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구미지역 대기업 일부 직원들 가족과 생이별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에서 출퇴근하던 구미지역 대기업 직원들이 가족과 떨어져 기러기 생활을 하고 있다.코로나19가 직원들 간 감염으로 이어질 경우 가동 중단 등 막대한 피해가 따르기 때문이다.실제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무선사업부에 근무하는 직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아 일정 기간 공장을 폐쇄하고 정밀 방역을 실시했다.또 같은 날 식당 등을 함께 이용한 622명의 직원을 2주간 자가격리 조치하고 같은 생산라인에 있었던 밀접 접촉자의 검사를 의뢰했다.도레이첨단소재도 구미 2번째 확진자인 B씨가 이 회사 협력업체 직원 C씨와 동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공장을 일시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했다.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LG계열사들과 SK실트론, 삼성SDI 등 구미국가산단 입주 대기업들도 긴장하기는 마찬가지다.특히 대구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대구지역 출퇴근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확진자가 발생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대구에서 출퇴근하는 900여 명 중 필수 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을 재택근무토록 했다.같은 계열인 삼성SDI와 삼성코닝어드밴스트도 사정은 비슷해 매일 대구에서 구미공단까지 운영하던 삼성계열 통근버스도 운행을 멈췄다.LG디스플레이 등 LG계열사들도 500여 명의 대구 출퇴근 인력의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 거주 직원이 출근하려면 기숙사에서 2주간 격리 후에 공장에 들어갈 수 있다.하지만 모든 대구지역 직원을 재택근무시킬 수만은 없다. 공장가동을 위해서는 인사와 안전, 환경 분야 근무자들이 필요해서다.삼성계열사의 100명이 넘는 직원은 확진자 발생 이후 1주일 가까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대구에서 출퇴근하면 공장 출입이 안될 뿐만 아니라 가족이 있는 집에 들릴 경우 일정 기간 출근이 제한된다.LG계열사의 대구 출퇴근자 100여 명도 현재 기숙사에 머물고 있다. 이곳에서 2주간 격리기간을 보내면 현장에 들어갈 수 있다. 대구 집을 찾았다간 다시 기숙사에서 2주간 격리 생활을 해야 한다.그렇다고 구미지역에서 마음대로 다닐 수도 없다. 구미지역에도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회사 차원에서 외출 자제를 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창살 없는 감옥살이인 셈이다.한 대기업 직원은 “집은 물론 외부 출입도 자제하고 있다. 가족이 보고 싶고 답답하지만 사회적 분위기가 그러니 어쩔 수 없다”며 “얼마 전에는 갈아입을 옷이 필요해 대구 집에 전화해 택배로 부쳐달라고 했다”고 말했다.대기업 관계자는 “대부분 가정이 있는 직원들인데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이들이 얼마나 더 가족과 떨어져 생활을 해야 할 지 가늠할 수 없어 더 안타깝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못 믿을 신천지…구미 감염자 확산에 주범으로 지목

구미에서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하지만 신천지 측이 제대로 된 정보를 주지 않아 방역에 차질을 빚고 있다.신천지 측이 제공하는 정보를 신뢰할 수 없는데다 자발적 조치마저 기대하기 힘들어지면서 일각에서는 ‘공권력 투입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26일 오후 1시까지 구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자는 모두 9명이다. 이 가운데 4명이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다. 또 앞서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첫 번째 감염자는 신천지 교인은 아니었지만 신천지대구교회 집회에 참석한 남자친구와 만난 뒤 증상이 나타났다.지난 18일 신천지 측은 “예배 등 단체활동을 중단하고 감염 우려가 있는 교인들을 자가격리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신천지 측의 자가격리 방침은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4번째 감염자는 발열, 두통,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5일간이나 자신이 근무하던 미술학원에서 원생들을 가르쳤다. 이 기간 동안 어린 학생과 직장 동료 등 13명이 감염 위험에 노출됐다.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8번과 9번 확진자도 직장에 출근하고 마트와 시장을 방문하는 등 지역사회와 꾸준히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심지어 4번째 감염자는 지난 17일 구미에서 다른 교인 168명과 예배를 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 때문에 지역에선 4번째 감염자가 또 다른 슈퍼전파자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현재 4번째 감염자와 예배를 가진 168명의 교인은 자가격리돼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신천지 측이 지난 18일 고위험군 명단도 신뢰하기 어렵다.신천지 측이 밝힌 신천지대구교회 예배(9일과 16일) 참석자는 54명, 검사를 마친 22명 가운데 단 한 명만 확진 판정을 받았다.하지만 이 명단에는 그날 예배에 참석한 8번과 9번 감염자가 모두 빠져 있었다. 한 지역 교회 관계자는 “신천지 측이 비난을 피하기 위해 신천지 측이 예배 참석자가 아닌 교인이나 무증상자를 명단에 올렸을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구미시 관계자는 “22일 전까지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고 지침도 마련되지 않아 직접적인 통제가 불가능했다”며 “확보된 신천지 명단을 꼼꼼히 살펴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4·15총선 드론)황재영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구미갑 예비후보 등록

