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중앙(전국)신도회장에 주윤식 제8교구(직지사) 신도회장 추대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김천 직지사) 주윤식 신도회장이 조계종 제27대 중앙(전국)신도회장에 추대됐다. 지역교구에서 중앙신도회장이 나온 경우는 처음이다.중앙신도회는 최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주윤식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하고 당선증을 전달했다.주윤식 신임 회장은 “기쁘고 영광스럽지만 무거운 책임감도 느껴진다”며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나눔 문화 캠페인과 전통문화 축제인 행복바라미를 계승하고 잘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또 “승보공양을 활성화해 출가에서 열반까지 스님들이 수행과 포교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국 신도들과 함께 본분을 잊지 않고 원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사부대중 4개의 기둥이 바로 서야 법륜이 잘 굴러 간다”며 “앞으로 종단을 이끌어가는 데 주축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중앙신도회는 회장 이·취임식은 별도로 하지 않고 오는 10월1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법회로 대신하기로 했다. 신임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1회 연임 가능하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경북교육청, 도내 40개 중·고교에 수학교구 1억6천만원 지원

경북도교육청은 수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수학 교구 지원사업'으로 도내 40개 중·고에 1억6천만 원을 지원한다.보고 느끼고 만지는 활동과 탐구 중심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와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돕는 사업이다.경북교육청은 이 사업비로 놀이 중심 체험 수학 교구와 수학 학습용 소프트웨어를 구매토록 하고 소규모 수학 축제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이와 별도로 상주, 경산, 안동, 칠곡에 권역별 수학체험센터를, 포항에 수학문화관을 건립할 계획이다.신동식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수학적 경험을 통해 수학에 대한 즐거움을 발견하고 창의성과 논리적 사고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신천둔치 구역별 테마에 맞는 조경지 관리한다

대구시설공단이 신천을 찾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신천둔치를 구역별 테마에 따라 관리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천 좌안 상동교~대봉교 구간은 컬러풀존, 대봉교~칠성교 구간 그린존, 칠성교~침산교 구간 산책존으로 명칭해 관리하고 있다. 우안은 침산교~수성교 구간이 자연친화존, 수성교~상동교 구간 계절꽃 군락존, 상동교 ~가창교 구간의 바람소리존이다. 테마별 관리는 대구시 신천종합개발계획(2017~2025년)에 따른 것이다. 내년에는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적어 다소 소외되었던 북구 주민들의 이용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악취저감을 위한 방향식물을 심는다. 도청교~성북교 구간에는 연산홍, 경대교 하류(좌안)에는 해당화와 찔레꽃을 심어 꽃내음 동산을 조성한다. 특히 유휴공지를 활용해 운동기구를 추가 설치하고, 이용시민들의 편익을 높인다. 동신교~성북교 구간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인 장애인 전기휠체어 충전기를 설치해 사회적 가치를 높인다. 이용시민들의 해충에 의한 감염예방을 위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하는 등 안전한 산책환경을 조성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전거도로 포장정비, 노후 파손 된 시설물의 주기적 점검과 보수도 실시한다. 미세먼지 대응력 향상을 위한 신호등 설치, 여름철 물놀이장과 겨울철 스케이트장 운영, 시민을 대상으로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논농사를 체험하는 농업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이사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신천이 힐링과 즐거움이 함께 할 수 있는 행복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스타트업 좋은 제품 만들어도...판매 제고 어려워

“모두가 찬사를 보내지만 스타트업이 대형유통업체와 협상해 대규모로 납품하기가 녹록치 않은 게 현실입니다.” 유아 교구 브랜드 ‘애니블록(Aniblock)’의 제조사 파코웨어 이인규 대표의 하소연이다. 애니블록은 11가지 블록을 이용해 주어진 그림 도안을 완성하는 두뇌개발 교구다. 애니블록의 블록을 이용해 그림도안을 완성하는 다양한 블록 조합과 배열이 존재한다. 블록 조합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지므로 수준별 놀이가 가능하다. 이같은 제품을 선보였을 때 모두가 찬사를 보냈다. 그러나 막상 시장에 진출하기가 쉽지 않다. 대형마트나 홈쇼핑을 통해 진출하려 해도 너무 많은 마진을 요구한다. 제품을 외주공장을 통해 제작하는 만큼 마진이 많지 않다. 대형유통사들의 마진을 챙겨주면 파코웨어는 오히려 마이너스다. 이 때문에 현재 투자자와 연구개발 자금으로 어렵게 회사를 꾸리고 있다. 그래도 이 대표는 포기하지 않는다. 주변사람들이 애니블록의 기술력을 인정해 납품처를 연결해주려고 애쓴다. 국내 유통뿐 아니라 해외수출도 꿈꾼다. 애니블록은 국내 어린이제품 안전확인 KC뿐 아니라 중국, 유럽, 미국 등 국제인증을 모두 통과했기 때문이다. 그는 “애니블록과 함께 제공되는 어플리케이션은 블록 놀이 외에도 추가 콘텐츠를 제공해 놀이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제공한다”며 “어플리케이션의 ‘AR(증강현실)가이드’는 증강현실을 이용해 각 그림 도안의 해답을 보여줌으로써 몰입도 있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서를 구현해 냈다. 앞으로 애니블록의 발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천주교 대구대교구 평신도위원회 21일 교구 도보성지순례 진행

천주교 대구대교구 평신도위원회는 21일 경주 진목청 성지에서 교구 도보성지순례를 진행한다.순교자 성월을 맞아 마련한 이번 성지순례는 신자들 자신의 체력에 맞게 성지순례를 할 수 있도록 모두 3개 코스로 나눠 진행한다.성지순례 코스를 보면 A코스는 OK그린 수련원을 출발해 진목정 성지와 기념성당을 거쳐 가묘와 진목공소까지 3.5km 구간을 차량 도로를 따라 순례하게 된다.B코스는 OK그린 수련원에서 출발하지만 범굴로 넘어가는 갈림길에서 등산로를 따라 진목정성지와 기념성당, 가묘와 진목공소까지 3.5km 구간을 순례하게 된다.그리고 C코스는 OK그린 수련원을 출발해 범굴과 진목정 피정의 집을 거쳐 소태교까지 5km 구간을 순례하며 가장 거리가 멀고 경사도 심한 순례길이다.이날 모인 신자들은 성지 순례에 앞서 경주시 산내면 OK그린 수련원에 모여 미사를 봉헌한 후 출발한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