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소상공인, 손님 모으려 ‘코로나19 극복 할인’ 안간힘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에 타격을 입은 대구지역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극복 할인 이벤트’를 기획해 손님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이들은 발길이 끊긴 손님들을 모으고 떨어진 매출 회복을 위해 때 아닌 세일전에 돌입했다.지난 26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의 한 식당.이곳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문모(42·중구)씨는 최근 할인 이벤트 현수막까지 걸어놨다.할인을 하면 수익이 줄어들지만 코로나19 이후 바닥 치고 있는 매출 회복을 위한 고육지책이었다.문씨는 “이벤트로 방문포장 시 40%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며 “간혹 홀에서 식사를 마친 손님이 지인에게 선물하기 위해 행사 음식을 10인 분이나 주문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동성로 일대 가게들이 코로나 극복 할인을 시행하자 다른 가게들도 너나할 것 없이 세일에 뛰어들었다.동성로 한 미용실은 ‘코로나 극복 이벤트’라는 문구를 적은 입간판을 건물 입구에 세우고, SNS에 이벤트 관련 글을 게재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미용실 원장 박모씨는 “이벤트로 미용실 디자이너마다 손님 1명의 예약만 받고 있다”며 “신규고객에게 펌·염색 가격의 50%를 할인하고 있다. 포털사이트 예약으로만 진행되고 있으며, 사진을 첨부한 리뷰 작성 등 조건이 있다”고 답했다.동성로상점가상인회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 할인 이벤트를 하는 가게를 봤었고, 주변에서도 이벤트에 관련한 말을 들은 적이 있다”며 “코로나19로 거리에 사람이 줄어들자 매출이 감소한 가게들이 할인 이벤트로 손님을 끌어 모으고 있다”고 답했다.달서구 장안대로의 한 음식점에서도 코로나19 극복기원 이벤트를 기획해 손님들의 발길을 유도했다.이미 문을 닫은 가게들이 수두룩한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가게 입구에 배너입간판을 전시해 할인 상품과 가격을 알리며 손님끌기에 안간힘이다.음식점 업주는 “가게에 자주 오는 손님들이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것 같아 할인으로 심리적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벤트 상품 주문이 소폭 상승했지만 매출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양인철 기자 yang@idaegu.com

민주당 대구시당, 올해 코로나 극복 새로운 희망 원년으로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1년째가 되는 20일 “2021년을 코로나 극복과 새로운 희망의 원년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민주당 대구시당 황재홍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내 코로나19가 발생한지 1년이 됐다. 바이러스 감염병과 사투로 지내온 2020년 서로를 위해 평범한 일상을 뒤로하고 방역을 위해 협조해 준 대구시민 여러분의 희생에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방역의 최전선에서 대구시민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과 방역담당 인력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이어 “다음달이면 정부의 무료 백신접종이 시작되며 국내 치료제 개발에도 속도가 붙었다”며 “민주당도 올해를 코로나 극복의 원년으로 정하고 코로나 방역 및 코로나 피해 지원 대책 관련 예산 및 정책적 뒷받침과 코로나로 인한 격차와 불평등을 해소하는 포용적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했다.그러면서 “대구시당도 정부의 방역을 믿고 힘든 시간 잘 견뎌준 250만 대구시민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해 2021년을 코로나 극복과 희망의 대한민국으로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문 대통령 신년사 두고 여 “빠른 일상복귀에 총력” vs 야 “여전히 불안한 낙관론만”

여야가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를 두고 극명하게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극복에 함께 하겠다며 문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뉴딜 성공을 다짐했다.이에 반해 국민의힘은 “튼튼하지 않은 낙관론에 기대고 있다”며 혹평했다.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모든 국민이 일상으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정부는 예산을 신속히 집행할 것임을 약속했다”며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튼튼한 고용·사회 안전망 강화, 격차해소, 주거안정 등 민생회복에 정책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선언했다”고 설명했다.최 대변인은 “한국판 뉴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길에 ‘지역균형 뉴딜’을 중심으로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해 도약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민주당은 ‘10대 입법과제’를 꼼꼼하게 살피고 착실하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혁신성장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경제 입법과 기업의 새로운 활력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반면 국민의힘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터널의 끝이 보이지 않는 동문서답이었다. 세상과 민심, 정세변화에 눈 감고 귀 닫은 신년회견이었다”라고 비판했다.최 원내대변인은 “대북정책도 코로나19 극복도 이제는 국민과 야당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더 이상 편 가르기 할 시간이 없다”고 지적했다.같은 당 배준영 대변인 역시 “대통령께서 강조한 도약은 현 시국에 대한 통렬한 반성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여전히 튼튼하지 않은 낙관론에 기대고 있어 유감이다”고 평가했다.