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고, 신입생 환영 ‘어서와 반갑Day’ 가져

영신고등학교(교장 박태운)는 3일 오전 8시 온라인 입학식 이후 학교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신입생들에게 등교일을 맞아 환영 행사를 가졌다.신입생들은 우선 발열 체크 후, 담임교사의 따뜻한 만남을 시작으로 교장선생님의 환영인사와 1학년 학생대표의 답사로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또 학교에서 준비한 입학선물(손소독제, 문구류)을 받고 교실로 향하는 길에 학교에 오지 못한 3개월의 시간을 위로하듯 선배들이 힘찬 박수로 환영해 주었다.1학년 신입생 정소희 학생은 “코로나로 6월에 등교하게 돼 다소 당황스럽지만 반갑게 환영해 주시는 선생님과 선배들에게 감동받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성실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태운 교장은 “코로나19로 삶의 대부분에 변화가 나타났고, 신입생뿐만 아니라 재학생에게도 올 한해는 평생 기억에 남는 해일 것이다”며 “2020년이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 낸 뜻 깊은 추억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 달성고, 1학년 등교개학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

대구달성고등학교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순차적 등교 수업에 따른 신입생 맞이에 다양한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한 조치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다.특히 이 학교는 올해 첫 등교하는 신입생을 위해 담임 교사가 교실 내 코로나19 예방 매뉴얼을 재 점검하고 책상, 창틀, 문 손잡이 등을 소독제로 닦아내는 등 등교 준비를 해 왔다.또 학생 간 거리 두기를 위해 복도에 중앙 분리대를 설치하고 건물 내에서는 2m 마다 화살표 스티커를 부착했다.조·종례 타종 방식도 눈에 띈다.달성고는 다른 학년 수업과의 시정 차이를 고려해 수업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타종 대신 꽹과리로 수업의 시작과 끝을 안내하기로 했다.이 학교는 또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의 스티커 제작과 곧 치러질 중간고사에 필요한 컴퓨터용 싸인펜과 수정테이프 준비, 이름과 목소리만 알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네임 스티커, 간식류를 넣은 선물을 학생 개인마다 마련해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달성고 모갑종 교장은 “고등학생으로서 처음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담임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늦은 시간까지 청소하고 선물을 준비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학생들에게, 선생님들이 함께 하고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역 고등학교 신입생들은 3일 일제히 학교별로 등교 수업에 참여한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양금희, 헌혈 나눔에 동참하며 21대 의정활동 시작

미래통합당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은 1일 서울 영등포 헌혈의 집에 방문해 보좌직원들과 함께 헌혈 나눔에 동참하면서 제21대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양 의원은 “헌혈은 생명을 지키는 가장 따뜻한 나눔의 방법이라는 생각으로 지난 2월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헌혈 나눔에 참여 한 바 있다”며 “제21대 의정활동을 시작하며 헌혈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이어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구 지역 의원으로 책임감이 막중하다는 생각”이라며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특히 대구 북구는 오랫동안 대구 산업발전의 중심이었으나 현재는 기존 산업의 동력이 다소 주춤하다”며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기존 공단에 첨단 로봇산업과 빅데이터 활용을 접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고 도청 후적지에 정밀의료플랫폼을 조성해 북구 경제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양 의원은 “대구 지역 유일한 여성의원인 만큼 오랜 시민사회 활동 경험을 살려 청소년․여성․가정문제를 보살피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청년과 여성이 정치에 진입할 수 있는 좋은 토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양 의원은 1961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서 10년간 교직생활을 했다. 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 위원,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경북 고교총동창회 (21) 효성여자고등학교

