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대구·경북지역에 방호장구 긴급지원

경주시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투입된 의료진에 필요한 방호 장구를 대구시와 경북 일부 시·군에 긴급 지원했다.경주시는 지난 6일~18일 유관기관, 7516부대 1대대 장병, 공무원 등 60여 명을 동원해 현재 보유 중인 방호 장구를 대구시, 경산시, 안동시, 구미시, 청도군, 봉화군, 칠곡군, 의성군 등에 지원했다. 경주시가 지원한 방호 장구는 2만5천 세트다.방호 장구 세트는 레벨 D급으로 보호복, 마스크, 장갑, 덧신 등으로 구성됐다.방재복은 방사능 사고에 대비해 경주 비상계획구역 읍·면·동에 비치하고 있던 방호 장비다. 원전시설과 비교적 떨어진 지역인 외동읍과 보덕, 월성동 등에 비치된 물품을 우선 지급하고, 물량이 확보되면 차후 구입해 다시 비치할 계획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경주보다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대구·경북 지역주민들과 조금이나마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긴급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 이월드 대표이사 A씨를 불구속기소

대구지검 서부지청(지청장 이용일)은 9일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아르바이트생이 중상을 입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상·산업안전보건법 위반)로 대구 이월드 대표이사 A씨를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안전교육과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이월드 팀장 등 직원 3명과 이월드 법인도 불구속기소했다. 경찰이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송치한 나머지 이월드 직원 3명에 대해서는 혐의없음 처분했다. 이월드에서는 지난해 8월 아르바이트생의 다리가 롤러코스터 형태의 놀이기구 열차와 레일 사이에 끼면서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이후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꾸려 이월드 사무실 3곳을 압수수색하고, 이월드 직원 15명, 전·현직 아르바이트생 450명에게서 관련 진술을 받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합동 감식 결과 기기 결함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김천, 영동, 무주군 등 3도 시·군 삼도봉 정상서 우정 과시

김천시,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 등 3도 시·군민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우의를 다지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31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10일 열렸다.김천·영동·무주 문화원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김창호 영동부군수,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각 시·군 기관단체장, 문화원장, 시·군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낮 12시 3도 접경인 민주지산 삼도봉(1,176m) 정상에서 열렸다.삼도화합 기원제는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사신례, 음복례, 례필 순으로 진행됐다. 초헌례는 김충섭 김천시장·김창호 영동부군수·황정수 무주군수가, 아헌례는 나영민 김천시의회 운영위원장·윤석진 영동군의회 의장·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이, 종헌례는 이기양 김천문화원 부원장·배광식 영동문화원 원장·맹갑상 무주문화원 원장이 맡아 3도 지역 화합과 번영을 기리는 삼도 화합 기원제를 지냈다.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1989년부터 매년 10월10일에 개최된다. 지역화합과 공동발전 행사로 자리 매김한 가운데 김천과, 전북 무주, 충북 영동 등 지역 3개 시·군이 윤번제로 개최하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로 3개 시·군의 영원한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며 서로 같이 협조해 서로 상생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강한국군’ 위용 과시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1일 오전에 대구 공군기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지역 학생과 시민, 보훈단체, 예비역 등 2천300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 장소는 국민에게 ‘강한국군’을 보여 줄 수 있는 상징성, 올해가 공군창설 70주년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우리나라 영공방어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대구 공군기지로 선정했다. 기념식은 각군 기수단과 사관생도가 참가한 가운데 육·해·공군 전력 지상사열, 국민의례, 훈·표창 수여, 기념사, 기념영상, 육·해·공군 공중전력 분열, 블랙이글 축하비행 순서로 진행됐다. 대통령은 공식행사에서는 처음으로 우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첫 한국형 기동헬기인 수리온 헬기를 탑승하고 행사장에 도착해, 국산 헬기의 안정성과 우리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과시했다. 이어 의장 차량에 탑승해 국군통수권자로서 국방부장관 등 주요직위자와 함께 지상에 전시된 육·해·공군 대표 전력을 사열했다. 전력화가 진행 중인 F-35A도 일반에 처음 공개됐다. 국군의 강한국방태세 유지에 기여한 동맹국과 6·25 참전국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전·후방 각지의 국군장병과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 진행도 눈길을 끌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기념식 초반에 비상 출격한 전투기 편대의 복귀 신고였다. 기념식이 끝나기 전에 동·서·남해 영공수호 비행을 마치고 대구 기지로 복귀한 4대의 F-15K 전투기는 뜨거운 엔진 열기를 내뿜으며 행사장 중앙무대 바로 앞까지 진입했다. 이어 제병지휘부와 조종사, 행사 병력이 정렬한 가운데 대통령께 대한 경례를 끝으로 기념식을 마쳤다. 행사 사회는 독립군의 자손이자 공군장교 가족인 손범수씨와 현역 육군 장교가 진행했다. 대통령은 기념다과회와 장병 동석식사를 진행하며 행사 참석자와 장병들을 격려했다. 국방부는 “실전적으로 진행된 이번 국군의 날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압도적이고 첨단화된 ‘강한국군’의 힘과 위상을 실감하고 든든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남진·김성환 뜨거운 우정 과시 “다섯살 차이가 형, 동생 하기에 찰떡궁합”