국민의당 안혜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기교가 넘치는 내용은 현란하나 전혀 공감되지 않는 이야기 일색”이라며 “희망, 회복, 포용, 도약 등 좋은 말 대잔치였다”고 폄하했다.정의당도 노동정책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정의당은 정호진 수석대변인이 낸 논평에서 “노동 존중 대한민국을 천명한 대통령의 초심과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문 대통령, 내일 신년사...특별사면·대북 관련 메시지 수위에 ‘이목’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신년사를 통해 집권 5년차인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밝힌다.10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새해 신년사를 발표한다.올해 신년사의 큰 화두는 ‘회복’, ‘통합’, ‘도약’이 될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은 지난 7일 신년인사회 모두발언에서 올해를 ‘회복의 해’, ‘통합의 해’, ‘도약의 해’로 규정한 바 있다.문 대통령은 먼저 다음달로 예상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을 시작으로 지난 1년여 간 이어져 온 코로나19 사태 극복과 국민의 일상 ‘회복’을 약속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빛난 한국경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가 대전환 프로젝트인 한국판 뉴딜의 본격 실행과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 과제 등의 적극 추진을 통한 ‘선도국가로의 도약’ 의지도 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통합’과 관련해선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 관련 언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오는 14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형량이 최종 확정되고, 이번 사면론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로 부터 시작됐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작지 않다는 분석이다.다만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언급한 ‘통합의 해’와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논의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여권 지지자들의 사면에 대한 반대 여론이 큰 만큼 직접적인 메시지를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크다.아울러 어떤 수준의 대북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이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최근 노동당 8차 대회 사업총화보고에서 “북남관계 현 실태는 판문점 선언 발표 이전 시기로 되돌아갔다”면서도 “남조선 당국의 태도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가까운 시일 안에 북남관계가 다시 3년 전 봄날과 같이 온 겨레의 염원대로 평화와 번영의 새 출발점에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문 대통령에게 공을 넘겼다.이에 매번 신년사에서 큰 비중을 둬 왔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발언이 주목된다.남북 관계 역시 올해가 성과를 낼 사실상 마지막 해이다.문 대통령은 미국 대선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패배로 끝나면서 한반도 전략을 완전히 새로 짜야 할 상황이 됐다.한편 문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주, 늦어도 신년 기자회견 이후 3차 개각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서울시장 출마가 유력시되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교체 물망에 오른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신년사로 본 대구 기업 명암… 화성 건설호황에 성장- 대백은 어려움 극복 방점

2021년 새해 신년사에 대구 대표 기업의 명암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부동산시장 훈풍으로 호황을 맞은 건설업계는 성장에 방점이 찍혔고, 코로나19 파고가 휩쓴 유통업계는 위기극복 메시지가 담겨 대조를 이뤘다.대구지역 대표 건설사인 화성산업 이홍중 회장의 신년 메시지는 수주 역량 강화와 틈새시장 발굴에 맞춰져 있다건설경기 호황을 반영하듯 이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를 종합건설 디벨로퍼로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해가 되자고 주문했다.신년사는 ‘코로나19로 모든 경제지표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화성산업은 도시정비사업, 개발사업 등을 중심으로 견실한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는 말로 시작됐다.이 회장은 수도권과 지역에서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였다는 점도 강조하면서, 칠곡 구수산 공원개발사업이나 서울 서교동 주거형 호텔 프로젝트 등이 본격화되면서 종합건설회사로 역량을 축적할 수 있도록 수주와 틈새시장 발굴로 새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지역 향토 백화점인 대구백화점 구정모 회장은 특별한 신년 메시지를 내놓지 않았다.대기업 유통업체의 지역 안착으로 인한 백화점 경쟁력 약화와 코로나19 악재로 인한 손익 감소 등의 경영환경이 반영된 행보로 분석된다.대신 구정모 회장은 지난 2일 간부급 직원을 통해 ‘올 한해 경영환경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작년보다 더 어려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위기 극복에 앞장서자는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금융업계는 코로나19로 빨라진 언택트시대를 강조한 메시지가 주를 이뤘다.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은 올해 경영목표를 ‘뉴노멀, 뉴뱅크’ 로 정하고 언택트 환경 및 코로나와의 동행을 새 기준으로 제시했다.대구에 본사를 둔 신용보증기금 역시 코로나 대응에 초점을 맞춰 보증지원 및 비대면 지원 확대를 새해 화두로 던졌다.