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사태' 민주-한국 지지율 6%대 근접

중도층·무당층 민심이 보수 야당으로 이동하고 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9일 발표한 9월 3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우리공화당 등 보수정당의 지지율은 일제히 상승한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평화당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은 38.2%로 추석 연휴 전인 2주차 주간집계보다 1.3%포인트(p) 하락했고, 한국당은 2.0%p 오른 32.1%를 기록했다.특히 한국당은 16일 일간집계에서는 36.1%의 지지율을 기록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일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중도층 지지율에서는 특히 민주당(36.3%)과 한국당(32.0%)의 격차가 4.3%p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무당층의 경우도 민주당(33.3%)과 한국당(30.4%)의 격차가 2.9%p로 줄었다.그동안 한국당의 대여투쟁을 두고 집토끼 결집은 가능하지만 중도층으로의 확장은 쉽지 않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이번 추석 이후 여론조사 결과는 야권 내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황교안 대표의 강력 배수진 삭발투쟁이 중도층과 무당층에서 일부 호응을 받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인용된 여론조사는 t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 응답률은 5.1%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전경원 대구시의원 ‘시교육청 정책연구 용역 종합적 체계적 관리 조례안 대표 발의’

대구시교육청에서 시행하는 정책연구 용역의 품질과 활용도를 높이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대구시교육청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안’이 주목받고 있다.전경원 대구시의원이 제 269회 임시회를 통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정책 연구 용역 심의위원회 설치 및 기능에 관한 사항과 정책연구용역 진행 상황의 점검및 정책 연구용역평가 와 관계 등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그동안 대구교육청이 시행하는 정책연구용역의 종합적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데 따른 맞춤형 조례안으로 풀이된다.전 의원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정책 연구 용역의 선정 및 시행에 있어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도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면서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앞으로 시교육청의 정책연구용역이 신뢰도를 더 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전 의원은 지난 6일 건축물의 불법 사항에 대해 발생 사유와 공익적 침해 정도에 다라 이행 강제금을 가중부과하거나 감경해 탄력적인 운영의 폭을 넓히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구시건축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도 대표 발의하는 등 다양한 지역 현안과 관련한 조례를 잇따라 내놓아 의정활동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조광래 시즌3 시작…조광래, “임기 내 K리그 정상 목표”

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에게 9월18일은 특별한 기념일이다.2014년 제5대 대구FC 단장으로 취임하면서 대구시민과 인연을 맺은 날이기 때문이다. 이후 2번 연속 재신임을 받았고 2021년까지 대구와 동행한다.새 임기 시작을 앞두고 오늘도 열일(?)하는 조 대표이사를 만나 그동안의 과정과 앞으로의 청사진에 대해 물어봤다. -조광래 시즌3가 시작된다. 소감을 말해 달라.△구단주인 권영진 대구시장이 기회를 준 덕분에 그동안 쌓은 경험을 대구에서 펼칠 수 있었다. 대구 축구인들의 도움까지 겹쳤다. 모든 것이 고마운 일이었다.게다가 다시 한 번 더 재신임했다. 대구시장은 물론이고 팬들이 앞으로 더 큰 성과를 내라고 계약기간을 연장해준 것 같다. 연장선에 서서 새로 시작했으니 마무리를 짓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하겠다. -재신임 받기 전 타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지는 않았나.△(웃음)사실 꽤 받았다. 그러나 내 머리속에 오로지 대구FC 밖에 없었기 때문에 고민거리가 되지 않았다. -대표이사로 활동하면서 가장 보람된 일은 무엇인가△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축구전용구장 구축, 즉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를 지은 것이다.물론 대팍 건립은 혼자 해낸 것이 아니다. 대구시민을 비롯해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의원 등 모두 하나가 돼 만든 작품이다. 이제 대팍은 일반 경기장이 아닌 ‘극장’이라고 불릴 만큼 대구의 보물이 됐다. 출근할 때마다 보는 경기장이지만 볼 때마다 감회가 새롭다. -국가대표 감독까지 맡았던 지도자에서 행정인까지 변신은 쉽지 않았을 것인데.△선수와 감독, 행정까지 모든 과정을 거쳐 보니 쉬운 일이 하나도 없었다. 선수로서는 팬들에게 좋은 장면을 보여주는 게 보람이었다. 감독으로선 내가 키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올릴 때 기뻤다. 지금은 한발 뒤로 빠져 여건을 만들어 주고 팬들과 같이 응원하는 입장이 될 수 있어서 좋다. -재신임 받은 후 세운 목표가 있나.△2014년 부임 당시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을 통해 대구 출신의 스타 선수를 배출하고 대구FC를 명문구단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이후 놀라운 발전이 있었다. 1부 리그로 승격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FA컵 우승, 올해는 역사적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하지만 여기에서 만족할 수는 없다.올해는 상위스플릿에 올라서서 내년을 준비하는 시기다. 이번 임기 내 K리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더 많은 경기를 매진시키도록 좋은 축구단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특히 지역 출신 어린 선수들이 대구FC 유니폼을 입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만들겠다. 유니폼이 그들의 꿈이 되는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좋은 자원들이 대구FC 선수로 자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대구FC를 진정한 ‘우리들의 축구단’으로 만드는 게 최종 목표다.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대구 축구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어떤 고된 일이라도 할 준비가 돼 있고 가장 앞장서겠다.축구를 사랑하는 대구 시민들의 발이 돼 어디라도 가겠다. 대구FC가 시민구단 최초의 ‘명문구단’이 되도록 만들겠다.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산시체육회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선수단 출정식’ 거행

