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미나리 재배농가 직격탄

청도 한재 미나리 농가가 비상이다.매년 1월부터 3월까지가 한재 미나리 수확기인데 코로나19 영향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기 때문이다.한재 미나리를 비롯한 청도미나리는 386 농가에서 매년 2천53t을 생산해 208억여 원의 수입을 올리는 등 청도 경제의 주된 작물이다.청도 한재미나리 단지의 한 농민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나들이객 감소로 미나리를 먹으러 오는 손님이 확 줄었다. 더욱이 택배 주문도 반 이상 줄었다”며 “예전 같으면 이 시기에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한재 미나리 단지를 찾는 차량이 줄을 잇는 데 지금은 찾는 사람이 전혀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청도 한재 미나리 재배지 인근 식당도 찾는 손님이 없어 울상이다.청도군은 한재 미나리 생산농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택배비 지원은 물론 재경향우회와 재부향우회 등을 통한 청도 미나리 소비촉진 운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청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청도 미나리 소비가 전혀 없고 납품과 택배 판매도 지난해 비해 50% 이상 줄었다”며 “전 공무원이 미나리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SNS를 통한 청도 미나리 홍보도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김정재, 공익형 직불금 시행에 앞서 농민단체와 간담회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포항북)은 12일 공익형 직불금 시행에 앞서 농민단체와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김 의원은 한국쌀전업농 포항시연합회원들과 감담회를 갖고 오는 5월1일부터 시행되는 공익형 직불금제에 대한 농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이 자리에서 쌀전업농 회원들은 소규모 농사에만 기준을 맞춘 일괄적인 제도 변경으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맞춤형 직불금 제도 도입과 청년농업인에 대한 지원금 쏠림현상, 축산분뇨 비료 재활용을 통한 선순환적 농업환경 조성 등 각종 농업 현안에 대한 개선책을 건의했다.공익형 직불금제는 현재의 대농 중심 쌀 농가에 지원금이 쏠리는 기존 직불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제도다.일정 규모 이하의 소규모 농가에는 농업경영 규모와 관계없이 일정 금액을 지급하고, 기준을 넘어서면 규모가 클수록 지급 단가를 낮추는 식의 역진적 지급제가 기본골격이다.때문에 대규모 농업 경영인에게는 그 효과가 제한적 또는 역차별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한다.김 의원은 “기본적으로 농가소득의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공익형 직불금제 도입을 적극 찬성한다”며 “농업 현장의 우려를 충분히 공감하는 만큼 제도 시행으로 모든 농가가 고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 당국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했다.이어 “보다 많은 농가에서 공익형 직불금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축산, 어업 분야로의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청송군 농민수당 지역경제 살리는 마중물

청송군 농민수당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청송군은 지난 3일 올해 첫 농민수당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은 윤경희 군수, 송종만 청송군농업인단체 연합회장을 비롯해 7개 농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역농협은 농민수당 도입에 따른 감사패를 윤 군수에게 전달했다.청송군 농민수당은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은 물론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도입했다. 6일부터 대상 농가당 50만 원씩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한다.올해 농민수당 지급 대상 농가는 5천750농가다. 총 28억7천500만 원이 지역농협과 축협 등을 통해 지급된다. 대상농가는 3월 말까지 받을 수 있다.윤경희 군수는 “농민수당은 대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인들의 농업경영 안정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경북농협과 영천 금호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운영

경북농협과 영천 금호농협은 금호농협 대강당에서 지역 농민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용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북농협, 농촌사랑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최, 금호농협이 주관했다.농업인 행복버스는 복지·문화시설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서 건강검진 등 의료지원 및 장수사진 촬영 등의 복지·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특히 이날 고령농민에게 장수사진 촬영과 함께 검안 및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했다.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 “다가오는 2020년에도 농업인 행복시대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경북도, 문경에서 새바람 행복경북 현장 도지사실 개최…“농정의 시작과 끝은 결국 농민”

