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동정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동정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은 24일 오전11시 구미 LG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리는 제279차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한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구미경찰서, 주민밀착형 범죄예방활동 성과

구미지역 치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가 성과를 얻고 있다.구미경찰서는 지난 4월부터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를 운영한 결과 사회적 약자 보호 7건, 특정 지역 대책 2건, 정신질환자 등 위험요소 관리 3건 등 총 18건에 대해 대책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는 경찰서 내 타 부서나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다.한 부서의 단편적 판단이 아닌 여러 부서의 연결·조정·협업을 통해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유관기관 협력해 보다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이 제도의 취지다.구미경찰서는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토탈솔루션큐브(TSC) 회의를 통해 반복신고 고위험 대상자를 집중 분석·관리하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또 새마을금고와 협업단체와 협력해 ‘행복수거 희망 손수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홀몸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희망조끼 150벌을 제작해 나눠주기도 했다.김영수 구미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우리 주위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지역 주민과도 끊임없이 소통해 공동체 치안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장석춘, 독립운동가 모욕한 장세용 시장 시민에게 사과하라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구미을)은 “장세용 구미시장이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막말을 하고 역사왜곡과 정치편향적 시정을 일삼고 있다”며 구미 시민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지난 21일 성명서를 통해 “20일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해야 할 단체장이 시민에게 고함을 지르고 모욕을 준 일이 일어났다”며 “대상은 조상의 이름을 딴 광장과 누각의 명칭을 구미시가 멋대로 변경하는 것에 항의한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의 친손자와 부인이다”고 밝혔다.지난 20일 허위 선생의 친손자인 허경성씨와 부인 이창숙씨는 구미시청에서 왕산광장과 왕산루의 명칭을 변경하지 말 것을 촉구하며 2인 시위를 벌였다. 장 시장과 면담 도중 고성이 오갔고 이 과정에서 이창숙씨가 충격을 받아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다.장 의원은 “90대 어르신에게 반말과 욕하는 버르장머리는 어디서 배웠는가. 생각할수록 개탄스럽다”며 “자기 분대로 말을 뱉어내는 시장이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나 할지 의문”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장 의원은 구미시가 지난 18일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식 때 30분 가량의 홍보영상을 상영하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에 관한 부분을 뺀 것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홍보영상에 문재인·노무현·김대중 현·전 대통령은 넣고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있게 한 박 대통령을 뺀 것은 정치편향적으로 역사를 왜곡하는 장 시장의 치졸한 행태”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장 시장이 독립운동가 자손을 욕보이고,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깔아뭉개고, 정치편향적으로 역사를 왜곡한데 대해 반드시 엄정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43만 구미시민을 능욕한 장 시장은 즉각 사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시민 등 1천500여 명 참석한 ‘구미공단 50주년기념 음악의 밤’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음악의 밤’이 최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구미공단 조성 50주년을 기념해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조정문 구미상의 회장, 백승주 국회의원(자유한국당·구미갑),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윤정목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 본부장 등 유관기관 단체와 시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음악회는 야외공연장과 대공연장으로 장소를 바꿔 2시간30분가량 진행됐다.야외공연장에서 열린 1부 행사에서는 앙상블 클라비어, 소프라노 이윤경, 바리톤 김만수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또 2부 행사는 대공연장에서 K-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김영준), 테너 하석배, 바이올린 박지혜,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김동규의 공연으로 꾸며졌다.