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위험성평가팀 구성 및 안전·보건교육 실시, 재난대응 훈련, 소방경진대회 등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또 전 직원이 참여해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감소 대책을 마련해 실천했다.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위해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원내 산업재해 예방의 시발점으로 삼아 생태 관련 공공기관 최초로 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및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추진하고 직무 스트레스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연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국립생태원, 홍도에만 사는 멸종위기종 참달팽이 신규 서식지 발견

국립생태원은 그동안 전남 홍도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참달팽이의 신규 서식지를 최근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 따르면 전남 신안군 일대 참달팽이 서식 실태를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조사한 결과 기존 서식지인 홍도에서 서남쪽으로 약 35㎞ 떨어진 한 섬의 일부 구역 3천여㎡에서 3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이 확인됐다.전 세계에서 전남 신안군 홍도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형 달팽이과 고유종인 참달팽이는 습기가 많은 숲의 나무 또는 인가 근처 돌담 주변에서 주로 발견된다.또 멸종위기 야생생물 무척추동물로는 유일하게 우선 복원 대상종으로 지정될 만큼 중요한 종이지만 아직 정확한 서식지 특성, 먹이원, 생활사 등이 규명되지 않았고 작물재배를 위한 개간과 농약 살포, 우기에 사람들에 의한 압사 등의 이유로 멸종위기에 몰렸다.참달팽이는 홍도와 이번에 새로운 서식지로 추가된 섬 내에서도 제한된 지역의 인가나 경작지 근처에서 살고 있어 서식환경의 변화나 인위적인 간섭이 일어날 때 생존의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주로 식물을 먹는 참달팽이는 먹이사슬 하단에 있는 대형 육산패류(땅에 사는 조개껍질을 갖춘 동물)이며,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종이다.국립생태원은 현재 경북 영양에 위치한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 참달팽이의 서식지 생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사육장을 마련해 먹이원 분석, 생활사 및 행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증식 기술 개발을 진행해 개체군 보전 및 서식지 중심의 복원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국립생태원 연구진은 이번 조사에서 발견한 개체군과 기존 홍도 개체군 간의 유전다양성을 분석했으며, 오랜 시간 지리적인 격리로 인해 집단 간 유전적 차이를 확인했다.이에 따라 이 같은 유전적 차이를 심층적으로 연구해 유전다양성을 유지하는 서식지 보전 중심의 참달팽이 개체 증식을 추진할 계획이다.향후 신규 서식지를 중심으로 추가로 정밀조사해 세부적인 서식 정보를 파악하고 농약 살포나 사람들의 간섭으로 위협받고 있는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생물다양성이 감소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참달팽이의 서식지 신규 발견은 생물다양성의 저변을 넓히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 보존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을 연구하겠다”라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영양군,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영양군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27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와 최기형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2월 영양군과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상생발전을 위한 TF팀 구성을 계기로 자연생태분야 협력 활성화를 통한 기관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야생생물 보전을 위한 자문·협력 △지역 생태자원 활용한 생태관광·교육 등의 활성화 △종복원센터 직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공동 노력을 추진하게 된다.또 이날 협약식에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자체 개발한 생태동화 소리책 등 50권을 영양군에 기증했다. 영양군은 기증받은 도서를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의 복지와 교육 증진을 위해 사용한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전문기관과 지자체가 힘을 하나로 모아 생태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해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협력의 좋은 본보기로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금호강 안심습지에 수달 방사한다

