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석포농민회, 안동환경운동연합 의장과 안동대 관계자 등 4명 고발

봉화군 석포제련소 인근 농민들이 허위 사실을 유포(본보 3일 10면)한 환경단체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27일 봉화군 석포면 농민회에 따르면 지역 농민단체를 대표해 안동환경운동연합 의장과 낙동강 상류환경오염 주민대책위원회 위원 1명, 안동대 관계자 2명 등 모두 4명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업무방해죄로 지난 26일 봉화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석포농민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2월 안동환경연합 측의 의뢰로 안동대 연구팀이 실시한 ‘제련소 인근 농산물 중금속 오염도’ 결과가 최대 350배가량 부풀려져 발표해 농업에 상당한 손해를 입어 고발조치 했다”고 밝혔다.안동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 12월 경북도의회에서 세미나를 열고 “석포제련소 인근 농경지에서 재배하는 무, 파, 사과에서 기준치를 수백 배 초과하는 납과 카드뮴이 검출됐다”고 주장했다.그러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정부 의뢰를 받아 조사를 벌인 결과 석포면 지역 농경지 중금속 수치가 모두 기준치 이내인 것으로 드러나 환경단체 주장이 잘못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대해 환경단체 측은 “분석을 맡은 안동대 측이 ppb(10억 분의 1)와 ppm(100만 분의 1) 단위를 오인했기 때문에 빚어진 결과”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칠곡군, 왜관시장 등 전통시장 3개소 5일장(노점상) 임시 휴장

칠곡군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군민의 건강과 안전, 지역 상권 보호를 위해 왜관·약목·동명시장 등 5일장 내 노점상에 대해 상황 종료 시까지 임시휴장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장날에는 대구 등 인근 지역 상인들이 모여들어 코로나19 확산이 그 어느 때보다 우려되기 때문이다.시장상인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어려움에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휴장을 결정했다.칠곡군은 각 시장 입구 등에 현수막 등을 통해 5일장 임시휴장을 홍보하는 한편 장날 당일 상인회, 읍·면·군 관계자가 합동단속 및 홍보 등을 통해 노점상 차단에 나선다.백선기 칠곡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다. 코로나19 지역 유입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4·15 총선 드론) 통합당 대구 동구을 강대식 예비후보, “재난 시 취약계층 지원 시스템 구축해야”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인 강대식 전 동구청장이 24일 코로나19 사태 등의 재난 발생 시 취약 계층을 위한 체계적인 복지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강대식 예비후보는 이날 동구 지역의 한 재가노인돌봄센터를 방문, 코로나19 대응 상황과 노인 복지정책 관련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자원봉사자 활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궁여지책으로 센터 직원들이 밑반찬 및 도시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취약 계층 노인들의 기본적인 삶이 위태로울 수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취약 계층 노인들이 몸이 아플 때 간병인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과 복지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 일부 복지 지원이 중복되는 점 등을 개선 사항으로 꼽았다.강 예비후보는 “구청장 시절 메르스 사태를 경험하면서 재난 발생 시 취약계층을 위한 체계적인 정부 지원 시스템의 부재가 아쉬웠다”며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더 극심한 위기에 고립될 수 있는 취약 계층을 위한 재난 상황 시 지원 시스템을 하루 빨리 구축해야 된다”고 촉구했다.강 예비후보는 또 “정부와 지자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만 급급해 정작 취약 계층과 그들을 돌보고 있는 관련 시설 종사자 지원에 소홀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이들에게 시급히 긴급 예산과 구호 물품을 지원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코로나19에 대구 수성구 8개 구립도서관 내달 3일까지 임시휴관

대구 수성구 지역 구립도서관 8곳(범어, 용학, 고산, 책숲길, 물망이, 파동, 사월역, 무학숲)이 다음달 3일까지 임시 휴관키로 했다.이들 도서관들은 18일 도서관 홈페이지와 SNS, 회원 개별문자 등을 통해 ‘긴급 공지’글을 올려 임시 휴관 소식을 알렸다.도서관은 해당 안내문에 “수성구 지역을 거쳐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청사 소독 및 방역, 감염 예방을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임시 휴관을 한다. 이 기간 동안 도서관 건물 전체 출입이 통제되며, 대출 도서 반납일은 다음달 8일로 일괄 변경된다”고 공지했다.대구 수성구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 대응을 한다는 의미에서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수성구 구립도서관이 모두 임시 휴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칠곡군, 코로나19(우환 폐렴) 확산영향에 따른 충격 최소화에 나서