문경지역 농민들의 질 향상과 경북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19일 문경에서 개최됐다.경북도는 이날 문경농업기술센터에서 ‘새 바람 행복 경북 현장 도지사실’을 개최했다. 경산에 이어 두 번째다.‘지방소멸 위기에서 농촌을 살리자’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농촌개발, 농업혁신, 농산물 유통·판매 분야의 전문가와 관련 업계 종사자, 청년·여성 농업인, 농민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연구 전문가로는 서철현 대구대학교 교수·정회훈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현장 전문가로는 박홍희 우공의 딸기정원 대표·김경란 문경미소 대표 등이 참여해 토론에 활력을 더했다.본격적인 현장 도지사실 시작에 앞서 서철현 교수는 ‘살기 좋은 부자 농촌’을 만들기 위한 6차산업 발전 및 농촌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발표에 이은 토론은 이철우 지사가 직접 주재했다.참석자들은 청년의 농촌거주 문제,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문제, 농촌의 소득 불안정문제 해결 등에 대한 문제에 대해 애로사항을 이 도지사에게 털어놨다.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건의된 후계농자금 융자금 상환조건 완화, 저품위 사과 수매물량 확대 및 무농약지속 직불금 계속지원 요청 등에 대해서는 곧바로 수용해 문제를 해결했다.또 출산·아동보육 인프라 구축, 농촌여성 교육 등 청년 농부와 여성농업인에 대한 도의 지원확대 등 장기 과제에 대해서는 중앙 및 시·군과 협력해 적극 해결하기로 약속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농업은 문경의 미래를 책임지는 주요 산업인 만큼 현장에 있는 농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철우 도지사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농업의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농정도 중요하지만 농정의 시작과 끝은 결국 농민”이라며 “앞으로도 ‘농민 중심 농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청송군 농민수당 지급 5천700여농가 확정

청송군은 새해부터 실시하는 농민수당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청송군에 따르면 농민수당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 농민수당 지급대상자는 총 5천750농가다. 농가당 50만 원씩 총 28억7천500만 원을 지급한다.청송군은 지난 17일 심의위원회 의결로 확정된 지급대상자 명단을 읍·면사무소와 지역 농·축협에 통보했다. 다음달부터 3월까지 주소지 읍·면 지역농협을 통해 농민수당을 수령할 수 있다.특히 농민수당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해 처음 발행하는 청송사랑화폐를 지급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농민수당이 농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시름에 빠진 농민들에게 큰 보탬이 되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민수당 미신청 농가의 구제와 수혜농가 확대를 위해 다음달 한 달 동안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경주농민단체 정부의 WTO개도국 지위 포기 규탄

경주지역 농민단체가 21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지위 포기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경주시농민단체협의회, 한우협회, 쌀전업농연합회, 농촌지도자연합회, 생활개선회, 한돈협회, 낙우협회, 새농민회, 양봉협회, 양계협회, 토마토협회, 멜론협회, 딸기연합회, 배연합회, 블루베리연합회 등 16개 농민단체가 참여해 한목소리로 개도국 지위 포기를 규탄했다.이들은 정부가 WTO 개도국 포기해 쌀에 대한 대 한국의 관세가 513%에서 154%, 고추는 270%에서 81%, 마늘 306%에서 108%, 양파 135%에서 41%까지 감축해 농민들의 피해가 엄청날 것으로 추산했다. 또 정부의 보조금도 1조5천억 원 수준에서 7천억 원대로 축소될 것을 우려했다.박창욱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은 “경북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이 20% 정도이고, 이중 밭작물이 90%를 차지해 지역 농민들의 피해가 클 것”이라며 “정부가 이번 정책을 포기할 때까지 강력한 투쟁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손정익 한농연경주연합회장은 “경주지역은 쌀재배 농민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됐다”며 “다른 작물로 전환하면 일반 작물 가격 하락과 볏집 조사료 가격 인상 등으로 피해는 도미노현상을 일으켜 농민 전체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경주시농민단체협의회는 이날 농업예산 비중 4% 이상 확보, 공익형직불제 예산 3조 원 이상 확보, 농민소득과 경영 안정을 위한 특단 대책 마련, 농민수당 등의 대책에 농민의견 수렴, 태풍피해 농가 위한 대책 수립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청송군 농민수당 신청 민원창구 북새통

