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권역 발전특별법 제정을 위한 ‘첫 삽’

백두대간 권역의 6개도 32개 시군을 대표하는 주요 거점 6개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초광역권 백두대간 권역 발전계획 협의를 위한 회의’가 지난달 29일 영주시청에서 개최됐다.백두대간은 민족의 상징이자 국토의 핵심이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실정이다.이번 회의는 영주시 주관으로 강원 강릉시, 충북 충주시,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군, 경남 하동군의 6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백두대간 권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백두대간 권역 발전특별법 제정’에 뜻을 같이 했다.또한 백두대간의 지속가능한 이용발전 방안, 백두대간권역 지자체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초광역권 사업의 구상을 통한 지역활력화 방안, 관련 특별법 마련 등 주요 사항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회의에 참석한 시군 관계자들은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권역의 상황 및 백두대간 권역의 체계적인 관리·보호 아래 지속적인 이용과 발전을 도모해 지역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상황에 깊이 공감했으며 향후 지자체 간 네트워크 구축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강원 영주부시장은 “타 지역에 비해 낙후돼 있는 백두대간 권역이 국가의 중요 생태축을 넘어 국가 발전을 견인하는 발전축이 되기 위한 초광역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대구 학원·교습소 강사 코로나19 검사 참여율 저조…수성구 학원강사발 학원생 모두 음성

대구 수성구 학원발 강사 확진자 발생으로 학원생들의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결론이 났지만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잠재우기 약하다는 지적이다. 현재의 방역 방식이 ‘사후 약방문’이라는 지적에서다.지난 27일 이 학원 강사는 코로나19로 확진을 받아 대구시교육청과 보건당국 등은 학원생(91명)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펼쳐 28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확진된 강사는 진단검사를 받기 전까지 특별한 증세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는 지난 26일 오전 9시30분께 학원강사 대상 전수진단검사를 받았고 다음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해당 학원을 폐쇄하고 범어도서관 선별진료소와 수성구보건소 등을 통해 학원생 91명 전원과 학원 소속 직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전수진단검사는 대구시가 지역 초·중·고교의 등교 개학에 맞춰 지역 학원·교습소 강사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진단 검사다.하지만 전수진단검사는 강제가 아니라 권고사안으로 결과에 대한 불안감이 더해지면서 검사받기를 주저하는 분위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를 반영하듯 전수진단 검사 참여율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5일 기준으로 대상자 1만1천여 명 가운데 4천700여 명만이 검사에 참여해 50%를 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일부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학업과 방역이라는 연결고리를 간과해선 안 된다며 보다 강도 높은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수성구 한 학부모는 “최근 무증상 감염 및 경로가 불명확한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해 많은 학생과 접촉하는 학원 관계자의 검사는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대구교육청 관계자는 “학원 등을 통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학원 등이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며 학원관계자의 확진자 발생시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대구시와 긴밀히 협조해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26일 요양원 건물 화재, 소방대원 신속 대응으로 어르신 27명 무사히 구조

요양원이 입주한 건물 1층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으나, 소방 상황실의 빠른 판단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6일 27명의 어르신이 머무는 요양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방대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빠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2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께 대구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5층짜리 건물 1층 마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상황실 관계자는 주소를 확인해 불이 난 건물에 요양원이 입주한 사실을 파악했다. 그는 곧바로 요양원 관계자에게 화재 사실을 알리고, 소방대가 도착할 때까지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 출동대에 내부 인원과 위치, 상태 등을 미리 알려 인명구조와 환자 분류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요양원 관계자 역시 화재 사실을 인지한 후 소방대가 도착할 때까지 젖은 수건으로 호흡기를 보호하고, 좀 더 안전한 곳으로 침대를 옮겨 소방대를 유도하는 등 인명피해를 막는데 힘을 보탰다. 당시 요양원에는 환자 27명과 직원 4명이 있었다. 환자 대부분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으로 90대만 9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1층에서 시작된 화염과 유독 가스가 건물 전체로 퍼져 나갔고, 불이 난지 4분30초 만에 도착한 소방대는 2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 상황실은 평소보다 많은 3개 구조대 인력 20여 명을 출동시켰고, 신속하게 구조에 나섰다. 미처 대피하지 못한 5층의 어르신은 옥상으로 대피해 안정을 시킨 뒤 불이 완전히 꺼진 후 건물 밖으로 구조하기도 했다. 구급대에서는 임시 응급의료센터를 설치해 환자 분류를 했고, 구급차 12대로 병원 및 다른 요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다행히 단순 연기 흡입 외에는 피해가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로 연기가 많이 나 자칫했으면 큰일이 날 뻔했지만, 요양보호사의 도움으로 다행히 큰 화재발생을 피했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계명문화대 총동창회, 대학발전기금 기부

