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만전을

폐사율 최대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양돈 농가들에 비상이 걸렸다.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조기 종식을 위해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발생 농장 등 돼지 3천950마리를 살처분했다.또 농식품부는 48시간 동안 전국에 가축 등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남은 음식물의 양돈 농가 반입도 전면 금지했다. 환경부 등과 협력해 접경 지역의 야생 멧돼지 개체 수 조절에 나섰다. 전국 양돈 농가 6천309호의 일제 소독과 예찰도 한다.경북도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도내 유입을 차단하는 방역에 나섰다. 경북도내에는 현재 743곳의 돼지 양돈농가에서 150만9천여 마리를 사육 중이다. 현재까지는 특이사항은 없다.경북은 2010년11월 발생한 구제역의 악몽을 기억하고 있다. 당시 안동 한 축산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전국 7개 시·도로 번져 전국의 소, 돼지, 염소 등 347만9천962두를 살처분했다. 피해액이 2조7천383억 원에 달했다.ASF는 감염된 돼지 및 돼지 생산물의 이동, 오염된 남은 음식물의 돼지 급여, 야생 멧돼지 등을 통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잠복기는 3일에서 최장 21일이다.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그러나 백신이나 치료약이 개발되지 않아 돼지는 한번 감염되면 폐사하는 치명적인 병이다.ASF는 지난 5월 북한에서 발생했으며 지난해 중국과 베트남, 미얀마 등 아시아국가를 휩쓸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4월 ASF 발생 이후 돼지고기값이 40% 넘게 오르는 바람에 돼지고기 파동을 치렀다.정부는 지난 5월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후 전국 모든 양돈 농장을 대상으로 돼지 혈액 검사를 하고 방역 작업을 펼쳐왔지만 결국 국내 유입을 막지 못했다.관계 당국은 유입경로를 확인, 철저히 방역하고 선제 방어에 나서야 한다. 앞으로 일주일이 고비다. 농식품부가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유입경로를 역추적하고 있지만 파악이 가능할지는 알 수 없다.ASF는 발생하면 살처분 외에는 대책이 없다. 자칫 국내 돼지 사육 농가가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방역에 더욱 치중해야하는 이유다. 해외에서 불법 축산가공품이 들어오지 않도록 여행객들에게 협조를 구하는 일도 급하다. 농식품부 등 방역당국은 철저하고 빈틈없는 관리로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문 대통령, 조국 등 7명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국회 제출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한 장관 및 정부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총 7명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인사청문 정국이 시작됐다.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국무위원 후보자 4인, 정부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3인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재가돼 국회 의안과에 제출됐다”고 밝혔다.이번 ‘8·9’개각 인사 가운데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자는 조 후보자를 비롯해 최기영(과학기술정보통신부)·김현수(농림축산식품부)·이정옥(여성가족부)·한상혁(방송통신위원회)·조성욱(공정거래위원회)·은성수(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등 모두 7명이다.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뒤 20일 이내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이에 따라 국회는 다음 달 2일까지 청문 절차를 끝내야 한다.야권은 조국 후보자 및 한상혁 후보자 등을 정조준하고 있어 여야간 ‘불꽃 공방'이 이뤄질 전망이다.야당은 우선 정치적 편향성, 자질 등을 문제 삼아 조국 후보자에 화력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여기에 “가짜뉴스는 표현의 자유가 아니다”라는 발언을 한 한상혁 후보자에 대해서도 집중 공세를 펼 것으로 보인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9월 정기국회 전 인사청문회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며 엄호에 나서더라도 이번에도 청문보고서 채택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민주당은 ‘정쟁용 후보자 흠집 내기는 그만둬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야당이 청문회를 하기도 전에 후보자를 인격적으로 흠집 내는 것은 검증을 제대로 하자는 청문회 취지에 맞지 않다”며 “특히 조국 후보자에 대해 근거 없는 거짓 흑색선전을 펴고 있다”고 지적했다.반면 자유한국당은 이번 인사가 문재인 정부 코드에 맞춘 ‘이념형 인사’라며 공세를 이어갔다.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진영이 같다고 해서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장관 한분 한분이 중요하다”면서 “이런 분들이 추천돼야 하고 임명돼야 하는데 지금까지 과정이 과연 그랬냐”고 비판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문 대통령, 2기 내각 완성...법무부 장관 후보자 된 조국 벼르는 야당

