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교향악단 프럼펫 예능단원 모집

대구시립교향악단은 프럼펫 예능단원을 모집한다.해당 모집 파트를 전공한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기타 이와 동등한 자격 또는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는 응시 가능하다.원서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이며, 대구콘서트하우스 6층 교향악단 사무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실기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하게 된다.실기전형은 10월1일 오전 9시30분 응시자 예비소집을 거친 후, 오전 10시부터 대구콘서트하우스 5층 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진행된다.1차 시험 합격자에 한해 실기전형 2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면접전형은 10월4일 예정이다.최종합격자는 10월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를 통해 발표된다.문의: 053-250-1472.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수성아트피아 ‘헬로 클래식-운명’ 10일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의 마티네 콘서트 네 번째 무대인 ‘헬로 클래식-운명’이 10일 용지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열 네 번째 시즌을 맞은 ‘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시리즈’는 2007년 개관 이래 10년 이상 유지되고 있는 대표적인 장수 기획 시리즈다.이번 공연은 대구MBC교향악단 전임지휘자이자 차세대 여성 지휘자로 발돋움하고 있는 진솔이 지휘를 맡고, 지역 클래식 저변화 확대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인 대구MBC교향악단이 출연한다.이날 협연으로는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에 속하는 퀸 엘리자베스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한 피아니스트 이미연이 맡는다. 이미연은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 디플롬, 최고 연주자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하고 중앙음악콩쿠르 최초 만장일치 1위, 서울 실내악 콩쿠르 1위, 마리아 칼라스 국제콩쿠르 1위없는 3위 등 국내외 유수 콩쿠르를 우승했다. 현재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이번 연주회는 관현악곡 연주와 피아노 협주곡으로 구성된다.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을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이미연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협연, 그리고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전 악장을 연주한다. 전석 2만 원. 문의: 053-668-1800.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58회 정기연주회 다음달 6일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58회 정기연주회가 다음달 6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현세 지휘자가 객원 지휘로 참가해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 전곡’을 비롯해 토마의 오페라 ‘레이몬드’ 서곡 등을 들려준다.‘수수께끼 변주곡’의 정식 제목은 ‘관현악을 위한 독창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다. 하지만 악보의 첫 장에 ‘수수께끼(Enigma)’라고 인쇄돼 있어서 ‘수수께끼 변주곡’으로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됐으며, 엘가 역시 이 제목의 사용을 허락했다.14개의 변주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제9변주 ‘님로드’이다. 이 변주의 주인공이자 엘가의 친구인 예거(Jäger)는 출판사 노벨로의 음악담당 편집자로 평소 엘가에게 음악적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예거는 독일어로 사냥꾼을 뜻하는데, 엘가는 재치를 발휘해 구약성서에 나오는 노아의 후손이자 용감한 사냥꾼 ‘님로드(니므롯)’에 비유한 것이다. 깊고 장엄한 선율의 제9변주는 영화 ‘덩케르크’, ‘엘리자베스’ 등에 삽입되었고, 간혹 추모곡으로도 연주된다.이날 전반부에는 프랑스 작곡가 앙브루아즈 토마의 오페라 ‘레이몬드’ 서곡이 연주된다. 괴테 원작의 오페라 ‘미뇽’(1866), 셰익스피어 원작의 오페라 ‘햄릿’(1868) 등을 발표하며 프랑스 오페라를 꽃피운 토마의 ‘레이몬드’는 그의 나이 40세 때 작곡되었다. ‘여왕의 비밀’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으며, 초연에 실패한 이후 오페라는 거의 공연되지 않는다. 대신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서곡만 독립적으로 연주되고 있다.이어 첼리스트 임희영이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제1번’으로 대구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임희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사, 뉴잉글랜드음악원 석사,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바이마르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다. 아시아 여성 연주자 최초로 네덜란드 로테르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첼로 수석으로 발탁돼 음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중국 베이징 중앙음악원 교수로 활약하고 있다.첼리스트 임희영이 들려줄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제1번’은 작곡자가 프로코피예프의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교향적 협주곡’(1952)을 듣고 흥미를 느껴 창작하게 되었다. 1959년 완성된 쇼스타코비치의 이 협주곡은 해학적 느낌의 행진곡풍인 1악장, 현악기의 서주로 시작해 첼로와 바이올린의 대화가 서정성을 더하는 2악장, 독주 첼로가 화려하게 날아오르는 3악장, 호른의 주제 연주에 이어 독주 첼로와 목관악기들의 하모니로 끝맺는 4악장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지휘자로 나선 이현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하고, 미국 클리블랜드음악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이스턴일리노이주립대학교의 바이올린 교수로 재직하던 중 지휘자의 길로 들어선 그는 미국 일리노이대학원 및 미시간주립대학원에서 지휘를 수학했다. 이후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사라예보필하모닉, 소피아필하모니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일반 R석 3만 원, S석 1만6천 원, H석 1만 원. 문의: 053-250-1475.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경북도, 캄보디아 국가 음원 제작 지원