경산시체육회(회장 최영조 경산시장)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선수단 출정식’을 했다.이날 출정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한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윤두현 자유한국당 경산시당 협의회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임원·선수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경산에서 열리는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는 이날 경산시 선수·임원단 465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우승을 다짐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에서 개최되는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선수·임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김혜정 시의원 ‘대구통합신공항 사업 세밀한 검증 펼칠 것 ’

대구통합신공항의 전반적인 사업 추진 현황이 대구시의회 도마위에 올라간다.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혜정 대구시의회 부의장은 18일 제269회 임시회 시정질의를 통해 통합신공항 사업과 관련, 강도높은 검증을 예고했다.김 부의장은 이날 대구시를 겨냥, 통합신공항 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어떻게 수렴해 왔는지, 통합이전의 당위성에 대한 홍보는 어떻게 해왔는지를 따져볼 작정이다.또 대구공항 존치주장과 관련, 민간공항 존치와 확장에 따라 인근부지의 추가 편입 등에 대한 비용은 얼마나 추산되는지와 대구공항의 존치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입장 등 존치주장의 타당성도 집중 검증할 예정이다.여기에 통합 신공항 접근성 확보 방안과 현 부지 활용 방안 등을 집중 추궁하는 등 그동안 시민단체에서 주장해 왔던 대구통합신공항 이전에 대한 찬반 의견들을 집중 제기, 집행부를 긴장시킬 것으로 보인다.김혜정 부의장은 “이번 시정질의는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 대구통합신공항 사업에 대한 집중적인 검증 자리가 될 것”이라며 “단순히 대구시의 입장만 듣는 자리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전통시장에서 1만원 물건사고 사은품 받아가세요”

“1만원 이상 물건사면 사은품 드립니다.”문경중앙시장이 3일 추석명절을 맞아 1만원 이상 물품을 구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제공하는 특별이벤트를 개최한다.문경중앙시장 상인회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수수료가 없는 스마트 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 사용 등으로 그동안 전통시장 불편함으로 지적되어온 고객들의 결제편의 증진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경중앙시장과 오!미자네 청년몰에서 1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영수증이나 결제내역을 문경중앙시장 주차타워 입구 이벤트부스에로 가져온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접이식 각 티슈, 라면 멀티팩, 텀블러 등 다양한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지급할 계획이다.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인해 간편 결제를 선호하는 젊은 층의 고객들의 발걸음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김명호 경북도의원, 경북도 물관리 기본조례안 발의

경북도의회 김명호의원(안동·자유한국당)이 효율적인 수량·수질 통합관리와 지역 물 관련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계획에 대한 내용을 담은 ‘경북도 물관리 기본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통합 물관리를 통한 물순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물관리기본법’의 시행에 맞춰 경북도에 적합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통합 물관리 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또 물관리 정책 및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합리적 물순환 체계를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명호 의원은 “맑고 건강한 물의 공급은 도민의 건강·생명권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인데 그동안 물 관리가 수량·수질의 이원화로 효율적 대응이 어려웠다”며 “조례가 제정되면 지역 환경을 반영한 통합 물관리를 통해 물문화 육성과 전문 인력 양성 등 물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6일 문화환경위원회 안건심사를 원안대로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9월 2일 개최되는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김천시,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정규직 전환 절차 합의

