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행복나눔 가을 무료 콘서트 보러오세요

김광석 행복나눔이 주관하고 김광석 스토리하우스가 주최하는 ‘2019 김광석 행복나눔 가을 무료 콘서트’가 오는 9일 오후 3~7시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콘서트홀과 김광석 소극장에서 열린다. 콘서트는 1·2부로 진행된다. 1부 행복콘서트는 오후 3~5시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콘서트홀에서, 2부 나눔콘서트는 오후 6~7시 김광석 소극장(떼아르뜨 분도)에서 진행된다. 탤런트 김동석의 사회로 진행되는 1부에는 뮤지컬 배우 노현희, 팝페라 가수 젬마 김현주와 최의성, 아이돌 5인조 혼성 그룹 디아이피엠엑스(DIP mx), 신세대 퓨전국악그룹 우리가, 아코디언 연주가 김준영이 무대에 오른다. 2부는 가수 박두한의 단독 무대로, 김광석의 히트곡들로 꾸며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광주 달빛동맹 속도낸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29일 대구 노보텔 호텔에서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 제10차 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는 대구근대골목과 김광석 거리 투어를 통해 대구에 대한 소개와 이해의 폭을 넓히고 영호남 화합과 결속을 다진다. 앞서 위원회는 지난 5월 광주에서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과 함께 9차 회의를 열었다. 10차 회의에서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는 대구·광주 공동 협력 5개 분야 33개 과제에 대한 성과를 점검한다.신규과제 안건 심의와 앞으로 분야별 공동발전을 위한 전략방안 등도 논의한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영호남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대통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3년 3월 달빛동맹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광주~대구 고속도로 조기 확장 개통, 친환경자동차사업 선도도시 업무협약 체결 등 사회간접자본(SOC)·경제산업 분야 성과와 문화체육관광 교류 등 다양한 공동협력을 추진해 왔다. 현재 영호남의 핵심 교통인프라인 달빛내륙철도 건설에 힘을 모으고 있다. 달빛내륙철도는 대구~광주를 1시간대로 연결할 수 있다.국토부는 달빛내륙철도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 중이다. 김태익 대구시 정책기획관은 “대구·광주는 지역 소재 창업 및 중소·벤처·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50억 원 규모의 달빛 혁신 창업·성장지원펀드를 조성하기로 합의하는 등 경제산업 분야에서도 협력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김광석 길과 방천시장 일원 골목이 축제장으로!

대구 중구 대봉문화마을협의회가 25~26일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일원에서 ‘2019 대봉문화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난타, 이효진, 건아들의 공연과 함께 대봉동 주민과 상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즉석 노래자랑 등으로 펼쳐진다. 방천시장 골목 곳곳에서는 우쿠렐라, 하모니카 등 거리 공연이 열리고 시대별 풍경을 담은 사진전도 진행된다. 또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와 김광석 길의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페이스페인팅, 다트룰렛, 에어볼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26일 오후 3시에 펼쳐지는 폐막공연에는 박푸른숲, 메일, 김경현, 육중완밴드가 출연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대봉문화마을축제는 2017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으로, 주민과 상인, 예술가가 함께하는 문화마을 만들기를 통해 대봉동 마을 고유의 문화콘텐츠를 창출해 오고 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 중구청, 김광석길 콘서트홀에 대형 막 구조물 설치

대구 중구청이 ‘김광석 다시그리기길’(김광석길)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김광석길 내 콘서트홀에 지붕형 대형 막 구조물을 설치했다. 막 구조물은 눈, 비, 햇빛 등을 막아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조물은 김광석길과 어울리는 통기타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경관조명과 함께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구청은 2010년 김광석길 벽화조성을 시작으로 김광석 스토리하우스 신축, 김광석 빛 길, 김광석길 기타조형물 등을 설치하고, 주차장과 공용화장실을 신축하는 등 관광객의 편의 제공을 위○한 인프라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광석 스토리하우스에는 포토존을 설치할 계획이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관광약자 위한 ‘대구 무장애 관광지’투어 나서

