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대구공항 신규 항공화물운송사업자 참여

티웨이항공이 대구국제공항의 신규 국내 항공화물 운송 사업자로 참여한다.이로 인해 지역 항공물류 관련 업체의 대규모 피해는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9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7월 대한항공(KAL)의 대구공항 항공화물운송사업 중단 발표 이후 대구 취항 국내 항공사를 상대로 사업 참여를 요청해 왔다. 그 결과 최근 티웨이항공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화물의 경영환경 악화, 매년 3억 원 이상 적자 발생 등을 이유로 다음달부터 대구·광주·청주공항 국내선 화물운송사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구∼제주 간 화물 수송이 어려워져 신선 수산물 등의 취급업체를 비롯해 연쇄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왔다.티웨이항공이 참여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대구공항의 국내 항공물류 중단에 따른 관련업체 피해, 종사자 일자리 감소, 물류비용 증가 등 우려했던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대구시의회도 새로운 사업자의 화물운송사업 참여를 유도하고자 관련 조례 개정 등 지원에 나섰다.현재 시와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 티웨이항공은 항공화물운송사업 신규 참여를 위한 지원대책 등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구시 관계자는 “계획대로 추진되면 대한항공이 사업을 중단하는 시점에 티웨이항공이 중단 없이 승계해 대구공항의 국내 항공화물운송은 별다른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구공항에서 가장 많이 운항하고 있는 항공사인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사업을 추진해 대구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여행을 떠나요’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이 시작된 23일 오전 대구국제공항을 찾은 여행객들이 출국장에서 수속을 밟기 위해 줄 지어 서 있다. 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상주~인천국제공항 노선 직통버스 왕복 2회 늘어 총 6회로

상주시는 23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운행하는 노선버스 편이 오는 7월 1일부터 하루 왕복 4회에서 6회로 2회 더 늘어난다고 밝혔다.상주시는 이 노선을 운행하는 코리아와이드진안 측이 올해 2월부터 하루 왕복 4회 운행해왔지만 탑승객이 늘어 2회 더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인천공항 노선버스는 북대구터미널-상주-인천공항을 연결하며, 도착 지점은 인천공항 T1(제1여객터미널)과 T2(제2여객터미널)이다. 두 터미널 간에는 20분 정도 소요된다. 상주에서 출발하는 시각은 오전 00시30분, 4시30분, 6시30분, 9시20분, 오후 1시20분, 4시30분이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시각은 T2의 경우 오전 5시50분, 9시50분, 12시10분, 3시, 6시50분, 9시50분이며, T1은 오전 6시10분, 10시10분, 오후 12시30분, 3시20분, 7시10분, 10시10분이다. 상주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 요금은 일반운임이 2만8천200원, 초등학생은 50% 감면된다. 소요시간은 T1의 경우 3시간10분, T2는 3시간30분이다. 경북대상주캠퍼스 앞에 있는 매표소와 버스타고(www.bustago.or.kr)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이용해 표를 살 수 있다.직통버스 운행 편이 늘어나면 시민들의 인천공항 이용이 편해지고, 인근 문경시·예천군·의성군의 주민들도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상주시 관계자는 “직통버스 편 증설로 시민들의 공항 접근성이 개선되고, 특히 ㈜캐프·대평 등 지역 기업을 방문하는 외국 바이어들도 더욱 편리하게 상주를 방문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공항행 시내버스에 여행캐리어 적재함 설치

