목원 지음

◇쫓기지 않는 50대를 사는 법/이목원 지음/델피노/288쪽/1만5천500원많은 것을 이뤄온 것 같지만 막상 돌이켜보면 아무것도 해놓은 게 없는 나이 50세. 어느덧 인생의 허리에 다가선 50대는 당황스럽기만 하다.마라톤 풀코스를 인생에 비유하면 이제 겨우 반환점을 돌았을 뿐인데 갑자기 많은 것이 바뀐다. 한평생 매달린 직장에서는 불통의 아이콘으로 찍혀 꼰대 소리를 듣고 명예퇴직을 권고 받는다. 가정으로 돌아오면 편안하기는커녕 대화 부족이라며 등을 돌린 배우자, 사춘기를 넘나드느라 엇나가고 무시하는 자녀 때문에 속앓이를 한다. 게다가 연로하신 부모님까지 챙기려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다.한때 빛났던 검은 머리카락은 하얗게 센 지가 오래고 단단했던 몸도 불규칙한 생활과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 운동부족으로 뱃살이 보기 싫게 나온다. 육체적인 노화가 시작되는 것도 서럽지만 정신적인 노화가 동반되는 것도 당혹스럽긴 마찬가지다.이 책은 이제 막 50세를 넘긴 사람, 곧 50대를 바라보는 사람, 늦었지만 이제라도 50을 점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인생 후반기의 나침반을 제시하는 삶의 지침서다.저자인 이목원은 50대를 훌쩍 넘긴 대한민국의 가장이다. 보통의 가장들이 그러하듯 저자도 치열하게 앞만 보고 달려왔다.그렇게 50을 맞이하고 보니 생각보다 뜻대로 되는 게 별로 없었다. 급작스럽게 사별한 아내의 빈자리는 더 크게 다가왔고 사춘기를 맞이한 아이는 도무지 말을 듣지 않았다. 연로하신 부모님은 반대로 떼쟁이 어린아이로 변해 매 순간 힘들게 한다.이제 막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살던 대로 다시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반환점을 박차고 나와 더 넓은 세상으로 튀어나올 것인가는 전적으로 자신의 선택이다. 인생은 결국 선택한 방향대로 살게 된다.더 나은 인생 2막을 기대하는 50대에게 이 책이 전하는 삶의 기술이 도움 되기를 바라본다. 아름답고 멋있는 인생 2막 그 첫 시작을 위하여!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 용천중 신설 지지부진…주변 3천600세대 어쩌나

대구 용천중 위치도대구 달서구 용천중학교(가칭)의 신설 사업이 지지부진해지면서 주변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의 불만이 높다.19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용천중(대구 달서구 대천동 291) 신설 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용천중 부지는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월배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 아파트단지 내에 있고 바로 옆에는 용천초가 있다.아파트 개발 당시 시행사와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설립을 두고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으나 현재 신설은 보류 된 상태다.아파트 시행사는 분양 당시 용천중이 생길 것이라고 분양자들에게 알렸다.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걱정은 중학생 자녀의 등하교 거리다.용천중이 건립되면 집에서 학교까지 100여m 거리이지만 인근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1㎞ 이상 멀어진다.급속하게 증가하는 용천초의 학생 수도 문제다.현재 용천초는 월배아이파크 2차아파트 2천134세대를 수용하고 있다.총학생 수가 1천여 명에 달해 포화상태지만 오는 11월 월배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 1천533세대의 입주에 대비해 20개 학급 증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용천초 학생 수가 1천50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지만 이를 소화할 인근 중학교가 없다는 것이다.월배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 입주 예정자들도 황당한 노릇이다.아파트 분양 당시 시행사 측이 중학교 부지가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입주민 대부분은 곧 중학교가 들어선다는 기대로 분양을 받았지만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이다.용천초의 한 학부모는 “아이파크와 삼정그린코아의 입주자 대부분이 가까운 학군을 고려해 입주했고 두 단지는 모두 3천600세대가 넘는 대규모”라며 “용천초 학생 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수용할 중학교 하나 없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불평했다.대구시교육청은 월배지역 초·중학교 현황 및 학생 수를 이유로 들어 당장 신설 사업 추진은 하지 않고 있다.월배지역 초등학생의 수가 많고 특정 학교에 밀집돼 있는 반면 중학교는 그 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분산해야 해 신설 효과가 미비하다는 입장이다.대구시교육청은 용천초 졸업생을 월암중, 조암중, 월서중 등 주변 중학교에 분산 배치한다는 계획이다.용천중 부지는 학교 용지로 지정돼있으며 2024년 해제된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체 분석을 통해 용천중 신설은 현재로서 무의미하다는 결과를 얻었고 용천초 졸업생은 인근 중학교로 분산 배치할 계획”이라며 “향후 월배차량기지가 이전되고 후적지에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대규모 인구 유입이 이뤄진다면 2024년 이전에 재논의해봐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주 황성공원에 스케이트장 문열어 인기