문재인 정부의 장관급 개각에 따라 국회에서의 인사청문회 막이 오른다.정부가 야당의 반대에도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법무장관 후보자로 지명하자 11일 야당에서는 청문회 보이콧은 물론이고 9월 정기국회 연계 카드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우려했던대로 ‘조국 청문회’로 인해 정국은 또 다시 요동칠 가능성이 커졌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일 개각에서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최기영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법무부 장관에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현수 전 농식품부 차관, 여성가족부 장관에 이정옥 대구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를 각각 지명했다.아울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한상혁 법무법인 정세 변호사를,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에는 조성욱 서울대 교수를 첫 여성 공정위원장으로 발탁했다.금융위원회 위원장에는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국가보훈처 처장에 박삼득 전쟁기념사업회장을 지명했다.내각멤버는 아니지만 장관급인 주미대사에 더불어민주당 이수혁 의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낙점됐다.이들 중 청문회를 앞둔 인사들은 조국 법무부·최기영 과기정통부·김현수 농림부·이정옥 여가부 장관 후보자와 한상혁 방통위·조성욱 공정위·은성수 금융위 위원장 후보자 등 총 7명이다.도덕성과 자질을 검증하게 될 인사청문회는 이달 하순께 열릴 전망이다.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연일 조국 후보자에 대한 파상공세에 나서면서 인사청문회의 험로가 예상된다.특히 야당은 조 후보자가 민정수석 재직 시 부실한 검증으로 인해 문재인 정권의 인사 참사를 초래했고 그것이 결국 외교·안보 불안과 경제 위기로 이어졌다며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상황이다.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이번 개각은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며 “오직 내년 총선에만 몰두하고 있는 청와대의 고민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총선용 개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고 주장했다.반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국당은 ‘조국’의 ‘조’만 나와도 안 된다는 비논리적 당 논평을 최근 연이어 냈다. ‘조국 알레르기’ 반응이 다시 나타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한국당이 검찰개혁의 적임자인 조국 후보자를 낙마시켜 문재인 정부의 사법개혁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려는 것은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강효상 의원 ‘맹견책임보험 의무가입’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도사견,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맹견 사고시 맹견책임보험으로 효과적인 피해자 구제가 가능한 법안이 발의됐다.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대구 달서구 병 당협위원장)은 맹견 소유자의 맹견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개정된 법률안이 시행되면 맹견 소유자는 맹견으로 인한 타인의 생명·신체나 재산상의 손해를 배상하기 위해 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의무화해야 하고 가입하는 보험 등의 종류, 보상한도액 및 그밖에 필요한 사항은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게 된다.만약에 이를 위반하는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 맹견 소유자는 동물 등록을 신청할 경우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해당 동물 등에 대해 내장형 무선전자 개체식별장치 혹은 생체인식정보(비문(鼻紋), 홍채, 안면인식)를 사용, 등록해야 한다.강 의원은 “맹견 사고는 예방도 중요하지만 사고가 발생했을 때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피해보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반려동물 양육인구 1천만 시대에 접어든 만큼 반려동물 소유자의 책임과 의무를 강화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생할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을 마련해야한다”고 밝혔다.한편 강 의원에 따르면 개정된 법률안에서의 맹견은 동물보호법 제2조제3호의2에 도사견,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개로서 농림축산식품부령에서는 도사견과 그 잡종의 개, 아메리칸 핏불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스태퍼드셔 불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의 개로 규정하고 있다. 최근 개물림 사고가 잇따르면서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개물림 사고 신고만 2016년에 1천19건, 2017년 1천46건, 2018년는 1천962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비교적 몸집이 크고 공격성이 강하다고 알려진 맹견 사고의 경우 피해자 사망까지 이어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맹견 사고로 인한 상해·상망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지난 4월 경기도 안성시에서는 우리를 탈출한 도사견이 산책중인 60대 여성을 공격해 사망에 이르게 했고 3월에는 충북 제천시에서 유기된 맹견이 도심을 활보하다 포획되었으나 동물등록이 되어있지 않아 CCTV로 소유자를 찾는 등 맹견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지난 3월 21일부터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정부는 맹견 소유자에 대한 안전관리의무를 강화함으로써 소유자는 맹견에 대한 교육을 매년 이수해야 하고, 외출 시 맹견과 동반해야 하며,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특정 장소에 맹견을 출입시키지 않도록 하는 등의 개선을 이뤄지게 한 바 있다.하지만 맹견을 유기하거나 맹견으로 사망·상해가 발생되는 경우 소유자에 대한 형사처벌은 가능해졌지만 피해자 구제에 대한 실질적 대책은 미흡한 실정이다.해외 사례의 경우 미국(39개주), 영국, 싱가포르 등은 맹견 소유자에게 맹견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함으로써 피해자에 대한 구제 방안을 마련할 뿐 만 아니라, 맹견 소유자에 대한 책임의식도 강조하고 있다.그러므로 이번 개정안을 통해 맹견 소유자에게 맹견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함으로써 맹견 사고에 대비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맹견을 포함한 반려견의 유실·유기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탈부착 및 임의훼손이 가능한 외장형 무선식별장치와 인식표를 동물등록방식에서 제외하고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및 비문(鼻紋), 홍채, 안면인식 등 생체인식정보로 등록방식을 변경함으로써 소유자의 안전관리의무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경북도 농업기술원 이전 속도낸다... 도시계획위원회 통과