계명문화대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창옥)는 최근 총동창회 임원 7명이 함께 박승호 총장을 찾아 학교발전과 코로나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대학발전기금으로 2천500만 원을 전달했다.이들은 전달식 후 대학 본관 1층에 마련된 ‘명예의 전당’을 찾았다.‘명예의 전당’에는 대학 발전기금 및 장학기금을 기탁하신 분들의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녹명에 성명 또는 단체명을 새겨, 현재까지 560여 개의 녹명이 명예의 전당에 등록돼 있다.김창옥 총동창회장은 “앞으로도 총동창회에서는 우선적으로 후배들이 보다 훌륭하게 잘 성장될 수 있도록 학교를 도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홍석준 ‘대구산업철도 호림역 역사 설치 공약지키기 시동’

홍석준 대구 달서구 갑 국회의원 당선인이 대구 산업철도 호림역 역사 설치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홍 당선인은 지난 18일 기계부품연구원에서 성서발전협의회(회장 이종건), 호림역사 설치회(회장 김이중), 달서구 경제인연합회(회장 진덕수), 호림동상인회 깨친맛(회장 구자건), 대구시청 관계자, 달서구청 관계자, 계명대 산학협력센터(센터장 박창일 교수) 및 주민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산업철도 호림역 역사 설치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홍 당선인은 “대구의 주요 산업단지인 성서공단 내에 정거장이 있어야 실질적인 산업철도로의 기능을 할 수 있다” 면서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용역이 2020년 11월까지인 만큼 서둘러 준비하겠다”고 약속 했고, 이에 참석자들은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서 힘을 모으자”고 화답했다.한편, 홍석준 당선인은 호림역 역사는 성서산단 접근성 제고는 물론, 대구 산업선철도(서대구산단-성서산단-달성산단-테크노폴리스-대구국가산단-창녕․대합산단)와 달빛고속철도(대구-광주), 남부내륙철도(김천-성주-진주-거제)로 이어지는 산업선 철도벨트가 구축,성서산업단지 활성화 등 성서지역이 대구의 중심지역으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구산업선 호림역 역사 설치를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구미시의회 의원, 시장에게 자신과 소송 중인 예술단체 관계자 해촉해달라고 생떼

구미시의원이 시장에게 자신과 소송 중인 예술단체 관계자의 해촉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구미시의회 이선우(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도중 장세용 구미시장에게 구미시립무용단 안무자 A씨의 해촉을 요구했다.이 시의원은 현재 구미시 계약직 직원인 A씨와 명예훼손과 관련해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이 시의원은 “그동안 많은 분의 노력으로 고소를 취하하겠다던 A씨가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해 고소를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의회와 구미시에 대한 마지막 예의 또한 져버렸다”며 “본 의원은 지난 13일 2시간 넘게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더이상 고소취하와 관련한 조정은 없다”고 으름장을 놓았다.이에 장세용 구미시장이 “금전적인 문제가 아니라 행위와 관련된 문제이고 의회와 발생한 문제이기에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조금 더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 만큼 한 번 더 조정기회를 주길 바란다”며 즉답을 피했다.그러자 이 의원은 해촉 결정을 이달 말로 기한을 못박아 시장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갑질 논란이 이어졌다.잘잘못이 가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장에게 자신과 소송 중인 계약직 직원의 해촉시키라고 요구한 것은 가뜩이나 고용불안을 느끼는 계약직 직원들의 분노를 샀다.구미시 한 계약직 직원은 “자신과 입장을 달리하는 계약직 직원의 해촉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것은 자신을 비롯 의원에게 잘못 보이면 어떻게 된다는 걸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며 “고용을 무기로 계약직 직원들에게 갑질을 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또 다른 직원은 “시의원이라는 직분을 망각한 행태”라며 “해촉을 하던 안 하던 인사를 위한 절차가 있는데 어떻게 자신과 다툼이 있다고 자신의 판단에 따라 해촉을 요구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한편 이 의원은 지난 3월 구미시 모든 행정이 코로나에 집중되던 시기에 A씨와 관련된 시립무용단 관련 자료를 무더기로 요청해 논란을 빚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콘서트하우스…안전하고 유연한 공연장 환경 만들기 위해 단계적 개방