경주시가 황성공원에 스케이트장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내달 14일까지다. 사진은 지난 17일 영하 7도의 맹추위에도 시민들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루고 있는 장면. “겨울 스포츠의 정수 스케이트 경주에서 즐기자.” 경주시가 황성공원 광장에 공공 아이스링크 ‘경주시 야외스케이트장민속 썰매장’을 열어 코로나19와 맹추위에도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지는 등으로 인기다. 경주시는 올해 최초의 공공 아이스링크인 ‘경주시 야외 스케이트장·민속 썰매장’을 설치해 다음달 14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주차장에 마련된 ‘경주시 야외 스케이트장·썰매장’은 개장 이후 두 번째 주말인 17일까지 누적 이용객이 5천948명으로 집계됐다. 19일 현재 이용객은 6천 명을 훌쩍 넘겼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12월24일 개장 예정이었지만 2주일이나 지난 이달 6일 개장해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주시 야외 스케이트장·썰매장’은 현재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전체 수용인원의 30%로 입장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스케이트장 이용료는 1천 원, 장비 대여료도 1천 원씩 받는다. 특히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무인방역소독시스템을 구축하고 발열체크, 증상여부 확인, 방문기록 작성, 마스크 및 방한장갑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또 1회당 55분으로 이용시간을 제한하고 정빙·휴식시간 25분 동안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매회 전원 입장, 전원 퇴장 운영을 통해 안전한 스케이트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천동 김영호(47)씨는 “아이들 등살에 스케이트 타려고 멀리 포항, 대구, 심지어 서울까지 갔었는데, 경주에도 스케이트장이 생겨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면서 “매일 하루 두 번씩 스케이트장을 찾는다”고 말했다. 황성동 김순자(여. 44)씨는 “답답하게 집에만 틀어박혀 있었는데 시청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이라 코로나 걱정도 덜하고 아이들과 편안하게 즐기고 있다”면서 “입장 요금도 천 원, 스케이트 빌리는데도 천 원, 천 원의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고 환영했다. 경주시 야외 스케이트장·썰매장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대별로 6회,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55분씩 8회 출입하게 한다. 입장권 구입은 현장에서만 발권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정신적 피로도를 위로하고 겨울 스포츠를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스케이트장을 시범적으로 개설했다”면서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많이 이용하고 있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 수성구, 드론 선도 도시로 거듭난다

지난해 대구 수성구 수성못에서 열린 드론택시 실증비행에서 구급대원들이 드론택시에 구급장비를 싣고 있다.대구 수성구청은 올 한 해 드론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2025년 드론택시 상용화를 발표한 국토교통부의 정책에 발 맞춰 ‘드론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미래지향 도시 행복수성을 완성하겠다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의 계산이 깔려있다.수성구청은 지난해 실시한 드론 관련 사업을 각종 공모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지난해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시행한 드론택시 실증비행, 드론 책 배송 서비스, 드론 화재·소방용, 드론테인먼트(드론+엔터테인먼트) 등을 선보였다.올해는 스카이포트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스카이포트는 드론택시가 이착륙하는 터미널 개념이다. 스카이포트 조성하는 사업을 따낸다면 문화관광, 쇼핑, 비즈니스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로 향후 지역의 랜드마크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수성못과 용지봉을 잇는 케이블카 대안 비즈니스 모델도 구상하고 있다. 화물과 관광객 등을 운송하며 자연환경 훼손으로 노란이 많은 케이블카, 모노레일을 대신해 ‘친환경 그린 드론’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지난 11일 대구 수성구 고모동 일원에서 열린 다목적 대형 드론 화재 진화 시연.수성구청은 드론택시 상용화 전에는 드론을 활용한 주민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고층 화재 발생 시 창문을 깨고 바로 소화탄을 쏠 수 있는 대형드론, 야간에 산불 발생 시 투입되는 무인 드론, 열감지센서를 활용한 인명 구조 등이다.수성못 하늘이 무대가 되고 드론 수백 대의 불빛과 음악, 미디어아트, 영상 분수 등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콘텐츠 공연 등 드론엔터테인먼트를 구상 중이다.이 외에도 드론파이팅 등 새로운 드론게임 콘텐츠를 민간과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수성구청 측은 “수성구가 드론 관련 국내외 선도 도시 이미지를 선점하고 향후 드론택시 사업을 활성화해 시범 실증 인프라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해 대구 수성못에서 열린 드론아트쇼 모습. 드론이 군집비행으로 메리 크리스마스 글자를 선보이고 있다.대구 수성구청은 지난해 12월11일 고모동 일원에서 산불 현장지휘차량으로 산불 상황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드론 열감지센서가 장착된 인명 구조 차량.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신축년 설계, 구청장에게 듣는다 〈6〉김대권 수성구청장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미래 교통수단인 도심항공모빌리티를 적극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새해 포부를 밝히고 있다.“첨단기술·생태·문화·교육·도시유일성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하고 유일한 미래도시 ‘행복수성’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의 시계는 바쁘게 돌아간다.