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마스크 일상화로 답답해진 시민들, 맑은 공기찾아 일상 탈출

코로나19가 초여름까지 쫓아오면서 대구 시민들이 도심을 벗어나 답답한 일상을 탈출하려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마스크로 인해 숨쉬기가 답답해진 시민들은 활동하기 좋아진 날씨에 깨끗한 공기를 찾아 집을 나서 대구 근교 하천이나 숲 등 자연이 있는 곳으로 나들이를 떠나고 있다. 주말인 지난달 30일 오후 4시 대구 남구 앞산공원 전망대 주차장, 마스크를 낀 채 한층 가벼워진 옷차림의 나들이객들이 북적였다. 숲 속의 맑은 공기가 그리워 집을 탈출한 가족과 연인들은 대구 도심이 내려다보이는 풍경을 감상하면서 삼삼오오 모여 산을 오르며 가끔씩 마스크를 벗어 숨을 들이마시는 등 자연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초등학생 두 자녀와 함께한 직장인 이모(48)씨는 “코로나로 인해 너무 집에만 있다 보니 면역력이 떨어진 것 같아 코로나 감염위험도 적고 가족들의 체력도 올리기 위해 모처럼 함께 산에 왔다”며 “잠시나마 마스크를 벗어던지니 해방된 느낌이다. 상쾌한 공기를 마음껏 마시니 저절로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2일 대구시 앞산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3~5월 기준 앞산 전망대 방문객 수는 201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들어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2월 방문객 수는 최저치인 2만여 명에 불과했지만, 3월에는 4만5천여 명, 4월 4만9천여 명, 5월 4만6천여 명이 찾는 등 2배 이상 급증한 것.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각 2만 명가량이 늘어난 수치다. 맑은 물과 공기를 즐길 수 있는 대구 달성군 낙동강 강정고령보의 ‘디아크’도 마찬가지.휴일인 지난달 31일 오후 7시께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피크닉을 즐기기 위해 나선 시민들로 그 넓은 디아크 광장을 꽉 메웠다. 어린이와 함께 와 소풍을 즐기는 가족들과 자전거를 타는 연인, 친구들과 어울려 단체모임을 하는 중년 등 맑은 물을 보며 쾌적한 공기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이들은 답답했던 마스크를 잠시 벗어놓고 음악을 틀거나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는 등 저마다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었다. 인근에는 왕발통(세그웨이), 자전거, 사륜바이크 등의 대여점이 즐비해있어 10대~20대 젊은이들은 스피드를 즐기며 낙동강의 운치를 즐겼다. 연인과 함께 온 직장인 이모(26·달서구 상인동)씨는 “코로나19에도 사람이 정말 많아서 깜짝 놀랐다”며 “매일 마스크를 끼고 생활하면서 답답해진 일상을 탈출하려는 사람들이 낙동강 물과 시원한 바람, 맑은 공기를 마음껏 호흡하기 위해 대구 근교 명소를 찾아 나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심 속 자연공간인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동구 봉무공원 단산못에는 매일 저녁 바람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주말에는 동촌유원지, 달성군 화원유원지 등에도 마스크로부터 해방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청정한 공기를 반려동물과 함께 펫 전용 공기청정기

롯데백화점 상인점 6층 LG전자 프리미엄 스토어에서는 반려동물 배변 냄새를 강력하게 탈취하고 털 날림 걱정 없이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는 ‘펫 전용 공기청정기’를 판매한다. 광촉매 필터로 초강력 탈취 기능과 하단 집중청정으로 털 날림 걱정 없는 ‘펫모드’는 생활 냄새를 제거하며 더 많은 털을 걸러준다. 롯데백화점 상인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 다양한 매력 갖춘 친환경 스마트 아파트