실력 있는 유명 음악인들의 연주와 ‘투우사의 노래’, ‘그리운 금강산’ 등 귀에 익은 곡들은 이날 구미문화예술회관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다가올 반세기에는 구미의 더 큰 도약과 비상을 희망한다”며 “앞으로는 기업과 시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될 기회를 더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국가산업단지 조성 50주년 다양한 행사, 희망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올해 조성 50년을 맞았다.1969년 착공한 구미국가산단은 현재 건설 중인 제5단지를 포함해 5개 단지 3만7천987천㎡ 규모다. 9만5천여 명의 근로자가 전기전자, 섬유, 기계 등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지난 50년 구미국가산단은 전자공업의 고도화로 수출 경제발전을 주도하고 국토 균형발전과 산업경제 발전을 이끌었다.70~80년대 섬유·전자 산업으로 출발한 구미국가산단은 90년대 전자·가전, 2000년대 모바일·디스플레이, 2010년 이후 차세대 모바일·의료기기·자동차부품·탄소섬유 등 시대에 따라 주력산업을 변화시키며 ‘구미 경제는 대한민국의 경제’란 수식어를 만들었다.구미국가산단의 발전과 함께 인구 2만여 명이 안 되던 조그만 시골 마을에서 인구 43만여 명, 수출 259억 달러의 글로벌 전자산업도시로 발전했다.구미시는 구미공단 조성 50주년을 맞아 반세기 구미국가산단의 성과를 정리하고 새로운 100년의 지속 가능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한다.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밤낮없이 애써온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구미공단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특히 이번 50주년 기념사업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축제에 주안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1969년 9월16일 공업단지 조성 실시 계획 인가일을 기념해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를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구미시와 유관기관의 문화·체육·예술 등 다양한 행사를 집중 개최한다.구미시는 18일 구미코에서 공단 50주년 기념식을 열어 유공자포상과 지난 공단 반세기를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 구미산업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구미 미래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추억의 물품 전시, 사진전, 구미공단을 빛낸 인물전, 이달의 기업 사진전, 기업 홍보부스 등 반세기 구미공단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체험할 기회를 마련한다.기념식이 열리는 18일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단 50주년을 시민과 함께 자축하기 위한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음악의 밤’ 행사가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또 20일에는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정 가득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구미공단 50주년 페스티벌’이 시민들과 만난다.구미경제를 이끌어 온 근로자를 위한 축제도 21일 금오산대주차장에 마련된다. 노동자 가요제와 노사민정 화합 퍼포먼스, 가수를 초청한 경축공연과 7090 음악공연, 장년을 위한 토토가요 공연, 신세대를 위한 힙합공연 등이 다채롭게 선보인다.오는 22일까지 구미보세창고에서 산업과 예술을 접목시킨 전국 최초의 아트페어가 열린다.구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5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다시 뛸 준비를 하고 있다. 구미국가산단의 체질개선을 위한 8대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구조고도화 사업과 구미 상생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유관기관들도 이에 동참한다.한국산업단지공단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역인 구미국가산단 5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 50년을 넘어 100년 준비를 위한 선언문 비를 제작해 구미 수출탑 옆에 설치할 계획이다.한국산업단지공단과 구미상공회의소, 한국은행은 17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에 직면한 구미국가산단의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 50년 구미공단의 비전을 모색하는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 경제계, 스마트산단 선정 환영…“구미산단 재도약 발판 마련”

