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경제갈등... 달성 한일우호관 관람객 증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따른 한·일 간의 갈등이 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달성한일우호관에는 관람객이 꾸준하게 찾는 등 민간 교류는 여전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달성한일우호관은 가창면 우륵리 녹동서원 옆에 위치한다.8일 달성한일우호관이 집계한 관람객 현황에 따르면 2016년 3만3천905명, 2017년 3만3천870명을 기록한 데 이어 작년에는 3만4천331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있었음에도 8월 초 현재 2만3천738명이 다녀갔다. 한·일 외교갈등이 한창이던 지난달에도 3천121명이 찾아 작년 동기(2천551명)에 비해 22%가 늘었다.달성한일우호관 관계자는 “한·일 관계에 따른 관객 감소를 걱정했으나 기우였다”며 “오늘도 오전에 일본 단체관람객이 다녀갔다. 최근 이곳을 찾는 일본인들도 한·일 관계를 걱정하고 있으며 빠른 관계회복을 원한다”고 전했다.2012년 개관한 달성한일우호관은 임진왜란 때 한국으로 귀화해 여러 전투에 큰 공을 세워 당시 조선 왕이었던 선조에게 ‘김’씨 성을 하사받은 김충선(일본명: 사야가) 장군을 모신 녹동서원 옆에 자리한 한·일 화합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현재 그의 후손들인 사성 김해김씨 종친회에서 서원과 한·일우호관을 운영, 관리하고 있다.김상보 사성 김해김씨 종친회장은 “이곳은 한·일 간의 화합과 우호를 도모하는 공간이다. 평소처럼 방문하는 일본인과 내국인 모두 우리는 최선을 다해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엽 수습기자 sylee@idaegu.com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빛낸 달빛동맹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대구와 광주의 달빛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했다.권영진 대구시장과 대구지역 관변단체, 공사·공단 직원 등 1천100여 명은 23일 이른 아침 광주로 출발했다.지난 12일 개막한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관람하기 위해서다.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공사, 대구시설공단,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시민기자단, 대구시와 달서구체육회 등이 참여했다.권 시장도 이날 오전 7시30분에 대구를 출발해 휴게소에서 라면으로 아침으로 해결했다.대구시 방문단은 이날 오전 광주 남부대 시립수영장에서 열린 50m 평형 등 4개 경기를 관람했다. 이용섭 광주시장도 권 시장 일행을 반갑게 맞은 뒤 함께 경기를 응원했다.광주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는 21~22일 대구시의 날로 정하고 문화공연과 홍보관을 마련했다.이날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33℃까지 오르는 등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달빛동맹의 끈끈함을 방해하지 못했다.남부대 야외공연장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지역 대학생들이 마련한 무용공연, 뮤지컬팀의 갈라공연 등이 오전과 오후에 진행됐다.대구시는 남부대 내에 마련된 부스에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홍보하기 위해 독립부스를 운영했다.이곳에서는 홍보영상물을 상영하고 계절·테마별 대구 주요 관광지를 홍보했다. 뮤지컬을 전공한 대학생들이 깜짝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대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 명도 이날 광주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만나 경기를 관람하고 정을 나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붐업을 위해 대구도 힘을 보탰다”며 “이같이 국제행사 관람을 위한 상호방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달빛동맹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사흘내내 관람객 썰렁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의 무더위를 산업으로 연결시키자는 취지로 사흘간 진행된 ‘제1회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이 준비부족 등으로 속 빈 강정에 그쳤다.일반 관람객은 물론 전국 지자체에서 동원된 공무원까지 참석률이 저조해 행사장은 사흘 내내 썰렁했다. 안마기 등 행사취지와 상관없는 부스도 운영돼 관람객들을 당황케 했다.지난 11~13일 엑스코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은 사흘 내내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지난 11일 열린 ‘국제쿨산업전 폭염담당자 워크숍’에는 전국 폭염 담당 공무원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100명가량이 불참했다. 이마저도 워크숍이 열리는 행사장에서 교육을 듣는 공무원은 100여 명에 불과했다.행사기간 내 공공재와 산업재, 소비재 등 3개 분야로 나뉜 행사 콘텐츠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도 냉랭했다.이번 행사는 공공재 70%, 산업재 20%, 소비재 10% 비율로 101개 업체가 참가했다.하지만 일부 업체가 행사 취지와 관련되지 않은 돼지감자와 같은 식품이나 안마기, 공예품 등의 물품을 판매하고 있었다.기업들도 지자체들과의 계약을 위해 억지로 부스를 만들어 참가한 모양새였다.