파란색 교복과 자주빛 가방, 까만 단화에 똑 단발을 하고 싱그런 웃음을 짓는 효성여자고등학교 여학생들의 모습은 예전에는 대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로 꼽혔다.올해로 개교 69주년을 맞는 효성여고는 6·25 전쟁의 폐허 속에 ‘나라가 부흥하려면 여성교육이 중요하다’는 선각자들에 의해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세워졌다.올해 2월 기준 3만23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효성여고는 명실공히 대구의 명문 여고이다.효성여고 총동창회는 모교에서의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며 후배들을 향한 내리사랑을 이어오고 있다.◆다양한 활동으로 모교 사랑 펼쳐1960년에 결성된 효성여고 총동창회는 7회 졸업생이자 역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우청자, 장정자, 정경자 동문 그리고 곽광자 동문이 주축이 돼 활성화되기 시작했다.50여 년을 이어온 총동창회의 초대 회장은 전정옥(2회) 총동창회장이며, 현재 제18대까지 이어져 비컨영어마을 원장인 곽인희(21회) 총동창회장이 맡고 있다.총동창회는 6회부터 47회까지 기수별 동기회로 세분화돼 운영되고 있으며 기수별 동기회는 매달 정기모임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있다.이사회는 역대 회장님들인 고문들과 각 기수 회장단으로 구성되며, 이사 70여 명이 홀수 달 둘째 주 화요일 정기모임을 통해 총동창회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교와 동창회의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면서 동창회의 주요 안건을 의결하는 동시에 동문 경조사를 알리는 창구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이밖에도 매년 개교기념일인 10월7일을 전후로 200여 명이 참석하는 총동창회 총회가 열리고 있으며 총회 때마다 회보 발간 및 다양한 모교 사랑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또 매년 입학식과 개교기념일, 졸업식 참석은 물론 매년 2월 동문 10명이 모교를 방문해 진로·직업탐색 비전스쿨 특강과 5월 스승의 날 카네이션 달기 행사, 수능격려 미사 등에 참여하고 있다.총동창회 장학회에서는 학업우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뿐 아니라 꾸준히 노력해 성적이 많이 오른 학생들을 선정해 학업에 대한 동기 부여 및 도전 정신을 함양해 나가도록 학생 100명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장학회는 1982년 3월 창단한 샛별 장학회부터 시작된다. 성옥련(2회) 동문을 초대 회장으로 2대 장정자(7회), 3대 허명자(16회) 회장으로 이어오다가 2011년 15대 이순금(12회) 총동창회 회장이 동창회와 장학회를 합쳐 총동창회장이 장학회장을 겸임하기 시작했다.총동창회는 올해 초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당시 대구가톨릭 병원에 코로나 기금(1천만 원)을 내놓는가 하면, 곽인희 총동창회장이 마스크를 기부하기도 했다. 이밖에 2016년 통일나눔기금(200만 원) 기부, 모교 옛터 표지석과 성모마리아상 건립, 기숙사 건립기금 2억 원 전달, 교내 쉼터인 아고라 마련, 농구부 후원, 기수별 졸업 후 30년 되는 해 실시하는 홈커밍 데이 및 사은의 밤 개최, 조손·모녀 동문 초청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총동창회는 소프라노 이기봉(20회) 동문의 지휘 아래 곽인희 회장을 단장으로 한, 40여 명으로 구성된 ‘라움 합창단’을 창단하기도 했다. 매주 1회 연습을 하며 한 마음 한 뜻으로 합창 연습에 매진하면서 동문간 우애를 다져나가고 있다. 그 결과 창단 해인 지난해 수성하모니 합창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총동창회는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2011년 320여 쪽의 ‘효성 60년’이라는 화보집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는 효성 70년, 효성 100년을 준비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로 꼽히고 있다. 현재는 내년 70주년을 맞아 회보준비위원회가 구성돼 김은숙(23회), 김용조(29회), 임순주(32회) 동문이 기초 작업을 하고 있다.◆자랑스런 동문들학교를 빛낸 자랑스런 동문들도 아주 많다.먼저 여성경제인으로 재미사업가 김백형(15회) 동문은 모교 강당 냉난방시설 설치 및 방송시설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했다. 또 제14대 총동창회장이었던 변태희(16회, 류천화섬주식회사 대표이사) 동문과 CREATIVE DIRECTOR인 이경재(20회) 동문, BnC라이프 대표이사인 권영숙(21회) 동문, 차순자(22회, 보광직물 대표) 동문이 있다.교육계에서의 활약도 대단하다. 강은희(31회) 대구시교육감과 제15대 동창회장을 지낸 이순금(12회) 달성교육재단 이사장이 있다.곽광자(7회) 전 효성여대 불문과 교수, 권복순(15회) 전 대구가톨릭대 사회복지과 교수, 신종원(16회) 범어도서관 전 관장, 김선희(16회) 전 경운대 도서관장, 김순자(18회) 전 경북대 전자공학과 교수, 제17대 총동창회장을 지낸 박정자(20회) 대구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명예교수, 이춘옥(20회) 경북과학대학 유아교육학과 교수, 정현숙(20회) 전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백현순(25회) 한국체육대학 교수, 김은희(33회) 수성대 간호학과 교수, 경운대학교 간호대학학과장인 권말숙(34회) 교수 등이다.또 다수의 초·중등학교 교장선생님도 있는데, 오미순(18회), 김미자(21회), 임순남(21회), 유양희(21회), 조성희(21회), 조희자(21회), 박을규(22회), 조영미(22회), 김옥순(23회), 안중렬(23회), 조상완(23회), 예정숙(25회), 박다예(27회), 김희은(28회), 이윤옥(28회), 박은행(30회), 배은희(30회) 동문과 모교의 선생님이 된 동문들까지 훌륭한 인재를 배출해 냈다.뿐만 아니라 가톨릭 학교에서 여고시절을 보내며 키운 아름다운 씨앗이 세상에 나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게 하는 텃밭이 됐다. 1회 졸업생인 양병춘 벨라뎃다 수녀님을 시작으로 모교 교사였다가 대가대 성악과 교수를 역임한 홍인식(14회) 도미나 수녀님, 25년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의료봉사를 하신 조정화(21회) 율리에따 수녀님을 비롯한 100여 명의 수도자를 배출했다.문화예술계에서 활동하는 동문도 많다. 최태화(14회) 재불 조각가, 이여옥(16회) 서양화가, 최수련(16회) 천연염색공예가, 남홍 이옥주(23회) 재불 화가, 강석순(24회) 도예가, 김혜경(24회) 전 서울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 그리고 워런버핏의 한복을 디자인한 한복연구가 백길령(24회) 동문, 갤러리를 운영하는 윤영숙(25회) 동문 등이다.또 보누스아트컴퍼니 대표이자 대경대학교 케이 뮤지컬학과 교수인 이보나(42회) 동문과 성악가인 김전미(47회) 동문은 음악계에서 열정적으로 활동 중이다.문인계에는 대구문협 사무국장을 지낸 안순자(21회) 동문과 김용조(29회) 동문 등이 있다.체육계에는 경북대 체육무용과 교수를 지낸 김정자(12회) 동문과 대구시 생활체조연합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김정연(24회) 동문도 있다. 김숙희(28회) 동문은 경북도지사배 골프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모교의 명예를 드높였다.정치계 인물로는 배지숙(34회, 대구시의회 의장) 동문과 홍복순(23회, 군위군의회 부의장) 동문이 있다.남편이 사회에서 큰 일을 하도록 살뜰히 보필한 내조의 여왕도 있다. 박인순(18회, 부군 김영만 군위군 군수), 김재덕(22회, 부군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활선(25회, 부군 류규하 중구청장), 구경희(26회, 부군 이태훈 달서구청장), 장정임(27회, 부군 경북도 전우헌 경제부지사), 김소옥(23회, 부군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이은숙(23회, 부군 우동기 전 대구시 교육감) 동문 등이다.의료계에서 활약하는 동문도 많다. 송미옥(21회) 동산의료원 전국 호스피스 회장, 류분선(24회) 효성병원 간호이사, 대구의료원 근무 중인 이정화(25회) 동문, 경산보건소장이자 환경운동가이기도 한 안경숙(27회), 소아과 의사 김정옥(28회), 치과의사인 김경애(29회), 김현주(29회), 이희숙(32회), 차현정(43회) 동문과 약사인 김분조(20회, 금강약국), 조외선(25회, 신평화약국) 동문도 있다.법조계에는 여성 최초 김천지원 지원장을 지냈으며 현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인 서경희(29회) 동문과 서수연(43회) 변호사, 구미경찰서 청문감사관인 이달향(47회) 경정, 김미조(48회) 변호사, 안나현(52회) 변호사, 서지현(54회) 변호사, 행정고시합격 후 여성가족부에 근무한 김시윤(56회) 동문을 비롯한 다수의 법조계 인사도 있다.이밖에도 제3대 장학회 회장인 허명자 고문, 16대 총동창회장이었던 성상환 고문, 현 18대 수석부회장인 김인희(21회) 동문 등은 내조와 함께 종교단체 안에서 중요 직책을 맡아 교회, 동창회, 가정에서 열정을 쏟는 삶의 자세를 보여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으며 귀감이 되고 있다.〈곽인희 제18대 총동창회장 인터뷰〉곽인희 효성여고 총동창회장은 지난 10여 년간 동창회 임원으로의 활동을 거쳐 지난해 10월 총회에서 선출돼 제18대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했다.그는 “선배들이 모교와 동창회 발전을 위해 쏟으신 열정과 헌신적인 봉사를 보고 배웠기에 이제 실천에 옮기고자 한다. 그동안 각 가정과 사회에서, 효성여고 동문들이 열심히 살아왔기에 여고 동창회를 통해 그 시절 느꼈던 순수한 행복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곽 회장은 임기 중 가장 중점을 둘 역점 사업으로 내년 개교 70주년 기념행사 준비를 꼽았다.그는 “행사를 위해 많은 동문이 참석할 수 있도록 재경동문과 타 지역에서 생활하는 동문 찾기 운동을 펼치겠다”며 “은퇴한 은사님과 모교출신 수녀님들을 함께 모셔 제자 양성을 위해 애쓰신 은혜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이밖에도 동문단합을 위한 야유회 및 가을 소풍을 계획 중이며 동창회 활성화를 위해 골프와 파크골프, 요가와 실용댄스, 등산과 자전거, 회화 동호회 등 소그룹 동호회 활동을 진행하고자 한다.그는 총동창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후배 영입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곽 회장은 “현재 동창회에는 6회부터 34회까지 동문들이 참석하고 있다. 하지만 동창회의 앞날을 위해, 젊은 후배들이 함께 해 폭 넓은 선후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후배 영입을 많이 독려하겠다”고 했다.마지막으로는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가르쳐주시며 제자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잊지 않으시는 은사님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곽 회장은 “수십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 제자들과 소통하며 사랑을 실천하시는 제8대 교감을 지낸 노대수 은사님과 같은 은사님들이 계시기에 오늘날 동문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빛을 내고 있는 것”이라며 “보다 더 아름다운 인생을 위해 열심히 지도해 주시는 은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동문고 서대석 교사, 대구시교육청서 ‘흙과 나무展’ 열어