구미상공회의소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스마타산업단지 선정을 축하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구미상의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스마트산단 선정은 LG화학의 ‘구미형 일자리’ 참여에 이은 두 번째 쾌거”라면서 “스마트 제조 혁신과 연구개발 지원, 신산업 육성, 문화 인프라 확충, 청년창업 활성화 등에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구미 스마트산단은 국비와 지방비, 민간투자를 포함해 4천461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가 정책 사업이다.스마트 제조혁신, 청년 중심 복합 문화클러스터 조성, 스타트업 파크 조성 등 구미산단이 미래 신산업 선도 산단으로 거듭날 수 있는 핵심 사업이 포함돼 침체된 구미산단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조정문 구미상의 회장은 “이번 스마트산단 공모 사업에 선정된 구미와 인천 외에도 부산(명지 녹산), 여수, 대구(성서일반산단) 등 타 산업단지와 마지막까지 박빙의 경쟁을 벌여 얻은 성과”라며 “스마트산단 사업을 계기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해 구미산단이 활력 넘치는 산업·문화도시로 재창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한은,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구미상공회의소 2층 강당에서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구미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날 심포지엄은 ‘구미공단 미래 비전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심포지엄은 2개의 주제 발표에 이어 김석진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정재우 경북대학교 교수가 ‘구미지역 기업의 스마트 제조 투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홍진기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구미국가산업단지 발전방안 수립’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지정토론에는 김동균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부장, 박정구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신호균 금오공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이세영 세영정보통신 대표이사, 장재홍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입지연구소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구미 스마트 산단, 경제 회복 마중물 되길

침체에 빠진 구미 지역 경제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구미 국가산업단지가 ‘스마트 산업단지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 LG화학이 참여하는 구미형 일자리 사업 선정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다. 구미 경제에 활력소가 기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일 구미산단과 인천 남동산단을 2020년도 스마트 산업단지로 선정했다. 구미산단은 생산·고용 기여도와 주력 업종인 전기·전자 업종의 중요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구미 산단에는 스마트 제조 혁신 단지 조성(2천801억 원), 청년 친화형 행복 산단 구현(1천42억 원), 미래 신산업 선도 산단 구축(618억 원) 등 국비 2천185억 원과 지방비 1천486억 원, 민자 790억 원 등 총 4천461억 원이 투입된다.경북도는 구미 스마트 산단에 개방형 양방향 스마트 데이터 네트워크 구축, 스마트공장 안정적 성장을 위한 지원 인프라 고도화, 산단 스마트화를 리딩할 미래 융합형 인재 공급 체계 고도화, 산단 내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전문 기업 육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스마트 산단화에 따라 구미산단 기업들이 데이터 기반 ICT기술을 적용해 미래형 신기술의 테스트 베드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경북도는 스마트 산단이 조성되면 생산 유발 2조960억 원, 부가가치 유발 6천679억 원, 고용 유발 6천301명을 예상하고 있다.스마트 산단 선정은 의미가 남다르다. 곧 구미산단 50주년을 맞는 때문이다. 1971년 한국전자공업공단으로 문을 연 구미산단은 2013년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의 10.7%인 367억 달러를 수출했다. 하지만 생산·수출·고용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위기에 몰렸다.2011년 75조7천억 원에 달했던 생산액은 2017년 44조4천억 원까지 떨어졌다. 수출액도 2017년 288억 달러로 급감했다. 근로자 수도 2015년 10만2천 명에서 2017년 9만5천 명으로 줄었다. 업체 가동률은 2019년 5월 현재 66.6%까지 하락했다. 최근엔 35%까지 떨어졌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미·중 무역전쟁, 한·일 경제 마찰, 대기업 해외 및 수도권 이전 등 구미 지역 경기 전망은 최악의 상황이다. 이런 판국에 구미산단의 선도 스마트 산단 확정은 지역 경제에 다시 불쏘시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 전반으로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워낙 지역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 보니 ‘언 발에 오줌 누기 격’이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스마트 산단이 침체된 구미 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구미경찰서, ‘찾아가는 장날 파출소’ 운영