한진중공업이 대구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가 오는 5월29일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한진중공업의 주택브랜드 ‘해모로’는 자연과 가까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아파트의 첫 번째 조건으로 삼았다.특히 매년 반복되는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소비자들도 아파트 선택 시 미세먼지 관리 및 케어 부분에 신경 쓰고 있다.한진중공업은 이러한 소비자의 요구와 트렌드에 맞추어 상품개발 단계부터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아파트 단지 전체를 케어하는 미세먼지 통합관리 시스템 ‘H-CATS’한진중공업은 해모로의 자체적인 미세먼지 통합관리 시스템 ‘H-CATS(Haemoro Clean Air Total System)’를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에 처음으로 도입했다.이 시스템은 단지공용, 단지조경, 커뮤니티시설, 지하주차장, 세대공용, 세대내부의 모두 6개 존으로 구분해 각 공간의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진화된 미세먼지 케어 시스템이다. 우선 세대 내부에는 스마트 공기질 관리시스템을 비롯, 공기청정 전열교환기, 공기 청정기능 에어컨과 함께 욕실에도 스마트 복합환풍기를 통해 실내에 오염된 공기는 배출하고 깨끗한 공기를 유입시켜 관리하게 된다.모든 세대 내부에 설치된 스마트 공기질 관리시스템은 초미세먼지보다 작은 0.3㎛ 크기의 먼지를 99% 이상 차단하는 4중 필터 시스템을 적용한다.이에 따라 별도로 창문을 열고 공기를 환기시키지 않더라도 자체적으로 미세먼지 제거 등의 공기정화가 가능하다. 세대 공용부에서는 각 동 출입구마다 설치된 클린 에어시스템을 통해 오염된 공기의 실내유입을 차단하고 공용부에 설치된 엘리베이트에는 UV살균 청정시스템을 운영한다.단지 공용부인 통학버스 대기공간은 청정지역으로 운영하고, 단지 내 곳곳에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상황판단을 돕기로 했으며, 미스트를 분사해 주는 쿨링 포그도 도입키로 했다. ◆친환경 마감재 사용, 편리한 수납공간과 가변형 평면 설계도 ‘눈길’‘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는 미세먼지 케어 뿐만 아니라 친환경 마감재 사용을 통한 입주자의 건강에도 세심하게 고려했다.세대 내에는 유해물질 차단을 위해 고급 자재인 엔지니어드 스톤(Engineered stone)을 사용했다.엔지니어드 스톤은 고순도의 천연 규석을 주원료로 하는 질감이 뛰어나고 열에 강한 고급 건축자재로서 천연석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살린 차세대 인조 대리석이다. 풍부한 수납공간도 눈길을 끈다.붙박이장과 금고, 화장대, 드레스룸 등 집안 곳곳에 수납 공간을 극대화했다.특히 고급 아파트 단지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거실의 가변형 벽체 적용을 통한 특화설계로 소비자의 생활 패턴에 따라 자유롭게 수납공간을 연출,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는 지하 3층, 지상 9~15층 총 15개 동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 935세대 중 705세대를 일반 분양한다.평형대는 59·75·84㎡ 등으로 수요가 높은 중소형 위주의 구성을 갖추고 있다.준공 및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대구 신암동은 청약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 자격,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특히 8월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지방 광역시 전매제한 이전 막차 분양단지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일정 예치금만 충족하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정당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암동 677-1번지에 있다.청약 1순위 접수는 6월3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6월11일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6일 아침 기온 뚝…일교차 큰 날씨

6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 중 꽃샘추위가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밤 사이 지표면 냉각에 의해 내륙을 중심으로 6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 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북서쪽 찬 공기의 유입으로 경북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의 분포를 보이며 춥겠다고 예보했다. 낮부터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올라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1℃, 경주 1℃, 대구 3℃, 포항 5℃ 등 영하 4~영상 5℃, 낮 최고기온은 대구·안동·포항 19℃, 경주 20℃ 등 15~20℃의 분포가 예상된다.미세먼지·초미세먼지 등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제2미주병원 코로나 확산 원인은 공기?

대구 달성군 제2미주병원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공기전파 가능성을 두고 보건당국의 해석이 분분하다. 대구시에 따르면 30일 제2미주병원에서 직원 5명과 환자 53명 등 58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병원에서만 확진자가 133명(종사자 6, 환자 127)으로 늘었다.청도대남병원(확진 120명)을 넘어선 수치다. 제2미주병원에서는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확진이 급증하고 있다. 달성군 다사읍에 있는 제2미주병원(8∼11층)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일어난 대실요양병원(3∼7층)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대실요양병원에서 코로나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과 제2미주병원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과의 연관성을 찾고 있다. 이번 집단 감염을 두고 공기 감염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감염 원인을 두고 보건당국도 갑론을박이다.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관계자는 “정신병원 특성 상 창문을 열 수 없는 구조다 보니까 내부가 매우 밀폐된 환경을 갖고 있다. 혹시 공기를 통해 전파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같은 건물에 있다고 해서 공기 공조시스템으로 전파가 된다고 판단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다”며 “아직까지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주된 감염경로가 주로 비말과 또 긴밀한 접촉에 의한 것이다. 정신병원 특성상 다인실을 쓰고 있고 또 환자 간의 긴밀한 그런 접촉을 통해서 전파됐을 확률이 더 많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도전의 스포츠 산악, 맑은 공기 마시며 가까운 등산 어때요

