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향, 재능있는 신규 예능단원 공개 모집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예능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바이올린(차석), 바순(수석), 호른, 트럼펫 단원이다.응시 자격은 해당 분야를 전공한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이와 동등한 자격 또는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채용공고에서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3월23일부터 27일 오후6시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6층 교향악단 사무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전형은 실기와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실기전형은 모집 부문별로 바이올린 4월7일, 바순 8일, 호른 9일, 트럼펫은 10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치러진다.면접은 실기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4월16일 진행하고, 최종합격자는 4월2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대구시립교향악단 신규 예능단원 공개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53-250-1472.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콘서트하우스 신임 관장에 이철우 문화재단 이사 내정

대구콘서트하우스 신임 관장에 이철우 대구문화재단 이사가 내정됐다.대구시는 21일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 심사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방형직위(4호)인 콘서트하우스 관장에 이철우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며 실적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 내정자는 계명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단국대에서 음악석사, 독일 로베르트 슈만 음악대학에서 작곡 학위를 취득했다.현재 대구문화재단 비상근 이사로 컬러풀퍼레이드 조직위원회 조직위원, 대구국제현대음악제 감독, 2004세계 솔라시티총회 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이 내정자는 이번 심사에서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허브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연장의 국제기준을 정립해야 한다는 어젠다를 비롯해 세계적 오케스트라와의 합동공연을 통한 시립교향악단 도약 등의 비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공연장 송년·제야 음악회 마련

대구 공연장들이 연말을 맞아 다채로운 송년, 제야음악회를 진행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27일 송년음악회 ‘환희의 송가’를 수성아트피아와 어울아트센터는 31일 ‘제야 음악회’를 개최한다.대구콘서트하우스 송년음악회 ‘환희의 송가’는 27일 오후 7시30분 그랜드홀에서 열린다.환희와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교향곡 제9번’은 4악장에서 독일의 시인 실러의 시에 곡을 붙인 합창 ‘환희의 송가’가 나오는 까닭에 ‘합창’이란 부제를 달고 있다. 위로와 희망을 메시지로 전할 이날 송년음악회에는 대편성의 대구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해 대구시립합창단, 광주시립합창단, 구미시립합창단 등 200여 명의 합창단이 함께한다. 그리고 4인의 솔리스트로 소프라노 이윤경, 메조 소프라노 추희명, 테너 이충희, 베이스 전태현이 출연한다. 수성아트피아는 ‘아듀 2019, 헬로 2020-수성아트피아 제야음악회’를 31일 오후 10시 용지홀에서 연다.1부는 정열적인 탱고음악과 국내 정상의 성악가들이 출연하는 클래식 공연, 그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소리꾼의 국악공연으로 진행된다.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서정적이면서도 정열적인 탱고음악을 들려준다. 그리고 세계적 성악가인 소프라노 서선영과 테너 권재희가 피아니스트 정지은의 반주로 윤학준의 ‘마중’,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중 ‘신이여 평화를 주소서’,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 중 ‘오 사랑스런 그대’ 등을 들려준다. 이어 지역을 대표하는 소리꾼 곽동현이 신명나는 우리 소리를 들려준다. 2부는 가수 변진섭이 출연해 그만의 감성적인 보컬로 자신의 히트곡들을 부른다. 마지막으로 관객들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새해를 맞이한다. 북구어울아트센터 역시 같은날 오후 10시 제야음악회&미디어쇼 ‘행복한 기억’을 개최한다. CM심포니오케스트라와 25현 가야금 앙상블 ‘노래하는 가야금 놀다가’, 대금연주자 권민창, 피아니스트 최훈락, 테너 박신해·차경훈, 바리톤 구본광·임봉석 등이 출연해 영화 ‘은행나무 침대 ost’와 ‘서시’, ‘죽음의 무도’, 뮤지컬 유앤잇 ‘새로운 시작’, 영화 겨울왕국 ‘Let it go’ 등을 들려준다. 또 이날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새해소원빌기, 미디어 쇼, 불꽃놀이 등이 함께 진행된다.전석 1천 원. 문의: 053-320-5120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12월 한달 내 도서관에서 공연이.. 용학도서관 가족뮤지컬, 오케스트라 등 마련