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 확정, 시청사 이전, 서대구 역세권 개발, 엑스코선 등 대구의 중심축이 바뀌는 변화의 바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김대권 구청장은 “이런 변화에 수성구는 드론을 활용해 초고층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케이블카 대안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하는 한편 미래 교통수단인 도심항공모빌리티를 적극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올 한 해 청사진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이중에서도 ‘드론’과 ‘수성·경산 경제협력’은 올해 주요 역점 사업으로 꼽힌다.지난해 수성못 위를 상공한 드론택시, 즉 ‘도심항공모빌리티(UAM)’는 수성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힌다.김 구청장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력인 기계부품 산업을 UAM을 비롯한 항공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관제·서비스, 부품·제조, 스카이포트 등 분야에 대한 경산시와의 협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수성구와 경산시는 역사·지리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경제, 교육, 교통 등 생활권을 깊이 공유하고 있어 그간 협력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김 구청장은 각 도시가 가진 역량과 자원을 결집해 협력, 공유, 연대를 통해 미래 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며 대구경북연구원을 통해 기본구상 용역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그는 “우리지역의 공통분모인 교육에 주목하고 있다. 국제학교 유치, 미래교육 특구, 지역 대학 활성화 등 다양한 아젠더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수성구·경산형 청년일자리를 창출도 중요하다. 경계를 고집했던 기존 행정의 틀에서 벗어나 수요자의 입장에서 서는 발상의 전환으로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수성-경산 통합경제권 구상 용역을 통해 로드맵이 나오면 바로 착수할 수 있는 분야는 즉각적으로 협력 추진하고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한 분야는 실천용역을 거쳐 중앙정부, 정치권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김대권 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돼 현재진행형인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김 구청장은 “가드닝 스쿨은 코로나19로 세계적인 팬데믹 현상에서 미래 도시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시작한 사업”이라며 “가드닝이라고 해서 어려운 것이 아니다. 주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가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드닝 스쿨이다. 이를 돕기 위해 마을마다 주민들로 이뤄진 마을정원사를 양성해 마을마다 정원을 만들고 정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했다.끝으로 “지난해는 어느 해보다 힘들었던 한 해였다. 하지만 수성구민들과 함께 이겨냈기에 오랫동안 기억될 2020년이다”며 “많은 변화로 인해 위기이면서도 곧 기회인 2021년 새해, 수성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길에 수성구민이 함께 한다면 어려움은 반드시 이겨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헀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우리학교는요…대구 동산초등학교

교육 비전으로 ‘미래역량을 키우며 마음이 따뜻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강조하는 대구 동산초등학교 이경옥 교장이 학교의 3대 핵심역량인 창의·감성·인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1982년 개교 이래로 37회의 졸업식을 통해 6천204명의 졸업생을 배출해낸 대구 동산초등학교는 범어산과 어린이회관에 인접한 도심 속 숲속학교로 자연환경을 활용한 특화된 곳이다.동산초는 ‘미래역량을 키우며 마음이 따뜻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교육 비전으로 설정하고 창의, 감성, 인성의 3대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한다,3대 역량은 배움의 즐거움을 아는 창의적인 어린이, 건강한 몸과 풍부한 감성을 지닌 어린이, 나눔과 배려로 행복을 실천하는 어린이로서 ‘행복동산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체 교육 브랜드 확보동산초는 2017~2018년 2년간 대구시교육청의 지정 정책연구학교로써 ‘학생 참여형 수업을 통한 교과 역량 함양’이라는 주제로 연구학교를 운영했다.올해는 미래역량교육 선도학교, 초등 배움놀이 실천 선도학교로 선정돼 ‘역량 돋움 상상놀이 활동으로 즐겁게 배우고 함께 성장하기’를 주제로 특색교육을 하고 있다.상상놀이 활동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협력해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역량을 키우는 동산초의 교육 활동 브랜드다.학년성에 맞게 ‘재미·배움 놀이’, ‘공감·채움 놀이’, ‘미래·나눔 놀이’로 나눠 학생이 유의미한 학습을 경험하고 협력적 문제 해결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동산초는 도심 속 숲속학교의 장점을 살려 자연과 함께하는 인문 융합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학교 텃밭’을 운영해 먹거리를 직접 가꾸는 활동을 해보는 등 자연을 가까이해 바른 심성을 기르도록 힘쓰고 있다.또 △두드림학교 △국제교류학교 △대구-호주 글로벌 원격협력수업학교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 △학교 공간 혁신사업인 초등 미래교실 리노베이션 및 특수교육환경 리노베이션 선정 등 학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바른 학생 인성이 기본동산초는 자연 속 행복교육을 실천하는 학교답게 바르고 고운 심성을 가진 학생이 가장 큰 자랑이다.