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청년들을 위한 실험적인 사업 주목받아

김천시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과 창업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 주목을 받고 있다.김천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청년센터 운영’,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 ‘청년 창업 공간지원 사업’ 등 다재다능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실험적인 사업이다.김천시는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구 김천소방서 건물을 청년센터로 리모델링해 청년 취·창업 관련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청년 역량 강화 및 정책 지원을 위해 ‘창업 아카데미’, ‘The 큰 내일 아카데미’, ‘인생설계 플랫폼’, ‘내 인생의 스프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또 청년활동 생태계 조성으로 청년들의 사회참여 및 활동 확대, 각종 취·창업 정보와 콘텐츠 제공 등 청년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김천시는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청년센터 내에 ‘인큐베이팅 사업’ 공간도 조성한다.인큐베이팅 사업은 한 번의 실패에도 큰 좌절을 맛볼 수 있는 청년들에게 취·창업에 대한 사전 준비 기회를 제공, 취·창업에 대한 불확실성을 최대한 줄여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반짝이는 창업아이템과 열정이 넘치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 창업 공간 지원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끼 많고 재능 넘치는 청년들은 점포 리모델링 비용(최대 500만 원) 및 임대료(월 최대 50만 원)를 지원받는다.사업 대상은 일부 부적합 업종(유흥접객, 향응제공 업종 등)을 제외한 다양한 분야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창업할 수 있으면 된다. 김천시 원도심(율곡동 제외) 내 일반상업지역 빈 점포가 그들의 꿈의 공간이 될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로 2차 모집에 10명을 선발한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청년 사업 진행 및 유관기관 연계협력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며 “전국의 우수한 청년들을 유입해 활기찬 김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함께 떠나는 박물관 나들이(10)…영남권 최초의 교육전문 박물관 ‘대구교육박물관’

‘교육수도 대구의 교육 사료의 체계적인 수집·보존과 세대 간 공감을 위한 교육역사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시민·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문화공간의 창출을 위해 대동초등학교(1981~2017)가 있던 자리에 ‘대구교육박물관’을 세웠다.’대구교육박물관 한쪽 벽에 붙어있는 설립 취지문의 문구다.한 때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소리로 가득했을 초등학교터가 학생수 감소로 폐교되면서 그 자리에 교육전문박물관이 들어섰다.대전한밭교육박물관, 제주교육박물관에 이은 ‘20년만의 교육박물관’이자 ‘영남권 최초의 교육박물관’으로 주목 받고 있는 ‘대구교육박물관’(이하 박물관)은 2018년 6월15일 학령인구 감소로 개교 36년만인 2017년 폐교한 대구 북구 산격동에 위치한 대동초등학교 자리에 개관했다.폐교를 활용해 박물관을 세우겠다는 구상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박물관의 존재를 회의적으로 바라보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 타지에서 벤치마킹의 본보기로 삼을 만큼 박물관은 내용면에서도 단단히 자리잡아가고 있다.박물관은 대구교육청 직속기관으로 △기획전시실 △교육역사관 △대구교육관 △문화체험실 △학교체험 VR실 △주제전시실 △유아교육실 △특수교육실 △기증유물실 등 7개의 전시실과 5개의 체험공간으로 이루어졌다.대구교육 역사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교육적 공간이자 전 세대가 어울려 다양한 교육 역사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박물관은 유물 전시와 함께 유물이 가진 스토리에도 집중해 타 박물관과 차별화된다.박물관 박연미 주무관은 “박물관 설립을 추진하면서 교육청을 중심으로 기증유물을 모으는 한편 ‘역사를 전하는 보람 있는 나눔’이라는 기증캠페인을 펼쳐 지금까지 110명으로 부터 2만여 점의 자료를 기증받아 소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박물관은 대구지역 최초 서원인 ‘연경서원의 출석부’라고 할 수 있는 ‘통강록’과 서포 김만중의 평론집인 ‘서포만필’필사본을 소장하고 있다. 또 지석영 선생이 펴낸 우리나라 최초의 영어교재 ‘아학편’, 일제강점기인 1937년 경북여고 2학년 여학생이 11개월 동안 일본어로 쓴 일기장인 한국판 ‘안네의 일기’라 불리는 ‘여학생일기’등을 전시하고 있다.한편 박물관은 짧은 기간 동안 다채로운 기획전을 선보여 왔다. 개관특별전으로 진행한 ‘대구피난학교, 전쟁 속의 아이들’은 한국전쟁 당시 서울에서 피난 온 학생들을 위해 만든 ‘서울피난 대구연합중고등학교’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발굴해 세상에 알렸다. 이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문화정체성을 알리는 기획전 ‘스테이지(stage)’를 비롯해, 구한말부터 현재까지 영어교육이 어떻게 이뤄져 왔는지를 보여주는 영어역사전시회 ‘영어, 가깝고도 먼’ 행사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특별전 ‘토종씨앗, 밥상을 부탁해’를 비롯해 지난해 연말부터는 놀이의 다양한 변천 과정을 담은 ‘우리들의 네버랜드’기획전을 열고 있다.박 주무관은 “전시와 더불어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우리동네 달빛축제’, ‘박물관 영화산책’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만나고 있다”고 소개했다.코로나19사태로 한동안 문을 닫았던 박물관은 오는 12일부터 10월11일까지 전통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격대교육’의 모습을 살펴보고, 가치를 조명하는 ‘넉넉한 가르침, 격대교육전’으로 전시를 재개한다.