윤대희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올해 보증 총량을 지난해보다 12조 원 이상 상향한 80조 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히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능동 대응할 수 있는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신축년 설계를 단체장에게 듣는다<1>백선기 칠곡군수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 안전을 위한 정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올해 군정 방향의 핵심은 민생 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청년, 중장년,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 취약계층은 사회적 경제 기업의 육성 등을 펼쳐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코로나로 인한 고용 충격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칠곡사랑상품권을 250억 원 규모로 확대해 발행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제도인 칠곡행복론을 더욱 활성화하는 등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행정수요와 환경변화에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디지털, 그린, 스마트 뉴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군수는 “안전관리과를 컨트롤 타워로 삼아 관련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예방, 진단, 치료에 이르는 전 주기의 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사람과 가축 전염병은 물론 재해와 재난 등 위기로부터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문화를 통해 여유롭고 관광으로 즐거운 고품격 문화관광도시인 칠곡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공예테마공원, 호국평화 테마파크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칠곡U자형관광벨트를 완성하겠다. 또 칠곡인문학의 자산을 기반으로 법정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칠곡군은 올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물론 생산기반 및 유통시설 지원 등의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이를 통해 생산과 제조, 가공, 체험과 관광이 융합된 농업 6차 산업을 완성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감동과 희망을 주는 복지 도시와 조화로운 개발을 통한 살기 좋은 명품도시를 건설할 수 있다고 백 군수는 확신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새해에는 칠곡군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집중을 하면서도 차분하게 내실을 다지며, 민생 안전을 위해 모든 노력과 행정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희망과 번영의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협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주시, 코로나 극복해 대한민국 관광1번지 재도약

경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분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관광으뜸도시로 재도약하고자 역동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주시는 올해 코로나 확산으로 ‘벚꽃축제’, ‘동아마라톤’,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 ‘신라문화재’ 등 대규모 지역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자 이들 축제를 언택트로 전환했다. 또 올해 초부터 준비해 온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ASF)을 ‘언택트 공연’ 방식으로 바꿔 10월9일부터 10일까지 경주읍성, 첨성대 등 주요 사적지와 엑스포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경북도와 경주시가 공동으로 참여해 추진한 사업으로 온라인 매체를 통해 550만 명이 라이브 영상을 관람하는 등 대성공을 거둔 것이다. 또 국제적 월간지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코로나19 사태로 여행이 힘들어지자 ‘지금은 꿈꾸고 나중에 가보자(Dream Now, Go Later)’ 라는 슬로건으로 만든 ‘세계 최고 여행 2021’의 ‘역사문화 범주’ 목록에 경주시가 수록됐다.내셔널지오그래픽은 “경주는 벽이 없는 박물관으로 유명하다”며 “한반도 남동쪽에 있는 이 도시는 고대왕국 신라의 천년 고도”라고 소개했다. 또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심신을 위로할 수 있는 ‘언택트 경북관광지 23선’에 ‘경주 건천 편백나무 숲’이 관광객들과 거리를 두면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뽑혔다. ‘경주 건천 편백나무 숲’은 오래 머무르기 좋은 숲으로 나무들이 내뿜는 피톤치드를 듬뿍 마실 수 있는 편백나무로 조성된 1만 5000㎡의 무료 힐링장이다. 이와 함께 경주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맞춤형 관광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먼저 형산강의 역사문화, 환경생태, 산업 등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고자 포항과의 협력을 통해 지난 11월 형산강 역사문화공원을 준공했다.시는 이번에 조성한 역사문화공원이 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물론 역사문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금장대 야간 경관 조명도 개선했다.이번 조명 개선을 통해 경주의 8색 중 금관금색 빛을 중심으로 다채롭고 화려한 야경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불국사에 다양한 조명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2021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불국사 조명거리 조성 사업은 불국사 주차장 맞은편 숙박단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내년 3월 마무리된다. 