황재영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미래통합당 구미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구미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경북도청 비서실에서 근무한 황 예비후보는 “구미에 대해 누구보다 가장 잘 알고 있다”며 “경북 도정과 국정운영에 헌신하며 쌓은 인맥과 능력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누구보다 자신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등록이 늦은 이유에 대해 그는 “훨씬 훌륭한 선·후배들 중에 구미를 위해 앞장서 일하실 분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기다려왔다”며 “하지만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구미시민들에게 와 닿을만한 신선하고 능력 있는 인재가 나서지 않아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황 예비후보는 “최근 대구경북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구미시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구미시와 보건의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함께 시민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그는 “당장 선거운동보다는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코로나19 극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4·15총선 드론)김석호 구미갑 예비후보 소상공인 지원 대책 촉구

미래통합당 김석호 구미갑 예비후보가 최근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김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은 내수 시장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우리 경제의 근간이다”라며 “최근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상공인의 경영 악화가 심각한 지경”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정부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역신보 특례보증, 소상공인 대상 마스크와 손소독제 배부지원 등을 하고 있지만 실제 지원정책의 체감 만족도가 높지 않다”며 “지원정책의 실효성 제고방안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김 예비후보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소상공인 생계형 규제완화 금융지원, 소상공인 긴급 지원 센터 설립, 피해 소상공인의 전수 조사를 통한 현실적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며 “피눈물 흘리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원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체온 측정계 고장? 구미 20대 남성, 선별진료소 세 차례 찾아간 뒤에야 ‘확진’

구미의 20대 남성이 선별진료소를 3차례 방문한 뒤에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검사기기인 체온 측정계의 신뢰성에 의문이 일고 있다.구미시는 24일 “형곡동에 거주하는 A(22)씨가 세 번째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구미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할머니와 함께 거제도로 여행을 가서 하룻밤을 보낸 뒤 19일 대구에 있는 할머니 집에 들렀다가 19일 구미로 돌아왔다.이후 A씨는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22일 형곡동의 한 의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의사의 권유로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측정된 A씨의 체온은 두 차례 모두 정상(36.5도)이었다.하지만 발열 등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고 A씨는 이번에는 구미차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23일 구미차병원에서 측정된 체온은 38.2도, 다음날인 24일 새벽 A씨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검사기를 점검해 봤지만 별다른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면서도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체온 측정계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상태나 해열제 복용 여부 등 여러 조건에 따라 체온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4·15총선 드론)김봉재 구미갑 예비후보 감염병 예방 위한 법률 강화 공약

더불어민주당 김봉재 구미갑 예비후보가 24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국가적 재난관리에 대처하기 위한 법률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예비후보는 “안타깝게도 구미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사회에 혼란이 초래하고 있지만 이에 대처하기 위한 지자체의 권한은 제한적이어서 확산을 막기엔 역부족이다”고 지적했다.그는 “일부 보수단체들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대규모 집회를 강행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이 같은 법률위반이 벌금 300만 원에 그친다고 하니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법률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감염법 관련 법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 코로나19 대응 구미사랑상품권 100억 원 조기 추가 발행

구미시가 구미사랑상품권 100억 원을 추가 발행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경기침체로 움츠러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서 조기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구미시는 지난해 7월22일 100억 원의 구미사랑상품권을 발행해 현재 90%를 판매했다.구미시는 지난 20일 추가 발행에 따라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은영 구미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홍보와 지역 소상공인,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가맹점 모집단을 상시 운영하는 등 구미사랑상품권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사랑상품권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유가증권이다. 대형마트, 준·대규모 점포,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사용가능하며 현재 가맹점은 5천여 곳이다.오는 4월10일까지 10% 특별할인 된 금액으로 대구은행,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에서 구매할 수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 대한민국 정수대전 보조금 집행 의혹 무혐의 처분