‘격대교육’은 농경시대 대가족에 흔했던 전통교육법으로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한세대를 건너 손자세대를 가르치는 교육으로 핵가족시대에 다시 주목받고 있는 교육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서양의 교육사례를 유물과 영상, 그래픽, 공간 재현 등을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모두 3부로 꾸며지는 전시에서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육아일기인 ‘양아록’부터 퇴계 이황 선생이 손자에게 보낸 150여 통의 편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양아록’은 손자가 태어나 16세가 될 때까지 성장과정과 풍속을 상세히 기록한 귀중한 자료로 지역에서는 처음 공개된다.박주무관은 “개관 첫해에만 7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 추억을 매개로 세대 간의 소통이 가능해 ‘소통의 박물관’으로도 불린다”며 “지난 가을부터는 문화관(203석)과 체험관이 문을 열면서 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해졌다”고 했다.북구 산격동 옛 대동초등학교를 개조해 개관한 대구교육박물관은 복현오거리에서 산격대우아파트 방향으로 가다 왼쪽 편에 자리한다. 관람문의: 053-231-1790.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구미시, 경북도 환경연수원과 시민정원사 교육 위·수탁 협약 체결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정원관리사가 될 수 있어요.’구미시가 지난달 28일 경북도 환경연수원과 정원관리 인재양성을 위한 시민정원사 교육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구미시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경북도 환경연수원을 시민정원사 교육 수탁 기관으로 선정했다.시민정원사 교육은 시민들이 생활거주지 주변 정원이나 화단 등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실습위주로 진행하는 교육이다.정원에 관심이 있는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육은 이번 달 교육생 모집에 이어 2기로 나눠 진행된다.교육생들은 111시간의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을 통해 식물관리, 정원조성 등에 대한 기본지식을 배우게 된다. 공원과 도심정원의 유지·관리에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나눔과 봉사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장재일 구미시 공원녹지과장은 “많은 시민이 정원에 관심을 갖고 정원관련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체계적인 정원교육과 향후 낙동강 체육공원 내 생태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의 정원문화 접근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영덕군 지품면 마을 리더 교육 진행

영덕군이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지품면 노인복지회관에서 ‘마을 리더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지품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지역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모두 26명의 지역 리더가 참여했다.지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열린 이번 교육은 사업에 참여하는 리더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효율적인 의사소통, 리더의 역할 및 타지역 성공 사례 등으로 진행됐다.지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역 내 주민 공동체 문화복지시설 재정비, 광장 및 소공원 정비, 농촌안전관리시설 확충, 통합복지서비스 개선을 통한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 등이다.지역경관개선사업으로는 공원, 탐방로, 테마거리 정비 등이 추진된다. 또 지품면 중심지 내 경관개선사업도 병행 추진한다.영덕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전개 상황에 맞춰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영덕군 관계자는 “지품면 중심지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대구시교육청, 교육 수요를 반영한 대안교육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한 아이도 놓칠 수 없다는 교육정책을 설정하고 ‘다품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시교육청은 지난 2018년 3월 구 남중학교에 위치한 대구방송통신중·고등학교를 리모델링하고 기숙사를 신축해 민간위탁형 공립 대안학교인 대구해올중·고등학교를 개교했다.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서다.이곳 이외에도 달구벌고등학교, 가창중학교, 한울안중학교를 대안교육 특성화 중·고등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또한 학교 내 대안교실은 초·중·고 60개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학교 내 대안교실은 위기학생의 학교 부적응해소 및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정규교육과정을 대체해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각종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를 통해 시교육청은 정규교육 정상화와 학교 내 다양한 교육 수요 충족이라는 일석이조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희망 학교가 증가하면 증설해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시교육청은 단위학교에서 해결하기 힘든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위탁교육을 위해 대구해올중·고 Wee스쿨 ‘마음이자라는학교’를 통해 대안위탁교육도 운영하고 있다.이곳에서는 무학년 통합교과 수업, 다양한 경험을 보여주는 체험교육, 모험도전 학습, 회복서클을 통한 관계회복수업, 미래를 준비하는 소수 개별 맞춤형 수업설계, 4차 산업에 도전하는 상상속의 교실모형과 같은 융합형 대안교과 등을 통해 소통과 회복의 교육을 구현해 위탁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아울러 시교육청은 Wee Cafe ‘친구랑’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Wee Cafe ‘친구랑’은 학업중단 혹은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청소년에게 상담지원, 학업지원, 문화예술동아리 활동지원과 응급지원 및 무료식사와 간식을 제공하는 청소년 전용카페다.