대구시가 전국 각지 관광약자를 위해 ‘대구 무장애 관광지’ 투어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나들이 기회가 흔하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대구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자 팸투어로 기획한 것이다. 관광약자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관광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다. 이번 행사에 선발된 참가자는 비교적 높은 연령대의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지체장애인 등 50여 명으로 구성됐다.참가자들은 서울, 울산, 부산, 세종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으며 대구를 관광할 수 있는 우선권을 주고자 대구·경북의 장애인들은 제외됐다.이들은 19~20일 대구 도심 대표 관광지를 방문한다. 관광지는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비교적 보도의 기울기가 없는 평지의 짧은 동선로 구성됐다.첫날인 19일은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에서 만나 대구 관광지의 중심인 약령시한의약 박물관에 방문해 한방 족욕과 립밤 만들기 등 한방 체험 일정으로 진행됐다.이후 인근 약전골목으로 이동해 계산예가, 이상화·서상돈 고택, 계산 성당 등을 둘러보고 저녁식사 후 서문시장 야시장을 방문해 구경하며 다양한 지역 음식을 맛보는 기회도 가졌다.부산에서 올라온 지체장애인 정재성(59)씨는 “여행을 좋아해 많이 다니고 싶지만 휠체어를 타고 다녀 공간적인 제약이 많은데 몸소 가보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웃음 지었다.둘째 날에는 대구 무장애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을 탐방한다.특히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팸투어 현장에 시각장애인 해설사와 수화통역 해설사 등 장애인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해설사가 동반해 관광에 어려움이 없도록 보조한다. 지적장애인을 위한 비장애인 해설사도 함께 한다.대구시 관광과 관계자는 “대구 여행에 기회가 없었던 관광약자들을 대상으로 대구를 소개하고 안내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다음달에는 대구·경북 장애인을 대상으로 대구 도심 외곽지를 둘러보는 2차 무장애 관광지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중구청 6일 김광석 노래 다시 부르기 2차 예선전 개최

대구 중구청이 6일 오후 4시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고 김광석을 추억하는 ‘2019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2차 예선전을 개최한다.2차 예선에는 1차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20팀이 참여해 본선 진출 10개 자리를 놓고 그동안 갈고 닦은 음악 실력을 선보인다.2차 예선전 사회는 2005년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그룹 익스 출신 방송인 이상미씨가 맡는다.본선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신천둔치(대봉교 아래)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상 500만 원, 최우수 300만 원, 우수 200만 원, 장려 2팀에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 중구청, ‘2019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참가자 모집

대구 중구청이 오는 19일까지 ‘2019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중구청은 1차 동영상 심사를 거쳐 20팀을 선정하고, 다음달 6일 오후 4시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10팀을 선발한다.본선은 다음달 21일 오후 7시 신천둔치(대봉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2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참가자는 김광석 노래를 부른 동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후 해당 인터넷주소(URL)를 포함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김광석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김광석.com)를 통해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문화개발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53-661-2161.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시립합창단 김광석의 노래, 클래식으로 만나다

대구시립합창단은 오는 16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김광석의 노래, 클래식으로 만나다’를 진행한다.대구시립합창단은 김광석의 음악적 발자취를 따라 ‘김광석의 노래’를 대구의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클래식 합창음악의 활성화를 모색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거리에서,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이등병의 편지, 광야에서 등 김광석의 대표적인 곡들을 편곡해 오케스트라와 함께 들려준다.뮤지컬 배우 정재은이 특별출연해 지킬 앤드 하이드 중 ‘원스 어폰 어 드림’, 레미제라블의 ‘아이 드림드 어 드림’ 등을 선사한다. 이밖에 뮤지컬 맘마미아 중 일부 곡을 클래식 합창 메들리 곡으로 편곡한 ‘맘마미아 메들리’도 소개한다.대구시립합창단 심은숙 부지휘자는 “5월 기획연주에서는 김광석의 감성적인 노래와 뮤지컬 속 아름다운 선율들이 오케스트라의 색채감을 따라 클래식 합창음악으로 연주된다”며 “마음으로 모든 세대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입장료는 A석 1만6천 원, B석 1만 원, 발코니 5천 원이다. 문의: 053-250-1495.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김광석길 공영주차장, 4월부터 주차요금 인하