이날 행사장을 찾은 차정호(63·달서구)씨는 “막상 와보니 폭염과 관련해 개인이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았다”며 “쿨 산업전과 별 상관없는 물건들도 많았다”고 말했다.한 업체 관계자는 “지자체와 기업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하고 계약 라이센스를 따야 하기 때문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기획에 소홀해질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 13일에는 일부 행사 참여업체들이 행사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몇 시간 일찍 철수를 시작했다.엑스코 측은 이번 행사가 생각보다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한 이유로 첫 행사인 점을 꼽으며 준비기간이 짧아 홍보가 부족했고 다양한 콘텐츠를 넣다 보니 업체들을 채우는 데 급급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엑스코 관계자는 “공공재와 산업재를 구분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콘텐츠가 겹치는 부분이 있었다”며 “소비재 같은 경우 업체명과 부제만 파악한 채 접수를 받아 일부 시민들에게 혼동을 준 것 같다”고 해명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고령 세계유산 최종등재 신청예정인 지산동 고분군 정비, 관람객 편의 제공

고령군은 세계유산 최종등재 신청대상, 선정 예정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 정비공사는 2억5천만 원을 들여 봉분 11기, 관람로 864m, 잔디식재 2천430㎡, 배수로 244m 등을 정비했다. 특히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편의점에서 지산동 고분군 446호분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게 계단를 설치했으며, 또 대가야박물관 뒤편에서 고분군 관람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게 했다. 곽용환 군수는 “이번 공사로 총 230여 기의 고분군 정비에 이어, 관람객을 위한 안전 및 편의시설 정비, 관람로 조성, 조경식재, 사유지 매입, 분묘이장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가야 문화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을 널리 알리고, 2021년 세계유산에 최종등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향후 돌계단 구간(토제방울 출토 지역)을 자연친화적인 식생매트 등으로 교체해 편안하고 안전한 관람이 가능하게 정비할 예정이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제6회 대구 국제 차·공예 박람회 가보니

“전통을 살리면서 생활 속에서는 실용적으로 사용 가능한 제품들을 만들고 있습니다.”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6회 대구 국제 차·공예 박람회’에 참가한 박영숙 천년의 빛깔 쪽빛 노을 대표가 여성 개량한복의 우수성을 설명했다.이번 박람회에는 130개 업체가 150개 부스를 마련했다.경남 하동군, 전남 보성군, 전북 정읍시 등 전국에서 직접 만든 햇차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물론 공예 관련 조합들도 참여했다.차, 차 가공품, 차 도구, 도자기, 섬유공예, 목공예, 금속공예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다.부스마다 블랙 티, 허니 부시, 레몬차 등 수많은 차 종류를 선보였고 관람객에게 직접 시음해볼 기회를 제공했다.도자기로 만든 그릇, 접시, 찻잔에는 꽃무늬가 새겨져 생동감을 더했고 코끼리, 고양이, 닭, 염소 등 장식품들도 각기 제멋을 뽐냈다.목걸이, 팔찌, 머리핀 등은 압화 공예를 통해 화려함을 연출했다. 압화는 생화나 나뭇잎의 수분을 제거하기 위해 누르고 건조해 원형을 유지시키는 방식을 뜻한다.국내 나무를 활용한 가구들도 전시됐다.이민호 가야공방 대표는 “제품들은 99% 우리나라 나무들을 이용해 제작하고 있다”며 “소나무로 만든 차 보관함, 팽나무나 느티나무로 만든 입식 차상 및 도마 등 제품 종류가 다양하다”고 전했다.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붐빈 곳은 옻칠한 생품용품과 유기 제품 부스로 오동나무에 천연 옻을 칠해 방수성이 우수하고 곰팡이나 환경호르몬, 중금속 성분이 없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또 유기 제품을 판매하는 부스에서는 수십여 개의 그릇들이 번쩍이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김춘옥(58·여·달서구 월성동)씨는 “전통 방식으로 만든 한국 제품을 좋아해 관람하러 왔는데 종류가 다양해 볼거리가 많았다”며 “집에 제사가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유기그릇에 관심을 두게 됐고 우수함이 느껴져 구매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오늘의 차’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말차, 녹차, 죽통 홍차, 감잎차 등 시간대별로 다양한 차와 다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됐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산시 ‘2019 경산자인단오제’ 성황리 폐막, 울진 평해 남대천 단오제도 성황