김천시는 지난 23일 민주노총 전국공공 운수노동조합과의 노사간담회를 통해 김천시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의 정규직 전환방식과 절차에 관해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다음달 내에 정규직 전환을 위한 올해 심의위원회를 열어 대상자를 선정하는 것이다.이에 따라 노동조합은 그동안 시청 앞 도로 등에 설치한 현수막을 제거하고 농성 천막도 자진 철거했다.김천시는 이번 분쟁사태의 해결을 위해 외부 노사전문가를 특별 채용,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으로 협상타결을 이끌어 냈다.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노사대립관계에서 법과 정부지침에 맞게 업무를 처리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대화에 임했고 이번 타결도 기준인건비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무기전환을 한다는 기존 입장의 범위 내에서 노사간 합의점을 찾은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장기간 노사분쟁으로 시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리고 민원인의 시청 이용 불편과 소음 발생에 따른 인근 주민의 고통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더욱더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시는 오는 10월부터 스마트관제 시스템을 도입·시행함에 따라 종전 근무 인원 36명보다 12명을 줄여 2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운영할 방침이다.민주노총 전국공공 운수노동조합은 계약만료된 김천시 통합관제선테 관제요원들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지난 해 8월부터 김천시청 앞에 천막을 치고 농성을 해욌다.노조원들은 계약만료로 해고된 이후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했고, 경북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 모두 이를 받아들여 복직명령을 내린 바 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자유한국당 대구·경북발전협의회, 이낙연 총리에게 김해신공항 재검증 중단 요구

자유한국당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대구·경북발전협의회가 20일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즉각적인 김해신공항 재검증 중단을 요구했다.김해신공항 확장안에 대한 국무총리실 검증 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협의회 회장인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적 공신력을 인정받은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의 입지선정 분석 결과, 김해신공항으로 결정되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부산・울산・경남의 민주당 단체장들이 느닷없이 정체모를 재검증단이란 것을 꾸려 김해신공항 재검증을 주장하면서 지난 10년간의 오랜 갈등이 또다시 재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주 의원은 “공항 관련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어떤 전문가가 참여했는지도 공개하지 않는 정체모를 부・울・경 검증단의 각종 주장에 대해 일관되게 그들 주장의 오류와 허구성에 대해 반박해 왔다”며 “갑작스럽게 제기된 재검증 문제가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여당에 의해 제기된 총선용이라는 의혹이 짙다”고 지적했다.특히 “국가의 백년대계인 국제관문공항이 특정지역의 민심 달래기용으로 전락한다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뒤따를 것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부당한 재검증 과정에 관여한 부산・울산・경남의 단체장들은 분명한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협의회는 김해신공항 계획이 수립될 당시 영남권 광역단체 5곳이 합의했다는 점을 들어 김해신공항 재검증을 반대해왔다.이에 협의회는 이 총리에게 △재검증 필요시 내년 4월 총선이후에 재검증 여부를 논의할 것 △내년 총선이후 재검증에 5개 시도가 합의하는 방식으로 용역시점, 용역기관, 용역방법 결정을 할 것을 요청했다.국무총리실은 21일 부산·울산·경남 부단체장을 대상으로 비공개 설명회를 개최하고 ‘김해신공항 재검증 판정위원회(가칭)’ 운영계획을 설명한다.총리실은 설명회에서 판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 조사범위, 조사방법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검증기구 운영에 대구시와 경북도가 참여할지 여부도 이날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의원간 욕설 파문을 일으킨 구미시의회 보조금 행정사무조사특위 파열음 계속

의원 간 욕설 파문을 나았던 구미시의회 보조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계속해서 파열음을 내고 있다.구미시 보조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보조사업 행정사무특위)는 지난 9일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표결을 통해 정수대전 보조금을 3천만 원 삭감, 지급할 것을 결정했다.이 과정에서 장세구 의원과 신문식 의원이 서로 욕설을 주고 받는 장면이 시의회 인터넷방송을 통해 실시간 시민들에게 전달돼 논란을 일으켰다.특히 신 의원은 이같은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19일 현재까지 시청과 시의회 등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이에 대해 그동안 침묵하고 있던 나머지 의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보조사업 행정사무특위에 참여하고 있는 장미경·김낙관·권재욱·장세구 의원 등 4명은 19일 1인 시위 중인 신 의원과 김택호 위원장의 돌출행동을 비난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이들은 지난 3월 특위를 구성한 후 정수대전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왔으며 먼저 선교부한 50%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의 교부 결정과정에서 신 의원과 김 위원장이 민주주의와 의회주의를 망각한 돌출행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지난 9일 열린 조사특위는 5개월 동안 논의해 결정한 정수대전 보조금에 대해 김택호 위원장과 위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됐고 전원이 표결에 참여해 결과를 도출했다”며 “하지만 신문식 의원은 본인이 결정한 내용을 인정하지 않고 돌출적인 행동으로 의회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드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또 “김택호 위원장은 본인과 위원회 모든 위원이 문제없음을 확인한 후 서명한 서약서를 문제삼아 위원 간 반목과 갈등을 조장하고 회의 진행과정에서도 회의 규칙을 무시한 채 신 의원에게 편파적으로 과대한 발언시간을 주고 신 의원의 돌출행동에 동조하는 등 위원회를 대표하는 위원장으로서 자질을 의심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과 신 의원이 위원회 절차에 따라 최종적으로 결정된 내용을 부정하는 것은 의회주의를 망각한 행동”이라며 “의회주의에 입각한 성숙한 의원의 모습을 보여주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울진해경 강병민 경장, 세계 경찰·소방관대회 팔씨름 우승