대한민국은 70%가 산으로 이뤄져 있다.전국 초중고 교가에는 항상 ‘산’이 단골손님으로 등장한다. 그만큼 우리 삶과 산은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산을 오르고 내리는 스포츠인 ‘산악(등산)’은 어려운 운동이 아니다. 스포츠클라이밍처럼 경기를 위한 종목도 있지만 단순히 산에 오르는 모든 행위를 포함하고 있다.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을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산악, 맑은 공기를 마시며 체력이 길러지는 산악. 도전의 스포츠인 산악을 통해 삶의 활력소를 불어넣어 보자. ◆등산과 스포츠클라이밍의 차이산악, 즉 등산은 정상에 오르지 않더라도 산에 오르는 모든 행위를 지칭하는 말로 사용된다. 등산은 등산 그 자체에 순수한 목적을 둔 행위다. 산에 오르는 것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즐거움을 찾는 행위와 자연미에 대한 심미적 정서 등을 함양하는 문화적 행위까지 포함된다. 오늘날에 와서는 문화적 측면보다 스포츠 측면이 강하게 작용해 높은 산을 정목하고 그 과정에서의 인간 한계를 극복하는 산악운동과 일반 등산으로 구별된다.암벽등반(스포츠클라이밍)은 산 정상을 등정하기 위한 수단으로 시작됐다.그러다가 점차 등정이라는 목적을 위한 한 가지 수단보다는 등반행위 자체를 중요하시는 사조가 싹 텄다. 보다 더 어려운 등정로 개척이 유행했다.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더 어려운 루트를 통한 등반이나 장비의 사용을 확보에만 국한하는 자유등반 행위에 더 높은 가치가 형성됐다. 암벽등반은 종전보다 상당히 독립적인 장르로서 하루가 다르게 발전했다. ◆경쟁으로 싹 튼 스포츠클라이밍스포츠클라이밍 대회는 난이도(리드), 속도(스피드), 볼더링 등 종목별 남녀부문이 있다.먼저 난이도는 12.5m 이상 암벽을 장비를 착용하고 등반하는 종목이다. 암벽에 설치된 퀵드로우란 고리에 로프를 걸어가며 위로 올라간다. 경기 시간은 6~8분으로 홀드(손으로 잡거나 발을 받치는 부분)마다 점수가 매겨져 있다. 가장 높은 홀드에 도달하는 선수가 승리한다.속도는 똑같은 코스를 누가 더 빨리 오르느냐를 겨루는 경기다. 벽의 각도와 홀드의 배치는 어떤 대회든지 똑같다. 결승점엔 부저가 달려 있어 빨리 누르는 사람이 승리한다.볼더링은 4~5m 가량의 코스를 안전 장비 없이 등반한다. 한 경기는 4~5개 정도의 코스로 구성된다. 누가 많은 코스를 완등 하느냐로 순위를 가린다. ◆스포츠클라이밍의 매력스포츠클라이밍은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이다. 다리의 움직임을 통해 하체 근육을 단련시키고 팔로 버티며 상체 및 코어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지구력, 유연성, 신체 능력과 근력 향상 효과까지 온몸을 움직이는 유산소 운동이다.무엇보다 정신력 강화에 탁월하다.한 발, 한 발 정신을 집중해 홀드를 향해 한 걸음 더 내딛어야 해 건강한 신체만큼이나 전력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정상에 올랐을 때 느끼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특히 누구나, 언제나 도전이 가능한 스포츠다.연령, 성별, 운동능력과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 날씨도 제약받지 않는다. 실내 스포츠클라이밍센터가 있기 때문이다. 필요한 장비를 센터에서 제공하니 따로 챙길 준비물이 없다. 오로지 오르고자 하는 마음가짐 하나면 충분하다.입문하기 위한 진입장벽도 낮다.각 지역별로 스포츠클라이밍센터가 있다. 센터에서 기본자세부터 배우면 된다. 수강료는 월 10만~20만 원 사이다. 1회 체험비용은 2만 원 정도다. 전문가와 함께 기초부터 탄탄하게 배운다면 스포츠클라이밍을 안전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초보자가 유의해야 될 사항흔히 준비운동 없이 바로 등산을 시작하는 초보자가 많다. 그러나 이는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다.준비운동으로 충분히 허리근육을 풀어줘야 부상 및 통증 없이 등산을 즐길 수 있다.등산 전에는 미리 등산 코스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배낭의 무게는 자신의 몸무게의 10%가 넘지 않아야 한다. 무릎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고 등산용 스틱을 사용해 체중을 분산해주는 것이 좋다.부상은 ‘하산’시 많이 발생한다. 되도록 천천히 내려오는 것이 좋다. 기본적인 상비약, 여벌옷, 물과 함께 간단한 간식류를 챙겨서 산행하는 것이 현명하다.스포츠클라이밍은 등산과 다르게 기본자세 등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야 하는 종목이다. 장비 사용법, 홀드 잡는 법 등 여러 기술을 혼자서 습득하기 어려운 종목이다. 그리고 반드시 2인 1조 이상으로 운동해야 한다. 등반자와 아래에서 등반을 도와주는 확보자가 있어야 한다.잘못된 상식도 바로 알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최근 아웃도어 제품들이 기능성 제품들로 출시가 많이 되고 있다. 그러나 꼭 값비싼 아웃도어를 구비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계절에 맞게 등산복을 구입하면 된다. 땀 배출이 좋은 제품과 자신에게 맞는 등산화와 스틱, 모자 등을 구입해 등산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다.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법등산 시 찰과상 등에 대비해 비상약품을 구비해야 한다. 조난 시에는 오랜 시간 산길을 헤매다 탈진 증세가 나타날 수 있기에 안전한 곳에서 편한 자세로 눕고 등산화와 양말, 허리띠 등을 느슨하게 풀어주는 것이 좋다. 