대구 용학도서관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연말 특별공연을 준비했다.먼저 6일 오후 4시 대구MBC교향악단의 스트링오케스트라 콘서트가 1층 로비에서 펼쳐진다.이어 7일 오후 3시에는 인문학 뮤지컬 '아낌없이 주는 나무’, 14일 오후 2시는 영어로 즐기는 그림책과 스토리텔링, 21일 오후 2시는 가족뮤지컬 ‘도깨비와 혹부리영감’을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펼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오페라하우스 신임 대표 박인건씨 선정

대구오페라하우스 신임 대표에 박인건(62) FACP(아시아문화예술진흥연맹) 부회장이 선정됐다.대구오페라하우스(이사장 권영진 대구시장)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천된 후보 중 박인건 FACP 부회장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에는 총 8명이 응모해 경합을 벌였다.박 신임 대표는 경희대학교에서 기악학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음악교육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장, 한국방송공사(KBS)교향악단 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30여 년간 예술행정가로 다양한 공연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동했다.충무아트홀의 성공적인 개관을 이끌었고, 경기도문화의전당 및 한국방송공사(KBS)교향악단에서는 사장으로 재임하며 재단법인화와 조기 정착에 기여한 바 있다.박인건 신임 대표 내정자는 “지난 30여 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대구시민에게 사랑받고 세계인에게 인정받는 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 시키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대구시의회, 히로시마 대표단 환영 간담회 개최

대구시의회(의장 배지숙)는 2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3일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대구․히로시마 오페라 교류음악회를 위해 지역을 찾은 히로시마 대표단을 맞아 환영 간담회를 열고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증진에 힘쓰기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배지숙 의장과 문화복지위원회 이시복 의원, 김재우 의원이 참석했고, 박의종 대구시 해외자문관과 서상우 의회사무처장이 배석했다.히로시마에서는 야마다 하루오 히로시마시의회 의장과 와카바야시 신소 의원, 고이케 노부유키 부시장, 후카야마 히데키 히로시마상공회의소 회장, 다니무라 다케시 히로시마상공회의소 전무 등 대표단 일행이 참석했다.배지숙 의장은 “히로시마시와는 20년 넘는 우애(1997년 5월 2일 자매결연)는 시간이 갈수록 깊고 단단해지는 것 같다”면서 “플라워 페스티벌, 교향악단 합창단 등 다양한 예술문화 교류를 비롯해 대구국제관광박람회, 히로시마 비즈니스페어, 스포츠와 청소년교류, 그리고 공무원 상호파견까지 대구와 희로시마시는 모범적인 자매도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청소년들의 교류가 확대되기를 바라고, 의회 차원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며 “ 대구-히로시마 간 정책노선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다음번 교류에는 히로시마 공항으로 가는 직행 비행노선을 이용해 교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를 건넸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MBC교향악단 정기연주회 ‘김대진과 라흐마니노프’ 27일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상주단체 기획공연 세번째 순서로 대구MBC교향악단 제34회 정기연주회 ‘김대진과 라흐마니노프’를 27일 오후 7시30분에 용지홀에서 선보인다.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 기획공연은 대구문화재단의 2019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대구MBC교향악단이 공연장과 안정적인 협력관계를 마련하고, 정기연주회를 통해 상주단체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이번 공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김대진이 이끄는 대구MBC교향악단, 그리고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출연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낭만적이면서도 야성적인 매력을 가진 러시아의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곡들로 구성됐다. 성악가를 위해 작곡했으나 아름다운 선율에 매혹되어 라흐마니노프가 성악곡으로만 두지 않고 직접 편곡한 ‘현을 위한 보칼리제’를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문지영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 협연, 교향곡 제1번 실패 이후 10년 만에 재도전 해 대성공을 거두며 러시아를 대표하는 교향곡 작곡가의 반열에 오르게 한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 을 연주한다.