대구시는 18일 국립생태원, 한국수달연구센터, 전남야생동물 구조센터와 합동으로 수달 2개체(암수 한쌍)을 금호강 안심습지에 방사한다. 방사되는 수달은 지난해 8월 전남 무안군과 여수시에서 구조된 개체로 그동안 전남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의 인공 포육과 국립생태원-한국수달 연구센터에서 자연적응 훈련를 거친 후 최적의 방사지를 선정해 자연으로 복귀하게 된다. 지난해 신천‧금호강과 지류하천 전반에 대한 수달 서식실태조사 용역결과 대구에는 총 24개체(신천8,금호강7,동화천7,팔거천2)의 수달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수 수달 서식지로 금호강 팔달교~조야교, 안심습지, 금호강~신천합류부 등 3곳이다. 국립생태원에서는 대구시 전체 서식 수달 개체 수는 24마리 정도로 수계면적 대비 개체군의 크기가 작아 개체간의 서식지 충돌이 적고 특히 금호강 안심습지는 수달의 먹이자원이 풍부하고 갈대 등 식생 군락과 하중도가 산재해 안정적 서식조건 제공 등 수달 서식지 적합성을 고려해 선정한 곳으로 수달 방사지로는 최적의 장소로 판단했다. 방사된 수달은 위치추적 장치를 통해 전반적인 생태특성(행동권, 서식지 사용, 생존율 등)과 환경특성(수질, 위협요인) 등 수달 서식지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자료로 사용된다. 수달이 자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국립생태원, 한국수달연구센터, 환경단체 등이 위험요인 제거, 서식지 연결성 향상, 중‧장기적 서식지 보전 등을 진행한다. 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금호강 수달 방사는 지난 8월 대구시와 국립생태원이 체결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 보전 및 서식지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라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금개구리(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돌아온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영양군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증식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종인 금개구리 600마리를 19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수생식물원에 방사한다. 이번에 방사하는 금개구리는 지난해 9월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포획한 성체 20마리를 영양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자연번식으로 증식한 것으로 알에서 부화한지 4개 월이 지난 준성체들이다. 금개구리는 환경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2018~2027)’에 따라 2027년까지 우선 복원을 목표로 진행 중인 ‘우선 복원 대상종’ 25종 가운데 한 종이다. 한반도 고유종인 금개구리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도 취약종(VU: 야생에서 몇 달이나 몇 년 안에 높은 멸종위기에 처하게 됨을 의미)으로 지정하고 있다. 우리나라 서해안 지역 논과 농수로에 주로 서식하는 금개구리는 농약과 비료의 사용, 콘크리트 농수로 설치 등의 이유로 개체 수가 감소해 환경부가 1998년부터 법정보호종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연구진은 기존 금개구리 문헌자료 분석, 집단유전학적 특성, 방사후보지 현장조사 및 내·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국립생태원 수생식물원을 방사 대상지로 선정했다. 방사대상지인 국립생태원은 건립 이전인 2009년까지 금개구리가 서식했던 장소로 현재는 수생식물원으로 조성돼 애기부들, 갈대 등의 수생식물 비롯해 금개구리 먹이인 소형 곤충류가 풍부하다. 금개구리 방사는 19일 200마리를 시작으로 일주일 간격으로 200마리씩 총 600마리를 방사할 예정이며 환경부, 국립생태원 관계자들과 함께 서천, 군산지역 초등학생 15명이 함께 참여한다. 방사 후에는 국립생태원에서 운영하는 생태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며, 3년간 관찰하고 황소개구리와 같은 위협요인 제거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이번 방사와 관찰로 금개구리의 서식지 적응 판단 기준을 선정하고 방사 개체의 이동과 서식지 확산을 연구하는 등 향후 다른 지역의 금개구리 복원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금개구리 증식과 방사로 향후 환경부 멸종위기종 보전 종합계획에 따라 우선 복원대상종 25종에 대한 증식·복원 연구를 본격화 할 계획”이라며 “국립생태원을 대표하는 동물인 금개구리를 되살려 멸종위기종의 보전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멸종위기 생물 보호 위해 대구시·국립생태원 의기투합

대구시와 국립생태원은 13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 보전과 서식지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주요 협약내용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 보전,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 보호, 자연생태 교육 및 연구 분야 교류·협력 등이다.이번 협약은 대구에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기 때문이다.12일 대구시에 따르면 2016년 대구 전역 자연환경조사를 실시한 결과 세뿔투구꽃, 솔붓꽃 등 멸종위기종 식물 2종과 담비, 수달, 삵, 맹꽁이, 흑두루미 등 동물 23종 등 법정보호종 25종이 서식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신천·금호강 및 9개 지류 하천 전반에 대한 수달 서식실태 조사 결과 총 24개체의 수달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앞으로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는 도심에 수달이 서식하고 있을 정도로 친환경적인 도시”라며 “이번 국립생태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신천, 금호강 하천습지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보호해 자연이 숨 쉬는 깨끗한 대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국립생태원-수원시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지난 29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과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청개구리 등과 같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과 서식지 보호를 위해 종 복원, 서식지 보호 및 시민교육 분야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종인 수원청개구리의 복원을 위해 올해 수원청개구리 분포, 개체군 현황, 주요 서식지 환경 등을 조사하고 2020년부터 복원을 위한 부모 개체를 도입해 증식기술을 개발하고 개체 증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수원청개구리 복원대상지를 선정해 환경을 조성하고 2020년부터는 복원대상지에 수원청개구리 서식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포식자, 외래종, 농약·비료 사용 등) 제거, 방사 후 시민과 함께하는 모니터링 계획 수립 등을 추진키로 했다. 국립생태원과 수원시는 일반 대중에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가치와 복원사업의 중요성을 함께 홍보키로 했다. 또 수원시에 서식하고 있는 수원청개구리와 같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전과 서식지 보호 전 과정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관련 전문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함께 노력키로 했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수원시와의 협약으로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민들이 함께하는 이상적인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사업의 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수원청개구리와 같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을 위해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지역시민이 함께 힘을 모은 모범적인 사례”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복원과 보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국립생태원·영양군 공동주최 ‘생태공감마당’, 24일부터 신청 접수