물은 수시로 조금씩 마셔야 한다.염분, 알코올, 고단백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안전한 곳에서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실족을 했을 경우 물리적인 부상을 입은 상태일 수 있기 때문에 나뭇가지를 구해 수건이나 천등을 덧대어 관절을 움직이지 않게 해줘야 한다. 산행을 중지하고 구조를 요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스포츠클라이밍은 앞서 이야기 했듯이 2인 1조 이상 같이 운동을 하는 종목이다. 안전장비와 안전이 확보된 후 암벽등반을 해야 한다.특히 해방기(봄철)에는 낙석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안전모 착용 등 안전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추락, 실족, 낙석 등의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구조 요청을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대구시산악연맹 차진철 회장“산은 일상생활의 하나로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됩니다. 산을 오르면 위안을 받기도 하고 체력이 길러지기도 합니다.”오랜 시간 산과 함께 해온 대구시산악연맹 차진철(54) 회장이 ‘산’의 매력에 대해 늘어놨다.차 회장은 1985년 대학 동아리 산악회 활동으로부터 산과 인연을 맺었다. 이어 대구시산악연맹에 입문했고 회장이 됐다.차 회장은 연맹을 진두지휘하면서 저변 확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 왔다. 대구시교육청과 연계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스포츠클럽 체험학습활동을 연 12회 실시하고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전국 생활대축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어르신 남자부(66~70세) 1위, 어르신 남자부(61~65세) 2위, 일반 남자부(45~50세) 1위, 일반 여자부(50~56세) 2위를 차지하는 성과도 거뒀다.생활체육뿐만 아니라 엘리트체육에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제52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를 종합우승하면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연패를 달성했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산악(스포츠클라이밍) 부문에서도 3연패를 기록했다. 또 일본 히로시마산악연맹에서 주관하는 제27회 히바야마 국제스카이런 대회에 대구 산악연맹에서 파견한 심재덕이 남자부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1970년부터 50년째 이어지고 있는 자체 행사인 팔공산악제로 대구 산악을 널리 알리고 있다. 산악제의 일환으로 산악영화상영을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2회 상영하기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차진철 회장은 “대구연맹은 올해로 58년째 이어오고 있는데 앞으로 사단법인으로 거듭날 계획이다”며 “일반산악에서는 생활체육과 시민건강 및 여가활동에 도움을 주는 단체로, 엘리트 분야에서는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의 선수육성과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도 공기순환, 습도조절 우수한 과수봉지 특허출원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수분을 차단하면서 통기도 우수한 과수 봉지를 특허출원했다.이번 특허출원은 나노소재 전문기업인 레몬과 공동 연구를 통해 이뤄졌고 내년쯤 농가에 보급될 전망이다.12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농업기술원 과수연구팀은 지난해 레몬과 미세먼지, 세균 등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나노 멤브레인을 적용한 과수 봉지를 개발했다.이번에 특허출원한 과수봉지는 섬유직경이 최소 100㎜ 내외로 이루어져 균일한 품질을 유지한다. 공극률(암석이나 토양의 입자와 입자 사이에 있는 빈틈이 차지하는 비율)도 85%에 달해 높은 통기성을 자랑한다.이로 인해 과수 봉지 안의 공기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한편 열을 외부로 배출시키고 습도를 조절한다. 뿐만 아니라 외부로부터 유해한 곰팡이, 세균 등의 침입을 막을 수 있어 봉지 재배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특히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샤인머스캣 포도에 재배시험한 결과 과실의 탄저병, 과피갈변 증상, 과실 열과 등을 감소시켜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올해 2차 시험을 거쳐 과수농가에 확대 적용해 내년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최기연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산·학·연 공동연구에서 좋은 성과를 도출해 산업화한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포도뿐 아니라 복숭아, 참외 등에도 적용을 확대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공기감염 가능성…구·군 선별진료소 종사자 ‘불안’