경북도가 캄보디아 국가(國歌) 음원 제작을 지원하고 나섰다. 경북도는 13일 오전 도청 동락관에서 캄보디아 왕립합창단을 초청한 가운데 경북도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캄보디아 공식 국가 음원을 녹음했다. 국가 음원 제작 경비는 경북도가 전액 부담했다. 이번 국가 음원 녹음은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6’ 이후 문화교류를 해온 캄보디아 정부측에서 1969년 녹음된 국가 음원의 새로운 제작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이어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자와 도청 직원을 초청한 가운데 25명으로 구성된 캄보디아 왕립합창단과 도립교향악단이 합동으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한편, 윤끼엔 캄보디아 문화부 대표와 왕립합창단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동안 경북을 방문해 안도잇내 투어와 영남대 음악대학을 견학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청에서 제작된 캄보디아 국가 음원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긴밀한 우호관관계가 문화와 관광, 경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시립교향악단 23일 ‘할리우드 인 대구’ 선보여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여름특선 기획연주회 ‘할리우드 인 대구’를 23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이날 공연의 시작과 끝은 할리우드 영화음악의 거장, 존 윌리엄스의 곡으로 꾸민다. 우선 1981년 개봉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첫번째 영화인 ‘레이더스’ 중 ‘레이더스 마치’로 시작을 알린다. 이 곡은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의 짜릿한 모험이 펼쳐질 때면 어김없이 등장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곡이다.공연의 마지막은 우주로의 탐험을 웅장하고 화려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그린 영화 ‘스타워즈’ 모음곡이 장식한다. 존 윌리엄스의 대표작으로 영화의 ‘메인 타이틀’, ‘레아 공주의 테마’, ‘임페리얼 마치(다스 베이더의 테마)’, ‘요다의 테마’, ‘알현실과 종곡’까지 다섯 곡을 연주한다. 영화 속 영웅과 악역의 대립, 등장인물 묘사와 함께 주요 장면들이 연상되는 주제곡을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작곡가 엔니오 모리코네의 영화 ‘시네마 천국’과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의 주제곡들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로타가 작곡한 영화 ‘대부’ 메들리, 스타이너가 작곡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중 ‘타라의 테마’를 통해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추억과 감동을 선물한다.이날은 세계적인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과 홍본영이 무대에 함께 오른다. 브래드 리틀은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 배우이자 세계 최다 ‘팬텀’으로도 유명한 브로드웨이 스타이다. 그리고 홍본영은 대구 출신으로 한국과 일본, 중국 모두에서 뮤지컬 주역을 맡은 유일한 아시아 배우이다.홍본영이 무대에 올라 ‘오페라의 유령’ 중 여주인공 크리스틴의 노래인 ‘나를 생각해줘요(싱크 오브 미, Think of me)’를 열창한다. 이어 브래드 리틀과 홍본영은 듀엣으로 ‘오페라의 유령’에 등장하는 동명의 주제곡을 들려준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1910년 발표된 프랑스 작가 가스통 르루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흉측한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팬텀이 젊고 아름다운 프리마돈나 크리스틴을 짝사랑하는 이야기이다.줄리안 코바체프 지휘자는 “잊지 못할 명화의 감동과 여운은 음악으로 더욱 깊어진다. 중장년층에게는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감성을 찾는 젊은 세대에게도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석 3만 원, S석 1마6천 원, H석 1만 원이다. 문의: 053-250-1475.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영양군, 경북도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영양군에서 열려

경북도립교향악단 제160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25일 오후 7시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이번 공연은 ‘영양군민을 위한 평화 음악회 희망의 노래’를 타이틀로 전쟁과 평화를 상징하는 곡들을 편성해 단원들과 성악가, 국악가수, 군악단이 웅장하고 아름다운 연주와 노래로 영양군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공연의 첫장은 백진현 상임지휘자와 단원들이 로시니의 ‘세미라미데’ 서곡을 시작으로 바리톤 방성택의 ‘청산에 살리라’와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소프라노 곽보라의 ‘꽃구름 속에’, 오페라 파우스트 보석의 노래 중 ‘오 하느님! 보석이구나!’, 곽보라·방성택의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 국악가수 권미희의 ‘사랑꽃’, ‘바람의 빛깔’, ‘아름다운 나라’ 등 마음을 울리는 감미로운 선율과 노래가 이어졌다.또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50사단 군악대가 경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 전쟁교향곡 ‘웰링턴의 승리’를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박경해 영양군 문화관광과장은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공연문화를 접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공연을 유치해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