정부의 방역체제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굳게 닫혔던 지역 문화 공연시설들이 하나둘씩 다시 정상을 찾아가고 있다. 다만 현장에서는 감염 재확산 우려가 상존하는 만큼 단계적 개방 방침을 정해두고 상황에 따라 관람석 점유 비율을 조정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 한다는 방침이다.대구콘서트하우스는 다음달 5일 대구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공연을 재개 한다는 방침이다. 재개관 첫 무대인 이날 공연은 코로나 확산을 우려해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한다는 게 콘서트하우스 관계자의 설명이다.또 다음달 25일에는 대구시립합창단 정기공연을 비롯해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휴관하면서 미뤄놨던 공연을 다시 무대 위에 올릴 계획이다.공연 재개를 결정한 콘서트하우스는 각 상황별 방역체계를 반영한 5단계의 ‘거리두기 좌석제’를 운영키로 했다.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그랜드홀(1천284석)과 챔버홀(248석)의 객석 점유 비율을 0%에서 50%까지 차등을 두는 것을 골자로 한다.내용을 살펴보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는 1단계에는 모든 공연을 취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부득이한 경우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키로 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는 2단계에서는 좌석을 2미터 이상 거리를 두고 띄우고 객석 점유 비율도 10% 미만을 유지한다. 100석 가운데 10석 미만만 채우고 나머지 좌석은 비워둔다는 의미다.현재처럼 ‘생활 속 거리두기’가 적용되는 3단계에는 전체 좌석의 15~20%만 채우고 관객간 거리도 1~1.5미터를 두고 배치한다. 또 가장 완화된 단계인 4·5단계는 객석 비율도 30~50%를 유지해 관객들이 한 자리씩 건너 앉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아울러 콘서트하우스는 무대와 관객석 간의 거리 확보를 위해 객석 맨 앞 세 줄은 비워두기로 했다. 이 같은 방침은 대구콘서트하우스의 기획공연뿐 아니라 시립예술단 공연, 대관공연 모두에 적용된다.콘서트하우스 관계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방역 지침을 기본으로 지역적 특수성까지 고려한 촘촘한 방역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대구콘서트하우스 이철우 관장은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우선인 만큼 객석간 거리띄우기가 다소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 공연장으로서 방역 방침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조치”라면서 “오래 기다린 만큼 공연의 수준은 어느 때 보다 높게 유지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16일 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에서 야외음악회 ‘함께해요 대구! 오페라 광장콘서트’를 시작으로 미뤄왔던 공연을 재개하는 오페라하우스는 관객석을 W자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 자리 띄어 앉기를 통해 방역 안전거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오페라하우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른 몇 개의 좌석 운영 안을 마련해놓고 진행 상황에 맞게 적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우리농산물로 만든 도시락 먹고 힘내세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구지역에 무료급식소 운영이 중단된 지 2개월이 넘었다. 대구시는 무료급식소에서 한끼를 해결했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28일까지 ‘안녕한 한 끼 드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에 만든 도시락을 방역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 등 현장 관계자들에게도 전달한다. 대구시는 우리 농산물로 만든 도시락과 생수를 무료급식소 17곳과 사회복지시설, 병원, 노인관련 기관 등 총 68개소에 매일 지원한다. 대구시·구·군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안녕한 한 끼 드림’ 사업은 워킹스루 방식으로 도시락을 배부한다. 급식소별 손소독제와 손 소독용 물티슈를 제공하고, 보다 안전한 급식환경을 위해 급식 전·후 방역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대구시에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시민들과 각 계 각 층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한 7대 기본생활수칙을 무료급식소에 게시하고 홍보물을 배부한다.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안녕 한 끼 드림’ 사업은 무료급식소 운영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고생하는 관계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봉화 소천면 남회룡리 일대에 산불…헬기 3대 등 투입 진화 중