‘설레林 어울林 열林 동산 다빈치 숲으로’ 프로젝트를 통해 기본을 잘 지키는 반듯한 행동을 실천하며 건강하고 따뜻한 품성으로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동산초는 다재다능한 역량의 우수 교사를 통해 참여형 학생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학생 참여형 협력 수업을 위한 ‘만지작(滿知作) 교사 배움 공동체’, ‘자발적 교사 공동체’, ‘음악의 날개 위에’ 동아리 등을 열정적으로 운영하며 창의적인 수업 연구한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도 미래형 원격수업이 예상보다 훨씬 앞당겨져 많은 어려움이 있다.하지만 교사들은 2019년부터 꾸준히 온라인 수업을 위해 다양한 플랫폼 활용 연수를 하며 준비했고, 지난해 ‘초등 에듀테크 활용 및 미래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학교설계형 보이스(VOICE) 직무연수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동산초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2016년부터 국제교류학교를 운영, 일본 가노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방문해 홈스테이, 수업 참관 등을 진행했고 교육과정 연구에도 함께 참여했다.대구-호주 글로벌 원격협력학습을 4년 연속 운영하며 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의 친구와도 함께 수업하는 신기함과 즐거움을 체험해 미래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차근차근 쌓고 있다. ◆IT 접목한 온라인 수업동산초는 최근 코로나19라는 사회적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현재 진행하고 있는 미래역량교육 선도학교, 초등 배움놀이 실천 선도학교, 대구-호주 글로벌 원격협력학습 등을 운영한다.이를 통해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즐거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 중심 미래형 협력학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간다.또 미래 교육을 위한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 확장과 블렌디드(온·오프라인 혼합) 러닝, 개인별 맞춤형 학습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한다.동산초는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시교육청의 학교공간혁신사업을 통해 미래 교육 리노베이션 3실, 특수교육환경 리노베이션 1실, 1학년 교실환경개선 3실이 선정됐다.이를 통해 학생이 보다 밝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꿈과 상상력을 발현할 수 있는 학습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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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타경872◆2019타경872=경북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 단지형연립주택(전체대지 1,547㎡ 중 대지권 96.69㎡, 전용면적 84.88㎡). 2017년 3월 보존등기. 철근콘크리트조 5층 건물(현지 명칭은 천마리더스빌 101동) 중 5층 505호(방3, 욕실2 등).◆물건개요=보일러에 의한 개별난방, 승강기 등 설비. 약목면사무소 북측 인근 위치. 부근 일대는 일반주택, 공동주택, 노선상가 등 형성. 제반 교통사정 보통. 서측 약 10m, 동측 및 남측 약 6m 도로와 각각 접함. 지목은 전(현황 대지). 제1종일반주거지역. 상대보호구역.◆권리관계=임차인(보증금 20,000,000원, 월세 200,000원) 있으나, 대항력 없음(인도명령 대상). 감정가격 208,000,000원, 최저입찰가격 101,920,000원. 매각기일 1월27일. 대구지방법원 본원 경매 3계.2020타경1219◆2020타경1219=대구 동구 괴전동 근린(전체대지 760㎡ 중 대지권 25.40㎡, 전용면적 34㎡). 2017년 4월 보존등기. 철근콘크리트조 3층 건물(청호프라자) 중 1층 108호(또기네밥상).◆물건개요=화재탐지 및 경보 등 설비. 송정초교 남서측 인근 위치. 일대는 아파트단지 및 관련 상가, 학교, 주택, 근린생활시설 등 형성. 인근에 버스승강장 및 지하철1호선 안심역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사정 양호. 동측 및 서측으로 약 6m~약 12m 도로와 각각 접함. 제2종일반주거지역. 상대보호구역.◆권리관계=임차인(보증금 5,000,000원, 월세 400,000원) 있으나, 대항력 없음(인도명령 대상). 감정가격 290,000,000원, 최저입찰가격 142,100,000원. 매각기일 1월27일. 대구지방법원 본원 경매 3계.2019타경15204◆2019타경15204=경북 구미시 산동면 임천리 공장(공장용지 3,306㎡ 건축면적 804.28㎡). 2002년 4월 보존등기. 철골조 단층 공장 720㎡, 경량철골조 단층 공장(현황 기숙사) 84.28㎡, 제시외 단층 창고 9㎡ 및 기계기구 포함 일괄입찰.◆물건개요=전기보일러 난방 등 설비. 임천리 소재 ‘부처방이마을’ 남서측 인근 위치. 일대는 소규모 공장, 농경지, 축사, 하천 등 형성. 제반 교통사정 보통. 동측 및 북측 약 4m 도로와 각각 접함. 계획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권리관계=임차인 있으나, 대항력 없음(인도명령 대상). 감정가격 1,198,416,440원(기계기구 37,380,000원 포함), 최저입찰가격 587,224,000원. 매각기일 1월27일.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 경매 2계.2019타경6826◆2019타경6826=대구 달서구 죽전동 다가구주택(대지 196.70,㎡ 건축면적 342.27㎡). 2013년 4월 보존등기. 철근콘크리트조 4층 건물. 1층 계단실 13.37㎡, 2층 4가구, 3층 4가구 각 105.80㎡, 4층 3가구 117.30㎡.◆물건개요=도시가스 개별난방. 죽전초교 남측 인근 위치. 일대는 다가구 및 단독주택, 공동주택, 근린상가 등 형성. 인근에 버스승강장 및 지하철2호선 죽전역 소재하는 등 전반적 교통상황 보통. 남측 약 6m 도로와 접함. 제2종일반주거지역.◆권리관계=임차인 13명(보증금 660,000,000원, 월세 430,000원) 있으나, 모두 대항력 없음(인도명령 대상). 감정가격 862,651,580원, 최저입찰가격 603,856,000원. 매각기일 1월28일.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경매 2계.2020타경31859◆2020타경31859=대구 달서구 신당동 성서2단지주공아파트(전체대지 49,736.90㎡ 중 대지권 28㎡, 전용면적 49.44㎡). 1995년 6월 보존등기. 전체 10개동 1,412가구 중 204동(철근콘크리트조 15층 건물) 11층 1107호.◆물건개요=열병합 지역난방. 신당중학교 동측(지하철2호선 성서산업단지역 북서측) 인근 위치. 