대구 동문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서대석 교사가 대구시교육청 갤러리 예뜨레온에서 지난 25일부터 일상 생활에서 쓰이는 도마와 얼굴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전시회에서는 나무를 깍아 만든 플레이팅 도마작품 24점이 선보인다. 또 전통 장작 가마에서 만든 인물 작품 8점도 함께 전시된다.이번에 선보인 도마는 수입목인 음핑고와 그라나딜로, 퍼플하트, 유창목, 올리브 나무를 잘라 만든 작품과 국내목인 느티나무와 박달나무 등이 플레이팅 기법을 거쳐 작품으로 승화됐다.전시된 도마의 표면 형태는 제각각이고 질감도 달라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마다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선다는 게 이번 전시회의 특징이다.서 교사는 ‘선물, 조각이 된 도마전(2018년 KBS 대구총국 갤러리)’ 등 개인전 5회, ‘아트신테전(대구문화예술회관)’ 등 20회의 그룹전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 오고 있다.서대석 교사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일상을 잃어버린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주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향한 ‘새로운 숨’을 화두로 제시했다”며 “이웃과 정을 나눌 여유를 잃어가는 현대인에게 따뜻한 인간애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한편 전시회는 오는 6월 19일까지 대구시교육청 갤러리 예뜨레온에서 열린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 초등생 ‘원격수업 신청서’ 제출하면 출석 인정