특히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 1월 발표하는 ‘2021~2022 한국관광 100’에 경주가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경주가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되면 경주 관광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라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 다양한 관광상품 출시, 관광사업 육성 등의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도시철도, 코로나19 극복 염원 담은 ‘새해희망열차’ 운행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새해희망열차’를 운행한다.새해희망열차는 그동안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어느 지역보다 앞장서서 노력한 대구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앞으로도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내자는 의미가 담겼다.3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한다. 도시철도 3호선 열차 1편을 우직하고 힘찬 소 이미지의 캐릭터와 소품 등으로 장식해 볼거리를 제공한다.특히 제주 서귀포시 ‘이중섭 미술관의 협조를 받아 국민화가 이중섭의 민족적 기상이 숨 쉬는 ‘소’ 작품을 잠시나마 감상할 수 있는 문화적 힐링 공간도 열차 내부에 마련했다.운행 기간에는 △열차 안에 숨은 마스크 쓴 소 캐릭터 찾기 △QR코드 찍고 응모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참가 방법은 열차 안에 숨어있는 마스크 쓴 소 캐릭터를 찾아 인증사진과 인적사항을 공사 이메일로 전송하거나, 열차 안에 부착된 QR코드를 찍어 연결된 링크에 전송하면 된다.운행종료 후 이벤트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의성군, 경북도 저출생 극복 평가 ‘우수상’

의성군은 경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저출생 극복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출생아 및 인구 증가율, 상위기관 공모사업 실적, 저출생 극복 기반 구축, 저출생 극복 범도민 인식개선 실적 등 6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의성군은 인구, 임신·출산, 가족, 공동육아, 일·가정 양립 등 전반적인 저출생 극복 분야의 시책을 추진해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의성조문국박물관을 활용한 아동 놀이·문화시설 등 확충과 의성군통합지원센터의 영·유아와 부모 및 임산부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 출생아 출생·100일 및 첫돌을 기념하기 위한 의성군 소식지 게재 등을 추진해 톡톡한 성과를 거뒀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결혼과 임신,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의성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상주낙동강자원관 성과급 일부를 지역 상품권으로…코로나19 극복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과 노조가 합의를 통해 경영실적 평가 성과급 일부를 지역사랑 상품권(상주화폐)으로 지급하기로 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려는 결정이다.이번 성과급은 환경부 기타 공공기관 평가단 주관 2019년 경영실적성과평가에서 자원관이 A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지급되는 것이다. 자원관은 올해 상반기에도 임원·간부 급여의 일부 자율 반납 및 직원 특별모금을 통해 모은 2천여만 원을 상주시에 기탁한 바 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안동시, 과감한 기업유치로 코로나 위기 극복

안동시가 올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조업과 관광 및 바이오백신 산업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특히 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해 톡톡한 성과를 거뒀다.기업 유치와 주력 산업 육성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다는 점에서 안동시의 과감한 투자와 선제적인 대응은 타 지자체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우선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타깃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올 한 해 동안 제조 분야 4개 기업, 관광 분야 1개 기업의 모두 5개 기업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를 통해 2천150억 원에 달하는 신규 투자를 유치하고 270여 명의 일자리도 창출했다.경기도의 기업과 경북 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내 음료용 플라스틱 페트병 제조공장 건립을 위한 1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지역에서는 최초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보조금 23억 원을 확보했다.또 지역 차세대 핵심 산업인 바이오백신 관련 산업에 대한 기반을 마련한 결과 2018년 SK바이오사이언스와 맺은 1천억 원대 대규모 증설 투자 협약에 따른 1단계 투자가 올 하반기 완료됐다.또 이달에는 SK플라즈마와 272억 원 규모의 혈액제제 생산 공장 증설 투자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바이오·백신 생산 기지로 성장할 교두보를 마련했다.한편 기존 산업단지 인근에 49만5천537㎡ 규모의 경북 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가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안동시 최종익 투자유치과장은 “경북 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바이오, 백신, 식품 등 전략 산업 분야의 투자를 유치하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 각종 인센티브 지원으로 우량 기업을 유치해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