오늘(20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가수 남진과 배우 김성환이 출연했다.'화요초대석' 코너에 출연한 두 사람은 인연을 맺게 된 계기에 대해 "내(김성환)가 밤무대 행사를 다녔다. 당시 남진 형과, 배우 백일섭이 아주 친했다. 나도 백일섭을 따라 다녔다"며 "나를 보면 항상 칭찬하더라"고 회상했다.남진은 1946년생, 김성환은 1950년생으로 두 사람은 다섯 살 차이지만 격없이 지낸다고 전했다.김성환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남진과 다섯살 차이다. 이 정도가 형, 동생하기에 아주 찰떡궁합"이라고 자랑했으며 남진 또한 "옛날에는 형 동생하면서 지냈지만 이제는 같이 나이를 같이 먹어서 위아래 안 따지고 친구로 지낸다. 말 놓고 편하게 하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online@idaegu.com

이진훈 전 구청장, 17일 ‘이진훈 tv 토크 콘서트’를 열고 세 과시

내년 4.15총선을 앞두고 대구 수성갑 출마 예정자인 자유한국당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이 지난 17일 대구 수성구청에서 ‘이진훈 tv 토크 콘서트’를 열고 세를 과시했다.‘의정보고’라는 이유로 지역주민을 모아 놓고 자신의 치적을 홍보할 수 있는 현역 의원과는 달리 이 전 구청장은 이런 행사를 열 수 없어 올 1월 문을 연 유튜브 방송 채널 ‘이진훈 TV’를 이용한 행사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한 것.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500여 명의 지지자 및 주민들이 참가했다.이 전 구정창은 ‘이진훈 TV’를 통해 이제까지 정치·사회·지역 현안 등 시민이 관심을 가질만한 다양한 주제를 비롯해 개인적인 일상 등을 담은 영상 37개를 제작해 업로드했다.이날에는 대구 현안 및 정치에 관한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주제는 대구의 식수문제와 경제문제, 북한의 핵과 안보문제, 일본의 경제보복 문제 등으로 이뤄졌다.이 전 구청장은 되풀이 되는 상수원사고(페놀사고, 발암물질검출 등)에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대구의 현실을 꼬집고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으며, 26년째 지역내총생산(GRDP) 꼴찌와 관련해 대구의 성장판을 키울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를 짚어보고 그 성장판으로 내륙항구 건설과 공항을 세계 도시와 비교하며 대안을 내놓았다.또한 대구의 성장판인 길을 내는 방안으로 달성군에 항구를 건설하고 배후 시설로 대단위 물류단지 · 산업단지 조성으로 대기업 유치 등 대구경제의 성장판을 확보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이 전 구청장은 수성갑 전략공천설이 도는 김병준 전 한국당 비대위원장을 겨냥해 “대구가 보수의 심장을 자부해 왔지만 정작 정치가 시민들의 의중과는 다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는 등 낙하산 공천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히기도 했다.이 전 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상 생활을 주제로 평소 소탈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주민들과 같이 호흡하며 이진훈 tv를 통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또한 옳은 판단을 하기 위한 역할로서 정치권 및 지역 현안 문제들에 대해 과감하게 파헤치고, 불편한 진실을 애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수성갑 출마 후보 이진훈과 정순천, 17일 세 과시 나서