대구지역 초등학생은 등교 수업을 대신해 원격 수업을 희망할 경우 출석으로 인정된다. 학교에 ‘원격수업 신청서’ 제출을 통해서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7일 시교육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수성구 오성고 확진 학생 발생 관련 브리핑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 수업에 대한 방안을 밝혔다.강 교육감은 “현재 유치원과 특수학교 학생에 대해 원격 수업과 등교 수업을 선택할 수 있는 ‘등교 선택권’을 부여했다”고 말했다.또 “등교시간 발열체크로 인해 학생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학년별 20~30분 시차를 두고 등교 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발열체크 시간을 줄이고 신속히 교실에 입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에서다.초·중·고등학교에는 감염예방 안전도우미가 배치된다.감염예방 안전도우미는 방과후학교 강사, 퇴직교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해 학교당 2~12명 정도 배치된다.이들은 학교에서 등하교시 발열체크, 방역용품 관리, 공동사용시설 및 가구 소독지원, 보건교실 도우미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활동을 지원한다. 학생이 등교 전 교육부 나이스의 자가진단 프로그램에 의해 반드시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프로그램의 진단에 따라 2회 연속 등교 중지 대상이 되는 학생의 경우에는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후 외출금지 등 자율격리는 강화된다.학교에서는 이동수업을 최대한 자제하고 지정좌석제,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의 방역준칙이 마련됐다.강은희 대구교육감은 “단 한 명의 확진자가 발생해도 학교 전체에 대한 등교가 중지될 수 있는 매우 예민한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보건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하며 학교 현장을 면밀하게 살피고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학생들의 학습이 최대한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확진 판정을 받은 오성고 학생과 관련해 밀접 접촉자는 57명으로 △같은 반 학생 24명 △교직원 10명 △5개 학교 6명 △학교밖청소년 2명 △이들(타학교 접촉자 등)의 가족관계에 있는 부모 10명 및 초등생 2명, 고등학생 1명, 대학생 2명 등으로 시교육청은 파악했다.같은 반 학생 24명과 교직원은 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마쳤다. 또 타 학교 학생 및 가족 등에 대한 검사도 모두 마쳤으며 이들 학생에 대해서는 개별 등교 중지를 조치됐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 오성고 학생 코로나 확진…오성고 포함 6개 고등학교 28일부터 등교 재개