경산시 자인면 계정숲 일원에서 지난 7일부터 3일간 열린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인 ‘2019 경산자인단오제’가 9일 오후 성황리에 폐막했다. 경산자인단오제 운영본부에 따르면 단오축제기간 동안 관람객이 하루 평균 3만여 명 이상으로 3일간 10만여 명이 관람한 것으로 가 집계돼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지난 7일 단옷날은 한장군제, 호장군 행렬, ‘경산자인단오제’다섯 마당과 창포머리감기 시연, 계정들소리 공연, 국악 합주공연, 여원무 등 공연을 선사했다. 또 한 장군 남매의 영혼을 달래고 지역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큰 굿, 송신제, 오인농악 공연, 팔광대 공연, 국악콘서트, 오방신 공연, 경산시립합창단 공연, 자인락벤드 페스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8일은 대학장사 씨름대회, 풍물놀이, 국악시연 고성오광대 공연, 국궁 시연, 태권도 시범공연, 실용댄스 공연, 마당극 공연, 경산아리랑제 특별공연대회, 창작 아리랑 페스티벌, 대북공연, 경산아리랑제, 영남아리랑, 아리랑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을 했다. 9일 사물놀이, 관현악 악기합주, 색소폰 연주, 100대 하모니카 연주, 축제퍼레이드 팔관대, 자인단오 음악회, 김연자 등 인기가수 공연 등 3일간 열기 넘치는 단오제가 막을 내렸다. 이밖에 그네뛰기, 단오떡매치기, 도자기공예, 서예·문인화체험, 천연염색체험, 전통다도체험 등 체험과 전국 유명 품바 3개소가 참가해 신명을 자아냈으며 농특산물 직판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운영본부 측은 이번 축제기간 동안 경산시 전체의 경제 파급 효과가 10억 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올해 ‘2019 경산자인단오제’는 시민은 물론 대구, 부산 등 타지역 관람객이 대거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며 “‘경산자인단오제’를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관광축제로 계승·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평해 남대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34회 평해 남대천 단오제’도 성황을 이뤘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문화원 및 평해읍 청년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군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재천 제례를 시작으로, 월송큰줄당기기 재연과 퓨전 마당놀이, 품바 공연, SBS 스타킹에 출연한 남창동의 외줄 타기, 판소리(남해웅) 공연이 펼쳐졌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평해 남대천 울진군민 윷놀이대회’ 뿐만 아니라, 씨름대회 및 장기 대회가 열렸으며, 군민가요제와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지역주민과 함께 했다. 행사 기간 울진 막걸리 축제와 창포 머리 감기, 그네뛰기, 투호 놀이, 링 던지기, 제기차기,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할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렸다. 박금용 관광문화과장은 “울진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민속축제인 ‘평해 남대천 단오제’에서 마음껏 즐기시고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주민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경산, 특집(경산자인단오제 최영조 경산시장 인터뷰)

“‘2019 경산자인단오제’가 성공적이고 뜻깊은 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올해 3일간 열리는 축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민속축제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국내는 물론 외국 관람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2006년까지 2일간 열리던 단오축제를 2008년부터 3일간 개최해 해마다 10만 이상 관광객이 찾았다”며 “올해는 지난달 초순부터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릉단오제는 조선 시대에 시작한 것으로 경산자인단오제는 500~600여 년이 앞선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문화축제 단오절이 되고 있다”며 “단오제가 대부분 지방에서 사라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 강원도 강릉단오축제를 능가한 축제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대거 참여토록 전국 유명관광여행사와 한국관광공사 등 홍보를 펼쳤다”며 “전통문화축제인 ‘경산자인단오축제’를 국제축제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시장은 “올해 단오제는 관람객 불편 해소를 위해 만반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관람객을 대거 유치, 성공적인 축제를 치르기 위해 시민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서 대박난 대박람회 ‘더 빅페어’에 3만명 몰려