국내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어나면서 대구 8개 구·군의 1차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의료인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중국에서 우한 폐렴이 재채기, 기침 등 분비물을 통해 감염되는 ‘비말 감염’이 아닌 ‘공기 감염’의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1차 선별진료소에는 뾰족한 대책이 없다. 2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우한 폐렴 선별진료소는 8개 구·군 보건소와 의료기관 7개소(대구의료원·경대병원·영대병원·계대병원·대구가톨릭대병원·칠곡경대병원·대구파티마병원)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중 구·군 선별진료소는 일차적으로 지역 우한 폐렴 의심신고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중국 내방 일자, 이동경로 등)와 증상(발열, 구토 등)을 확인하고, 의심환자를 2차 선별진료소로 인계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2차 선별진료소인 의료기관과 달리 1차 선별진료소에는 우한 폐렴 감염 예방 대책이라곤 마스크와 장갑, 방진복이 전부다. 한 구청 선별진료소 의료진은 “1차 선별진료소는 우한 폐렴 의심환자가 제일 먼저 방문하는 곳이지만, 사실상 상담소 수준의 역할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재 8개 구·군 1차 선별진료소에 음압텐트(기압을 인위적으로 떨어트려 내부의 병균, 바이러스가 밖으로 퍼져 나가는걸 방지하는 텐트)가 설치된 곳은 서구보건소가 유일하다. 대구시에서 재난기금으로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음압텐트와 이동식 X-ray, 열화상카메라 등을 비치하고자 신청을 해 둔 상태다. 그러나 이는 선별진료소 밖으로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막는 장비로, 의료인 감염방지를 위한 장비는 아니다. 대구지역 보건소들은 지난 메르스 사태때 공기 중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살균해주는 공기살균기 등을 설치했었다. 그러나 1차 선별진료소의 경우 이같은 장비가 없다. 일부 보건소 관계자들은 선별진료소 내 공기살균시 설치 등을 업체에 문의하고 있다. 한 구청 의료종사자는 “우한 폐렴 의심환자를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이지만 대책이라곤 마스크, 방진복 외엔 없다 보니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사실”이라며 “메르스 사태때 보건소마다 긴급하게 설치된 공기살균기 등 공기정화장치를 선별진료소에도 설치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이마트, 분위기 전환·공기 정화에 좋은 식물 원예대전 열어