울진해경 수사정보과 강병민(30) 경장이 ‘2019 청두 세계 경찰·소방관 대회’에 참여해 팔씨름(68㎏부문)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강 경장은 지난 8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개최된 ‘세계 경찰·소방관 대회’에 참여해 팔씨름 부문에서 여러 나라 참가자들을 꺾고 오른손, 왼손 각각 우승했다.지난 5월 국내 팔씨름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강 경장은 “3년 전에 입은 부상의 아픔을 딛고 다시 세계대회에 나서 우승해 기쁘다”며 “그동안 짬을 내 훈련할 수 있게 도와준 해양경찰 동료들에게 감사를 돌린다”고 말했다. 최시영 울진해경 서장은 “대한민국 해양경찰의 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쳐준 강 경장의 우승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치안 한류와 더불어 세계에 우리 해양경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세계 경찰·소방관 대회는 경찰관들의 체력과 동료애 증진을 위해 1985년 미국 산호세에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 홀수 해에 열리며, 이번 제18회 대회는 중국에서 개최됐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송언석 의원“김천구미역 KTX 추가정차 확정”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이 13일 긴 배차간격으로 열차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천구미역의 KTX가 추가 정차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송언석 의원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등을 통해 김천구미역의 출퇴근 시간대 KTX 배차간격 문제에 따른 시민 등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꾸준히 제기해왔다.이에 따라 다음달 16일부터 출퇴근 시간 김천구미역을 지나는 상‧하행 KTX 열차가 각각 1회씩(총 2회) 추가 정차한다. 특히 하행 열차(서울→김천구미)의 경우 약 2시간 동안 KTX 정차 열차가 없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추가 정차로 인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천구미역에 추가로 정차하는 KTX 열차 시간은 상‧하행 각각 ‘김천구미(15:47) →서울(17:20)’, ‘서울(8:00)→김천구미(9:23)’이다. 승차권 예약은 오는 16일부터 가능하다.송언석 의원은 “김천구미역의 긴 배차간격으로 KTX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그동안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추가정차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해왔다”며 “이번 추가정차를 통해 김천시민들이 KTX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헤일리와 ‘이별’…대체 외국인 투수 영입하나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투수 저스틴 헤일리와 이별을 택했다.22일 삼성에 따르면 헤일리를 방출하기로 결정했고 곧 웨이버 공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하지만 대체 선수 영입 가능성도 열려 있는 만큼 웨이버 공시 날짜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올 시즌 삼성 유니폼을 입은 헤일리는 19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8패 평균자책점 5.75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150㎞에 육박하는 빠른 공과 구위를 앞세워 삼성의 외국인 잔혹사를 끊어줄 선수로 낙점 받았다.그러나 부상을 당한 후 기량이 급락했다. 빠른 공은 140㎞ 초반대에 머무르며 조기 강판 당하는 경기가 많아졌다. 또 이닝 이터 역할도 하지 못하며 구단의 인내심을 바닥치게 만들었다.그렇다면 삼성의 대체 선수 영입 실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가능성은 열려 있으나 결과는 장담할 수 없다.그동안 삼성은 외국인 대체 선수를 찾아왔으나 상황이 녹록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금전적인 부분이다.올해부터 외국인 선수 영입에 이적료 등을 포함한 100만 달러 상한선이 걸렸다.하지만 KBO 리그가 절반가까이 진행된 상황인 터라 다음달이 되면 40만 달러 수준까지 떨어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좋은 선수를 구하기 어렵다. 메이저리그 구단 측이 이적료를 적잖이 요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좋은 선수를 영입할 여지도 줄어든다.대체 용병을 뽑는다고 하더라도 문제다. 성공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삼성은 이미 실패를 맛 본 적이 있다. 2016년 웹스터, 벨레스터와 시즌을 시작했지만 시즌 도중 방출했다. 이후 대체 용병 레온, 플란데를 데리고 왔지만 모두 실패했다.당시 레온은 2경기(평균자책점 11.25)밖에 뛰지 못했으며 플란데는 13경기에 출전해 2승6패 평균자책점 7.60을 기록했다.삼성이 대체 용병을 뽑을지 팀 내 국내 자원을 활용할지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한편 KBO리그 경험이 있는 에릭 해커는 최근 자신의 SNS에 한글로 “오늘 아주 특별한 손님들이 저의 불펜피칭에 찾아왔어요. 오늘 방문해주시고 몇 년간 기사로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는 글과 함께 불펜 피칭을 하는 영상을 올리는 등 구직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청송소방서 2021년까지 신설