대한민국 정수대전을 개최하는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의 보조금 부당집행 의혹이 일단락됐다.한국정수문화예술원과 검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구미시의회가 제기한 대한민국 정수대전(이하 정수대전) 보조금 부당집행 의혹이 지난 17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정수대전은 구미시와 경북도의 보조금을 받아 매년 열리는 미술·서예·사진 공모전으로 매년 3천 점 이상의 작품이 전시되는 전국 규모의 예술 행사로 지난해 20회째를 맞았다.하지만 지난해 구미시의회가 보조금 조사특위를 구성해 정수대전 보조금의 부당집행과 횡령의혹을 제기해 논란을 빚었다.한국정수문화예술원측은 “당시 조사특위 위원인 신문식 의원은 진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정수대전이 마치 비리의 온상인 양 호도하고 조사특위의 결론을 무시한 채 시의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임은기 한국정수문화예술원 이사장은 “신 의원의 이 같은 행위는 정수대전의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헌신한 관계자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엄청난 정신적 고통을 주었다”며 “무슨 의도로 이런 행위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결코 용납할 수 없고 응징해야 마땅하다”고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진실이 밝혀지고 오명을 벗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여러 의혹 중에도 꿋꿋하게 정수문화예술원을 믿고 격려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 삼성전자 등 기업, 확진자 발생으로 생산 차질 우려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일시 폐쇄되면서 구미국가산단 내 기업 등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지난 22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 근무하는 A(28)씨가 대구에 다녀온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보건당국과 삼성전자 등은 A씨의 코로나19 확진을 확인한 후 곧바로 질병관리본부와 연계해 확진자와 접촉한 직장 동료를 자가격리하고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또 정밀 방역을 위해 사업장 전체를 24일 낮 12시까지, A씨가 근무한 건물 2층은 25일 낮 12시까지 폐쇄한다.삼성전자 측은 이날 같이 근무한 직장 동료 622명을 자가격리, 대구에서 출퇴근하는 직원 914명은 1주일간 출근하지 않고 재택근무하도록 조치했다.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삼성전자의 최근 출시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 등 최신 프리미엄 휴대전화와 폴더블폰을 개발·생산하는 곳이다.삼성전자 측은 휴일 등이 포함돼 있어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는 하지만 적어도 한꺼번에 1천500여 명의 직원이 1주일 이상 출근하지 않는 초유의 사태여서 생산차질이 예상된다.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인근에 있는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 22일과 23일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상황을 맞았다.22일 A씨의 확진과 함께 A씨의 남자친구가 ‘도레이새한에 근무한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이 나돌아 구미국가산단 3단지 내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들이 사실확인에 나서는 등 소동이 일었다.다행히 가짜뉴스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다.하지만 23일 구미지역 두 번째 확진자인 B(27)씨가 도레이첨단소재 내 협력업체 직원 C(26)씨와 동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공장 내 긴급방역을 실시했다.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C씨는 도레이첨단소재 직원이 아닌 협력업체 직원으로 별도의 공간에서 일하고 식당 이용 시간도 회사 직원들과 다르다”며 “현재 해당 공간에서 함께 작업했던 협력사 직원들을 모두 자가격리한 후 방역을 진행했다”고 말했다.또 “협력업체는 도레이첨단소재가 생산한 제품을 후 가공하는 작업을 하고 있어 생산에는 차질이 없다”고 덧붙였다.구미 인근인 김천공단 내 코오롱 생명과학 1공장에 근무하는 D(40)씨도 지난 22일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D씨는 대구 달서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코오롱 생명과학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D씨와 함께 통근버스로 출근한 직원 19명과 회의·현장점검 등으로 접촉한 20여 명 등 모두 40명을 자가격리하고 24일까지 공장을 폐쇄했다.공장 재가동 여부는 24일 내부 회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이처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사업장 폐쇄 등으로 이어질 경우 기업은 물론 산업계 전반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업들도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구미지역 LG그룹 계열사인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은 지난 21일부터 대구와 청도지역 거주자와 이들 지역을 방문한 인원의 사업장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또 대구지역 확진자와 같은 장소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대구지역 직원들 중 사무직은 재택근무를 시키고 생산직은 공가로 처리하고 있다.구미국가산단 제2단지의 SK실트론도 지난 19일부터 구미 공장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핵심시설에 대한 운영방안과 대규모 결근을 대비한 비상계획을 시행 중이다.SK실트론 관계자는 “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와 지역사회 보건을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4·15총선 드론)김석호 구미갑 예비후보, 여성친화도시 육성

미래통합당 김석호 구미갑 예비후보가 구미를 여성친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구미시 여성 센터를 건립해 여성 권리 신장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여성 인권 변호사와의 상시 전문 상담센터를 운영해 여성의 권리가 당당한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또 “워킹맘을 위한 출산·육아·보육 지원 확대, 경력단절여성 지원, 여성 4차 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 여성 1번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지금 구미시는 청년 인구와 가임여성 비율이 급속하게 감소해 종합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여성의 목소리를 구미시가 대변해 여성이 몰려올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 스마트산단 본격 출범, 20일 현판식 가져