김광석 다시그리기길(이하 김광석길)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이 1일부터 인하된다.김광석길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 최초 2시간까지는 기존 요금의 50% 할인받게 된다.지난달 31일 대구 중구청은 ‘중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개정을 통해 김광석길 공영주차장 요금을 인하한다고 밝혔다.지난해 3월 개장한 이후 김광석길 공영주차장은 1급지 요금인 최초 30분 1천 원, 초과 10분당 500원, 1일 1만 원, 월 10만 원을 적용해 왔다.하지만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최초 2시간까지 주차요금이 50% 할인된 금액인 최초 30분 500원, 초과 10분당 250원, 이후 초과분에 대해서는 1급지 정상요금이 적용된다.단 2시간을 초과할 경우 10분당 500원이 부과된다. 조례 규정상 타 할인 적용을 받는 차량에 대해서는 중복 할인 적용 되지 않는다. 1일 주차와 월 주차 금액은 1급지 요금과 동일하게 운영된다.류규하 중구청장은 “김광석길 공영주차장 요금 할인을 통해 김광석길과 방천시장을 찾는 방문객의 주차 편의가 향상되고, 동시에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추억·낭만에 젖어든 거리 가볼까”

겨울이 가고 성큼 다가온 봄, 가족이나 친구들과 실내가 아닌 곳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한 해 100만 명이 찾는 대구의 대표 여행 코스, 김광석거리를 들러보는 건 어떨까?대구 중구에 위치한 김광석거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한 ‘한국 관광 100선’으로 선정됐다.대구지역 최초로 200만 관광객을 돌파한 한국의 대표 관광지로도 유명하다.그럼 김광석거리를 살펴볼까.대구 지하철 2호선 경대병원 역에 내려 10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김광석길까지는 안내판이 친절하게 지하 벽면에 위치해 있고, 지상에도 바닥이나 판넬이 있어서 길을 헤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김광석길 입구에 들어서면 작가 손영복님이 2010년 제작한 고 김광석 동상이 가장 먼저 보인다. 김광석길의 조형물로 대표적인 포토존 중 하나이다.김광석 동상 아래에서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 다양한 기관에서 받아온 상들과 인증서를 볼 수 있다.근처에는 시민을 지키는 자율방범대, 그리고 문화게시판이 위치해 있다. 문화게시판에는 다양한 행사나 연극 일정을 게시하고 있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덕분에 김광석거리가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조금 더 걸어가면 보이는 곳이 거리에 흘러나오는 음악을 관리하는 골목 방송 스튜디오라는 관광안내소다. 휴대폰 충전, 보조배터리를 대여해주고 상비약도 구비돼 있어 급한 상황에서는 안내소를 들리면 된다.매일 낮 12시부터 2시간 이곳에서 대구 MBC FM95.3MHz ‘정오의 희망곡’ 방송을 진행하고 있어 시간 맞춰 가면 생방송을 볼 수 있다.김광석길은 왼쪽 벽면엔 고 김광석의 ‘사랑했지만’ ‘이등병의 편지’와 같은 주옥같은 명곡들이 그려져 있고, 오른쪽은 상가와 카페, 길거리 음식 그리고 골목길이 있다.김광석길은 골목길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특히 추억의 문방구에서는 ‘달고나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고, 추억의 불량식품과 장난감도 구입할 수 있다.길을 가다 보면 숨겨져 있는 7개의 김광석길 스탬프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안내소에서 나눠주는 팸플릿에 스탬프를 찍으면 되고, 김광석길에서 다양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김광석길이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게,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공연도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게시판을 이용하면 확인할 수 있다. 가끔 콘서트홀 앞에서 혼자 공연을 하는 음악가도 있는데 바로 앞에 벤치가 있어 앉아서 들을 수 있어 편리하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프로그램까지 가득한 김광석길이다. 시간 내 여행하면 좋을 듯 하다.대구시교육청 교육사랑기자단대구여상 3학년/ 김가영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연간 100만 명 찾는 김광석길, 음식점은 불황