청송군이 청송소방서 유치에 성공해 오는 2021년 하반기까지 신설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청송소방서 유치를 위해 미리 부지를 매입하고 필요한 예산편성을 진행해 왔으며, 윤경희 군수가 직접 경북도지사와 소방 관련 부서 관계자들을 수차례 만나는 등 빠른 행보와 노력으로 얻은 결과로 보고 있다. 총사업비 91억 원으로 청송읍 금곡리 716번지 외 9필지 1만1천924㎡의 부지에 들어설 청송소방서는 지상 3층(3천630㎡) 규모로 건립되며, 아울러 다목적 훈련탑(264㎡)도 함께 건립된다.그동안 청송군은 안동소방서가 119안전센터의 2곳(청송·진보), 지역대 3곳(현서·안덕·주왕산), 전담대 2곳(부남·현동)에서 화재, 구조, 구급 업무를 관할해 왔으며 대형 재난 발생 시 안동소방서와 원거리로 인해 인력 등 소방력 투입에 어려움이 많았다. 현재 청송지역에 배치된 소방력은 소방관 66명과 소방차량 19대로 2021년 하반기 청송소방서가 신설되면 소방관 73명과 소방차량 9대가 추가로 배치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그동안 농촌지역 소방시설이 늘어나는 소방수요에 비해 소방인력과 장비는 턱없이 부족했다”며 “군민의 숙원사업인 청송소방서가 신설되면 많은 인력과 장비가 확충돼 각종 재난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그동안 궁금했던 클래식에 대해 알아볼까?

연주와 강의를 곁들인 신개념 렉처 콘서트 ‘이형근 관장의 아하! 클래식’이 오는 19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아하 클래식’은 관객의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시도하는 렉처 콘서트다. 대구콘서트하우스 이형근 관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인간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클래식 음악의 속성’, ‘청중이 음악회를 완성한다’, ‘연주자의 세계와 음악적 재능과 노력사이’, ‘지휘자와 오케스트라에 대한 이야기’ 등의 주제로 연간 4회에 걸쳐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립교향악단 연주자들을 주축으로 한 앙상블 연주도 진행된다.이 관장은 음악가의 일생 혹은 클래식 곡의 내용에 대해서만 다뤄왔던 여타 렉처 콘서트들과는 달리 ‘좋은 음악과 나쁜 음악이란 무엇인가’, ‘우수한 음향을 만들어내는 공연장의 조건은 무엇인가’, ‘음악회 도중에 박수는 어느 타이밍에 쳐야하는가’, 그리고 ‘연주자들은 왜 지휘자가 아닌 악보만 보고 연주하는가’ 등 지금껏 클래식 입문자들이 궁금해왔지만 누구도 시원하게 긁어주지 못했던 질문들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먼저 모차르트의 작품 가운데 명랑하고 우아한 멜로디로 가장 널리 사랑받는 ‘세레나데 제13번 1악장’과 궁정과 귀족들의 모임에서 즐겨 쓰이던 밝은 분위기의 ‘희유곡 제1번 D장조’로 현악의 아름다움을 만나본다. 이어 대구시립교향악단 브라스 앙상블의 유려한 연주로 질리스의 ‘Just a Closer Walk with Thee’와 영화 속에서 왕실의 연회나 개선장면에 여러 차례 쓰이곤 했던 장 조제프 무레의 ‘론도’, 그리고 소니 콤파넥에 의해 편곡된 아르헨티나의 탱고 음악 ‘라 쿰파르시타’를 금관의 묵직함으로 감상할 수 있다.이형근 관장은 “역사적으로 음악은 인간의 곁을 항상 지켜왔다. 때문에 공부하거나 이해하는 것보다는 음악을 듣고 그 자체를 수용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행위라고 볼 수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 여러분들은 듣기만 해도 충분히 심금을 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시길 바란다”고 했다. 전석 1만 원. 문의: 053-250-1400.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