경북구미스마트산업단지사업단이 2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에서 현판식을 하고 본격 출범했다.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북도,구미시, 산단공 관계자와 입주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스마트산단 출범에 기대감을 나타냈다.경북구미스마트산단사업단은 지난해 9월 스마트산단으로 선정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산단 조성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이다.사업단은 산단공 부설기관이다. 경북도, 구미시, 경북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금오공대 등이 참여한다. 사업제안서를 스마트산단 표준모델로 삼아 오는 5월까지 현장수요를 반영한 실행계획을 수립한다.구미스마트산단은 2023년까지 신규 글로벌 강소기업 100개, 신규 해외수출 소재부품기업 90개, 스마트 공장 보급률 20% 미래 신기술과 신산업 소재·부품 산업 경쟁력을 선점하고 상생과 혁신의 정보통신기술(ICT) 융합형 미래산단을 목표로 추진된다.우선 올해는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공급기업 지원, 산업생태계 기반 구축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구미스마트산단에 소재·부품융합 연합을 구축하고 수요기반 핵심기술 역량 강화 연구개발(R&D)과 공동장비활용지원센터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4·15총선 드론)유능종 구미갑 예비후보 금오산 국립공원으로 승격 공약

미래통합당 유능종 구미갑 예비후보가 금오산을 국립공원으로 승격시키겠다고 공약했다.금오산을 둘러싸고 있는 구미시, 김천시, 칠곡군 등과 ‘금오산 국립공원 승격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970년 전국 최초로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금오산을 국립공원으로 승격시키겠다는 구상이다.유 예비후보는 “국립공원 승격은 인지도 상승과 관광객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광과 경제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일부 행위 제한 등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금오산보다 늦게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월출산과 무등산이 국립공원 승격한 후 방문객은 물론 국비 예산도 크게 늘어 고용도 늘렸다”며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 국비를 활용한 대폭적인 편의 시설 확충과 관광객 증가로 자영업과 전통시장 등에 불쏘시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경찰서 시의회 의원 인사청탁 의혹 사실확인 나서

인사청탁과 관련한 김택호 구미시의회 의원과 장세용 구미시장의 진실게임(본보 지난 19일 10면)에 대해 경찰이 사실확인에 나섰다.김택호 시의원은 최근 구미시의회가 의결한 제명의결 처분 무효확인 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장세용 구미시장이 제명의결 과정에서 인사청탁과 관련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다’며 비난하고 한 인터넷 언론이 이를 인용해 보도했다.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언론과 SNS 등에서 이와 관련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내사 전 단계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그는 “사실 확인 후 수사방향 등이 정해지면 당시 윤리위원회 위원 등을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 등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갑수 구미경찰서장은 “오전 회의 때 언론보도에 대한 사실확인을 지시했다”며 “사실 관계가 드러나면 당연히 수사를 진행해야 할 사안이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온라인 커뮤니티, 구미 코로나19 유언비어 확산

“구미에서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 1명과 의심환자 1명이 발생했다”, “31번째와 32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19일 맘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된 소식들이다.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이 뉴스는 이날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궜다.하지만 모두 유언비어였다. 구미시 보건소는 “오후 4시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없다”고 밝혔다.이날 정오께는 “구미의 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양성으로 확인돼 폐쇄됐다”, “경찰이 병원을 봉쇄하고 있다”는 글도 커뮤니티에 올라왔다.해당 병원 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짜뉴스라고 항변했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병원에서 치료받기로 한 환자들이 줄줄이 예약을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병원 측은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는 있지만 확진을 의심할 만한 환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며 “악의적인 소문 때문에 병원에 오기로 한 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병원 측은 허위 사실을 유포한 최초 유포자를 상대로 형사고발을 검토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구미에서 가짜뉴스가 빠르게 확산된 건 하룻밤 사이 대구와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이나 더 늘었기 때문이다. 이날 구미지역에선 각종 SNS를 통해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들이 빠르게 확산됐다.해당 커뮤니티에선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소문뿐 아니라 불법적으로 유출된 개인정보도 공유됐다.커뮤니티 회원들은 최근 다낭을 다녀오고 나서 발열과 오한 등 증상을 보여 구미보건소를 찾은 A씨의 주소지와 나이, 최근 행적까지 공개했다. 이들은 “A씨가 31번째와 32번째 확진자와 접촉했고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몰아세웠다.하지만 A씨의 관한 이야기도 사실이 아니었다. 구미시보건소에 따르면 의심환자로 판단되면 선별진료소로 안내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받게 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는 영천시에 있는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데 결과를 받아보기까지는 적어도 5~6시간이 걸린다. 가령, 이날 정오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포된 A씨의 확진 판정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한 커뮤니티 회원은 “마음은 불안한데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알 길이 없어서 가짜뉴스라는 걸 알면서도 눈길이 쏠린다”고 말했다.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현재까지 A씨를 비롯해 검사를 의뢰한 의심환자가 40여 명에 이른다”며 “A씨의 경우 확진 가능성이 낮고 나머지 의심환자들도 뚜렷한 증상 없이 불안감 때문에 보건소를 찾은 이들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