국립생태원과 영양군이 함께 주최하는 ‘2019 생태공감마당’이 24일부터 국립생태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접수를 받는다. 생태공감마당은 참여자가 직접 생태전문가가 돼 생태계 현황을 조사하는 체험을 통해 생태가치 전달과 생물 다양성 인식을 증진시키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8월24일부터 이틀간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에 위치한 생태공원사업소 일원에서 개최된다. 초등학생 이상의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공개모집하며, 참가자는 지형·식생·식물·포유류·어류 등 분야별 생태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으로, 사전 접수자 외에 생태공감마당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생태체험 증강현실(AR), 생태환경사진전 등 다양한 부스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미세먼지 가득하고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투명한 밤하늘을 가진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에서 직접 생태를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등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국립생태원, 구조된 검은머리갈매기 15마리, 인천 송도에 방사

환경부와 인천광역시, 국립생태원이 18일 오전 11시부터 인천광역시 송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검은머리갈매기 15마리를 야생으로 방사한다. 검은머리갈매기는 세계자연보존연맹(IUCN)에서도 취약(VU: 야생에서 몇 달이나 몇 년 안에 높은 멸종위기에 처하게 됨을 의미)으로 기재된 국제적 멸종위기 종으로 전 세계에 1만4천여 마리가 살고 있다. 해안 갯벌이나 강 하구에 서식하며, 인천 송도에 우리나라 전체 개체수의 약 95%인 600여 쌍이 찾아와 번식한다. 이번에 방사하는 검은머리갈매기 15마리는 지난 5월10일 인천 송도 9공구 매립지에서 구조한 알 40개 중 인공 부화 및 육추에 성공한 31마리에서 선별됐다. 국립생태원 동물복원1팀은 인천 송도 매립지에서 검은머리갈매기 생태조사 중 너구리와 까치가 검은머리갈매기의 알을 먹는 것을 확인하고, 40개 둥지에서 알 1개씩 총 40개를 영양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로 이송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이번에 방사하는 검은머리갈매기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비행 및 먹이사냥, 동종인식 등 자연적응 훈련을 실시했고, 지속적인 관찰(모니터링)을 위해 개체표지용 유색가락지와 인공위성추적기를 부착했다. 동종인식 훈련은 방사 이후 검은머리갈매기가 기존 야생개체군에 원활히 합류할 수 있도록 서울동물원에서 멸종위기종복원센터로 옮겨온 검은머리갈매기 어른새(성조)와 방사될 검은머리갈매기를 합사해 이뤄졌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방사 개체에게 개체표지용 유색가락지를 자연적응 훈련 결과가 가장 좋은 2마리에 태양광 충전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방사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서식지 이용 현황, 번식지-월동지 간 이동경로 및 생존율 등의 자료를 수집·분석해 검은머리갈매기의 서식지 내 복원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호중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이번에 방사될 검은머리갈매기가 성공적으로 잘 살아가길 바란다”며 “검은머리갈매기뿐만 아니라, 멸종위기에 처한 많은 조류들이 보전되고 개체수가 늘어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방사는 지난해 10월 말에 발표한 환경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2018~2027)’에 따라 종복원 연구를 시작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멸종위기종 보전 연구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Ⅱ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영양군 반딧불이생태공원 일원, 국립생태원 주관 생태공감마당 개최지로 선정