경북도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경북도 농업기술원 이전을 위한 상주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4건을 심의, 3건은 조건부 및 원안가결, 1건은 재심의 의결 했다. 상주 도시관리계획은 대구시 북구에 있는 경북도 농업기술원을 상주시 사벌면 삼덕리와화달리 일원으로 이전하기 위해 용도지역을 변경하는 계획안이다.현재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등 행정절차를 마친 상태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로 실시설계 후 내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한다. 세부조성은 968천㎡ 부지에 지원·연구·교육시설, 시험포장 및 부대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경북도는 최첨단 연구 장비를 확보해 경북지역의 농업·농촌 연구거점으로서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기술을 개발·보급한다. 한편, 영덕 군관리계획은 영덕읍 남산리 일원에 농축산물 산지유통센터를 설치하기 위해 유통업무설비를 군계획시설로 결정하는 것으로 원안가결 됐다. 번 도시계획위원회 통과로 영덕군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영양 군관리계획은 농업진흥지역이 해제된 농림지역을 관리지역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도시계획위원회는 환경청, 농림축산식품부 협의에서 당초 용도지역으로 존치하는 의견을 반영하는 조건부로 가결했다.고령 군관리계획은 낙후된 우곡면 일대에 주민들의 부족한 문화·복지 시설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우곡교문화공원 부지를 확장하는 변경계획안을 제시했으나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주민들 이용 수요에 맞게 재검토 하도록 의결했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에 심의한 도 농업기술원은 경북도 농업연구기술의 핵심기관으로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이전 조성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 성황리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제14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가 지난 1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물과 마장마술 등 30경기가 10일간 치러졌으며, 전국 초·중·고·대학·일반부 엘리트 승마선수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승마동호인들도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입상자는 모두 157명이었다. 상주시 소재 학교 학생은 생활체육 마장마술 D Class 고등·대학부와 장애물 D Class 학생부에서 이채영(용운고) 선수가 각각 1위와 2위로, 장애물 F Class 중·고등부에서 김은아(우석여고) 선수가 3위로 입상했다. 대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상주시,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마사회, 대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 900여 명과 마필 450여 마리가 출전했다. 지난 6월27일부터 30일까지 장애물경기, 7월5일부터 7일까지 마장마술경기, 7월12일부터 14일까지 생활체육경기가 열렸다. 대회 기간 3천여 명이 이곳 승마장을 찾은것으로 집계됐다. 대한승마협회는 이번 대회 기간 상주국제승마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 등 470여 명에게 무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제14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 개최

제14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가 27일부터 7월14일까지 상주시 사벌면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상주시,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마사회, 대한체육회가 후원한다. 대회에는 선수 및 관계자 900여 명과 마필 450여 마리가 출전하며 27일부터 30일까지 장애물경기, 7월 5일부터 7일까지 마장마술경기,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생활체육경기가 이어진다. 전국에서 참가하는 이들 선수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대한승마협회는 국내 승용마 거래 활성화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7월 13일 대회장에서 국내 승용마 품평회 및 경매장터를 연다. 또한 대회 기간 상주국제승마장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800명에 한해 무료 승마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 국내 승용마경기 부문의 비중을 높여, 앞으로 국내 승용마 보급․확산 등 승마 대중화를 통한 승마 인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지난 5월 제8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와 6월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6∼7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10월 한국마사회장배, 11월 상주시장배, 대한승마협회장배 등 올해에도 굵직한 전국승마대회가 10개 이상 열려 상주가 명실상부한 승마도시로 입지를 확고하게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지속적인 전국대회유치와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유·청소년 승마를 육성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승마 대중화를 통해 ‘승마도시 상주’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북도 농촌살리기정책포럼 출범…