4일 오후 1시22분께 봉화군 소천면 남회룡리 일대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남부지방산림청은 현재 헬기 3대, 산불진화차 7대, 산불특수진화대원 등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산림청 관계자는 “산불 원인은 아직 미정이다”며 “현재 진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성주군 올해 첫 모내기 시작

성주군 올해 첫 모내기가 지난 1일 선남면 관화·도성리 일대에서 실시됐다.이날 선남면 박종한(59)씨의 1만3천200㎡ 논에 모내기 한 벼는 고시히까리 품종이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영주시, 2020년 공익직불제 신청하세요!

영주시는 올해 처음 도입되는 공익직불제를 다음달 1일부터 6월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공익직불제는 기존의 쌀·밭·조건 불리 직불제를 올해부터 통합해 시행하는 것이다.신청 대상자는 농업경영체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2016∼2019년 사이에 쌀·밭·조건 불리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지급받은 기존 수령자 및 후계농업인, 전업농업인, 직불금 신청 직전 3년 중 1년 이상 1천㎡ 이상 경작자 등 신규 농업인이다.대상농지는 2017∼2019년 중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가 해당된다. 직불금 지급 대상농지 0.5㏊ 미만 농가는 소농직불금으로 신청할 수 있다. 면적에 관계없이 120만 원이 지급된다. 또 0.5㏊ 이상인 농가는 면적직불금으로 신청하면 된다.다만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 3천700만 원 이상이거나 농업에 이용되는 농지면적이 0.1㏊ 미만, 정당한 사유 없이 직전 연도보다 직불금 신청 면적이 감소한 자, 농지처분 명령을 받은 자, 농지를 무단으로 점유한 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영주시 관계자는 “기본형 공익직불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롯데갤러리 대구점 이달 말에 문 닫는다.

대구 북구지역 순수 문화공간으로 지역 신진 작가들의 전시 마당 역할을 해오던 롯데갤러리 대구점이 이달 말 폐관한다.2016년 10월 지역 문화 예술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면서 롯데백화점 대구점 8층에 214㎡(65평) 규모로 문을 연 롯데갤러리는 이로써 만 4년을 채우지 못하고 사라지게 됐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지역 백화점 가운데 유일하게 갤러리가 없는 백화점 신세가 됐다.지역 유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롯데갤러리 폐관은 장기 불황으로 백화점 순익이 줄어든 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 여파로 한동안 갤러리가 문을 닫는 등 수익을 내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자 비용절감 차원에서 폐관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당초 롯데갤러리 대구점은 올 상반기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작가 섭외까지 모두 마쳤으나, 현재 전시되고 있는 ‘청년작가 초대전 기림살롱 두 작가가 담아내는 러브스토리’전을 마지막으로 이달 말 문을 닫기로 했다.한편 롯데백화점은 롯데갤러리 대구점을 시작으로 수도권을 포함해 모두 5~6곳의 백화점 점포 내 갤러리를 올 상반기 중 차례로 폐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롯데갤러리 폐관 소식을 접한 지역 미술계 인사는 “기업이 운영하는 갤러리를 단순히 이익을 창출하는 공간으로 보는 경영진의 시각이 안타깝다”며 “상황이 어려운건 기업 대부분이 비슷한 처지인데, 결국은 그 지역 문화예술계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가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