구미경찰서는 지난 10일 장천 재래시장에서 주민안전 확보를 위한 ‘찾아가는 장날 파출소’를 운영했다. ‘장날 파출소’는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들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범죄 대비와 교통사고 예방 등을 홍보하기 위한 지역 특화 정책이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신남방 지역에서 활로 찾은 구미 수출기업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신남방 지역을 방문했던 구미시 무역사절단이 258만 달러의 현지 수출계약을 이끌어 냈다.10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역 8개 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이 지난 1~6일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베트남(호찌민)을 찾았다.이들은 현지 바이어와 총 112건 876만6천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 가운데 257만9천 달러에 이르는 수출계약이 현지에서 이뤄졌다.방문 지역별 수출상담 실적은 자카르타가 53건 411만 달러, 호찌민이 59건 464만 달러였다.구미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신남방 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한 건 해당 지역의 경제 성장성 때문이다. 풍부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한 잠재적인 소비력, 생산기지에서 소비시장으로의 변화 등은 최근 정부가 신남방 지역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구미시 관계자는 “무역사절단 파견에 앞서 신남방지역을 면밀히 분석해 파견국가를 선정했고 기업별 제품특성에 맞는 바이어 매칭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현지 바이어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업체는 화장품과 마스크팩을 만드는 기업이었다. A사는 현지 화장품 수입업체와 20건의 상담을 통해 45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A사는 현지 업체들은 향후 서로의 업체를 방문해 추가 계약을 진행할 방침이다.고주파 충전기를 제작하는 B사는 처음으로 해외 마케팅 사업에 참여했지만 우수한 가격 경쟁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모바일 앱을 제작하는 C사도 현지 IT업체, 교육관련 업체들과 플랫폼 등에 대한 상세한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D사가 만든 검사용 장비는 탁월한 성능으로 현지 바이어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D사의 제품은 현장에서 샘플 판매와 계약이 이뤄졌다. D사와 현지 수입업체는 샘플 검증과 인증 작업을 거친 뒤 계약을 확대할 예정이다.이번 파견기간 동안 기업인들과 함께한 유성원 코트라 구미분소장은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구미 기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최동문 구미시 기업지원과장은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은 바이어와의 상담에서 계약이 성사될 때까지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며 “수출 상담을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끌기 위해 코트라 구미분소, 현지 무역관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 직원 임금 4억여 원 떼먹은 악덕 사업주 ‘쇠고랑’

직원들의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해 온 사업주가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 등을 고의 체불한 혐의(근로기준법과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로 사업주 박모(53)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속된 박씨는 구미시 선산읍에서 주형·금형 제작과 프레스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개인사업장을 운영하면서 2008년 3월21일부터 직원 12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 4억3천여만 원을 고의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미지청 조사 결과 박씨는 원청사로부터 도급비를 수령한 뒤에도 뚜렷한 이유 없이 직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신광철 구미지청 근로개선지도과 팀장은 “박씨가 이전에도 퇴직금을 주지 않아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최근 퇴직한 직원들에게도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면서 “하루라도 빨리 노동자들의 권리를 구제하기 위해 구속수사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장석춘 국회의원 추석 앞두고 재래시장 찾아 가스·전기사용 홍보캠페인

장석춘 국회의원(자유한국당·구미을)이 지난 9일 구미 인동 재래시장에서 가스·전기 안전을 점검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장 의원은 추석을 앞두고 재래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스·전기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영남에너지서비스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시장 상인들에게 안전하게 가스와 전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홍보하는 등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장 의원은 “지난 몇 달 동안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남에너지서비스, 구미 LPG판매사업자, 전기기술인협회, 전기공사협회 등의 유관기관들과 꾸준하게 접촉하며 긴밀하게 협의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행사 배경을 설명했다.그는 “가스와 전기로 인한 사고는 자칫 큰 인명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며 “사고예방을 위한 가스·전기 점검이 철저히 이뤄져 상인들과 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김현권 국회의원 구미 에코랜드 진입로 안전 확보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구미 에코랜드의 진입도로가 안전해진다.