청송군이 내년 1월부터 지급하는 농민수당 접수에 나서자 읍·면사무소 민원창구가 민원인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청송군은 다음달 21일까지 농민수당 신청을 받는다. 12월 말까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그 명단을 읍·면사무소와 농협에 통보한다.청송군은 그동안 군정소식지와 홍보물, 설명회, 현수막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읍·면사무소는 주민등록과 농업 경영체 등록 여부, 농업 외 소득금액 등의 확인을 마친 상태다.농민수당은 농가당 연 50만 원이다. 청송군은 수당 전액을 내년부터 발행되는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이 확정된 농업인은 내년 1월부터 3월 말까지 본인이 직접 주소지 읍·면지역 농협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윤경희 군수는 “농민수당은 농민들의 소득안정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면서 농민수당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오늘의 기관단체장 일정

류규하 중구청장△중구자원봉사대학·대학원 입학식=오후 2시 중구청 강당배광식 북구청장△복현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설명회=오후 4시 복현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김대권 수성구청장△중학교 운영위원장협의회 간담회=오전 10시 범어도서관 평생학습관이태훈 달서구청장△국민디자인단 발대식=오후 4시 구청 별관 4층 회의실장세용 구미시장△2019 삼성 드림락(樂)서 페스티벌 참석=29일 오후 3시, 구미코이병환 성주군수△성주군 여성대학 수료식=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소강당김주수 의성군수△정책기획 역량강화 교육=오전 10시 의성군청 대회의실전찬걸 울진군수△2019 경북새농민 한마음 전진대회=오전 11시 엑스포공원 주공연장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경주지역 올해 대풍, 오릉들에서부터 본격적인 추수 시작

경주지역 전반에 풍년 농사의 결실을 수확하는 본격적인 벼베기가 시작됐다. 경주시는 23일 특수미쌀작목반과 함께 탑동 구본철 회원농가에서 벼 베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수확한 ‘조평벼’는 밥맛이 좋고 추석 전 햅쌀용으로 판매가 가능해 농가소득 증대에 좋은 품종으로 지난 4월20일 첫 모내기 이후 125일 만에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구본철 농민을 비롯 30농가로 구성된 특수미쌀작목반은 경주농협과 계약 재배를 통해 수확한 햅쌀 전량을 경주농협에 판매한다. 지난해에는 240t(쌀180t)을 생산해 경주농협을 통해 ‘이사금쌀’로 전국 하나로 마트와 대형유통업체에 출하했다. 특히 햅쌀 조기 출하로 일반 쌀 보다 20∼30%정도 높은 가격을 받고 있어 매년 농가 소득증대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과 김동해 경주시의회 부의장은 벼 베기 현장에 참석해 직접 콤바인을 이용해 벼를 수확하고 낟알 상태를 살피면서 농민들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누리며 격려했다. 주낙영 시장은 “농민들의 노력으로 벼농사가 잘 됐다. 시에서도 농사기술과 병충해 방제, 종자 개량 등의 농업 발전을 위한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며 “농민들도 경주쌀을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주문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황천모 상주시장, 농산물 가격 하락에 현장 찾아 농민 격려

황천모 상주시장은 지난 5일 지역 농특산물인 복숭아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현장을 찾아 선별 작업에 여념이 없는 상주시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무상)을 방문,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이는 올해 역대 최고 수준의 대풍이 들면서 공급 과잉으로 인한 주요 농산물의 가격이 폭락했기 때문이다.특히 복숭아의 경우 작년 대비 생산량이 20~30% 증가해 가격이 30~40% 떨어진 상황이다.상주시 조합공동사업법인에 7개 참여농협의 유통전문 직원을 파견해 연합사업단을 구성, 공동선별·공동마케팅, 시세 등 정보교류, 품질관리단 운영 등을 함께하고 있다.이에 따라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국내외 시장에서 가격 협상력을 발휘하고 있다.현장을 방문한 황천모 상주시장은 “상주 농산물의 경쟁력을 키우고 농가 및 생산자 단체, 지역농협 및 통합조직 등 상호 철저한 협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청송군 내년부터 농민수당 지급