일대는 대단위 아파트단지 및 관련 상가, 근린생활시설, 주택, 중소규모의 공장, 창고 등 형성. 인근에 버스승강장 소재하며, 여타 교통사정 보통. 아프트단지 사방으로 대로 및 중로와 각각 접함. 제3종일반주거지역. 상대보호구역.◆권리관계=소유자 점유(확인 필요). 감정가격 112,000,000원, 최저입찰가격 112,000,000원. 매각기일 1월28일.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경매 2계.2019타경5940◆2019타경5940=경북 포항시 북구 상원동 근린(전체대지 1,308.90㎡ 중 대지권 147.79㎡, 전용면적 570.70㎡). 2008년 6월 보존등기. 철근콘크리트조 11층 건물(골드타워빌딩) 중 6층 601호(운동시설-체력단련장, 현황 마사지샵).◆물건개요=육거리 남서측 인근 위치. 주위는 각조 상가, 금융기관, 숙박시설, 음식점, 근린생활시설 등 형성. 일대에 버스승강장 소재하며, 여타 교통상황 보통. 남측 약 15m 도로와 접함. 일반상업지역.◆권리관계=점유현황 확인필요. 감정가격 780,000,000원, 최저입찰가격 382,200,000원. 매각기일 2월1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경매 4계.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관심물건

경북 김천시 농소면 입석리 1009(관리번호 2020-08555-001)◆경북 김천시 농소면 입석리 1009(관리번호 2020-08555-001)=경북 김천시 농소면 입석리 소재 ‘입석교차로’ 남동측 인근에 위치한 토지로 주위는 국도변 인근 농경지대임. 차량 접근 가능하며, 제반 교통사정 보통임. 완경사지의 부정형 토지로 현재 전 및 임야 상태임. 지적도상 맹지이나 남서측 하천부지를 통하여 출입로가 개설되어 있음.◆물건개요=전. 토지 2,149㎡. 감정가격 214,900,000원, 최저입찰가격 214,900,000원. 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은 2021년 2월22일 오전 10시부터 2월24일 오후 5시까지. 제반현황 및 감정평가서 직접 확인 요망. 임대차 관계 및 기타사항 온비드 참조.경북 상주시 계산동 501-1 계산동대림다미아 102동 1**호(관리번호 2020-07945-001)◆경북 상주시 계산동 501-1 계산동대림다미아 102동 1**호(관리번호 2020-07945-001)=경북 상주시 계산동 소재 ‘상산전자고등학교’ 남동측 인근에 위치한 단위세대로 주위는 주택, 근린생활시설, 학교 등이 혼재된 지역임. 차량 출입 가능하며, 제반 교통사정 보통임. 위생설비, 급배수설비, 승강기설비, LPG보일러에 의한 개별 난방설비 등이 돼 있음. 남측으로 폭 약 6m의 진입포장도로와 접함.◆물건개요=연립주택. 토지 176.924㎡, 건물 84.368㎡. 감정가격 195,000,000원, 최저입찰가격 195,000,000원. 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은 2021년 2월22일 오전 10시부터 2월24일 오후 5시까지. 제반현황 및 감정평가서 직접 확인 요망. 임대차 관계 및 기타사항 온비드 참조.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청송사랑화폐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2021년 발행한 청송사랑화폐 청송군은 지역화폐인 청송사랑화폐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기를 살리고자 최근 청송화폐 판매 대행점들과 판매 수수료 인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군이 지급하던 1.0%였던 기존 판매 수수료를 0.7%로 낮추고 환전 수수료는 0.5%로 유지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청송군은 재정 부담을 덜게 됐으며 청송사랑화폐의 원활한 유통과 판매로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청송사랑화폐는 약 224억 원이 판매되고 농민수당과 농산물 택배비를 비롯한 각종 정책수당들로도 활용돼 코로나19 사태에도 골목상권의 활력에 한 몫을 담당했다.아울러 지난해 미환전된 4천900여만 원의 화폐는 1월 말까지 읍면사무소에 교환 신청을 하면 2월 중 올해 발행된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해 줄 방침이다.윤경희 군수는 “청송사랑화폐는 지역의 소비촉진을 통한 상권 활력 회복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영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추가 모집

자양면 보현산에 있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전경 영천시가 귀농·귀촌의 초기 정착을 돕고자 운영되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자양면 보현산)의 입교생 10세대를 오는 2월1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지원센터는 단독주택 13개 동과 공동주택(원룸형) 22세대 3개 동으로 모두 29세대이며 교육장, 실습텃밭, 시설하우스 등도 갖추고 있다. 입교생은 3월초부터 11월말까지 가족과 함께 농촌에 대한 이해, 실습, 적응 등에 대한 체험 교육을 받는다. 모집대상은 영천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다.가족 수, 귀농교육이수 정도, 귀농 계획 등을 평가해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귀농·귀촌담당(054-339-725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새로운 문화 창고 (2)대구시립두류도서관

대구시립두류도서관 전경.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순환도로를 걷다 보면 민주화에 대한 열망과 옛 문인들의 향취를 맛볼 수 있다.4·19혁명의 시발점이 된 대구 시내 고등학생들의 의거를 기리기 위한 2·28 학생의거 기념탑이 있고 순환도로를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대구시립두류도서관이 나온다.대구시립두류도서관은 1981년 9월1일 ‘두류도서관’으로 문을 연 후 1995년 1월1일 현재 이름으로 변경해 운영 중이다. 두류도서관이 실시하고 있는 ‘워킹 스루 예약대출 서비스’는 홈페이지로 이용자들이 신청한 도서를 소독기를 활용해 소독한 다음 안심봉투에 담아 대출하고 있어 호응이 높다.◆28만 점 자료, 시민들에게 다가가다두류도서관은 28만여 점(권)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시민 13만여 명이 이용했다.