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공무원노조, 조합원 경산사랑카드 배부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회장 박미정)은 지난달 28일 조합원과 명예조합원 등 1천307명에게 각 3만 원이 충전된 총 3천900만 원의 경산사랑상품권 ‘경산사랑카드’를 배부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LG전자 구미사업장, 생산라인 2곳 인도네시아로 이전

LG전자가 구미사업장의 TV·사이니지 생산라인 2곳을 인도네시아로 옮긴다.LG전자는 인도네시아 찌비뚱(Cibitung) 공장을 아시아 시장에 TV를 전담 공급하는 거점 생산기지로 육성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1995년 준공된 찌비뚱 공장은 TV, 모니터, 사이니지 등을 생산하고 있다.LG전자는 이번 생산라인 이전과 함께 조립, 품질검사, 포장 등 전 공정에 자동화 설비도 대거 확충해 찌비뚱 공장의 생산능력을 50%까지 늘인다는 계획이다.구미사업장의 TV·사이니지 생산라인은 기존 6곳에서 4곳으로 줄인다.LG전자는 인위적 구조조정 없이 사무직과 기능직을 포함한 구미사업장 인력을 전원 재배치한다는 방침이다. TV 관련 직원 500여 명 대부분이 같은 사업장 내 TV 생산라인과 태양광 모듈 생산라인에서 근무를 지속하게 된다.하지만 일부는 경기도 평택 소재 LG디지털파크로 근무지를 옮기고, TV 관련 서비스와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이번 글로벌 생산지 효율화로 구미를 떠나는 직원은 1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구미사업장도 글로벌 TV 생산의 ‘마더 팩토리’의 지위를 유지한다. 앞으로 구미사업장은 롤러블(두루마리형)과 벽에 붙이는 월페이퍼 등 고도화된 생산 기술이 필요한 최상위 프리미엄 TV와 의료용 모니터를 전담 생산하고 신제품 양산성 검증과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LG전자의 유정종 노동조합 지부장은 “근무환경이 달라지는 게 달갑지는 않지만 시장 상황이 워낙에 녹록지 않다”면서 “고용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회사와 충분한 협의를 거쳤고 인원 재배치 등에 대해선 노조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맥스터 증설해 경주 지역경제 살리자

원자력노동조합연대 노조 대표들이 19일 경주시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용후핵연료건식저장시설(맥스터) 추가 건설 필요성을 설명하고 경주시민들의 압도적인 찬성을 호소했다.원전노조연대는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료, 코센, LHE 등 7개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단체다.원전노조연대는 “맥스터 증설 시기를 늦춰 월성원전이 멈춘다면 국가 경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만 경주지역에는 2018년 700억여 원의 원전 기여 효과가 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최근 맥스터 증설이 사용후 핵연료 영구처분시설로 전환된다는 소문은 법적으로도 불가능한 일”이라며 헛소문이라고 해명했다.이어 “다른 원전의 사용후 핵연료를 월성으로 가져온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며 “월성원전은 건식저장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다른 원전의 습식저장 방식과 달라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설득했다.원전노조연대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월성원전 가동으로 지역 발전과 고용안전을 사수하기 위해 경주시민들의 압도적인 맥스터 증설에 대한 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경주지역 환경단체 A(59)씨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맞물려 원자력발전소 가동을 멈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주민여론 수렴 절차를 복잡하게 전개하고 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확한 주민설명회에 이어 빠른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정부의 원전관리정책에 따라 재공론화위원회는 지역실행기구를 통해 맥스터 증설에 대한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역실행기구의 여론수렴 과정은 다음달 말 마무리할 예정이다.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1992년부터 29년 동안 원자력발전소를 가동하면서 맥스터를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97.6% 저장률로 내년 11월이면 100% 포화상태에 이르게 된다.맥스터 증설에는 19개월의 시간이 소요된다. 다음달 착공하지 않으면 월성원전의 월성 2~4호기는 내년 11월부터 발전을 정지해야 한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4·15 총선 드론) 한국노총경북본부 정희용 후보 지지선언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 칠곡지부는 26일 미래통합당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칠곡지부는 이날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왜관지부 사무실에서 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한국노총 경북본부 권오탁 의장은 “정 후보는 젊고 깨끗하고 유능한 후보”라며 “정 후보를 국회로 보내서 노동자 대변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끝까지 밀어주자”고 밝혔다.칠곡지부 김철규 의장도 “칠곡지부는 3천500 조합원과 1만2천 가족의 총의에 따라 전력을 다해 통합당 후보를 당선 시킬 것”이라며 “당선된 이후에는 상호신뢰와 연대의 원칙에 입각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정 후보는 “전력ICT 기업인 한전 KDN에서 근무하며 한국노총 조합원으로 활동한 적이 있어 누구보다 노동자의 마음을 잘 안다”며 “투쟁과 대립의 노사관계가 아닌 협력적 상생적 노사관계 환경마련도 중요하다. 추후 노동자들의 성과가 노동자들에게 정당하게 돌아 가도록 해 노동자들의 삶의 질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이날 정 후보는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 칠곡지부와 노동존종 정책협약식도 가졌다.정책협약서에는 칠곡지부가 제시한 주요 정책요구와 의제개발에 동의하며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안동시, 민·관 협력으로 지역 경기 침체 돌파

