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1학기 전체, 전과목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 학사일정 확정

금오공과대학교가 1학기 전 수업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금오공대는 지난 9일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교육·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관련 회의를 열고 학사일정을 이 같이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 세 차례나 등교 시기를 연기하고 강의 계획과 학생 주거 환경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금오공대는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한편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미래 기반 교육의 전환점으로 비대면 수업을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비대면 수업에는 실험·실습과 설계 교과목도 포함된다. 실험 교과목 등은 원격 수업을 중심으로 하되 6월 이후부터 최대 3회로 제한해 소규모 팀 모임을 허용할 예정이다.성적평가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운영하고, 기말시험은 비대면 평가를 원칙으로 하되 대면 평가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학생 진로 설정과 학업 지원을 위한 지도교수 상담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 그리고 안정적인 수업 진행을 위해 전 기간 전 과목 비대면 수업이라는 도전을 시작한다”며 “딥 체인지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밑바탕이 되는 새로운 교육 환경을 조성해 대한민국의 공학교육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금오공대는 철저한 학교 방역을 비롯해 비대면 강의 지원을 위한 원격강의지원단과 학사 일정 상담을 위한 금오콜센터, 구성원들의 정신 건강 상담을 위한 금오심리상담콜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입 제도 분석 및 전망

대입 제도 분석 및 전망 2021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기본사항 원칙은 우선 학교 교육의 정상화와 사교육비 절감, 대학입학전형의 간소화, 입학전형의 공정성 확보 등으로 요약된다.이에 따라 대학별 고사는 초·중등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 내에서 출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대입 전형요소는 고교 교육과정 운영의 활성화와 사교육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설정됐다. 또한 교과 외 활동은 고교 교육과정에 따라 시행되었거나 학교장의 허가를 받아 참가한 활동을 중심으로 반영, 핵심 대입 전형요소 위주로 표준화, 전형방법 수의 제한을 통한 전형 간소화 추진, 학생 및 학부모에게 충분한 정보 공시, 전형 명칭 위주 구분 통일 표기 등이 주요 내용으로 기재돼 있다.2021~22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 특징◆2021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 특징(1) 2015 개정 교육과정 도입2021학년도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첫 세대의 수능으로 수능 출제범위에 변화가 있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독서, 문학, 언어와 매체 중 언어가 출제범위이다. 수학 가형은 기하를 제외하고 수학Ⅰ, 미적분, 확률과통계에서 출제하며 수학 나형은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에서 출제된다.탐구는 기존과 동일하게 계열별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과탐Ⅱ가 진로선택과목으로 이동하는 변화가 있지만 수능 출제범위는 현재와 동일하게 과탐Ⅱ 4과목이 포함된다. 이 외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등은 변화가 없다.(2) 복잡한 대입 전형명칭 표기 통일2021학년도 대입에서는 복잡한 전형 명칭이 통일된다. 대학별로 다른 전형 명칭을 학생 및 학부모가 이해하기 쉽도록 단순화된다. 전형 명칭은 대학이 자율로 정하되 위주 구분을 통일하여 표기한다. 서울대 수시 모집 ‘일반전형’의 경우 ‘학생부종합(일반전형)’으로 표기하는 것과 같이 전형 유형 위주로 표준화해 명시하는 형태이다.◆2022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 특징(1) 정시 수능 위주 전형 비율 확대2022학년도 입시의 주요 이슈 중 하나는 정시 수능 위주 전형 비율 확대이다. 정시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이 30% 이상 확대될 수 있도록 권고하며, 이는 재정지원과 연계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0학년도 기준 전체 모집인원 비율을 보면 수시와 정시의 비중이 약 77대 23 정도로 수시가 지속 확대되어 왔다.반면 2020학년도 15개 주요 대학 기준으로는 정시 선발 비중이 2.0%p 증가하였으며 성균관대 11.5%p, 서강대 8.9%p 등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 수시 미충원 인원을 고려한다면 수능 위주전형 비율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2) 수시 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화2022학년도 대입 전형은 선발 방법의 취지를 저해하지 않도록 과도한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을 지양한다. 2019학년도에 이어 2020학년도에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약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대표적으로 연세대 논술전형과 학생부종합우수자 전형, 서강대 학생부종합(학업형)에서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되고 학생부, 논술, 수능 등의 요소가 강화되는 방향으로 전형이 단순화 된다. 