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립도서관 2020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 선정

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0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이번 공모는 공공도서관에 전문 예술가의 문화예술공연 1회를 지원해줌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주는 것이다.달성군립도서관은 그동안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 상영과 대출권수 2배 확대를 시행해 왔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존 프로그램에 문화예술 공연도 함께 진행하여 더욱 풍성한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공연은 유아·어린이를 위한 마술쇼를 선보일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코로나-19 전개 상황과 정부 대응지침을 고려해 오는 4월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추후 일정이 확정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공지할 예정이다.조병로 달성군립도서관장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지역 유아·어린이들이 도서관의 소중함을 알고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신청은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053-584-0284 또는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25~26일, 대명동 우전소극장에서 극단처용, 부조리극 ‘덤웨이터’ 공연해

극단처용이 25~26일 양일간 남구 대명동 우전소극장에서 삶의 실존과 불안을 담은 부조리극 ‘덤웨이터’를 무대에 올린다.청주대 연극영화학부 표원섭 교수가 연출을 맡은 덤웨이터(The Dumb Waiter: 요리 승강기)는 지하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무대 배경으로 두 명의 등장인물이 인간의 실존과 불안을 다루는 작품이다.연출을 맡은 표원섭 교수는 “이번 공연은 현대인의 부조리성을 있는 그대로 제시해 삶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반성을 이끌어내고, 사실적 표현과 모순적 언어는 물론 비언어적 요소를 빈번하게 사용한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연극은 어느 컴컴한 지하실에서 벤과 거스라는 두 살인청부업자가 새로운 명령을 기다리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실없는 말장난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드디어 새로운 명령이 ‘덤웨이터’를 통해 전달된다. 하지만 이들에게 전달된 쪽지는 엉뚱한 요리 이름들뿐이다.연극 ‘덤웨이터’는 권력과 위협에 대항하는 한 개인의 갈등과 자기 방어의 모습은 처절하지만 그 상황은 반대로 매우 희극적인 것으로 묘사됐다. 웃음을 유발시키는 희극적 장면 안에 폭력과 위협의 본질이 내재해있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불확실성이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불안과 부조리라는 것을 이 연극은 잘 보여주고 있다.극단처용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작품의 희곡을 읽고 공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그 가운데 삶의 실존과 불안을 잘 나타내고 있는 부조리극 ‘덤웨이터’를 올해 첫 공연으로 무대에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덤웨이터’는 런던에서 태어난 부조리 극작가 헤롤드 핀터의 작품으로, 그는 극작가로서 현대연극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0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입장료 2만 원. 공연문의: 053-653-2086.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시, 공식행사 모두 취소...BTS공연도 취소될 듯

대구에서도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대구시가 오는 21일로 예정된 '대구시민의 날'을 비롯해 시가 주관하는 모든 행사를 당분간 취소하기로 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8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동향 브리핑에서 “당분간 대구시에서 주최하는 모든 행사는 취소하고, 민간행사도 취소를 권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21일 규모를 축소해서 개최하려 했던 대구시민의 날 행사는 열리지 않는다. 채 부시장은 “취소를 권고하는 민간행사에 방탄소년단(BTS) 공연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8일로 예정된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인(in) 대구’도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받게 됐다. 이 행사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지코, SF9, 더보이즈, 체리블렛 등 아이돌 1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행사 주관인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측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공연의 안전대책 점검을 위해 1차 방청권 신청을 잠정 연기한다”고 공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수성아트피아, 21·22일 콘서트오페라 ‘돈 조반니’ 공연