칠곡군이 대구에서 31번째 코로나19(우환 폐렴) 확진자 발생에 따라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칠곡군은 18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경찰서, 교육청,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우한폐렴)확산방지 대응 상황간담회를 가졌다.군은 긴급생활지원반 등 10개 반으로 구성된 칠곡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응책을 마련, 추진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코로나19(우환 폐렴)영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에 대해 긴급운전자금 200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운전자금 지원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소진 시까지다.또 소상공인 금융대출(칠곡 행복론)도 지원한다. 규모는 40억 원이다.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발행하고 있는 칠곡군사랑상품권 포인트를 현 5%에서 10%로 다음달 31일까지 특별인상 하는 등 소비활성화에도 노력한다는 계획이다.이 밖에 지역 음식점과 고통분담을 하는 차원에서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2회에서 1회로 줄인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보다 더 무서운 것은 가짜뉴스와 과도한 공포”라며 “이번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및 예비비 등 재정을 투입해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영향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북도, 대학측에 “기숙사에 중국 유학생 우선 배정해 14일간 특별관리 요청”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 24일째인 12일 경북 방역의 초점은 다음달 개학을 앞두고 입국할 중국 유학생 관리에 맞춰졌다.경북도가 지난 10일 기준으로 파악한 도내 중국인 유학생은 24개 대학에 2천14명.이 가운데 국내에 체류 중인 273명은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상시모니터링이 되고 있지만 입국예정인원 1천741명 관리가 이번 코로나19 방역의 마지막 분수령이 되게 됐다.이에 경북도는 이날 영남대에서 도내 11개 대학총장, 경산시 등 6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지역대학 중국 유학생 관리대책 간담회’를 가졌다.경북도는 이날 입국하는 중국 유학생을 기숙사에 우선 배정해 14일간 특별관리를 해달라고 대학 측에 요청했다.또 여건상 수용이 어려운 경우 학생 개별적으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안내하고 수시로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아울러 시·군에서도 대학과 연계해 중국 유학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도의 이 같은 협조 요청에 대해 대학들은 기숙사 시설 등을 감안해 중국 유학생 평균 60~70% 정도를 기숙사에서 특별관리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경북도 관계자는 전했다.나머지는 자가 격리가 예상된다.대학 측은 이날 기숙사 특별관리 등에 따른 여러 비용 지원 등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경북도 관계자는 “중국 유학생을 100% 기숙사에 격리수용하겠다는 대학도 있었지만 학생 수가 많은 대학은 기숙사 시설 상황상 전부 수용이 어려워 평균 60~70% 정도 수용이 가능할 것 같다”며 “내일(13일) 교육부에서 유학생 관리 대책 회의를 하는 만큼 추후 필요한 조치들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도는 이날 검사 중인 사람 등 ‘코로나19’와 관련해 60명을 관리(검사 혹은 능동감시)하고, 128명을 모니터링(음성결과 후 14일이 경과되지 않는 자) 중이라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군위군, 군위교육발전위원회, 교육관계자 전무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이하 군위교육발전위)가 매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15억여 원의 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지만 제대로 된 평가를 못 받고 있다.100명이 넘는 이사 및 대의원 중 교육 관계자는 없는데다 학부모도 고작 10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군위교육발전위는 올해 당연직인 김영만(군위군수) 이사장을 포함 16명의 이사진과 100명의 대의원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16명 이사진 중 교육관계자는 단 한 명도 없다. 학부모 1명만이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100명의 대의원 중에도 교육 관계자는 없고, 학부모 10명이 포함돼 있다.이에 따라 일선에 근무하는 교육 관계자 및 학부모 참여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제대로 된 지원이 이뤄지지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군위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교육발전위의 교육발전 기금 집행의 개선요구마저 제기되고 있다.군위교육발전위는 매년 지역 학생 장학금으로 5억 원, 서울 군위학사 2억 원, 인재 양성원 6억 원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다 군위교육지원청에 각종 기자재 및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비, 체육진흥(선수) 장학금 등도 지원한다.군위교육발전위 관계자는 “종전까지는 교육관계자가 참여했으나 이들이 학생들의 다양한 지원 방안은 뒷전인 채 교사 복지비 등 편중된 지원을 요구해 올해는 배제했다”며 “필요하면 언제든지 교육관계자를 이사 및 대의원으로 영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1999년 설립된 군위교육발전위는 현재 295억 원의 교육발전 기금을 보유하고 있다. 교육발전 기금 지원으로 올해로 4년 연속 서울대학교 합격생을 배출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고령군 대가야종묘대제 봉행위원회 설립 총회

고령군은 최근 군청 우륵실에서 대가야종묘대제 봉행위원회 설립 총회를 개최했다.군은 대가야왕릉제를 대가야종묘대제로 명칭을 바꾸고 대가야 산악회원, 지역농협 조합장, 고령군 관계자 등 39명으로 봉행위원회를 구성했다.대가야종묘(고령군청 옆) 건립사업은 2017년 12월 도비 포함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3월 말 완공할 예정으로 현재 마무리 공정이 한창 진행 중이다.군은 대가야종묘가 완공되면 지난 19년간 봉행해온 대가야왕릉제를 계승 대가야종묘대제를 매년 2회 대가야체험축제와 가을에 봉행해 대가야 국왕을 추모하고 군민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 한다.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종묘대제 봉행위원회가 건립된 대가야 종묘(숭령전)에서 품격 있는 제례를 봉행해 지역을 대표하는 제례문화행사로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운대, 개방형 의사결정기구 교육운영공동체(2WINNER) 회의 개최

경운대학교가 지난달 30일 교내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교육운영공동체(2WINNER) 운영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한성욱 총장과 박효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등 15명이 참석해 2020학년도 교과과정과 비교과 과정 운영개편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대학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경운대는 이보다 앞서 지난달 14일에 교육운영공동체 운영위원회 1차 회의를 열어 2019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성과를 검토하고 2020학년도 교육과정과 강의개선 기본계획을 심의·결의한 바 있다.경운대는 1차 회의에서 의결된 기본계획에 따라 2020학년도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계획안을 수립해 이날 2차 회의에서 확정했다.이 대학 교육운영공동체는 현장형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대학·산업체·연구소·관공서가 협업을 통해 대학교육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운영에도 참여하는 경운대만의 독특한 개방형 교육지원체계이다.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경운대의 현장실무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편에 참여해 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경운대만의 현장밀착형 교육과정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