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경북 산사태·도로침수 등 피해 잇따라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하천이 범람하면서 도로가 침수됐다.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경북 곳곳에서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지난 20일 청도에 143.8㎜ , 특히 청도 운문 신원에는 418㎜, 경주 113㎜, 포항 죽장하옥에 315㎜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도내 평균 59.3㎜의 비가 쏟아졌다. 이로인해 이날 오후 1시30분 영덕군 강구면 구계항 내 선박이 침몰하고 영덕군 달산면 대지리 비닐하우스 2동이 순간 돌풍을 견디지 못해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도로 등 공공시설 피해도 잇따랐다.이날 오전 7시47분쯤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하천 범람으로 국지도 69호 2지구가 침수피해로 낙석과 도로 유실 피해를 입었다.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하천이 범람하면서 도로가 침수돼 통행이 불가능한 상태다.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호우경보가 내린 경주 산내면 대현리 지방도 921호에도 토사가 유출되거나 도로 일부(길이 30m)가 유실되고 경주 양남 국도 31호에도 토사가 유출됐다. 이밖에 경주 황성동 형산강 철교 밑 강변도로 일부도 침수되고 경산 백천동 백옥교 아래 도로도 침수돼 약 200m 가량이 통행이 제한됐다. 울진 금강송 쌍전리 지방도 917호 세월교가 침수되고 경산 와촌 제방도로도 침수피해를 입었다.이같은 피해는 이날 오후 10시 응급복구가 완료되고 교통통제도 해제됐다. 제5호 태풍 다나스가 한반도에 상륙한 지난 20일 오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재난안전책본부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번 태풍 다나스에 대비해 경북도는 당일 오전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 회의를 여는 등 도내 3천 명에 가까운 공무원 등이 비상근무를 하며 대처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태풍 다나스 대비 농작물관리 철저 당부

경북도가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른 대비에 나섰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18일 “북상중인 태풍 다나스가 초속 23m의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고 장마전선과 상호작용으로 변동성이 커 강풍과 호우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에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농기원에 따르면 많은 강우로 침수가 우려되는 벼는 배수로 물꼬와 논두렁을 정비하고 침수시 흙앙금과 이물질을 깨끗한 물로 씻어준 후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 등의 병해 예방을 위해 방제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밭작물은 경사지 토양유실과 바람에 의한 쓰러짐을 예방하기 위해 지주시설 보강, 흑색비닐가 차광망으로 헛골을 피복하고 수확가능 작물은 서둘러 수확하고 태풍통과 후 병해충 방제도 해야 한다. 시설하우스는 밀폐 유지와 하우스 끈 당겨두기, 보조지지대 등 구조보강, 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비를 사전에 해 주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이상택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만약 농작물이 물에 잠기면 가능한 빨리 물을 빼주고 도열병·역병·탄저병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해 적용약제를 살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최웅 재난안전실장을 총괄책임자로 4개반 26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긴급점검에 나섰다.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저수지·댐 등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180개 지구와 하천 둔치주차장, 배수펌프장, 하상도로 등 194개 지구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서는 것이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태풍 다나스 대비 농작물관리 철저 당부

경북도가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른 대비에 나섰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18일 “북상중인 태풍 다나스가 초속 23m의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고 장마전선과 상호작용으로 변동성이 커 강풍과 호우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에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농기원에 따르면 많은 강우로 침수가 우려되는 벼는 배수로 물꼬와 논두렁을 정비하고 침수시 흙앙금과 이물질을 깨끗한 물로 씻어준 후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 등의 병해 예방을 위해 방제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밭작물은 경사지 토양유실과 바람에 의한 쓰러짐을 예방하기 위해 지주시설 보강, 흑색비닐가 차광망으로 헛골을 피복하고 수확가능 작물은 서둘러 수확하고 태풍통과 후 병해충 방제도 해야 한다. 시설하우스는 밀폐 유지와 하우스 끈 당겨두기, 보조지지대 등 구조보강, 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비를 사전에 해 주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이상택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만약 농작물이 물에 잠기면 가능한 빨리 물을 빼주고 도열병·역병·탄저병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해 적용약제를 살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최웅 재난안전실장을 총괄책임자로 4개반 26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긴급점검에 나섰다.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저수지·댐 등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180개 지구와 하천 둔치주차장, 배수펌프장, 하상도로 등 194개 지구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서는 것이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과 함께 많은 양 장맛비

대구지방기상청 전경.18~19일 대구·경북은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 북상과 함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양의 장맛비가 예상된다.1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8일 경북 북부지역은 오후 3시까지, 대구와 경북 남부 지역은 자정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내리겠다.태풍 다나스의 진로와 발달 정도에 따라 예상 강수량과 강수 지역의 변동성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대구·경북은 19일 오전부터 장마 전선의 영향권에서 차차 벗어날 전망이다.신혜경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장맛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