두류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지하 1층은 시청각실과 식당, 1층 범사 이상희 문고와 어린이자료실, 2층 종합자료실, 3층 자율학습실, 4층 강의실로 구성됐다.1층 범사 이상희 문고와 2층 종합자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1층 어린이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주말에는 오후 5시까지 대출할 수 있다.3층 자율학습실은 평일과 주말 관계없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매월 첫 번째와 세 번째 월요일, 국정 공휴일은 휴관한다.도서관 내에 자료실에서는 소지품을 보관 후에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을 하면 1회 10권(DVD 1인 3점 포함)까지 15일간 책을 빌릴 수 있다.특히 야간 자료예약대출 서비스를 이용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어 직장인들의 인기가 높다.당일 사전으로 신청한 자료는 오후 10시까지 대출이 가능하다.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두류도서관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방역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한 번에 12권까지 살균 소독이 가능한 ‘대용량 자외선 책 소독기’를 설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자료실과 열람실에는 비말 차단용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고 월 2회 전문 업체를 통해 전체 방역에도 힘쓰고 있다.두류도서관은 DB를 통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홈페이지를 통해 족보자료를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 모습.◆족보 특색 자료실, ‘내 가족의 역사’를 보다두류도서관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족보원문DB(2천400여 권)를 구축해 족보자료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DB를 통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홈페이지를 통해 자료를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또 1985년 5월 족보자료실을 개설해 대동보, 세보, 파보 등 7천700여 권의 족보자료를 소장하고 있다.40여 년 동안 꾸준히 자료를 수집한 결과 족보를 보기 위해 타 지역에서 방문하는 등 전국에서 족보자료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족보자료 홍보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내 가족 뿌리 찾기’ 프로그램을 2019년부터 개설했다.매주 1회 족보 보는 것을 어려워하거나 나의 본관과 뿌리를 찾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유림문화원 원장이 족보 이용방법, 나의 본관 찾기 등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 온‧오프라인으로 만나는 우리나라 독특한 성씨 족보 큐레이션, 족보자료 및 성씨 조형물 사진전 등도 열고 있다.올해부터는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족보교실’을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오선화 대구시립두류도서관장이 전국 도서관 중 유일하게 마련돼 있는 족보자료실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범사 이상희 문고.◆잠에서 깨어난 수만 권의 책들의 보고 ‘범사 이상희 문고’‘범사 이상희 문고’는 이상희 전 대구시장(1982~1985년)이 기증한 책을 중심으로 조성됐다.모두 7만2천200권의 책이 서양서, 일서, 유럽서, 중국서, 국내서 등으로 나뉘어 비치돼 있다.이상희 전 시장이 아낀다는 각종 희귀본과 귀중본도 포함돼 있다.한국에서는 단 3세트밖에 없는 ‘루브르박물관 일서 시리즈’, ‘신도시 개발사 시리즈’, ‘한국민속문화 대백과사전 시리즈’다.한국전쟁 관련 도서, 문학잡지 창간호 등도 전시돼 있다. 6·25 실증자료, 조선 전쟁, 한국동란과 맥아더 원수 등으로 귀중히 보관돼 있다.자료실 한쪽에는 이 전 시장의 개인 물품 등이 전시된 공간도 마련됐다.친필로 쓴 일기, 명패, 젊은 시절 사진, 직접 집필한 서적, 대구시장 재임 당시 명함 등 그의 일생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모든 도서는 대출 가능하다.올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책 덕후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공모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온라인 도서관체험학습인 ‘책과 이야기가 가득한 두류도서관’ 동영상을 대구 달서구 한실초등학교병설유치원생들이 관람하고 있는 모습.◆다양한 온라인 어린이 프로그램 운영두류도서관은 코로나19로 도서관을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책과 이야기가 가득한 두류도서관’ 동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도서관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동영상은 기획, 구성, 촬영, 편집까지 모두 도서관 자체적으로 제작한 프로그램이다.그림책 속 등장인물이 소개하는 도서관 알아보기, 그림책의 내용을 실감 나게 볼 수 있는 동극 등으로 구성됐다.또한 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이 알찬 방학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2021년 겨울독서교실’과 ‘겨울방학 특별강좌’를 준비했다.겨울독서교실에서는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원고지와 독후감상문 작성법에 대해 배우는 ‘용감한 글쓰기’ △조선시대의 신분제도에 대해 알아보는 ‘양반전으로 보는 신분제’ △경제개념을 배워보는 ‘허생전 속 경제이야기’를 준비했다.독서교실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운영됐다.겨울방학 특별강좌는 예비 초등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파닉스로 읽는 재밌는 영어동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미술놀이’,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역사 속 과학이야기’, 초등 4~5학년을 대상으로 △‘미술로 보는 인문학’을 준비했다.