탁월한 풍자와 해학으로 모든 이에게 사랑받는 모차르트의 대표적 오페라 ‘돈 조반니’가 21일과 22일 양일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무대에 올려 진다.이번 공연은 수성아트피아(관장 김형국)의 2020년 명품시리즈 첫 작품으로, 300년 전통의 독일 칼스루에국립극장과 합작 공연이다.연주회 형식의 오페라로 무대장치 없이 펼쳐지는 공연은 오케스트라가 무대 위에서 연주를 맡아 오페라 본연의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콘서트오페라’다.모차르트 3대 오페라 ‘돈 조반니’는 중세 스페인의 전설적인 바람둥이 돈 후안의 이야기를 오페라로 옮긴 것이다.모차르트가 대본작가 로렌조 다 폰테와 함께 만든 작품으로, 비극과 희극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1787년 체코 프라하의 에스타테츠 극장에서 초연된 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여자 없이 살 수 없는 방탕한 귀족 ‘돈 조반니’와 복수의 화신 ‘돈나 안나’, 돈나 안나의 약혼자 ‘돈 오타비오’, 지고지순한 순정파 ‘돈나 엘비라’, 철없는 매력적인 하녀 ‘체를리나’, 삐딱하고 건방진 하인 ‘레포렐로’, 순진한 청년 ‘마제토’ 등 각각의 분명한 캐릭터와 권선징악을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낸다.달콤한 유혹의 노래 ‘La ci darem la mano(우리 두 손을 잡고)’와 돈 조반니의 여성 편력을 늘어놓는 ‘Madamina! Il catalago e questo(아가씨! 이게 바로 그 목록이에요)’, ‘Il mio tesoro intanto(내 사랑하는 여인이 위로 받는 동안)’, ‘Fin ch’han dal vino(포도주 마시며)’ 등 달콤한 아리아와 격정적이고 드라마틱한 아리아, 긴장감 넘치는 음악이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공연은 칼스루에국립극장 소속 니콜 브라운거가 감독을 맡았다. 도미닉 림부르그는 지휘봉을 잡아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를 이끈다.세비야의 바람둥이 ‘돈 조반니’ 역에는 아르민 콜라르치크, 기사장의 딸인 ‘돈나 안나’ 역은 인나 슈링겐지펜, ‘돈 오타비오’ 역에는 엘레아잘 로드르게즈가 맡는다.‘돈 조반니’에게 모든 것을 바치고 헌신하다가 하루 아침에 버림받은 여자 ‘돈나 엘비라’ 역에 제니퍼 파인스타인, ‘체를리나’ 역에 디라라 바스타르 등 칼스루에국립극장 소속 성악가들이 참여해 실력을 선보인다.칼스루에국립극장은 발레단, 극단, 관현악단, 오페라단, 합창단 등 750여 명 직원이 상주하는 독일 내 유서 깊은 극장으로 알려졌다.수성아트피아는 지난해 칼스루에국립극장 발레단의 ‘카르미나 부라나’ 공연을 계기로 칼스루에시와 문화교류를 시작했다.이번에는 ‘돈 조반니’ 공연단과 함께 문화시장(부시장)과 극장장이 수성아트피아를 방문,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어서 두 단체 간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 김형국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공연 기간 동안 칼스루에국립극장과 수성아트피아가 MOU를 맺고 두 극장은 물론 양 도시간 교류도 활발하게 추진될 것”이라고 전했다.8세부터 입장가능하며 입장료는 5만 원, 3만 원이다.문의 053-668-1800.seo@idaegu.com