카페에서는 방문 청소년에게 검정고시, 수능준비를 위한 교재와 필기구를 비롯하여 1:1 멘토링 연계 지원을 하고 있다. 또 개인 상담과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를 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과 문화예술동아리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대구시교육청은 치유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두비교실’을 영남 Wee센터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두비교실’은 정서 및 행동문제로 학교생활 부적응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치료·교육 등을 통해 사회적응 및 관계 회복을 돕는다.정규교과 뿐만 아니라 치유명상, 예술치료, 사회기술훈련, 진로탐색교육, 봉사활동, 걷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대안교과를 중심으로 학생 개개인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무언가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하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두비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행동하며 (Do, ~하다), 미래에 대한 목표를 갖도록 (Be,~되다) 도와준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2013년부터 대구시교육청에서는 대안위탁교육기관으로 ‘꿈못자리’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꿈못자리’는 학교생활 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 중학생들에게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인성과 사회성을 배양하고, 특기 및 적성에 맞는 교육을 제공해 학업중단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도록 돕고 있다.기본과목(국어, 사회) 이외 예체능, DIY/공예교육, 미디어, 사진&동영상 교육, 도시농업(노작)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 뿐만 아니라, ‘꿈못자리’만의 독특한 자체캠프, 자유여행 등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사랑과 관심으로 지도하고 있다.대구시교육청은 각종 교원 대안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마련하고, 교사들 스스로 대안교실에 대한 다양한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별도의 ‘학교 내 대안교실 연구 협의회’를 구성하도록 지원한다.교원들은 바쁜 일과 중에도 부적응 학생들이 하루빨리 학교에 적응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대안교육 관련 각종 연수에 참여해 대안교육 역량강화와 소중한 경험과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참좋은 구미교육, 우리 손으로 만들어요”…구미교육지원청, 교육정책 제안 공모

구미교육지원청이 오는 14일까지 구미지역 고등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 ‘참 좋은 구미교육’ 교육정책 제안 공모전을 연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교육, 더불어 행복한 구미교육’으로 학교 교육프로그램, 학생생활지도, 급식, 평생교육 등의 다양한 영역의 교육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참여 방법은 구미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kbgmed.go.kr/)에서 교육정책 제안서 서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마감은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다.공모전 입상자에게는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장과 소정의 부상이 주어진다. 또 입상자는 오는 30일 예정된 소통토론회 토론자로 참여하게 된다.구미교육지원청은 이번 공모전에 제출된 제안서를 분석해 다음해 추진하는 구미교육 주요업무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구미교육지원청 신동식 교육장은 “지역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처음 시도되는 공모전에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이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다양한 내용의 공모전을 통해 을 추진해 지역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2일 재개관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내에 위치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2일 재개관한다. 지난 2월19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이날부터 휴관을 종료하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전수교육을 다시 시작한다. 안전한 전수교육관 운영을 위해 우선 전수교육관 1층의 입·출구를 분리해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하고 관람객 간 거리를 둬 입장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안내데스크에 비말방지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하고 관람객의 발열상태를 체크하면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인서와 연락처를 등을 받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전시실 역시 입구에서부터 바닥에 표시된 동선을 따라 2층 전시실로 이동하면 관람객 간 2m 간격유지와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 전수교육관의 중요 공간인 예능종목 연습실과 기능종목 공방은 공간별 규모와 상황에 따라 안전하게 수용할 수 있는 적정 인원을 정하고, 그 인원 내에서 전수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한다. 전수교육관은 재개관에 앞서 전체 시설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매일 아침과 수업 전·후 환기와 소독을 한다. 