특별강좌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2020년 최다 대출 도서공공 도서관의 최다 대출도서는 현재 시민들의 관심분야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종합자료실의 경우 다양한 매체에서 언급된 문학 도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체감한 시민들이 선택한 사회과학 분야에서도 경제도서의 대출이 두드러졌다.또한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를 접하는 연령이 낮아지면서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이와 관련된 캐릭터를 활용해 출간된 도서가 많이 대출됐다.2020년 두류도서관 종합자료실 최대 대출도서는 손원평 장편소설인 ‘아문드’(18회)다.다음은 야쿠마루 가쿠의 장편소설인 ‘돌이킬 수 없는 약속’(17회), ‘영웅의 조건. 2’(16회),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16회) 순으로 대출됐다.어린이실 최대 대출도서는 ‘신비아파트 한자귀신. 6’(28회)이다. ‘흔한남매. 2’(23회), ‘흔한남매. 3’(23회), ‘카카오 프렌즈. 9’(22회)가 뒤를 이었다. 오선화 대구시립두류도서관장(가운데)이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선화 대구시립두류도서관장 인터뷰“코로나19로 겪어보지 못한 것들에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새로운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경험들과 노하우를 터득했습니다. 앞으로 시민들의 독서활동 지원과 평생교육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입니다.”오선화 대구시립두류도서관장은 ‘워킹 스루 예약대출 서비스’를 도입해 지역민에게 호평받았다.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2월부터 7월까지 휴관하는 동안 시민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홈페이지로 신청받은 도서를 소독기를 활용해 소독한 다음 안심봉투에 담아 대출했다”고 말했다.안심봉투 구입과 다량의 책 소독 등으로 어려움이 컸지만 ‘휴관한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있어 다행이다’라는 이용자의 말들은 오 관장에게 힘이 됐다.오선화 관장은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맞춰 디지털 ‘미디어창작실’을 구축해 안정적인 비대면 서비스와 콘텐츠 창작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나아가 ‘1인 미디어 활동’으로 학생들과 시민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구상도 전했다.그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과 독서문화행사를 추진해왔다.오 관장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외부 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워킹스루 자료대출’,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등의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지역주민에게 다가가기 위해 ‘온라인 북큐레이션’, 어린이를 위한 ‘온라인 독서퀴즈’뿐 아니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협력해 디지털 역량 교육 강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오 관장이 바라는 두류도서관의 보완사항은 보다 많은 수의 자료 확보에 있다.한해 우리나라에서 출판되는 도서의 종수가 5만5천 종인데 도서관은 1만1천 종을 확보하고 있다.도서구입 예산을 확보해 다양한 책들을 더 많이 구입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는 것.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2021년에는 디지털 시대 소통‧공감을 위한 ‘미디어창작실’을 구축해 안정적인 비대면 서비스 기반과 미디어 콘텐츠 창작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오선화 대구시립두류도서관장(맨 왼쪽)이 신입 사서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코로나19 이겨내자!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으로 확산세가 감소 추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9일 오후 대구 달서구 선사유적공원 원시인 조형물에 씌워진 마스크 문구가 ‘참을 인(忍)’에서 ‘이길 승(勝)’으로 바뀌어 있다. 신영준 기자 yjshin@idaegu.com

지난해 대구·경북 수출 실적 감소…수출 체감 경기는 대구경북 상반돼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지난해 대구·경북의 수출 실적이 감소한 가운데 지역별 수출 체감 경기는 대구경북이 상반되게 나왔다.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수출 실적은 2019년(74억9천 달러) 대비 16.5% 감소한 62억7천만 달러, 경북은 전년(377억1천 달러)보다 1.6% 감소한 371억 달러를 기록했다.전년 대비로 2019년 수출 감소율(대구 7.6%, 경북 7.8%)과 2020년 감소율을 비교하면 대구는 8.8%P 하락한 반면 경북은 6.2%P 상승했다.이 같은 수출 동향 차이는 지난해 4분기(10~12월) 기준 대구의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했지만 경북은 11.3% 증가한 데 따른 요인이다.대구는 코로나19로 기업의 조업 일수가 줄고 지역 수출 주력 품목인 자동차 부품(품목 비중 12.1%), 직물(11.0%), 산업기계(10.6%)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자 수출 성장이 정체됐다.경북은 주요 수출 품목인 철강판(품목 비중 22.5%)의 수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무선통신기기(16.4%)와 비철금속(4.9%). 반도체(3.7%)의 실적이 올라 수출 경기가 다소 회복되는 모양새를 보였다.경북의 올해 철강판(72억1천850만 달러) 수출 실적은 전년(84억7천500만 달러) 대비 5.6%로 감소했지만 반도체(22억9천250만 달러)는 전년(13억9천860만 달러)보다 무려 63.9% 증가했다.국가별 수출 실적 역시 대구와 경북의 수출 동향에 영향을 끼쳤다.대구는 지난해 대중 수출 실적(13억4천920만 달러)이 전년(15억3천840만 달러) 대비 12.3% 감소했고, 대미 실적(13억6천120만 달러)도 전년(14억6천660만 달러)보다 7.2% 감소했다.다만 대미 수출 실적이 대중 실적을 18년 만에 뛰어 넘으며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대구의 최고 수출시장으로 복귀했다는 점이 눈에 띄는 변화다.경북은 지난해 대중 수출 실적(118억130만 달러)이 전년(105억8천50만 달러) 대비 11.5% 증가해 미·중 갈등 및 보호무역주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중국 수출 시장이 호조를 보였다.미국(53억5천45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은 전년(61억1천490만 달러)보다 12.4% 감소했다.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대구는 수출 국가 가운데 미국의 비중이 20%를 넘기며 중국(18%)을 넘어섰고 경북은 홍콩의 수출 반등 효과로 중국의 수출 시장 또한 활발해지는 호재로 작용했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경북도 수출, 지난 12월 16.6% 늘어 11월 이어 두자리 수 증가