김대진은 줄리어드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제6회 로베르 카사드쉬 국제 피아노 콩쿠르(현. 클리브랜드 국제 콩쿠르)에서 1위 입상, 문화관광부 올해의 예술상 음악부분, 2017 대원음악상 등을 수상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이다.협연자로 나서는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2014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 1위, 2015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동양인 최초 1위를 수상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술전문사 과정에 재학 중(사사 김대진)이다.전석 2만 원. 문의: 053-668-1800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59회 정기연주회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중 가장 밝은 곡으로 평가받는 ‘교향곡 제4번’이 20일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59회 정기연주회에서 연주된다.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줄리안 코바체프 상임지휘자가 지휘한다. 말러의 ‘교향곡 제4번’은 그가 남긴 교향곡 중에서 가장 간결하고 아름다운 곡이다. 즐겁고 단정한 분위기는 하이든이나 모차르트의 교향곡을 연상케 하며, 고전적인 4악장으로 돼 있다. 여기에 가곡적인 영감에서 출발했다는 말러의 말을 증명하듯 마지막 악장에는 소프라노 독창이 등장한다. 이 독창부는 아름다운 음색과 깊은 성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프라노 홍주영이 맡는다.1901년 11월 뮌헨에서 말러의 지휘로 초연된 이 곡은 방울소리와 플루트로 사랑스럽게 시작했다가 차츰 왜곡되는 제1악장, 유쾌함과 기괴함 사이를 오가는 제2악장, 순수하게 정화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제3악장, 아이다운 흥겨움과 천상의 여유로움을 담은 제4악장으로 이어진다. 독창은 천상의 기쁨을 노래하며 천국의 모습을 묘사한다.이날 전반부에는 슈베르트가 남긴 ‘교향곡 제8번’을 연주한다. 작품 번호보다 ‘미완성’ 교향곡으로 더욱 유명한 이 곡은 슈베르트의 교향곡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작품이다. ‘미완성’으로 불리는 이유는 말 그대로 전곡이 두 개의 악장밖에 없는 미완성 작품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 개의 악장이지만 형식과 내용 면에서 완벽한 짜임새와 관현악의 신비로운 색채감, 긴장감 넘치는 곡 전개 등을 보여준다. 그래서 ‘완성되지 못했으나 충분히 완성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R석 3만 원, S석 1만6천 원, H석 1만 원. 문의: 053-250-1475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대구시립교향악단 프럼펫 예능단원 모집

대구시립교향악단은 프럼펫 예능단원을 모집한다.해당 모집 파트를 전공한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기타 이와 동등한 자격 또는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는 응시 가능하다.원서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이며, 대구콘서트하우스 6층 교향악단 사무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실기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하게 된다.실기전형은 10월1일 오전 9시30분 응시자 예비소집을 거친 후, 오전 10시부터 대구콘서트하우스 5층 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진행된다.1차 시험 합격자에 한해 실기전형 2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면접전형은 10월4일 예정이다.최종합격자는 10월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를 통해 발표된다.문의: 053-250-1472.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수성아트피아 ‘헬로 클래식-운명’ 10일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의 마티네 콘서트 네 번째 무대인 ‘헬로 클래식-운명’이 10일 용지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열 네 번째 시즌을 맞은 ‘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시리즈’는 2007년 개관 이래 10년 이상 유지되고 있는 대표적인 장수 기획 시리즈다.이번 공연은 대구MBC교향악단 전임지휘자이자 차세대 여성 지휘자로 발돋움하고 있는 진솔이 지휘를 맡고, 지역 클래식 저변화 확대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인 대구MBC교향악단이 출연한다.이날 협연으로는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에 속하는 퀸 엘리자베스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한 피아니스트 이미연이 맡는다. 이미연은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 디플롬, 최고 연주자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하고 중앙음악콩쿠르 최초 만장일치 1위, 서울 실내악 콩쿠르 1위, 마리아 칼라스 국제콩쿠르 1위없는 3위 등 국내외 유수 콩쿠르를 우승했다. 현재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이번 연주회는 관현악곡 연주와 피아노 협주곡으로 구성된다.