동국대, 숙명여대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약화되는 추세를 보인다. 2022학년도 역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를 고려해야 한다.(3) 수능 과목 구조 및 출제범위 변화(1) 공통+선택형 구조2022학년도에는 학생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통+선택형 구조로 수능 과목 구조가 변화하며 출제 범위에도 변동이 있다. 국어·수학·직업탐구를 공통+선택형 구조로 개편하고, 탐구영역의 문·이과 구분이 폐지된다. 2021학년도에 국어영역은 독서·문학·화법과작문·언어로 구성되어 있으나 2022학년도 수능 국어영역의 경우 공통과목으로 독서와 문학을 지정하고, 선택 과목으로 화법과작문․언어와 매체 중 1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하게 된다.수학 또한 2021학년도 기준 가/나형 과목이 구분되어 있었으나 2022학년도 수능에서는 문․이과 구분이 폐지되어 공통과목으로는 수Ⅰ·수Ⅱ, 선택과목으로 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 중 1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하게 된다. 탐구 영역은 사회․과학 계열 구분 없이 총 17과목 중 2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하게 되며 과학Ⅱ도 포함된다.(2) EBS 연계율 축소기존 EBS 연계율 70%에서 50%로 축소하며, 과목 특성에 맞춰 간접 연계로 전환된다. 따라서 EBS교재의 지문과 주제‧요지가 유사한 지문이 다른 책에서 발췌되어 나올 가능성이 있으니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4) 수능 평가 방법 변화2022학년도 수능 평가 방법에서 절대평가가 확대된다. 2022학년도 수능 기준 절대평가 과목이 확대되어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이 절대평가로 이루어지며, 국어·수학·탐구는 상대평가로 이뤄진다. 2020학년도 수능 지원자 기준 제2외국어/한문 선택자 중 아랍어Ⅰ 선택 비율이 70.77%이었던 점을 고려한다면, 2022학년도에는 제2외국어/한문 선택 비율에 큰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5) 고교 학생부 기재 개선학생부 기재와 관련해 과도한 경쟁 및 사교육 유발을 방지하고자 학생부에 기재 사항에 제한이 생긴다. 수상경력의 경우 대입 제공 수상경력 개수가 학기 당 1개 이내로 제한되며 기재 가능한 자율 동아리는 학년당 1개로 한정되었으므로 선택과 집중을 할 필요가 있다. 소논문 활동은 학생부에 기재 금지 된다. 자격증 및 인증 취득 상황은 현행을 유지하며 대입 활용자료로는 제공되지 않으며 봉사활동 실적과 관련된 특기사항은 삭제된다.기존 ‘교과학습발달상황’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재하던 방과후학교 활동은 학생부에 기재할 수 없다. 교과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큰 변화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할 수험생들은 수행평가 이외의 다양한 교과 관련 학습활동을 신경써야 할 필요가 있다.(6) 대입 전형 서류 개선2022학년도 대입에서 자기소개서 양식이 변경되며 교사추천서는 폐지된다. 자기소개서에서 사실 중심 개조식 보다는 서술형으로 기술하도록 하며, 기존 양식에서 학업 경험과 교내 활동을 쓰도록 한 1,2번 문항은 통합된다. ‘배려, 나눔 등에 관한 실천 사례’를 쓰도록 한 3번 문항은 학생의 개별 특징이 잘 드러나는 방향으로 개선 될 예정이다. 형평성 문제와 학교생활기록부로 충분히 확인 가능한 사항이라는 지적이 있던 교사추천서는 전면 폐지된다.더불어 글자 수 제한에도 변화가 있다. 1,2번 통합 문항은 1천500자 이내로, 3번 및 4번 자율 문항은 각각 800자 이내로 제한이 생긴다. 총 글자 수는 기존 4개 문항 5천 자에서 2022학년도 기준 3개 문항 3천100자로 축소된다. 자기소개서 글자 수가 줄어들기는 하나 핵심적인 내용을 압축적으로 잘 담아낼 필요가 있다.도움말 지성학원진학진료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원하는 과목 듣고 학점 인정받는 고교학점제

내년부터 대구를 포함해 전국 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다. 일반계고등학에서는 2025년 시행을 앞두고 연구·선도학교 지정을 통해 고교학점제 정착을 위한 준비과정에 돌입했다.대구에서는 일반계고에서 비슬고와 덕원고, 다사고, 수성고 4곳과 직업계고인 경북기계공업고, 대구일마이스터고, 제일여상이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지정됐다.올해는 추가로 강북고, 경상여고, 대구동부고, 대구여고, 상인고, 효성여고와 경북여상, 대구농업마이스터고, 대구보건고, 대구소프트웨어고가 선도학교에 선정되면서 학점제 운영에 대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고교학점제는고교학점제란 대학교처럼 고등학생들도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교육과정 이수‧운영 제도다.급변하는 직업세계 및 고용구조 적응을 위해 미래역량을 함양하는 직업교육 체제로의 전환이 요구됨에 따라 기존의 학과 운영 체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신산업 수요 반영 및 학생들의 진로·적성을 고려한 직업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필요성으로 시작됐다.