경북 2020년 수출동향.경북지역 수출액이 코로나19와 대내외 환경 불안에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수출주력 상품은 비대면 경제확산으로 무선통신기기부품과 광학기기가 호조를 보였으며 중국이 전체 수출액의 5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38억 달러(약 4조2천억 원)를 기록하면서 11월에 이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지난해 연간 총수출은 371억 달러로 전년 377억 달러 대비 1.6% 감소했지만 3분기부터 뚜렷한 회복세를 유지했다고 경북도는 설명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9월에는 33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했고, 10월에는 36억 달러로 2.5%를 보였다. 11월에는 36억 달러로 16.0%, 12월에는 38억 달러로 16.6% 증가세를 보여 4개월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경제 확산 등 정보통신 업종 호황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경북도 주력 수출 10대 품목은 작년 12월 기준으로 무선통신기기부품, 광학기기,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등 6개 품목이 증가세를 나타냈다.지역별로 경북 총수출액 38억 달러 중 수출 1위국은 중국으로 14억8천만 달러를 차지했고 2위 수출국은 미국으로 5억1천만 달러, 3위 베트남 2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이같은 증가세는 경북도가 지난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수출기업을 위한 지원책이 실효성을 발휘한 것으로 풀이된다.도는 지난해 온라인 무역사절단 파견, 온· 오프라인 융합형 국제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했다.올해도 비대면 수출마케팅과 맞춤형 수출인프라 지원에 74억 원을 투입해 3천개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상설 사이버수출상담회 운영, 글로벌온라인쇼핑몰 및 온라인전시장 입점, 해외지사화, 수출보험료 및 해외인증비용 지원, 우수상품 해외판촉전, 해외시장조사, 온라인 무역실무교육, 글로벌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도 경북수출에스오에스(SOS) 특별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강화하는 등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는 지원을 통해 수출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코로나19에 속타는 소상공인에 보증지원 속도 낸다

대구신용보증재단대구신용보증재단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큰 소상공인 등을 위해 연간 보증 지원 목표를 1조2천억 원으로 잡고 조기집행에 나서기로 했다.연간 보증 지원 목표가 1조 원을 넘긴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대구신보는 새해 시작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희망 특별보증(2천억 원 규모)’ 등의 신규 보증상품을 공급하고 있다.특별보증상품은 심사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보증료 우대혜택(최대 0.3%p감면)도 제공된다.대구신보는 또 대구시 정책자금을 조기 집행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설 계획이다.지난 11일부터 전 영업점에서 소상공인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55억 원으로 편성된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상품을 접수받고 있다.경영안정자금(1조 원규모)은 1년간 1.3∼2.2%의 이자를 보전해준다.중소기업의 시설개선 및 설비투자 등을 위한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550억 원 규모)은 1.95∼2.45%의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보증규모 확대와 함께 언택트 문화 확산에 맞춰 고객 서비스도 한층 강화한다.대구신보는 비대면 시대 흐름에 따라 ‘보증상담예약제’와 ‘원스탑 보증상담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보증상담예약제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일자나 시간을 예약하면 방문 시 대기시간 없이 상담이 가능하다.원스탑 보증상담제도는 주거래은행(1금융권)을 방문해 보증상담 및 신청이 가능한 제도로 고객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이외에도 언택트 문화에 대응해 비대면보증 프로세스를 개발 중이며 향후 단계적으로 비대면 보증지원을 확대해 신속하고 편리한 보증지원을 펼칠 예정이다.황병욱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경기침체와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연초부터 선제적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안정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보증 신청 및 대구시 정책자금 융자추천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ttg.co.kr) 또는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