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무원, 농번기 일손 부족 농가 찾아 구슬땀

요즘 농번기를 맞은 상주시에서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을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리는 훈훈한 광경이 펼쳐지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상주시지회(회장 이동영)는 지난 23일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 겪는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조직 간부와 분회, 청년회, 여성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은척면 우기리의 한 농가를 방문해 벼 베기 작업을 도왔다.이동영 한국자유총연맹 상주시지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에게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상주시청 회계과 및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직원 등 30여 명이 외남면을 찾아 일손이 부족한 감 재배 농가의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이날 모서면 및 상주시 도시과 직원, 모서면 향우회원 등 20여 명이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모서면 대포리 김모(67)씨의 농가를 방문해 감 수확을 함께 했다.이밖에도 상주시 미래전략추진단, 새마을체육과, 문화예술과 직원 등이 계림동과 연원동을 찾아 농가의 일손을 거들었다.채윤근 남원동장은 “떫은 감은 적기 수확이 중요한데 이번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예천군, 美 H마트와 농‧특산물 수출 협약 체결

예천군이 미주 최대 유통업체인 H마트와 농‧특산물 수출 확대에 나서 농가 소득향상이 기대되고 있다.예천군은 6일 오후 군청에서 김학동 군수와 김은수 군의장, H마트 및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문면 출신 권일연 회장이 경영하는 미주 최대 유통업체 H마트와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김학동 군수와 권 회장의 아들인 H마트 브라이언 권(Brian Kwon) 사장은 농‧특산물 수출 협약서에 서명하고 예천의 우수한 농‧특산물 이미지 제고, 수출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등을 위한 상호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H마트는 1982년 뉴욕시 퀸스에서 설립된 이후 성장을 거듭해 현재 세계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찾는 대형 슈퍼마켓으로 성장했다.북미 지역 90여 개를 포함한 전 세계 100여 개의 체인점을 운영하는 세계적인 유통회사다.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수출에 한층 더 탄력을 받아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브라이언 권(Brian Kwon) 사장은 “최근 현지인들 사이에서 케이팝(K-Pop) 영향으로 한국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에 대한 신뢰와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자사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예천군 농·특산물 수출과 신규 시장 개척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김학동 군수는 “권일연 회장의 남다른 고향 사랑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으로 예천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H마트 체인점을 통해 전 세계에 홍보하고 판매 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농협달성군지부 농촌현장지원단, 농가 주거환경 개선활동 전개

농협달성군지부 농촌현장지원단은 지난 24~25일 관내 ‘농업인행복콜센터’ 돌봄대상 농가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다.이날 농촌현장지원단은 논공·구지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농업인행복콜센터’ 서비스를 통해 선정된 고령의 돌봄대상 어르신 농가 2곳에서 노후된 벽지와 장판 교체 및 청소, 주변정리 등을 실시했다.정기호 지부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는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고령농업인 전용 콜센터다. 2018년 3월부터 ‘농촌현장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농어촌공사, ‘경영회생지원사업’ 부채 농가에 단비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이하 구미·김천지사) 경영회생지원 사업이 과도한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15일 구미·김천지사에 따르면 올해 계획된 경영회생지원 사업비 41억 원 가운데 34억 원을 이미 집행했다.농어촌공사 경영회생지원 사업은 영농 의욕과 전문성은 있지만 농업경영과 자녀 학비, 결혼 등으로 발생한 부채나 자연재해 등으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놓인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한 후 이를 다시 매도한 농가에 임대해 주는 사업이다.농업인이 낮은 비용과 금융비용 경감으로 경영 압박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영농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구미·김천지사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204개 농가에 476억 원을 지원했다.농어촌공사는 감정평가 금액으로 농지를 매입한다. 자격과 제한은 최근 3년 이내 자연재해 피해율이 50% 이상인 농가나, 부채가 3천만 원 이상인 농가의 부채한도 내에서 지원한다.경영위기 농가는 농지매도 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하고 매도한 농지를 다시 10년간 임차해 사용할 수 있다. 연 임차료는 농지매매 대금의 1%이하다. 경영여건이 회복되면 언제든지 매도한 농지를 다시 환매할 수 있다.환매대금을 일시에 지급할 수 없는 농업인은 환매 시 농지대금 30%를 납부하고 나머지 70%는 3년간 분할해 상환하면 된다.한국농어촌공사 권택한 구미·김천지사장은 “과도한 부채 등으로 농가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농가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연중 상담과 접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 농지은행부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4-712-3400.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봉화군,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봉화군이 16일부터 농업인에게 경영안정자금 70만 원씩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올해 신청농가 중 농업 경영체등록 여부, 주소, 실거주, 농외소득 한도 초과 등 심사에서 적격자로 판정된 6천700여 농가다. 총 지급 금액은 47억 원이다. 농가당 70만 원을 추석 전에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군은 경영안정자금을 당초 상·하반기로 나눠 35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로 긴급 재난지원금 등과 겹쳐 민원인에게 혼선을 줄 수 있어 상품권 지급이 미뤄졌다.최근 연이은 태풍과 호우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70만 원을 한꺼번에 지급하기로 했다.봉화군은 이에 앞서 지난해 경북도에서는 처음으로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정책을 도입해 6천600여 농가에 농가당 50만 원씩 총 33억 원을 지급한 바 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 퍼스트 적극적인 실천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조치가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 등의 매출 증가에도 한 몫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대구농협, 태풍 피해농가 복구지원 활동 실시