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을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이미연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협연, 그리고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전 악장을 연주한다. 전석 2만 원. 문의: 053-668-1800.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58회 정기연주회 다음달 6일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58회 정기연주회가 다음달 6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현세 지휘자가 객원 지휘로 참가해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 전곡’을 비롯해 토마의 오페라 ‘레이몬드’ 서곡 등을 들려준다.‘수수께끼 변주곡’의 정식 제목은 ‘관현악을 위한 독창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다. 하지만 악보의 첫 장에 ‘수수께끼(Enigma)’라고 인쇄돼 있어서 ‘수수께끼 변주곡’으로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됐으며, 엘가 역시 이 제목의 사용을 허락했다.14개의 변주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제9변주 ‘님로드’이다. 이 변주의 주인공이자 엘가의 친구인 예거(Jäger)는 출판사 노벨로의 음악담당 편집자로 평소 엘가에게 음악적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예거는 독일어로 사냥꾼을 뜻하는데, 엘가는 재치를 발휘해 구약성서에 나오는 노아의 후손이자 용감한 사냥꾼 ‘님로드(니므롯)’에 비유한 것이다. 깊고 장엄한 선율의 제9변주는 영화 ‘덩케르크’, ‘엘리자베스’ 등에 삽입되었고, 간혹 추모곡으로도 연주된다.이날 전반부에는 프랑스 작곡가 앙브루아즈 토마의 오페라 ‘레이몬드’ 서곡이 연주된다. 괴테 원작의 오페라 ‘미뇽’(1866), 셰익스피어 원작의 오페라 ‘햄릿’(1868) 등을 발표하며 프랑스 오페라를 꽃피운 토마의 ‘레이몬드’는 그의 나이 40세 때 작곡되었다. ‘여왕의 비밀’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으며, 초연에 실패한 이후 오페라는 거의 공연되지 않는다. 대신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서곡만 독립적으로 연주되고 있다.이어 첼리스트 임희영이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제1번’으로 대구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임희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사, 뉴잉글랜드음악원 석사,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바이마르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다. 아시아 여성 연주자 최초로 네덜란드 로테르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첼로 수석으로 발탁돼 음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중국 베이징 중앙음악원 교수로 활약하고 있다.첼리스트 임희영이 들려줄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제1번’은 작곡자가 프로코피예프의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교향적 협주곡’(1952)을 듣고 흥미를 느껴 창작하게 되었다. 1959년 완성된 쇼스타코비치의 이 협주곡은 해학적 느낌의 행진곡풍인 1악장, 현악기의 서주로 시작해 첼로와 바이올린의 대화가 서정성을 더하는 2악장, 독주 첼로가 화려하게 날아오르는 3악장, 호른의 주제 연주에 이어 독주 첼로와 목관악기들의 하모니로 끝맺는 4악장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지휘자로 나선 이현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하고, 미국 클리블랜드음악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이스턴일리노이주립대학교의 바이올린 교수로 재직하던 중 지휘자의 길로 들어선 그는 미국 일리노이대학원 및 미시간주립대학원에서 지휘를 수학했다. 이후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사라예보필하모닉, 소피아필하모니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일반 R석 3만 원, S석 1만6천 원, H석 1만 원. 문의: 053-250-1475.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경북도, 캄보디아 국가 음원 제작 지원