대구콘서트하우스, 찾아가는 클래식 콘서트 공연 개최

대구콘서트하우스가 다음달 1일부터 대구시립예술단과 함께 ‘찾아가는 교실음악회-리틀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의 감성 교육과 정서 함양을 높이고자 마련됐다.대구콘서트하우스는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 개발과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 및 지역민의 수요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교실음악회’를 매년 개최해왔다. 클래식 음악과 다양한 악기를 접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규모 관현악 앙상블, 합창 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음악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방법이다.올해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대구시립합창단 등 대구시립예술단과 협력해 다양한 출연진과 프로그램으로 원활한 운영이 더해질 예정이다.또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진행해 효과적인 홍보와 일정 조율 등의 운영 영역을 넓힌다.교실음악회 신청 대상은 대구시 소재 초등학교로 오는 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대구시립교향악단에서는 현악·금관·목관 실내악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초등학교 교실 및 음악실에서 진행한다. 대구시립합창단은 합창단원 60여 명이 수용 가능한 학교 강당에서 진행한다.신청하려는 학교는 조건 부합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콘서트하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대구콘서트하우스 관계자는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대구시립예술단이 협력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프로그램 구성과 원활한 운영으로 찾아가는 공연 사업의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예술의 접근성이 부족한 청소년들과 다양한 관객층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우아한 백조와 함께 특별한 밸런타인데이 어때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밸런타인데이(2월14일)를 더욱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기획공연 ‘백조의 호수’를 준비했다.대구오페라하우스는 14일 오후 7시30분, 15일 오후 3시 양일간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백조의 호수는 클래식 발레의 대명사로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음악으로 꼽힌다.백조의 날갯짓을 본뜬 우아한 안무가 특징이다. 신비로운 호수에서 백조들이 선보이는 입체적인 군무는 ‘발레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장면’이라 불릴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특히 올해는 차이콥스키 탄생 180주년을 맞은 해라 더욱 뜻깊다.이번 공연은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전화(1544-1555),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1만 원에서 7만 원까지다. 단체구매 및 문화패스(만 6~24세) 해당자, 복지카드·산모수첩 소지자 등은 10~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자세한 문의는 전화(053-666-6000)로 하면 된다.대구오페라하우스 박인건 대표는 “친구와 연인, 가족과 함께 특별한 밸런타인데이를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백조의 호수를 함께 관람하실 것을 추천한다”며 “수준 높은 기획 오페라와 발레는 물론 마티네 콘서트, 가족오페라 등 보다 친근하게 변주된 오페라 작품들로 저변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전시 개막식 취소, 마스크 낀 채 공연 관람’…대구 문화계, 우한 폐렴 직격탄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 대구지역 문화계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전시 개막식은 연기됐으며 공연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관람해야 하는 상황이다.대구미술관은 31일 예정된 ‘소장품 100선작’과 ‘당신 속의 마법’ 전시 개막식을 잠정 연기했다.이날 개막식에는 작가 및 미술관계자 등 400~500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다.대구미술관 관계자는 “개막식에 초청된 분 중 연세가 높으신 분들도 있는 등 수백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게 위험하다고 판단해 개막식만 취소했다”며 “전시는 볼 수 있다. 손 소독기를 배치하고 2시간마다 전시장 내부, 화장실 등을 소독하고 있다”고 했다.대구오페라하우스는 30일 베르디의 인기 오페라 ‘리골레토’ 관객 전체에게 마스크를 나눠줬다. 다음달 1일 열리는 두 번째 공연에도 마스크를 지급할 계획이다.하지만 우한 폐렴 영향을 피해가진 못했다. 공연 첫날인 30일에는 전석(1천246석) 매진을 기록했으나 두 번째 공연 예매율은 70%대에 머물렀다.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는 “두 차례 모두 매진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우한 폐렴으로 어려울 것 같다”며 “공연을 보러 오는 시민을 위해 공연장 전체 소독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샌드아트 공연 개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29일 오후 7시 봉화군 춘양면 수목원 방문자센터 강당에서 ‘1월 문화가 있는 날-샌드아트’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가족 그리고 힐링’이라는 주제로 모래를 활용해 라이트 박스에 그림을 그리며 음악과 함께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의 공연인 ‘샌드아트’를 감상하고 작가와 함께 모래 그림을 그려보는 관람·소통형 공연이다.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지역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마음의 건강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문화 예술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자 정기 행사를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국립대구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뮤지컬&국악 공연 개최