대구지역 2차 등교 개학 첫날인 27일 오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오성고를 비롯해 A학생과 접촉한 학생들이 재학 중인 남산고, 능인고, 시지고, 중앙고, 경북예고 등 6개 학교가 이날 등교를 중지했다가 28일부터 순차적으로 등교를 재개한다.보건당국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등교 수업이 중지될 학교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해당 학생은 지난 20일 정상 등교했으며 당시 정상 체온에 가벼운 기침 증상 외에는 의심증상이 거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문제는 이 학생의 경우 체온이 정상이었고 가벼운 기침 이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다.현재 일선 학교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건물 입구에서 발열 체크만 하고 있어 가벼운 증상을 가진 학생은 코로나19 감염 판단이 어려운 실정이다.해당 학생은 등교 수업을 받은지 이틀째인 21일 나이스 자가진단시스템으로 등교중지 안내를 받았다. 체온은 정상이었으나 기침 증상은 있었다. 평소 비염 증상으로 기침증상이 있어 24일까지 자율보호 격리를 하다 25일 다시 등교했다. 담임교사가 학생을 관찰실로 옮긴 뒤 검사를 받게 하자 26일 저녁 양성 판정이 나왔다.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이 학생은 학교 내에서 급식 시간 외에는 마스크를 착용했고 같은 반 학생 외에 밀접접촉자가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원은 다니지 않았다.인근 일부 중학교 등에는 6개교에 다니는 형제가 있거나 가족이 교직원인 경우에 등교를 중지토록 조치했다.학교와 시교육청, 대구시는 이날 새벽 긴급대책회의에서 시설 방역과 역학조사를 하고 접촉자에 대한 검체검사를 완료하기로 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발열, 기침 등 아무리 경미한 의심증상이 있더라도 즉시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고 가정에서는 외출 등을 자제하고 자가격리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대구에서는 이날 230개 초등학교 1~2학년, 124개 중학교 3학년, 87개 고등학교 2학년이 등교 개학을 시작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한남중미용정보고, 대구형 미러링 수업 컨설팅 실시

한남중미용정보고등학교(교장 윤근수)는 등교 개학에 맞춰 건강한 교실 환경 구축을 위해 25일 전교원을 대상으로 대구형 미러링(mirroring) 수업 컨설팅을 실시했다.대구형 미러링(mirroring) 수업은 학생 밀집도가 높은 과밀학급의 학생들을 2개 교실로 분반하고, 한 명의 교사가 분반된 2개 교실을 대상으로 동시에 수업을 진행하는 대구교육청이 제안한 수업 방식이다. 분반된 1개 교실은 교사가 대면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다른 교실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대형화면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등교 수업 이후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교실 내 학생 간 사회적 거리 확보이며 대구형 미러링(mirroring) 수업은 이런 점에서 가장 효과적이다”고 말했다.윤근수 교장은 “대구형 미러링(mirroring) 수업을 통해 효과적으로 학생들 간 사회적 거리를 확보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교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칠곡군, 학생 가정에 농산물 꾸러미 공급