“이젠, 캐리어 들고 시내버스로 대구공항 간다!”대구시가 다음달 1일부터 대구국제공항을 오가는 시내버스 내부에 여행용 캐리어를 실을 수 있는 적재함을 설치해 운영한다.캐리어 적재함은 대구국제공항을 경유하는 2개 버스노선 총 11대다.급행1번 버스 6대에 대구국제공항 여객청사를 경유하는 101번 버스 5대에 설치된다.캐리어 적재함은 교통안전공단의 구조변경승인을 거쳐 버스 내부 좌석 1~2개를 떼어낸 자리에 대형 여행용 캐리어 기준으로 4개를 실을 수 있는 크기다.적재함 설치 차량에 한해 대형 여행용 캐리어의 반입을 허용한다.해당 노선 중 일부 차량에 대해 운행하고 있어 대구시 버스노선안내홈페이지(http://businfo.daegu.go.kr)에서 제공하는 운행정보를 사전에 확인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대구 시내버스는 출입구 또는 통로를 막을 우려가 있거나 운송 약관상 일정 규모 이상(10㎏ 미만이고, 용적규격 50×40×20㎝ 미만)의 수하물은 차내 반입이 허용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대형 여행용 캐리어를 소지한 공항 이용 시민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김종근 대구시 교통국장은 “지하철 1호선 아양교역을 경유하는 급행1번, 101번 버스가 도시철도와의 연계로 공항이용자의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외국인 안 오는 ‘대구’와 ‘대구국제공항’

최근들어 대구국제공항 대합실은 평일이든 주말이든 밤낮없이 북새통이다.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혼잡도는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 대구공항은 이제 지역의 으뜸가는 SOC이고, 지역민의 자부심이다.지난해 말 연간 이용객이 400만 명을 넘은 대구공항은 어떤 기능을 하는 곳일까. 2018년 전체 이용객은 전년 대비 14.1% 증가한 406만여 명이다. 이 중 국제선 이용객이 204만여 명에 이른다. 전년보다 무려 36% 증가했다. 국내선은 전년대비 2% 감소한 201만여 명이었다.대구공항 사상 처음으로 국제선 이용객이 국내선 이용객 수를 넘어섰다. 국제선 이용객 증가는 지역의 국제화와 활력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매우 바람직하다.---외국인 이용비중 전체의 9.8%에 그쳐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따르면 대구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지난 2010년 이후 8년 간 무려 16.6배 증가했다. 그러나 문제는 외국인 비중이 9.8%(2018년 기준)에 그친다는 점이다.이에 비해 인천공항은 지난해 외국인 비중이 34%에 달했다. 대구의 3.5배다. 2018년 전체 이용객은 6천77만여 명으로 8년 전보다 2.1배 증가했다. 이 중 내국인은 4천9만여 명, 외국인은 2천68만여 명이다.전국의 모든 공항과 항만을 합한 통계도 인천공항과 비슷하다. 출입국자 중 외국인 비중은 35%다. 2018년 전체 이용객은 8천3백55만여 명이며 이 중 내국인은 5천432만여 명, 외국인은 2천923만여 명이다.대구공항의 외국인 이용 비중이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간단하게 말하면 대구공항은 지역 사람들이 ‘외국여행할 때 이용하는 공항’이라는 말로 요약된다. 공항이 지역의 돈을 해외로 유출하는 주요 통로가 되고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듯싶다.외국여행을 하지말라는 말이 아니다. 그러나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대구공항의 외국인 이용률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 외국관광객들이 대구를 찾지않는 현실을 여실하게 보여준다.현재 대구공항에는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9개국 22개 도시를 연결하는 국제선이 개설돼 있다. 이용객이 가파르게 증가한 것은 저가항공사들의 국제선 취항이 늘어난 때문이다.스마트폰이 해외여행 급증의 주요 요인이라는 분석도 있다. 종전에는 여행사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에 담긴 지도와 번역기를 갖고 여행하기 때문에 여행에 대한 두려움이 적어졌다는 것.대구는 1인당 지역내 총생산이 26년째 국내 꼴찌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도 대구공항의 심각한 내외국인 출입국 불균형에 대해서는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고 있다.---대구시 관광정책 종합 재점검해야이달초 문화관광부 발표에 따르면 2017~2018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중 대구를 찾은 비율은 2.8%에 그쳤다. 2017년에는 2.5%였으나 지난해에는 3.1%로 소폭 늘어난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이다. 부산의 20% 수준이다.관광과 관련한 지역의 여건이 개선되지 않으면 대구공항을 이전하든 안하든 상황은 달라지지 않는다. 대구시의 계획대로 미주나 유럽 중장거리 노선이 개설되면 여행객 역조 현상은 더 심화될 수도 있다.공항은 정부와 지자체가 투자하는 지역의 중요한 SOC다. 시민들의 외국 관광만 부추기는 기능에 머물러서는 안된다.대구시 공무원들이 해외의 관광현장을 더 많이 공부해야 한다. 특히 일본의 지방도시 관광 마케팅을 배워야 한다. 현재 일본에는 어느 도시에 가든지 한국 관광객이 넘쳐난다.관광공사에 따르면 2018년 한국에 다녀간 일본인은 292만여 명이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753만여 명이었다. 한·일 간 여행객 격차가 2.5배에 이른다. 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한국사람들이 일본을 욕하면서도 왜 많이 가는지 생각해봐야 한다.대구시의 관광정책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할 때다. 외국 관광객들이 대구공항을 통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관광정책을 획기적으로 전환해야 한다. 그래서 대구공항을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공항으로 만들어야 한다.