국립대구박물관이 ‘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다음달 1일 뮤지컬&국악 공연을 개최한다.이날 오후 2시와 5시 해솔관 강당에서 열리는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진행된다.1부 공연은 뮤지컬(극단 나비) 공연으로 ‘데스티니’, ‘사랑은 열린 문’ 등 뮤지컬 공연에 삽입된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2부 공연은 모던국악밴드(LB)의 피리, 태평소, 현대음악을 위해 개량한 ‘북한의 개량대피리’ 등 다양한 서양 악기들과 우리의 전통악기들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이 펼쳐진다.대구박물관은 뮤지컬과 전통 국악 공연이 함께 어울려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연 접수 방법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국립대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333석)으로 예약할 수 있다.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daegu.museum.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주엑스포 플라잉 공연 새해 새로운 신화 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주제공연 ‘플라잉’이 새로운 신화를 쓰기 위해 대도시 홍보공연을 펼쳤다. 대구와 서울에서 홍보 공연을 통해 새로운 흥행 신화를 쓴다는 전략이다.경주엑스포는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공연에 이어 27일부터 31일까지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플라잉’ 오리지널 버전으로 진행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19차례의 공연으로 매회 객석을 가득 메우면서 새해 경주엑스포의 상설공연을 홍보했다.75분의 공연시간 동안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배우들의 수준 높고 다채로운 액션 퍼포먼스는 화려한 홀로그램 배경과 어우러지며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온라인을 통한 예매 후기는 ‘애들도 어른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배우 한분 한분의 예술 작품들을 보는 기분’ 등의 찬사가 쏟아졌다. 관람객들의 평점도 5점 만점에 4.5점으로 높게 나타났다.‘인피니티 플라잉’은 2011년 경주세계문화스포 주제공연인 ‘플라잉’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킨 공연이다. 경주엑스포가 ‘난타’와 ‘점프’ 등 인기 작품을 연출한 최철기 감독과 함께 제작했다.리듬체조와 기계체조, 비보이, 태권도 등 국가대표급 실력의 배우들이 화려한 액션퍼포먼스를 펼치는 기존의 플라잉 공연에 360도 회전하는 로봇팔과 3D홀로그램을 접목하며 배우들의 액션 범위를 상하좌우 구분없이 크게 확장시켰다.무엇보다 배우가 천장에 연결된 와이어를 타고 무대와 객석 위를 날아다니는 장면은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역동적인 감동의 극치를 보여준다.플라잉은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기간 중 4대 킬러 콘텐츠 중 하나로 연일 매진행렬 기록을 쓰면서 엑스포 관객 유치의 효자 노릇을 했다.‘인피니티 플라잉’은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오는 3월부터 더욱 신선한 공연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인피니티 플라잉이 외부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콘텐츠의 완성도를 재확인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전시 기획으로 콘텐츠를 보강해 경북도와 경주시, 경주엑스포가 가진 문화콘텐츠의 역량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함께' 가치 전한 경서중의 '공연기부' 최우수상..2019 교육기부공모전 시상식