경북의 농촌 재도약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농촌살리기정책포럼이 18일 출범했다. 경북도는 이날 오후 도청 다목적홀에서 이철우 도지사, 이수경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이동필(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을 비롯한 농업정책 관계자, 대학 교수,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살리기정책포럼(이하 포럼) 출범식을 가졌다. 포럼은 연말까지 경북 곳곳에서 농촌개발, 지역농업과 6차산업, 귀농·귀촌, 청년 일자리, 농촌 삶의 질 등 다양한 주제로 현장 포럼을 열고 지역 재생 아젠다 발굴과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최양부 전 청와대 농림해양수석비서관은 이날 제1차 포럼 ‘경북 농촌이 소멸하고 있다’는 주제 발표에서 “지난 30여년 간 농촌소멸을 막고자 추진했던 대책들의 실효성을 냉정하게 검토해야 한다”며 농촌공간 개조, 청장년 중심의 전문화된 법인 경영체 확대, 미래형 농업 확산 등을 농촌소멸 해법으로 제시했다.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지역소멸 시대, 농촌살리기 실천 전략’ 주제발표에서 교육과 일자리 창출간 선순환 구조 확립, 기초생활서비스, 문화·교육·창업 등 복합서비스, 불편없는 생활권 구현, 농촌다움의 복원, 농촌의 문화적 가치 제고 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과 포럼 공동대표가 된 이동필 정책자문관은 “지방소멸은 주민생활의 불편은 물론 국가의 존립을 흔드는 중요한 문제”라며 “지역 스스로도 일하는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감을 갖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고령군 배수개선사업 국비 44억 원 확보

고령군은 매년 상습침수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는 개진면 신안리 일원에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고령군과 농어촌공사 고령지사는 전국 122개 지구와 경합 끝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 개진면 신안지구가 선정돼 국비 44억 원을 확보했다. 신안지구는 기존 배수장의 홍수배제능력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배수장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지대가 낮은 농경지를 복토하여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한다. 해당지역은 지난해 태풍 콩레이에도 72동의 하우스가 침수되는 등 시설영농 주민들의 피해가 지속되어 왔던 곳이다. 곽용환 군수는 “사업이 준공되면 농업인의 안전영농과 농업인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계명문화대 원예 전공 최창훈 학생 디자인경진대회 대상 수상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원예 전공 최창훈 학생이 ‘제5회 대구생활화훼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지난달 30일 열린 대회에는 전문분야 ‘아이디어정원(테라리움)’, 생활분야 ‘플라워디자인(일반부)’ ‘플라워디자인(학생부)’ 등 3개 분야에서 200여 명이 참가했다.최창훈 학생은 아이디어 정원부문에 참가해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그는 “아이디어정원(테라리움) 분야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문분야로 전국의 테라리움 전문가들과 4년제 일반대학 학생들이 대거 참가해 대상은 꿈도 꾸지 못했다”며 “앞으로 더 노력해 세계 최고의 조경디자이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문경시, 국·도비 예산 확보 역대 최고치

문경시가 올해 중앙부처 등에서 시행한 각종 공모사업에서 역대 최고 예산을 확보했다.이는 전국제일의 중소모범도시 건설을 위해 펼치고 있는 시민 행복중심의 적극적인 시책 때문이다. 문경시에 따르면, 올해 중앙부처 등에서 시행한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해 5개월 동안 17개 부문에서 국·도비 273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공모사업 선정 사업비 44개 부문, 117억 원 보다 156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구도심 지역개발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150억 원을 지원받았다. 또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에 오미자 등 지역특화작목을 스포츠식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 선정돼 49억 원을 받는다. 이외에도 문화관광체육부가 공모한 문화기술 연구개발 지원사업 38억 원, 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새뜰마을사업 16억 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모한 실외정구장 돔 설치 및 부대시설 정비사업 5억 원 등을 각각 확보했다.시는 올해 각종 공모 사업과 평가에서 성과를 냄에 따라 연말까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시민 삶의 질을 더욱 향상 시키기 위해 차질 없이 예산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일자리 창출 및 생활 밀착형 SOC사업 발굴에 역점을 두고 부서 간 상호 연계 협력을 통해 신규 전략사업 발굴 및 기초생활 인프라·문화·복지 등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국도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며,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 할 수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영주 효마루체험센터, 농어촌인성학교 평가 ‘우수’