엑스코에서 지난 9∼12일 나흘간 열린 영남권 최대 규모의 토털 전시회 ‘2019 더 빅페어’에 2만8천 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없는 것 빼고 다 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현대판 5일장 ‘더 빅페어’는 소비자와 기업이 상생하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종합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엑스코 1층 1·2홀 400개 부스에 전국 200여 유통업체가 참여해 차 공예, 가전, 가구, 스포츠·레저, 캠핑카, 홈·리빙, 푸드, 웨딩 등 라이프스타일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전시·판매했다.특히 EME코리아, 킴스퍼니처, 더포, 영남캠핑카 등 100여 개의 대구·경북지역 업체가 소비자를 직접 만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행사를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켰다.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개그맨 ‘옥동자 정종철’이 옥주부 도마로 부스에 참여해 사인회와 토크쇼 등을 진행했다.가수 변진섭과 개그맨 변기수, 장기영이 부스 진행요원 등으로 참가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또 다도 시연과 홍차 아카데미, 댄스팀 공연, 희귀 동물 체험 등과 함께 행운의 룰렛, 천 원 경매, 도장 깨기 등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가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졌다.대구시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운영한 ‘달빛동맹관’도 영호남 상생 교류의 장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 더 빅페어는 오는 12월 규모가 더욱 확대된 두 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제2회 더 빅페어’에서는 대구·경북 유통업체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콘텐츠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더 빅페어 주최·주관사인 디오씨 박진국 대표는 “보수적인 이미지가 강한 대구에서도 현대판 5일장 같은 종합 전시회가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며 “조선시대 대구에 서문시장이 있었다면 이제는 더 빅페어가 대구를 대표하는 현대판 큰 장이 될 것이다. 더 탄탄한 기획력과 촘촘한 준비로 오는 12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소비자-기업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어린이 해설사가 되어 꿈을 키우세요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생물 이야기를 전달하고 해설 참여자에게는 진로탐색과 봉사활동의 기회를 주고자 어린이 해설사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어린이 해설사(주니어 도슨트, Junior docent)는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어린이 안내인이다. 초등학생 4~6학년 또는 중학생 1~2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www.nnibr.re.kr)을 통해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총 15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어린이는 해설사로 나서기 전 말하기 교육, 친절 교육, 응급구조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수료한 어린이 해설사는 7월부터 11월까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전시관 해설과 안전사고 예방 업무를 지원하게 되며 국립낙동강생물자원은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어린이 해설사 자격증과 유니폼을 지급하며 활동하는 기간 동안 동반가족 2인은 전시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생물자원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에 가족과 함께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어린이 해설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관람객의 입장에서 전시관을 관람하던 어린이들이 전시관 해설의 주인공이 되어 관람객들에게 자신만의 독특한 해설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어린이 해설사들이 전시관 해설 업무를 직접 체험하면서 생물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진지하게 본인의 진로를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없는게 없는 대구 ‘더 빅 페어’

영남권 최대 규모 전시회 ‘2019 더 빅페어’ 개막9일부터 12일까지 200여 업체 라이프 스타일 제품 전시행운의 룰렛·천원 경매·도장 깨기 등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경품 풍성옥동자 정종철 등 인기 개그맨도 볼거리 제공…‘슈퍼 빅 웨딩세일’도 눈길 영남권 최대 규모의 토털 전시회 ‘2019 더 빅페어(THE BIG FAIR)’가 9일 대구 엑스코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더 빅페어’는 오는 12일까지 나흘간 열린다.‘없는 것 빼고 다 있는 토털 전시회’를 슬로건으로 내건 ‘더 빅페어’는 엑스코 1층 1·2홀 400개 부스(10,005㎡)에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 200여 유통업체가 참여하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퍼블릭 전시회다.현대백화점과 삼성전자, LG전자, 닛산, 롯데하이마트, 코스트코, 엑스코몰 다우닝가구, 코웨이 등 대기업과 대형 유통업체가 대거 참여하며 대구시와 광주시가 ‘달빛동맹관’을 운영하면서 영호남 상생 교류의 장을 연다. 