정부는 산업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이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마이스터고에 학점제를 우선 도입하고 향후 특성화고와 일반고에 연차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연도별 계획은 크게 2020년 마이스터고 도입 후 2022년 특성화고·일반고 등 학점제 부분 도입, 2025년 전체 고교 확산이다.마이스터고에 학점제를 우선 도입함으로써 정부는 신산업 분야 필요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과목 선택과 모든 학생들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성취수준을 보장할 수 있는 책임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어떻게 적용되나학점제 적용시 학생들은 자신이 이수할 수강과목을 선택한 후(수강신청) 학년 구분없이 자유롭게 과목을 수강하게 된다(수업).이후 수업과 연계한 과정중심으로 교사별 평가(평가)를 받아 과목 이수와 미이수를 나누게 되는데 미이수시에는 보충 프로그램을 추가해 과목별 성취기준 도달(학점취득) 시 학점을 이수하는 시스템이다. 마이스터고는 교육과정 이수 기준을 ‘단위’에서 ‘학점’으로 전환하게 된다.1학점 수업량은 현행 17회에서 16회로 총 이수학점은 204단위에서 192학점으로 적정화해 학사운영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 타학과 과목(과정)에 대한 선택 수강 기회 제공과 직무경로 다양화를 통해 융합 인재 양성의 기반도 마련된다. 전공 외 학과(과정)의 과목을 일정 학점 이상(최소 24학점) 취득 시 부전공으로 인정된다.학과 내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과 연계한 세부 직무경로를 다양하게 개설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소프트웨어 학과에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과 ‘정보보안 과정’으로 세분화해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필요한 전문적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것.또 현장 중심 학교 밖 학습경험 확대로 폭넓은 학습 여건을 제공하고,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게 된다. 즉 산업체·(전문)대학 등 지역사회 학습장을 활용한 학교 밖 학습 경험을 학점으로 인정해 학생의 전공 실무 능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이미 마이스터고와 대학은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교육과정 공동 개발과 대학 내 기자재 및 실습실을 활용하는 등 상호 협력관계를 보이고 있다.이외에도 학습 상담 및 진로탐색과정의 내실화를 통해 학생이 본인 희망과 진로에 따른 세부 직무경로를 선택할 수 있다. 전문교과Ⅱ 실무과목에 대해서는 최소 성취수준을 설정하고 모든 학생이 이에 도달할 수 있도록 교사의 책임지도로 과목별 이수 과정을 강화하게 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22일부터 수능 원서 접수// 접수 기간 중 시험영역 과목 변경 가능

오는 11월14일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22일부터 시작된다.원서접수는 일선 학교 및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이뤄진다.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다음달 6일까지 가능하다. 응시원서는 수험생이 직접 접수해야 하며 고등학생은 학교에서 일괄 접수하게 된다.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할 수 있다. 접수일 기준 주소지와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의 시험지구나 행정구역이 다른 경우는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고졸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서 접수하면 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에는 시험 영역·과목 등 접수 내용을 변경하거나 접수를 취소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 후에는 변경이 불가능하다.수능 성적은 12월 4일 수험생에게 통지될 예정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2022학년도 수능 국어,수학 공통+선택과목 형식 변경…ebs연계 줄어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국어·수학 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 형식으로 바뀐다. 문항은 공통과목에서 75%, 선택과목 25%가 출제된다.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12일 발표했다.2022학년도 수능 변화는 문·이과 구분을 없애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에 따라 모든 영역에 문·이과 구분이 사라진다는 게 중심이다.영역별로 국어의 경우 ‘공통+선택과목’ 구조에 따라 공통과목과 함께 영역별 선택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공통과목은 독서·문학이며 선택과목은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이 생긴다.수학 역시 현행 가·나형 구분 없이 수학Ⅰ과 수학Ⅱ를 공통과목으로 치르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에서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과목별 비중은 공통과목 75%, 선택과목 25% 수준이다.문항 유형은 현행과 동일한 객관식 5지 선다형이며 수학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별 문항 수의 30% 수준인 9문항에서 단답형 문항을 출제한다.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최소화를 위해 최종 점수를 산출할 때 선택과목별 보정이 이뤄진다.