영주시 효마루체험센터(안정면)가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인성학교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전국 우수’에 선정됐다. 2015년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된 지 3년 만의 성과다. 효마루체험센터는 도시민의 휴양지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농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평가는 농림부와 교육부가 전국 127곳의 농촌체험 마을 중 62곳에 대해 운영인력과 교육프로그램, 시설관리 실태와 운영실적 등을 평가해 80점 이상인 우수마을 18곳을 선정했다. 안정면 효마루체험센터가 ‘우수’ 농어촌인성학교로 인정받기까지는 안우석 위원장과 마을 운영위원들의 노력이 컸다. 특히 김영탁 운영실장이 순흥면의 벽화고분과 안정면 용산리에 산재한 고분을 연계해 만든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었다.고분은 사적 제313호로 벽화 속에 고구려와 신라, 불교와 도교 등 다양한 문화가 함께 나타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는 넓은 세계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체류형 교육여행지로 거듭났다. 이 밖에도 문화유산여행 기획가, 청소년기자 교육, 동네 탐험대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의 창의적 사고 향상과 인성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인성함양을 위해 ‘선비고을 나들이’란 지역 탐방형 인성프로그램과 연계‧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2019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 겸 제7회1차 유소년 전국승마대회 개최

‘2019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 겸 제7회1차 유소년 전국승마대회’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한국학생승마협회(회장 최병욱)가 주관하고 상주시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에서 후원한다. 경기마 250여 마리, 선수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7~8일 양일간 마장마술경기가 펼쳐진다.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은 장애물 경기가 치러진다.특히 이번 대회는 학생승마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첫 대회로 여름이 시작되기 전 학생들이 신나게 말을 달릴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또 국산마 및 어린 말(Young Horse) 경기가 함께 열려 학생뿐 아니라, 일반 승마 동호인들도 참여한다.이에 따라 유소년 승마 저변 확대는 물론 국내 승용마 보급․확산 등을 통한 승마 대중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학생승마대회’ 라는 대회 명칭에 걸맞은 이벤트도 열린다. 특히 북한의 목함지뢰에 두 다리를 잃은 뒤 장애인 조정선수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하재헌 전 육군 중사를 초청해 “역경을 딛고 영광의 그 날까지”란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연다.이와 함께 재활 승마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서라벌대 박금란 교수를 초청, 재활 승마를 시연한다. 말산업 관련 학교에 대한 입학 정보를 얻고 상담을 할 수 있는 ‘제3회 말산업교육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꽃박람회도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

제10회 대구꽃박람회가 30일부터 나흘간 엑스코에서 열린다.올해 꽃박람회 주제관은 상생을 테마로 한다. 주제관 디자인은 경북을 상징하는 낙동강과 대구를 상징하는 금호강이 만나 넓은 바다로 흘러가는 이미지를 담았다.꽃박람회는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 과제로 채택됐다. 농산물의 소비확대를 통한 생산 확대, 유통비용 절감, 판로개척 등 농업이 가진 문제를 대구와 경북이 함께 힘을 합쳐 해결하고 대구·경북 경제공동체를 실현하자는 취지다.화훼재테크(창업)관에는 일반인들이 베란다에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춘란, 야생화육종 등을 소개한다.국내 대표 화훼단체와 플로리스트가 참여하는 대형 화훼 예술작품 경연대회, 생산 농가에 활력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화훼농가 품평회, 화훼신디자인 개발을 위한 생활 화훼 경진대회도 함께 열린다.특별관에는 정원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욕구를 반영한 공기정화식물, 플랜테리어(플랜트+인테리어), 정원(테라리움) 등을 선보인다.부대행사로 꽃박람회 10주년 기획전시 ‘시간 여행자의 꽃’은 과거 2010년 제1회 대구꽃박람회의 시작부터 미래 이슈까지 담은 화훼디자인 작품으로 채워진다. 경북도 생산 화훼와 관상식물, 부자재 등 다양한 원예 자재를 구매할 수 있는 플라워마켓도 열린다.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경북도, 고양시, 대구농업기술센터 홍보관과 분재+생활꽃꽂이 전시관 등 관람객들의 볼거리를 준비했다. 각종 화훼 관련 세미나와 심포지엄도 개최된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문 대통령, 9명 차관급 인사

문재인 대통령이 9개 부처를 대상으로 차관급 인사를 23일 단행했다.외교부 1차관에는 조세영 현 국립외교원장을, 국방부 차관에는 박재민 현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을, 통일부 차관에는 서호 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김성수 현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 김계조 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이재욱 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발탁했다.아울러 보건복지부 차관에 김강립 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국토교통부 2차관에 김경욱 현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손병두 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각각 기용했다.이번 인사는 내부에서 발탁 된 점이 특징이다.9명 중 8명이 해당 부처나 출연연구원 등에 몸 담고 있다.국정 기조는 유지하면서도 인적 쇄신을 통해 조직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려는 것이라는 분석이다.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내부 인사들이 많이 발탁이 됐다”며 “문재인 정부가 가지는 국정 과제들을 정확하게 알고 있고 그것을 실현해 낼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전문성을 갖고 있는 분들을 차관급 인사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