특히 최근 다양한 살림 비법과 요리법 등을 SNS에 올리며 ‘살림왕 옥주부’란 별명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옥동자 정종철’이 사인회와 토크쇼 등을 진행하고 개그맨 변기수, 장기영이 부스 진행요원으로 참가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400개 부스에서는 차 공예, 가전, 가구, 스포츠·레저, 캠핑카, 홈·리빙, 푸드 등 라이프스타일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아우르는 우수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또 지역 대표 예식장들이 총출동한 ‘슈퍼 빅 웨딩세일’에서는 웨딩 패키지와 신혼여행, 혼수 등 최신 웨딩 트렌드를 소개하면서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다도 시연, 홍차 아카데미, 중국문화 체험, 댄스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 프로그램과 행운의 룰렛, 천원 경매, 도장 깨기 등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가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벤트를 통해서는 공기청정기, 국내 항공권, 황금열쇠, 백화점 및 박람회 상품권, 시티투어 탑승권, 커피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이 지급된다.더 빅페어 주최·주관사인 ㈜디오씨 박진국 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더 빅페어’가 유통업체에게는 새로운 유통 플랫폼을, 소비자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살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더 빅페어에서 현대판 대규모 5일장 같은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더 빅페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더 빅페어 사무국(☎053-382-797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2019문경찻사발축제 6일 폐막…21만여 명 발길

‘쉬고, 담고, 거닐다’라는 주제로 지난달 27일 개막한 2019문경찻사발축제가 지난 6일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에는 10일간 21만여 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새롭게 마련된 다양한 체험과 도자기 구매, 특산품 구입 등 축제를 즐겼다. 이번 축제는 젊은 축제로의 변화를 시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축제명칭에서 ‘전통’을 빼고 개막식과 읍면동의 날 행사, 문경읍 신북천 행사 등을 과감히 폐지했다. 또 공무원 동원을 대폭 줄이고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토록 유도한 것도 특징이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왕의 찻 자리’와 플래시 몹인 ‘찻사발 타임 1250’, ‘등금장수 퍼레이드’ 등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도예인들의 조합인 문경도자기협동조합이 축제 현장에 설치된 전통가마에서 소성한 작품을 현장에서 경매를 통해 평소보다 싸게 판매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6일 폐막식에서는 문경 도자기와 찻사발축제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도천 천한봉 도예가에게 이번 축제에 참여한 37명의 도예가가 현장 가마에서 만든 항아리 작품을 헌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오정택 문경찻사발축제 추진위원장은 “올해도 축제장을 찾아준 많은 관광객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나은 모습으로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2019문경찻사발축제' 개막…첫날 2만8천명 돌파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2019 문경찻사발축제'가 개막 하루 만에 관람객 2만 8천명을 돌파하며 올해도 흥행을 예고했다.28일 문경찻사발축제 2일째 행사가 열린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일원에는 간간히 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 가운데서도 관람객들은 축제장 곳곳에서 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연휴를 만끽했다.개막 첫 연휴를 맞은 문경찻사발축제장에는 찻사발빚기, 가루차 체험, 유물발굴, 사기장의 하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여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또 특별행사로 강년전 앞에서 선보이고 있는 아름다운 찻자리에는 차의 맛과 멋을 음미하며 차향을 만끽하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문경찻사발을 전문으로 취급하던 등금장수들의 보부상 행위를 퍼레이드와 퍼포먼스로 표현한 ‘등금장수 퍼레이드’와 찻사발축제 플래시 몹을 즐기는 ‘찻사발 타임 1250’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 모두가 어우러진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흥을 더했다.특히 이날 오후에는 문경도예가들의 작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찻사발 명품경매가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찻사발 명품경매는 작품 가격 20%부터 시작한다.명품경매는 6일까지 오후 1시 문경새재오픈세트장 내 광화문 앞에서 열린다.마지막날인 6일에는 문경 도예명장들의 작품 6점이 경매로 나온다.