교육공동체의 나눔과 기부, 배려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한 ‘2019 교육기부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30일 대구일보 6층에서 진행됐다.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일보가 주관한 ‘2019 교육기부 우수사례 공모전’은 교육 공동체인 교사, 학생, 학부모들의 학교 및 사회 교육 참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나눔과 배려 실천 문화 확산을 통한 교육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이날 오후 2시 열린 시상식에는 입상자와 가족을 비롯해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장성보 장학관 등 대구시교육청 관계자와 김승근대구일보 편집국장 등이 함께 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기부와 나눔은 작은 것이라도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힘이 있다. 그러한 나눔은 행복감을 전하고 건전한 사회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다. 여러분들의 나눔 실천을 응원하겠다”고 했다.김승근 편집국장은 “수상자들 모두 축하드린다. 나누며 행복감을 느끼는 여러분들이 대구 교육의 미래이다. 앞으로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입상자는 체험수기와 포스터 부문 10명씩 20명이다. 수기 최우수상은 공연 기부를 통해 함께의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전한 경서중학교 조양희 교사의 ‘선생님, 우리도 신청해도 되나요’가 수상했다.또 대구 예담학교 조예진 학생은 ‘교육기부, 미래의 황금알입니다’로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성주군 창극 ‘심산 김창숙’ 공연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창극 ‘심산 김창숙’ 공연이 오는 14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3·1 민족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풍물마실이 경북도 지역문화예술기획지원 사업에 창극 ‘심산 김창숙’이 선정됐다.창극 ‘심산 김창숙’ 공연은 임시정부 의원이자 파리장서운동을 주도한 이 시대 마지막 선비라 불리는 심산 김창숙 선생의 삶과 독립운동가의 딸·아내·며느리로 평생을 살아온 심산의 둘째 며느리 손응교 여사의 삶을 판소리와 연극이 어우러진 창극으로 풀어낸 국악뮤지컬이라 할 수 있다.이번 공연은 심산 김창숙의 독립운동에 헌신적인 뒷바라지를 한 김창숙 선생의 둘째 며느리이자 숨은 여성 독립운동가인 ‘손응교’ 여사의 삶을 조명한다.손 여사는 독립운동가 손후익의 딸이자 독립운동가 김찬기의 아내, 독립운동가 심산 김창숙의 며느리다. 평생을 일제의 고문으로 앉은뱅이가 되어 감옥을 나온 김창숙 선생을 대신해 전국으로, 또 중국으로 다니며 독립밀서를 전달하며 심산의 활동을 대신한 동지요, 또한 동강 김우옹 종가를 지켜온 종가의 며느리이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신예 피아니스트 재능 기부 공연 ‘피아노 듀오 경주’

경북 경주 출신 신예 피아니스트가 상시 개장에 들어간 경주엑스포공원 분위기를 끌어올린다.재단법인 문화엑스포는 오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경주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피아노 듀오 경주 공연’을 한다.피아니스트 심원태와 이민서는 ‘캐논변주’, 만화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주제곡, 가요 ‘학교 가는 길’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을 연주한다.2명의 피아니스트는 재능기부 방식으로 공연함으로써 의미를 더한다.심원태는 2012년 대구 스트링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콩쿠르 1위, 2017년 부산 4회 올웨이코리아 국제음악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았다.이민서는 2016년 한국음악교류협회 주최 전국음악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오후 3시30분 2회에 걸쳐 진행된다.재단엑스포는 지난달 25일부터 ‘265일 힐링 테마파크’를 슬로건으로 엑스포공원을 상설 운영하고 있다.경주타워에서는 ‘신라천년, 미래천년’ 전시를 통해 1천300년 전 서라벌의 모습을 영상으로 구현하며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간여행을 제공하고 ‘찬란한 빛의 신라’는 신라의 유산을 첨단영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또 전국 최초 맨발 전용 둘레길인 ‘비움 명상 길’은 숲 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즐기는 시간을 마련하고 밤에는 야간 체험형 산책코스 ‘신라를 담은 별’이 홀로그램과 화려한 조명으로 환상적인 추억을 선사한다.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상시 개장에 들어간 경주엑스포공원을 찾는 겨울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정형숙국악예술단 27일 정형숙의 춤 공연 개최

정형숙국악예술단(단장 정형숙)은 27일 오후 7시 ‘정형숙의 춤’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정형숙국악예술단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국악을 전파하고 알리는 단체로서 그동안 닦아온 아름다운 전통춤의 기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무대를 마련했다.이번 공연에는 정형숙의 살풀이춤을 비롯해 선비춤, 부채춤, 피리독주, 교방살풀이춤, 민요춤, 교방장구춤, 경서남잡가, 교방검무, 진도북춤 등이 펼쳐진다.또 명인 이금조 선생의 7호를 사사 받은 진선화가 열두발 상모 돌리기를 안성시무형문화재 제4호 안성 경서남잡가 조명숙 예능보유자가 비나리 무대를 특별 출연해 선보인다. 정형숙은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 한국무용학 석사 출신으로 국가무형문화제 제39호 처용무 전수자이다. 현재 (사)우리춤 협회 상임이사로 재직 중이다.전석 무료. 문의: 010-2263-1307.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