군위군의회, 간담회 개최

군위군의회(의장 심칠)는 최근 의회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군위군 대구공항 통합이전 지원 조례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듣고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조례안은 대구국제공항의 원활한 통합이전을 위한 기관 및 단체의 지원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이며, 6월 10일 개최 예정인 제239회 제1차 정례회에서 정식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제주항공, 국제선 특가할인 ‘찜(JJim)’ 오픈

제주항공은 14일 오후 2시부터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대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찜(JJiM)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국제선 특가항공권은 평일∼주말 제한 없이 모든 요일에 걸쳐 판매된다.특가항공권 가격(유류할증료와 공항 시설사용료 포함)은 △대구∼나리타 3만3천500원 △대구∼베이징 4만3천600원 △대구∼타이베이 4만3천500원 △대구∼마카오 4만7천 원 △대구∼다낭 5만9천400원 등이다.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5일부터 7월17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은 14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오는 8월17일부터 10월26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은 오는 15일부터 예약 가능하다.예매는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공개된 블랙박스서 한지성은 토하고 있고 남편은 담 넘어 내려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발생한 3중 추돌사고로 사망한 여배우가 한지성(28)인 것으로 알려지며 애도의 물결이 끊이질 않고 있다.와중에 YTN이 오늘(9일) 사고 당시 현장을 지나던 제보자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앞서 남편이 화장실을 급하게 찾아 비상등을 켜고 2차로에 차를 세웠다고 알려진 것과는 달리 영상 속에서 한씨는 토하는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은 해당 사고 경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영상을 보면 지난 6일 오전 3시52분께 경기 김포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김포공항 IC 인근을 지나다 3차선 중 2차선에 차를 세우고 밖으로 나온 한씨와 조수석에서 내려 갓길로 향하는 남편의 모습이 담겼다.목격자는 가드레일 쪽으로 빠르게 달려가는 한씨의 남편을 보며 "뭐야, 사람, 아 뭐야"라며 "넘어갔어. 담 넘어갔어" 깜짝 놀란다. 이어 한 씨를 발견한 뒤 "토하고 있고"라며 당시의 급박한 상황을 전한다.한지성은 아침 드라마에 출연했던 탤런트로, 영화와 연극 등에서 연기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성은 당시 고속도로 2차로에 자신의 벤츠 C200를 세운 뒤 밖으로 나왔다가 사고를 당했다.online@idaegu.com

에어부산, 대구∼코타키나발루 신규 취항

에어부산은 다음달부터 대구국제공항에서 동남아 대표 휴양지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은 다음달 15일부터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한다. 운항 기종은 에어버스 321-200(195석) 기종이다. 예약은 3일부터 가능하며 특가항공권 프로모션은 오는 8일부터 진행된다.대구공항의 주요 노선도 다음달 13일부터 증편 운항한다. 대구∼타이베이 노선은 기존 매일 1회 운항에서 매일 2회 운항으로 증편된다. 대구∼다낭 노선은 주 2회에서 주 5회로 대폭 증편한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