국립생태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9년 ‘생태공감마당’ 개최장소를 공개 모집한 결과, 영양군 반딧불이생태공원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 ‘생태공감마당’은 국립생태원이 주관하는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으로 2014년 경기 양평군을 시작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열리고 있다. 영양군 반딧불이생태공원이 위치한 수비면 수하리 지역은 2015년 아시아 최초로 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됐다. 또 지난 1월에는 환경부로부터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돼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으로 이번 생태공감마당 개최지 선정으로 다시 한번 우수한 자연환경을 인정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019년 생태공감마당 개최지로 영양군이 선정됨에 따라 생태관광지역으로서의 영양군을 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자체 행사 진행을 위한 좋은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태공감마당은 국립생태원 홈페이지(www.nie.re.kr)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오는 8월24일부터 2일간 생태 전문가와 200여 명의 국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임이자 의원, 생태친화적 농수로 확대 위한 토론회 개최

자유한국당 임이자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생태친화적 농수로 확대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서는 우동걸 연구원(국립생태원)이 ‘농수로 유형별 생물다양성 비교 및 위해성 평가결과’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 이어 아마엘볼체 박사(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와 김문정 재활사(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가 각각 ‘한국 농업 경관에서의 양서류 보전방안’, ‘농수로 추락사고 야생동물 구조사례’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토론자로는 이준희 환경부 생물다양성과 과장, 김영민 농식품부 농업기반과 사무관, 서재철 녹색연합 자연생태팀 국장, 라남용 라나생태연구소 소장이 참석했다. 임이자 의원은 “콘크리트 농수로는 야생동물이 빠져도 빠져나올 수 있는 수단이 없으며,주변 생태계와의 연결성을 단절시켜 농촌의 생물다양성을 위협하고 있다”며 “토론회를 통해 생태 친화적 농수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농촌의 생물다양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임 의원은 최근 콘크리트 농수로와 같은 인공구조물로 인해 피해를 입는 야생동물에 대한 사례를 개선시키고자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환경부, 영양군 공동주관 한·러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한 워크숍 개최

국립생태원과 영양군이 공동으로 주관한 ‘한·러 국제협력 워크숍 및 실무회의’가 23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및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의 생태관광 활성화 및 한국과 러시아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국내 멸종위기종 복원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영양군에서는 환경부로부터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수비면 수하리와 추진 중인 생태관광 관련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빅터 바듁 러시아 표범의 땅 국립공원장과 유리 달만 세계자연기금 러시아 지부 수석 고문이 참석해 협력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 주선희 한국생태관광협회 이사가 참여해 영양군과 러시아의 깊이 있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논의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작년 10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영양군에서 개원하고 생물 다양성의 날 기념 한․러 국제협력 회의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정 영양의 브랜드 가치가 국가 종복원산업 발전과 생태관광 활성화에 밑바탕이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국립생태원, 한러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전을 위한 워크숍 개최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한·러 국제협력 워크숍 및 실무회의를 23일 경북 영양의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장계향 문화체험 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생태원이 주최하고 환경부와 영양군이 공동 주관하며, 한국과 러시아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협력 방안 및 지역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논의한다. 러시아 연해주 표범의 땅 국립공원장 ‘빅터 바듁’과 세계자연기금(WWF) 러시아지부 수석 고문 ‘유리 달만’이 참석해 협력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영양군과 러시아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생태관광협회 주선희 이사가 참여해 한·러 국제협력 실무회의를 진행한다. 러시아 연해주 국립공원은 아무르 표범의 보전을 위해 러시아 정부가 2012년 설립한 연방 보호구역이며, 세계자연기금은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1961년 설립한 비영리 환경보전기관으로 러시아를 비롯해 100여 개의 나라에서 보전 활동 중이다. 한국생태관광협회는 자연자원의 보존 및 현명한 이용을 위한 생태관광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0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기관의 주요활동과 역할에 대해 소개하며, 향후 러시아 연해주와 영양군 일대의 생태를 대상으로 공동연구와 생태관광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표범의 땅 국립공원은 아무르 표범의 현황과 질병 위험에 대해 발표하고, 세계자연기금 러시아지부에서는 러시아 황새 보전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국내 멸종위기종 복원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영양군에서는 진행 중인 생태관광을 소개한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한·러 국제협력이 한국과 러시아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영양군의 생태관광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롯데백, 나비 살리기 캠페인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오는 21일까지 7층 코오롱스포츠 매장에서 멸종 동·식물을 지키는 ‘노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구 온난화로 개체 수가 점점 줄고 있는 ‘나비’를 주제로, 열대 나뭇잎을 나비와 함께 무늬로 만든 방풍 재킷, 레깅스,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판매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국립생태원에 전달해 나비를 지키는 생태 연구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