대구농협이 지난 11일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경주 양남면 파프리카 농가에서 반야월농협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 농가주부모임 대구시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복구지원 활동을 실시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도, 낙과 사과 5천180t 긴급 수매…20㎏ 상자당 8천 원

경북도가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낙과 등 피해를 입은 과일에 대한 긴급 수매에 나섰다.긴급 수매 비용은 총 20억7천200만 원이다. 사과 수매 물량은 5천180t(25만9천 상자, 20㎏ 들이)이다.사과 수매 단가는 상자당 8천 원으로 경북도와 시·군이 5천 원, 수매기관인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이하 능금농협)이 3천 원을 각각 부담한다.이와 별도로 배는 상자당(20㎏ 들이) 1만 원, 열과 등 피해를 입은 포도는 상자당(10㎏ 들이) 1만2천~1만8천 원에 능금농협이 자체 예산으로 전량 수매할 수 있도록 했다.수매된 과일은 군위의 능금농협 음료가공공장에서 농축액, 음료 등 가공품으로 생산돼 자체 판매된다.도에 따르면 연이은 태풍으로 경북에서는 사과 249㏊, 배 191㏊를 비롯한 2천796㏊에서 낙과 피해가 발생했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봄철 저온피해에 이어 이번 태풍으로 도내 과수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어 사과, 배 등의 긴급 수매지원으로 과수재배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주 찾은 국민의힘, 계속되는 민생행보

국민의힘이 지난달에 이어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 22명은 지난 12일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 외동읍 북토리 일대의 농가를 찾아 태풍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지난달 5일 충주와 제천, 단양, 11일 구례와 하동, 13일 남원 등지에서 세 차례 수해 복구 활동에 이은 4번째 민생 행보다.봉사활동에는 대구·경북에 지역구를 둔 강대식(대구 동구을)·김승수(대구 북구을)·김석기(경주)·김영식(구미을)·이만희(영천·청도)·임이자(상주·문경)·정희용(고령·성주·칠곡) 의원뿐만 아니라 유의동·이헌승·김웅·배현진·이용·유경준·태영호·이주환·김미애·권명호·박성민·엄태영·한무경·하영제 의원이 참여했다.이외에도 당원과 보좌진 등 약 300여 명이 복구 지원에 동참했다.오전에는 경주 외동읍에서 태풍에 떨어진 배를 줍고, 오후에는 불국동으로 이동해 벼 일으켜 세우기 등 피해복구 활동을 했다.오전 중 수거한 낙과는 100박스를 직접 구매해 피해 농가를 지원했다.이날 주 원내대표는 “300인의 국민의힘이 태풍으로 피해 입고 망연자실한 농가에 달려갔다. 1만㎡의 배 밭에서 낙과를 줍고 2천㎡의 쓰러진 벼를 걷어 세우며 농민과 함께 웃고 힘냈다”고 말했다.이어 “‘사진이나 찍고 그냥 갈 줄 알았다. 놀랐다’는 봉사현장 마다 들리는 말씀에 가슴이 아프다”며 “정치인들의 가식과 무성의가 국민들께 상처를 줬던 순간들을 반성하며 국회에서나 현장에서나 진심을 다해 국민께 다가가겠다. 알아봐주시고 점점 더 사랑해주시면 참 좋겠다”고 강조했다.이만희 경북도당위원장은 “올해는 긴 장마로 인해 경북지역 과수농가가 특히 피해가 많았는데 이번 태풍으로 더 큰 피해를 입게 돼 주 원내대표를 비롯한 중앙당 차원에서 경북 농가들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덜고자 당원들이 힘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농민들의 피해현장에 직접 복구지원에 나서서 국민과 함께 하는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경북도, 낙과피해 과수농가 돕기 ‘팔 걷어’

경북도가 연이은 태풍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을 비롯한 국 소속 직원 40명과 최기연 농업기술원장 등 직원 30명은 10일 수확기를 앞두고 낙과 피해를 입은 영주 순흥면 태장리와 청송군 진보면 각산리에서 떨어진 사과 수거 작업을 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도내 농업 분야 태풍 피해 면적은 22개 시·군 4천499㏊로 사과, 배, 벼 등 농작물이 4천463㏊,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 36㏊로 잠정 집계됐다.이에 따라 농출산유통국과 농업기술원 외에도 도내 시·군과 농협경북지역본부 등 농업관련 기관에서 1천여 명이 농가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 것은 물론 도청 향우회도 피해지역 일손 돕기에 나설 계획이다.한편 영양군청 전 공무원도 이날 6개 읍·면 20농가를 찾아 벼와 과수 세우기, 고추 따기, 낙과 줍기 등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휴일도 반납한 청송 공무원들, 태풍피해 농가 복구에 팔걷어

청송군 공무원들이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일손 돕기와 긴급 피해복구를 위해 안간힘을 쏟았다.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휴일도 반납한 채 하루 200여 명의 공무원이 피해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이번 피해 복구에 동참한 공무원들은 강풍으로 인해 쓰러진 벼 세우기를 비롯해 과수나무 지지대 세우기, 과수원 낙과수거 등에 부족한 일손을 보태며 비지땀을 흘렸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반복되는 재해와 코로나19로 인한 노동력 부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전 공무원이 일손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피해농가에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