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서도 문·이과 구분이 사라진다. 수험생은 탐구영역의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경제, 정치와 법, 사회·문화,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등 17개 과목 중 2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과목을 1개씩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직업탐구 영역은 1과목만 치르려면 농업 기초 기술·공업 일반 등 선택과목 5개 중 1개, 2과목에 응시할 경우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선택해야 한다.다만 각 대학의 입학전형에서 요구하는 과목이 다를 수 있어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하다.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바뀌며 원점수 45점(1등급)부터 5점 간격으로 9등급까지 구분된다.한국사 영역은 현행처럼 필수 과목이다. 한국사와 영어영역이 절대평가인 점도 유지된다. EBS 연계율은 현행 70%에서 50%로 낮아진다. EBS 교재 위주의 학교 수업 등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다.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2022학년도 입시에서 인문계열은 선택과목 지정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평소 본인이 잘하는 과목을 미리 선택해 준비하면 될 것”이라며 “난이도 등을 감안하면 국어는 화법과 작문, 수학은 확률과 통계를 많이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이어 “자연계열 상위권에서는 수학은 미적분과 기하 중 한 과목, 탐구영역은 과학탐구 두 과목을 선택해 준비해야 할 것이다. 다만 이들 과목을 상위권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면 높은 등급을 받기가 어려워 중하위권 학생들은 선택을 기피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한편 교육과정평가원은 2022학년도 수능에 대한 기본계획을 2021년 3월 공고하고 학생들 적응을 돕기 위해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의 예시 문항을 개발해 2020년 5월께 학생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2022학년도 수능은 2021년 11월 18일 치러진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상인고 고교학점제 이해 돕기 위한 선배 초청 톡톡콘서트 마련

상인고등학교가 학생의 진로진학에 맞춘 과목선택을 돕고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졸업생 초청 톡톡 콘서트를 열었다.지난달 24일 열린 이번 콘서트는 대학의 경영학과 외 15개 전공학과에 진학한 21명 졸업생들이 학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실질적으로 대학생활에 도움이 되는 과목선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진행됐다.상인고는 지난 5월에도 고교학점제 정책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2015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학생과 학부모가 상담카드를 작성하고 각 과목별 CAA(Curriculum Academic Adviser)에게 전공학과 중심 선택과목 안내를 받아 학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선택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자리를 제공한 것. CAA 제도는 ‘교사멘토→학생멘토→학생멘티→교사멘토’로 연결되는 순환형 교육과정 상담 프로그램으로 각 과목 및 계열별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한 황수진 교육과정부장은 “상인고는 내년부터 몇몇 선택군을 제외한 모든 과목을 전면개방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따라서 학생들이 고교학점제와 2015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전공학과별로 과목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개인별 지도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행사 의도를 설명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정규과목 학원강사에게 맡긴 예술고 논란

김천의 한 예술고등학교가 정규과목 수업을 학원강사에게 맡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김천의 A예술고는 올해 3월부터 조형예술과 전공수업을 진행하면서 계약직 교원으로 채용한 사설학원 원장에게 수업을 담당케했다. 특히 이 강사는 실기평가까지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다. 예능과목의 경우 주관적인 평가를 배제하기는 어렵고, 학교 학생들 가운데 자신의 학원에 다니는 학생에게는 더 후한 점수를 주는 일이 가능해지는 등 사교육 종사자가 채점하면 자칫 부정 의혹을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행 교육청 지침에는 계약제 교원은 학원강사 등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직업을 가질 수 없다. 한편 해당 강사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북도 교육청 관계자는“해당학교는 예술학교 특성상 교원자격을 갖춘 교원 수급이 어려워 특성상 전문가를 채용할 수 받게 없다는 입장”이라며 “진상조사와 함께 철저한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