청송군이 내년부터 지역 농업인들에게 ‘농민수당’을 지급키로 했다. 군은 지난 16일 농민수당 도입을 위한 ‘농민수당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농업인의 경영안정 도모와 농가소득 양극화 해소,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윤경희 군수와 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 농업인 단체 대표, 농업분야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이날 농민수당의 도입 취지와 그간 추진상황,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한 열띤 토론 후 내년부터 농민수당을 지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조례제정과 세부지침을 마련하고,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농민들에게 농민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농민수당은 잠정적으로 1가구당 연 50만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군수는 이날 심의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농업인들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안을 고심한 끝에 수당 지급을 생각했다”며 “농업인들에게 활력이 되고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경주농기계 임대사업 휴일 없이 추진해 농민 이용률 늘어나

경주시가 농기계 임대업무를 휴일 없이 추진하는 한편 현장에서 농기계 조작기술교육을 실시해 농민들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이용률이 늘어나고 있다. 경주시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올해부터 농번기 3~6월, 9~12월은 휴일 없이 근무하기로 했다. 농한기 7~8월과 1~2월에는 농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토요일에도 임대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서악동에 본소, 양북면에 동부사업소, 안강읍에 북부사업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경주농기계임대사업소는 80종 732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농민들이 가장 많이 임대하는 농기계는 계절별로 다르지만 논두렁 조성기, 논갈이와 여러 가지 작업이 가능한 소형 관리기, 농용굴삭기(소형), 과일나무 전지 이후 파쇄하는 잔가지파쇄기 등이다. 시는 7~8월 농한기에 농가이용 수요가 예상보다 많아 농한기에도 토요일은 임대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전반기 3~6월까지 휴일 없는 농기계임대사업 결과, 3천79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2천707대보다 40% 정도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농업기술센터 최정화 소장은 “농기계의 임대량이 늘어나는 것은 농작업의 악성노동력을 줄이고 기계화를 통한 농가 소득의 증대로 연결되기 때문”으로 해석하며 “농기계 활용 교육 등을 늘려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는 지역농업에 농업경영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향후 임대사업소가 농업인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휴일 근무제와 함께 농민들의 불편을 덜어주는 제도를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김천시와 김천농협 양파값 폭락 농민시름하자 수출로 돌파구 찾아

김천지역 양파재배농민들이 양파값 폭락으로 시름하고 있는 가운데 김천시와 김천농협이 양파수출에 나서 농가소득과 양파소비에 돌파구를 마련힌다. 김천시와 김천농협( 조합장 이기양)은 전국적인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 증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양파값 폭락으로 시름하는 농가를 돕기위해 지난달 28일 감천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김천양파 대만수출 선적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파수출에 나서고 있다. 이날 선적식은 김충섭 김천시장과 이기양 김천농협조합장, 서동완 농협김천시지부장, 수출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t 물량의 김천양파 첫 대만 수출 선적을 축하했다.김천농협은 앞으로 10회 걸쳐 240t을 수출할 예정이다. 또한 구성농협에서도 경북통상 수출업체와 활발히 가격과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어, 조만업 양파 480t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전국적인 양파 재배면적은 평년과 비슷하나 생산량은 평년 대비 13%(15만1천t)나 증가했으며 김천시도 재배면적은 평년 대비 8%정도 감소했지만, 생산량은 작황호조로 평년대비 2%(573t)정도 증가했다.하지만 양파값은 6월현재 20㎏ 한망태당 편균가가 8천350원으로 지난해 1만7천 원의 절반가에 그치고 있다. 이로 인해 양파재배 농민들은 수확을 포기하고 양파밭을 갉아업는 등 폐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천시는 정부의 중만생종 양파 수급안정화 정책에 발맞추어 37.6㏊, 2천299t을 산지폐기 조치하고, 100t을 정부 수매로 시장격리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김천혁신도시이전 공공기관, 관공서(김천시청,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김천교육지원청 등), 초중고 및 대학교, 기업체, 식당 등을 대상으로 7월 초 대대적인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양파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으로 판로를 확대하는 것이 최선의 대책으로 생각하고 양파가격이 안정화될 때까지 수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