대구 수성갑 자유한국당 소속 총선 출마 예정자들이 17일 세싸움을 벌인다.정순천 수성갑당협위원장과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이 이날 시간차를 두고 각각 세과시에 나서는 것.두 후보 모두 최근 브레이크뉴스가 수성갑 주민을 대상으로 한 리서치조사에서 차기 대권 주자 중 한명인 김부겸 의원을 상대로 상당한 저력을 보여준 바 있어 이날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 조사에서 김부겸 의원VS이진훈 전 구청장 대결에서는 이 전 구청장이 김 의원을 5.2% 앞섰으며, 김부겸 의원VS정순천 위원장 대결에서는 김 의원이 정 위원장을 1.6%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이 전 구청장은 이날 오후 대구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이진훈 TV 토크 콘서트’를 연다.이 전 구청장은 올 1월 유튜브 방송 채널 ‘이진훈 TV’를 시작했다.이제까지 정치·사회·지역 현안 등 시민이 관심을 가질만한 다양한 주제를 비롯해 개인적인 일상 등을 담은 영상 37개를 제작해 업로드했다.강영구 변호사와 함께 대담 형식으로 문재인 정부와 한국당 낙하산공천, 지역 현안 문제 등을 통렬히 비판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이날에는 이 전 구청장의 지지자들을 포함한 주민 등 5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강영구 변호사와 함께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게 된 계기, 유튜브 방송에서 못다한 이야기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1회 전국주산수리영재 경기대회’에 참석한다.이 대회는 정 위원장이 대회장을 맡고 있다. 2009년부터 지원이나 후원금을 전혀 받지 않고 한국주산암산수학연구회 대구본부와 공동으로 대회를 열고 있다.이날에는 유치원생, 초등학생, 일반부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다. 여기에 학부모 등까지 더하면 3천여 명이 행사장에 모일 예정이다.두 행사 모두 일반행사처럼 보이지만 총선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세 과시용 성격이 강하다.특히나 이 전 구청장의 경우 정 위원장처럼 당원교육 등과 같은 행사를 열 수 없는 등의 이유로 지지자들을 한 데 모으기 어려웠던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의 세를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최근 리서치 조사에서 부동층을 얼마나 끌어안느냐에 따라 총선 결과가 달라질 것으로 나타난 만큼 남은 기간 주민들에게 자신을 얼마나 홍보하느냐가 중요할 전망”이라며 “행사 기간 이들의 보이지 않은 기싸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경운대 군사학과 저력 과시, 해병대와 공군 장교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

경운대학교 군사학과 졸업생들이 해병대와 공군 학사장교 임관식에서 저력을 과시했다.경운대 제5기 졸업생 4명은 지난달 30일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26기 해병대 사관후보생 장교 임관식에서 장교(소위)로 임관했다.이날 임관한 군사학과 제5기 졸업생 중 김건무 소위가 종합 4위를 차지해 해병대 사령관상을, 안이솝 소위가 종합 6위로 해병대 사관후보생 동문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경운대 군사학과 졸업생들은 지난 해 열린 해병대 제125기 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도 2등부터 5등까지를 석권해 부러움을 샀다.이보다 앞서 지난달 29일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제142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는 군사학과 제5기 최예원 절업생이 공군 장교로 임관했다.최 소위는 경운대 군사학과 졸업생 최초로 육·해·공군 학사장교 시험에 모두 합격한 재원이다.김건무 소위는 “경운대 군사학과에서 배웠던 많은 가르침 덕분에 훌륭한 해병대 장교로 임관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해병대 장교로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군인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또 최 소위는 “앞으로 대한민국 영공을 지키는 공군 장교로 자랑스런 딸이자 제자, 선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