에코랜드 진입도로는 이용객과 인근 경운대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도로로 도로폭이 좁고 급커브가 많은 데 비해 교통량과 보행자가 크게 늘어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곳이다.2천여 명의 경운대 학생들이 집단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산동면 인덕리 주민들과 경운대 학생들의 지역숙원사업인 이 도로의 정비공사가 가능해졌다.김현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위원장)은 9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8억 원의 에코랜드 진입도로 공사비를 확보했다”며 “산동면 인덕리 주민과 경운대생 등 3천여 명의 안전한 보행로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밖에 학서지 생태공원 조성사업비 6억 원, 노후송수관로 개체공사 4억 원 등의 행안부 특별교부세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 구미지역 4개 면 취약계층에 사랑나눔 실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구미사업단이 추석을 앞두고 한가위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K-water 구미사업단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지역 부녀회와 함께 금오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또 같은 기간 구미사업단 직원들은 해평면과 장천면, 도개면, 산동면 등 4개 면에 있는 홀몸 노인 가정 등 취약계층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청소봉사를 실시했다.이대원 K-water 구미사업단 차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으로 추석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사업단은 2013년 사업단이 문을 연 후 지금까지 직원들이 자진해서 기부한 모금을 재원으로 생필품 전달, 주거환경 개선 등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 KEC 구조고도화사업 논란 (하)노노갈등과 지역 도시개발조합 마찰 예상

KEC 구미공장의 구조고도화사업 추진에 따른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KEC 구미공장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도 불구 9일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구조고도화사업 강행입장을 밝힐 예정이다.하지만 이날 금속노조가 구조고도화 사업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행사장 주변에서 갖기로 하면서 구조고도화 사업 추진을 찬성하는 KEC노조(한노총)와의 마찰이 예상된다.또 사업 추진 강행에 따라 KEC보다 먼저 인근에서 복합쇼핑몰 등을 추진해 온 지역도시개발조합과의 갈등도 피할 수 없어 논란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KEC는 공장 서편 유휴부지에 대규모 쇼핑몰과 복합터미널과 의료센터, 전문학원, 오피스텔 등을 조성하기 위해 17만1천600㎡(5만2천여 평)의 공장부지를 유통업체 등에 매각하는 구조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KEC는 이렇게 마련한 재원 중 1천억∼2천억 원을 재투자한다는 계획이지만 노노 갈등을 피해갈 순 없게 됐다.KEC 양대 노조인 한국노총 KEC노동조합과 민주노총 KEC지회가 최근 사측의 구조고도화 사업에 대한 찬성과 반대 입장문을 각각 발표하는 등 반목하고 있기 때문이다.KEC구미공장의 노조 구성은 전체 650여 명의 임직원 중 한국노총 KEC 대표노조원이 260여 명, 민주노총 KEC지회 노조원이 100여 명, 기업노조원 20여 명 등이다.한국노총 KEC노동조합은 최근 입장문을 내고 사측의 구조고도화 사업을 환영했다.입장문에서 한국노총 KEC노조는 “2014년 11월25일 체결한 노사협정서는 현재까지도 단체협약과 동일한 효력을 갖고 있으며 소수 노조의 근거 없는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사측의 구조고도화 사업이 회사와 근로자가 상생하는 길이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민주노총 KEC지회는 “구조고도화 사업은 구미공장을 철수하고 회사를 폐업하기 위한 수순으로 투기세력들이 몰려 구미산단 공동화를 심화시키고 시민의 삶을 악화시키게 될 것”이라며 현재 회사 정문 앞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지역도시개발조합도 KEC의 구조고도화사업 추진에 반발하고 있다.신평광평도시개발조합원은 “구조고도화사업 취지에 부합하지 못해 공모사업자 선정에 무려 4차례나 고배를 마신 KEC가 부동산 투기꾼의 본능을 버리지 못하고 또다시 공모사업을 재신청했다”고 비난했다.신평광평도시개발조합원은 1972년부터 47년간 완충녹지로 설정돼 재산권행사가 제한됐던 지역주민들이 2016년부터 대형유통업체인 롯데와 대규모 복합쇼핑몰 건립을 위한 협약을 추진해왔다.하지만 인근에 있는 KEC가 대형쇼핑몰 유치를 추진하면서 위기를 맞게 됐다.신평광평도시개발조합 관계자는 “구미시 관계자와 KEC가 구조고도화사업을 빙자해 대형유통업체와 지속적으로 접촉하면서 신평광평도시개발 구역 내 시장 용지를 매입하기로 한 롯데가 계약을 보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47년간 기다려온 숙원사업의 해결을 목전에 두고 난데없이 KEC가 끼어들어 조합원들은 우려와 분노를 동시에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KEC 구조고도화 사업의 추진 여부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판단에 달렸다.한국산업단지공단은 관련 기관의 의견을 들어 최종 사업자를 결정한다. 이 과정에서 부실한 의견을 수용하거나 잘못된 판단을 할 경우 구미국가산단 제1단지는 부동산 투기 대상으로 전락할 것으로 우려된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