대구에서 자녀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김정환(47)씨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답게 축제 프로그램이 풍성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다”고 즐거워했다.한편, ‘쉬고, 담고, 거닐다’란 주제로 이번 축제는 기존 축제명칭에서 ‘전통’을 빼면서 젊은 축제, 즐기는 축제를 추구했고, 내빈이 주인이 아닌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는문경만의 매력이 넘치는 축제로 탈바꿈을 시도했다.축제는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입구인 용사교에서 축제장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세트장 내 광화문 앞에 마련한 망댕이가마에서 축제 성공을기원하는 장작불 지피기로 개막식을 대신했다.프로그램은 찻사발 국제교류전, 전통도자기 명품전, 도예명장 특별전, 망댕이가마 불 지피기, 도자기 만들기 등 3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오정택 축제추진위원장은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찻사발축제를 찾는 모든 관람객들이 행복한 축제, 추억은 두 배로 즐길 수 있게 축제 운영에 더욱 온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2019년 제1회 ‘박물관 옆 춤추고, 노래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

의성군은 오는 28일 제1회 ‘2019년 박물관 옆 춤추고, 노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박물관 옆 춤추고, 노래하는 작은 음악회’는 조문국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4월에서 9월까지 매월 4째주 일요일에 개최(총 6회)되며, 공연시간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다. 이번 제1회 작은 음악회는 의성성당 셋하나풍물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저글링, 전자플룻 연주,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사전공연으로는 경북도 도립국악단과 무용단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연주와 볼거리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작은 음악회는 별도의 예약이나 입장권이 필요 없으며,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황항기 의성조문국박물관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준비 되어 있어, 봄을 맞아 만개한 꽃들과 더불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DIOPS 2019' 제18회 대구국제안경전

‘제18회 대구국제안경전’ 이 1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사진은 한 업체 부스에 전시된 다양한 안경 모습.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꿀벌나라테마공원 개관 1주년 관람객 15만 명 돌파

국내 유일의 꿀벌을 소재로 한 칠곡 ‘꿀벌나라테마공원’이 개관 1년 만에 관람객 15만 명을 돌파했다. 칠곡군은 최근 꿀벌나라테마공원 개관 1주년을 맞아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가족단위 관람객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가졌다. 꿀벌나라테마공원 개관 1주년을 기념하고, 벌과 자연생태계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 날 행사에는 칠곡 영쳄버오케스트라의 재능기부공연과 함께 어린이 생태교육프로그램인 ‘주니어레인저’ 발대식도 가졌다. 공식행사 후 우리가족 밀원수심기, 첫 번째 가족 꿀벌의상 체험, 꿀벌 페이스 페인팅, 꿀 와플 및 꿀 아이스크림 시식, 봉독 체험 등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펼쳤다. 특히 ‘우리가족 밀원수심기’ 행사는 문자홍보 5분 만에 90여 가족 신청이 완료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밀원수 심기에 선정된 가족들은 이날 자녀와 함께 밀원수 나무와 가족의 이름과 소원이 적힌 표찰을 인근 언덕에 심었다. 또 첫 번째 가족꿀벌의상 체험에는 김진환·김민서(석적읍) 가족이 선정돼 꿀벌캐릭터의상을 입고 기념촬영은 물론, 이들 가족은 4월에 발행되는 ‘칠곡 소식지’의 표지 모델로 선정되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꿀벌나라테마공원은 평일 평균 200여 명, 주말에는 1천여 명의 관람객의 방문이 이어지는 등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꿀벌나라테마공원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주니어레인저, 예쁜 벌통 꾸미기 대회, 꿀벌 미니음악회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해 가족들의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꿀벌나라테마공원은 사라져가는 꿀벌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산업적·경제적 가치에 대해 배울 기회 제공을 위해 석적읍 중지리에 총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건물 전체 면적 3만여㎡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018년 3월 준공됐다. 테마공원 내에는 꿀벌홍보관, 꿀벌생태관, 꿀벌 공생관, 꿀벌축제관, 창의치유체험관이, 야외에는 꿀뜨기체험장, 꿀벌공기방, 꿀벌모형 동산 등이 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