이마트가 분위기 전환에도 좋고 공기정화에도 좋은 식물 원예대전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3월까지 다양한 공기정화식물들을 본격 선보이는 원예대전을 진행한다. 스투키, 멜라니고무나무 등의 공기정화식물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마트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영덕군 ‘맑은공기특별시 영덕 선포식’ 가져

영덕군은 최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맑은공기특별시 영덕 선포식’’을 가졌다.영덕군은 이번 선포식에서 대기오염에 철저히 대응해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관광객에게 쾌적한 휴양을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영덕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하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미세먼지 관련 대응사업을 벌이고 있다.2022년까지 100억 원을 투자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 8건의 미세먼지 관련 대응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미세먼지 전광판을 활용한 주민 대응 및 조치 사항을 실시간으로 홍보하고 비상저감조치 대응을 더욱 강화해 2022년 달성 예정이던 미세먼지 저감목표(기준 배출량 32만4천t의 35.8%, 11만6천t 저감)를 2021년까지 1년 앞당겨 달성할 계획이다.이희진 군수는 “영덕의 맑은 공기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무민, 스누피가 식기로 재탄생

롯데백화점 대구점 8층 코렐 매장에서는 해외 유명 캐릭터들이 디자인된 식기를 선보이고 있다. 제품들은 ‘무민 프렌즈 에디션’과 ‘스누피&찰리 에디션’ 총 2가지를 테마로 제작됐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5일 평년 기온 밑돌며 추워

5일 낮 기온이 평년 기온을 밑도는 등 북서쪽 찬 공기의 유입으로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5일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옴에 따라 추운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해기차에 의해 형성된 구름대의 유입으로 오후 3시에서 자정 사이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3℃, 경주 영하 2℃, 포항 1℃, 대구 0℃ 등 영하 6~영상 1℃(평년 영하 7~영상 2℃), 낮 최고기온은 안동 4℃, 대구·경주 5℃, 포항 6℃ 등 1~7℃(평년 7~11℃)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찬 바람까지 더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미세먼지·초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체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이번 주 대체로 맑아요

2일 오전 비 또는 눈 소식과 함께 찬공기의 유입으로 낮부터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번 주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으나, 2~3일 강풍과 함께 봉화와 울진, 문경, 영주 등에는 눈 소식이 예보돼 있다고 내다봤다. 아침 기온은 안동 0℃, 경주 3℃, 대구·포항 4℃ 등 영하 2~영상 4℃(평년 영하 6~영상 2℃), 낮 최고 안동 6℃, 대구·경주 8℃, 포항 9℃ 등 4~9℃(평년 8~11℃)의 기온 분포가 예상된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5℃, 경주 영하 3℃, 포항 영하 1℃, 대구 영하 2℃ 등 영하 6~1℃(평년 영하 7~영상 2℃), 낮 기온은 안동 6℃, 대구·경주 8℃, 포항 9℃ 등 4~9℃(평년 7~11℃)를 기록하겠다. 종일 맑은 날씨가 예보된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4℃, 경주 영하 2℃, 대구 영하 1℃, 포항 1℃,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안동 6℃, 경주 8℃, 대구·포항 9℃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포항시, 전국 최초 에어돔 대피소 운영

포항에 전국 최초로 에어돔 형태의 다목적 재난대피시설이 세워졌다.포항시는 최근 북구 흥해읍 초곡리 공공청사 부지에 다량의 공기를 주입시켜 만든 에어돔 대피소를 완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대형 텐트를 연상시키는 돔 형태의 이 시설은 평소에는 배드민턴 9개 면을 갖춘 실내체육관으로 이용되다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500명 이상 머무를 수 있는 대피시설로 변신한다. 실내로 공기를 주입해 부풀리는 방식으로 외관을 유지한다.건물 안 공기가 계속 빠져 나가지 않도록 일반인 출입구 2곳이 모두 회전문으로 설계됐다.바깥 공기를 주입할 때는 3중 필터를 거쳐 초미세먼지까지 거를 수 있도록 했고, 실내 공기는 내부에 설치된 환기구를 통해서만 나가도록 했다.대피소를 감싸는 풍선 모양의 외부 막재는 방염 처리된 특수 소재와 단열재로 제작됐다.총 무게는 7t이다.에어돔 대피소에는 재난 발생 시 구호품을 실은 대형트럭이 드나들 수 있도록 차량 전용 통로가 설치됐다.또 내부에서 화재 등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람들이 빨리 빠져나갈 수 있도록 별도 비상구 2곳이 마련됐다.포항시 관계자는 “에어돔 내부에 있는 공기가 모두 새려면 5시간 가량이 소요돼 비상 상황 시 내부에 있는 사람들이 충분히 빠져 나갈 수 있다”며 “초미세먼지까지 거른 뒤 외부 공기를 유입해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한 날 에어돔으로 오면 더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지진대피시설로 설계된 만큼 건물 바닥은 규모 7.0 이상에도 견디는 내진 특급으로 시공됐다.천장과 사방 벽은 기둥이나 부자재가 없어 지진에도 부서지거나 떨어질 물건이 없어 안전하다.연면적 1천880㎡, 높이 10.5m 규모의 대피소 시공에는 45억 원의 예산이 사용됐다.동일면적에 철근콘크리트로 짓는 일반 체육관보다 시공 비용이 절반 이상 저렴한 셈이다.포항시는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지역 내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에어돔 대피소 건설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에어돔 대피소가 지진으로 불안해하는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대피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포항을 각종 재난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