안동시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경기 활성화 대책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안동은 코로나19 여파로 이달 첫째 주 카드 매출액이 40% 감소하는 등 직격탄을 맞았다.특히 음식점은 외식 기피로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 차례 개학 연기로 학교 급식으로 납품하던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도 비상이 걸렸다.안동시는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 16∼17일 이틀간 시청직원과 안동공무원노동조합이 공동으로 모금한 성금 3천590만 원을 한국외식업중앙회 안동시지부에 전달했다.안동시지부는 이 성금에 3천500만 원을 더 보태 총 7천만여 원으로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 음식점 등에 제공하기로 했다.친환경 농산물은 당초 이달 중 학교 급식에 납품할 예정이던 물량이다. 96농가에서 생산하는 쌀, 양파, 애호박, 콩나물 등 20t에 이른다.안동시는 지난 18일 관계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갖고, 친환경 농산물 공급자와 수요자 대표가 협약을 체결했다.안동시는 이와 함께 민생안정대책TF팀을 신설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각종 세제 혜택 지원, 착한 임대인 운동 참여 홍보, 안동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등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대구시설공단, 노사가 함께하는 청렴·윤리경영 선포식 개최

대구시설공단은 지난 17일 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4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 달성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가 함께하는 청렴·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임직원, 노동조합 대표 및 청렴옴부즈만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의 심장에는 청렴이 뛰고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다양한 청렴 퍼포먼스에 동참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청렴·윤리경영 실천 노사공동 결의문 낭독, 선포문 서명식으로 청렴 결의를 다지고 지금까지 공단의 청렴 활동과 앞으로의 포부를 녹인 ‘청렴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했다.대구 지역 기업에서 만든 ‘청렴 떡’을 직원들과 함께 나누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시민행복 365, 시민만족 100’을 실천하는 대구시설공단이 될 것을 약속했다.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직원들의 노고 끝에 4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4·15 총선 드론) 장원용 소통캠프 사무실에 지지 방문 잇따라

4.15 총선 대구 중남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장원용 전 대구시장 소통특보의 소통캠프 사무실에 여러 기관 단체의 지지와 격려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지난 1일에는 한국당 대구시당 정종국 홍보위원장과 홍보위원들이 방문해 필승 구호를 함께 외쳤고, 3일에는 대구메트로환경 노동조합의 이영순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방문해 지지를 약속했다.중구와 남구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체육, 종교단체의 격려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장 후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여파로 거리에서 명함 받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예비후보들 특히 정치 신인들의 경우 얼굴 알리기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별도 시간을 내어 사무실을 방문하는 단체의 응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 나눔과 배려 실천에 앞장

LG전자노동조합구미지부(지부장 유정종)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배려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구미지부는 지난 22일 북삼지역의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초·중학생 10명의 교복구입 지원비 300만 원과 다문화 가정 4가구 15명의 고향방문을 위한 왕복항공권 및 전자레인지를 북삼읍사무소에 기탁했다.왕복항공권을 전달받은 필리핀 다문화이주여성 A씨는 “가족과 함께 친정에 가서 부모님을 뵙게 되어 무척 기쁘다. 행복을 선물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유정종 LG전자노동조합구미지부장은 “새 학년을 준비하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응원하고, 고향을 그리는 결혼이주여성들의 마음을 채워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LG전자노동조합구미지부는 2010년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선포 이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및 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한수원 방사선안전관리 노동자 부분파업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방사선안전관리 노동자들이 6일 한수원 정문에서 정규직 전환 등을 주장하며 부분파업을 실시했다. 지명파업에 이어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해 귀추가 주목된다.공공연대노동조합은 이날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수원, 하나원자력기술에 파업을 통보하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의 부분 파업을 진행했다.노동조합은 “파업으로 인한 방사선안전관리 공백의 책임은 교섭을 파행으로 몰고 간 하나원자력기술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리감독의 책임이 있는 한수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공공연대노동조합은 이어 “오늘 파업 이후에도 하나원자력기술이 노동조합의 정당한 요구를 거부한다면 ‘방사선안전관리원’에 대한 지명 파업에 이어 무기한 총파업도 불사할 것”이라 강조했다.또 “노동조합은 용역업체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전락한 방사선안전관리용역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정규직 전환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면 용역형태를 ‘공사’로 우선 전환할 것을 한수원에 촉구한다”고 주장했다.노동조합은 용역 형태만 전환해도 방사선안전관리 노동자들의 처우는 상당하게 개선되고, 용역업체가 가져가는 수백억 원의 이윤이 고스란히 한수원의 재정으로 확보될 것이라 분석했다.이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 적자가 예고됨에도 불구하고 용역업체의 배만 불리는 용역형태를 고집하는 데 대해 유착관계를 합리적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의혹을 제기했다.공공연대노동조합은 “파업으로 인한 방사선안전관리의 공백에 대한 책임이 원전업무를 외주한 한수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있다”면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원전 업무 외주 중단, 정규직 전환”이라고 거듭 강조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고용노동부 포스코 본사 압수수색

포스코 노조 와해 의혹을 조사 중인 고용노동부가 포스코그룹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30일 포스코그룹 등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이날 오후 포항시 남구 포스코그룹 본사 4층 노무협력실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노무협력실은 포스코그룹 내 모든 인력을 관리하는 부서다. 포스코휴먼스 노동조합은 지난달 27일 포스코그룹이 회장 비서실 격인 인재경영실, 인사문화실을 통해 9월19일 노조가 설립된 포스코휴먼스의 일감을 없애고, 노조 간부만 선별해 부당인사 발령을 내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했다며 고소를 제기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