5일 오후 4시 대구 중구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김광석 얼굴이 그려진 벽화가 이어진 750m 남짓 거리에는 대만·중국 관광객 등 국내외 여행객들로 북적였다.좁은 거리를 수많은 관광객이 지나지만 이 일대 상가는 이용객을 찾기 힘들 정도 썰렁했다.이곳에서 4년째 분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씨는 “김광석길을 찾는 사람은 늘어나고 있지만 돈을 쓰고 가는 방문객은 많이 없다”며 “사실상 돈 몇 천원 쓰고 가는 거리가 됐다”고 푸념했다.또 다른 상인 이모(여)씨도 “점포를 내놓은 지 두 달이 됐지만 권리금이 워낙 높아서인지 연락조차 없다”며 “우리 가게 외에도 부동산 사무실에 내 놓은 점포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구 대표 관광지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의 메인길로 불리는 벽화 바로 옆 길 상황은 더욱 안좋다. 권리금 없는 상가 매물까지 나오는 실정이다.한 부동산 사무실은 “‘김광석 메인길’에 위치한 점포 2곳 중 1곳에는 권리금 없이 월세만 140만 원, 1곳은 권리금 1천만 원이지만 협의해 권리금 삭감도 가능하다”고 전했다.지명도 탓에 통상 김광석길은 권리금만 6천만 원으로 형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다른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관광객이 100만 명이 넘는 지역대표 관광지에 권리금 없는 상가 매물이 나왔다는 것 자체만으로 장사가 안된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지난해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을 찾은 방문객 수는 159만 명을 넘어 선 것으로 집계됐다.하지만 이들 대부분이 한두 시간 머물다 이동하는 이른바 스쳐가는 관광객이어서 음식점 등 상가는 매출에 신음하고 있다.더욱이 관광업계에서 진행하는 대구 투어의 경우 김광석길의 체류 시간은 1시간∼1시간30분으로 점심과 저녁 시간은 제외한 것도 불황의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대구시티투어도 오전 11시50분부터 낮 12시20분까지 김광석길을 구경하고 수성못으로 이동해 점심을 먹는 일정으로 짜였다.이에 따라 김광석길을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머무는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중구청 관계자는 “현재 김광석길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 결과대로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하지만 많은 예산이 필요한 만큼 공모사업 등을 통한 재원 마련이 시급한 과제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구아영 수습기자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설 연휴 대구지역 방문객 많이 늘어날 전망

설 명절을 맞아 대구지역 관광지 및 상권이 모처럼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설 명절은 연차를 활용하면 주말까지 포함해 최소 5일에서 최장 9일까지 황금연휴인 만큼 지역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도 늘어날 전망이다.30일 대구시와 중구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동안(2월15~18일) 중구 김광석길, 근대골목, 향촌문화관 등을 찾은 관광객은 모두 2만6천160명으로 평월 1만여 명 대비 150% 이상 증가했다.지난해 2월 한 달 동안 대구를 방문한 외래 관광객 수는 3만7천151명으로 평월 1만5천~2만5천 명 대비 50% 가까이 늘었다.서문야시장 방문객은 지난해 설 연휴 기간 30만 명 이상 찾았으며 이 중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외지방문객으로 집계됐다.올해는 지난해보다 연휴 기간이 더 길어 대구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 수는 더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대구시와 일선 지자체는 이에 발맞춰 설 연휴 기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귀성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서문시장 상설공연장에서는 다음달 4~6일 오후 7~10시 윷놀이 경품행사, 팝페라, 마술, 인형극, 퓨전 음악, 가족 노래방, 팔씨름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지난해 설 전날에는 야시장이 휴장했으나 올해는 연휴기간 내내 문을 연다. 5~6일은 개장 시간을 1시간 앞당겨 오후 6~11시30분 연장 운영한다.근대골목에 마련된 계산 예가는 설 당일을 제외하고 연휴기간 문을 연다. 윷놀이, 투호 등 설 전통놀이 체험행사와 한복·근대의상 체험, 근대골목 관광 사진 전시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한다.중구청의 청라버스 역시 설 당일 제외하고 1일 8회 운영하며 탑승객 전원에게 사탕 복주머니를 제공한다.향촌문화관에서는 설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은 물론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과 윷 점도 즐길 수 있다. 설 당일인 5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김광석 길에는 4일 오전 11시30분부터 가수 김진덕이 김광석 다시 콘서트를 공연한다.김광석 스토리 하우스는 연휴기간 중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설 당일은 휴관이다.대구미술관에서는 조은필 작가의 ‘블루 너머의 블루’ 설치작품이 전시된다.국립대구박물관은 국악 아카펠라 ‘토리스’ 공연을 선보인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연휴기간 동안 상설전시관 관람료를 50% 할인한다. 3대 가족이 함께 방문하거나 한복을 입고 입장할 시 상설전시관 입장이 무료다.대구관광정보센터(1330)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대구 관광에 대한 정보제공 및 통역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다. 동대구역, 대구역, 대구공항, 동성로 등 주요 관광안내소는 정상 운영된다.김우정 기자 kwj@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