지난달 26일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는 재개관을 앞두고 대구시 공무원과 무형문화재 보유자, 전수교육조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준비한 매뉴얼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대구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관한다. 관람객 안전을 위해 우선 이달은 오후 1시30분~5시30분 8회 차로 나눠 20분 관람, 10분 소독한다.사전예약을 통해 회차별 관람인원을 5명으로 제한한다. 13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사전예약을 통한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월 2회 토요 야외공연이 열린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계명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8년 연속 선정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돼 국고지원금 15억 원을 확보했다.‘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 입학전형이 고교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우수한 대학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계명대는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 강화와 고교-대학 연계 활동 전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대입전형 정보제공과 전형 단순화, 사회통합전형(사회적 배려대상자 관련 전형 및 지역균형 발전 관련 전형) 운영 등에 노력해 왔다.2021학년도 대입전형에서는 외부 위원이 포함된 대입전형 운영 과정 및 결과에 대한 자체 점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과정 녹화·보존 등을 통해 강화된 전형 운영과 선발의 투명성을 확보했다. 또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선발 인원 및 지원 자격 확대를 통해 교육 기회 격차를 해소하며 동시에 대입준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 제출서류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특히 학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예체능 모집단위에 대해 학생부종합전형을 도입, 실기 없이 학생의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과 발전가능성, 인성을 종합평가해 미술계열 20명을 선발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교 학교교육 내실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상별 맞춤형 대입정보 제공과 원격영상 멘토링 및 지역거점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계명대 강문식(경영정보학전공 교수) 입학부총장은 “8년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더 막중한 책무를 갖게 됐다”며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전형운영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등을 통해 고교교육 현장에서 보다 충실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구미교육지원청, 전국 최초로 중계방송형 코로나19 예방교육 자료 개발

구미교육지원청이 27일 학생용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학교생활 교육자료를 동영상으로 개발해 각 학교에 보급했다.구미교육지원청은 텍스트나 그림, 사진 자료보다 동영상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를 받아들여 초등교사 연극 학습공동체 ‘소나키워’와 협력해 이번 교육자료를 개발했다.이번 교육자료는 상대적으로 방역수칙을 지키는데 서툴 수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것이다. 등교에서 하교까지 학생들의 상황을 중계방송 형식으로 꾸몄다.등교 전 자가건강진단, 등교 시 친구들과의 거리 유지, 일시적 관찰실과 복도·교실·급식실 등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동영상을 통해 익히도록 했다.구미교육지원청 신동식 교육장은 “기존에 개발된 코로나19 예방 교육자료보다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고 실제 상황 속에서 학교생활 요령을 익힐 수 있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에 개발된 자료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구미교육지원청이 개발한 동영상 교육자료는 유튜브(https://youtu.be/i8Sa0iUNgu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도 환경연수원, 사회환경교육지도사 양성과정 인기, 전국 14개 시·도에서 수강생 몰려

경북도 환경연수원이 지난 26일 본관 강당에서 사회환경교육지도사 양성과정 입교식을 가졌다.이번 과정은 오는 29일까지 3박4일 간 진행된다. 유료임에도 30명 모집에 120명이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사회환경교육지도사는 환경부가 사회환경교육의 활성화와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자격증이다. 환경연수원은 2018년 환경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기관지정을 받았다.교육신청 자격은 환경교육 분야 3년 이상 경력자나 환경 관련 대학전공자, 현장경력 1년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이번에 선발된 교육생은 경북 5명, 서울 4명, 대구·부산 각 3명 등 전국 14개 시·도에서 지원했다. 연령대는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하다.환경연수원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1인 1실 숙소 배정, 구내식당 투명칸막이 설치, 강사를 포함한 모든 교육생 발열과 증상 점검,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한 프로그램 재조정, 마스크 착용 교육 진행, 2m 거리두기, 손 세정제 배치 등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경북환경연수원 심학보 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며 “도민들의 국가자격증 취득 접근성을 높이고 경북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