경북도가 캄보디아 국가(國歌) 음원 제작을 지원하고 나섰다. 경북도는 13일 오전 도청 동락관에서 캄보디아 왕립합창단을 초청한 가운데 경북도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캄보디아 공식 국가 음원을 녹음했다. 국가 음원 제작 경비는 경북도가 전액 부담했다. 이번 국가 음원 녹음은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6’ 이후 문화교류를 해온 캄보디아 정부측에서 1969년 녹음된 국가 음원의 새로운 제작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이어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자와 도청 직원을 초청한 가운데 25명으로 구성된 캄보디아 왕립합창단과 도립교향악단이 합동으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한편, 윤끼엔 캄보디아 문화부 대표와 왕립합창단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동안 경북을 방문해 안도잇내 투어와 영남대 음악대학을 견학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청에서 제작된 캄보디아 국가 음원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긴밀한 우호관관계가 문화와 관광, 경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시립교향악단 23일 ‘할리우드 인 대구’ 선보여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여름특선 기획연주회 ‘할리우드 인 대구’를 23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이날 공연의 시작과 끝은 할리우드 영화음악의 거장, 존 윌리엄스의 곡으로 꾸민다. 우선 1981년 개봉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첫번째 영화인 ‘레이더스’ 중 ‘레이더스 마치’로 시작을 알린다. 이 곡은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의 짜릿한 모험이 펼쳐질 때면 어김없이 등장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곡이다.공연의 마지막은 우주로의 탐험을 웅장하고 화려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그린 영화 ‘스타워즈’ 모음곡이 장식한다. 존 윌리엄스의 대표작으로 영화의 ‘메인 타이틀’, ‘레아 공주의 테마’, ‘임페리얼 마치(다스 베이더의 테마)’, ‘요다의 테마’, ‘알현실과 종곡’까지 다섯 곡을 연주한다. 영화 속 영웅과 악역의 대립, 등장인물 묘사와 함께 주요 장면들이 연상되는 주제곡을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작곡가 엔니오 모리코네의 영화 ‘시네마 천국’과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의 주제곡들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로타가 작곡한 영화 ‘대부’ 메들리, 스타이너가 작곡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중 ‘타라의 테마’를 통해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추억과 감동을 선물한다.이날은 세계적인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과 홍본영이 무대에 함께 오른다. 브래드 리틀은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 배우이자 세계 최다 ‘팬텀’으로도 유명한 브로드웨이 스타이다. 그리고 홍본영은 대구 출신으로 한국과 일본, 중국 모두에서 뮤지컬 주역을 맡은 유일한 아시아 배우이다.홍본영이 무대에 올라 ‘오페라의 유령’ 중 여주인공 크리스틴의 노래인 ‘나를 생각해줘요(싱크 오브 미, Think of me)’를 열창한다. 이어 브래드 리틀과 홍본영은 듀엣으로 ‘오페라의 유령’에 등장하는 동명의 주제곡을 들려준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1910년 발표된 프랑스 작가 가스통 르루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흉측한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팬텀이 젊고 아름다운 프리마돈나 크리스틴을 짝사랑하는 이야기이다.줄리안 코바체프 지휘자는 “잊지 못할 명화의 감동과 여운은 음악으로 더욱 깊어진다. 중장년층에게는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감성을 찾는 젊은 세대에게도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석 3만 원, S석 1마6천 원, H석 1만 원이다. 문의: 053-250-1475.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영양군, 경북도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영양군에서 열려

경북도립교향악단 제160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25일 오후 7시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이번 공연은 ‘영양군민을 위한 평화 음악회 희망의 노래’를 타이틀로 전쟁과 평화를 상징하는 곡들을 편성해 단원들과 성악가, 국악가수, 군악단이 웅장하고 아름다운 연주와 노래로 영양군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공연의 첫장은 백진현 상임지휘자와 단원들이 로시니의 ‘세미라미데’ 서곡을 시작으로 바리톤 방성택의 ‘청산에 살리라’와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소프라노 곽보라의 ‘꽃구름 속에’, 오페라 파우스트 보석의 노래 중 ‘오 하느님! 보석이구나!’, 곽보라·방성택의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 국악가수 권미희의 ‘사랑꽃’, ‘바람의 빛깔’, ‘아름다운 나라’ 등 마음을 울리는 감미로운 선율과 노래가 이어졌다.또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50사단 군악대가 경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 전쟁교향곡 ‘웰링턴의 승리’를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박경해 영양군 문화관광과장은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공연문화를 접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공연을 유치해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