칠곡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을 돕기 위해 예산 3억9천만 원을 들여 지역 초·중·고 39개교 1만3천여 학생의 가정에 농산물꾸러미를 공급한다.칠곡군은 이를 위해 지난 8일 칠곡군교육지원청, 영양교사 대표, 학교운영위원회, 학교급식지원센터 대표 등이 참여해 곡류, 채소류, 과일류 등 성장기에 좋은 꾸러미 품목을 결정했다.칠곡군 농산물 꾸러미는 지역 학교에 납품하기 위해 계약 재배한 친환경 찹쌀, 표고버섯, 방울토마토 등 3만 원 상당의 농산물로 구성됐다.칠곡군은 오는 29일까지 각 가정에 농산물 꾸러미를 배송할 방침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학생 가정꾸러미 공급은 학교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청송 코로나19 피해학생에 농산물꾸러미 전달

청송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22개 초·중·고 1천221명의 학생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한다.청송군의 협조로 이뤄진 이번 농산물꾸러미 공급은 3천700만여 원의 예산이 투입돼 22일까지 가정마다 배송 지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농산물꾸러미는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찹쌀을 비롯해 흑미, 계란, 두부, 산나물, 버섯과 오이 등 7종으로 한 꾸러미 당 3만 원 상당으로 꾸려졌다.청송교육지원청 김기한 교육장은 “농산물꾸러미가 지역 생산농가와 학부모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경북교육청,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교운영지원비 76억 7천368만 원 지원

경북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수업료와 학교운영 지원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무상교육에서 제외된 고등학교 1학년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지원대상은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 1만3천703명이다. 학생 1명당 56만 원으로 총 76억7천368만 원 규모다.경북교육청은 학부모가 이미 납부한 1분기 수업료와 학교운영 지원비는 반환하고, 2분기 수업료와 학교운영 지원비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자율형사립고(1~3학년)와 예술고(2~3학년) 학생은 교육비 지원 범위를 기존 중위소득 68% 이하에서 100% 이하로 확대해 지원한다.경북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 3월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천282명을 선발해 1학기 수업료와 학교운영 지원비로 7억1천792만 원을 지원했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학비를 지원해 한 명의 학생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고3 등교 개학과 수험 대책은?

오는 20일 고등학교 3학년은 원격수업을 마치고 등교 개학을 한다. 고3은 11년간의 준비과정을 마치고 사회에 진출하거나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마지막 단계다.당장 등교 개학을 하면 고3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치르는 등 내신성적에 신경을 써야 한다.교사가 학생을 관찰해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역시 중요한 입시의 한 부분이기에 대입을 앞둔 수험생은 어느 것 하나 소홀할 수 없다.특히 고3은 등교 개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시행될 1학기 중간고사 대비에 신경을 써야 한다. 수시모집은 3학년 1학기까지 학생부 성적이 반영되기 때문에 수시를 우선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은 중간고사부터 대비해야 한다.모의고사는 아직 시행하지 않았지만 2학년 때까지 학생부 교과 성적과 비교과 및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따져 수시 위주로 지원할 것인지 정시 위주로 준비할 것인 지를 미리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시 중에서도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및 논술전형 중 어느 전형이 자신에게 유리한지도 미리 판단해 준비하면 된다.수시모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해 책도 읽고 봉사활동이나 동아리활동 및 경시대회 참여 계획 등도 미리 세워 준비를 해야 한다. 개학이 늦어지면서 여름방학도 줄어들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기소개서도 초안을 미리 작성해 둘 필요가 있다. 올해 자기소개서는 지난해와 문항이 같다.또 수능 대비 공부도 소홀히 하면 안된다. EBS교재와 인터넷 강의를 통해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기본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3 수험생 수가 5만여 명 줄어들고 등교 개학이 늦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재학생들은 재수생에 비해 수능 공부에 불리해진 상황이다.입시계 관계자들은 원격수업으로 입시준비에 대한 심적 부담을 가진 고3들은 등교 개학 후 남은 기간 꼼꼼한 입시전략을 세워 실천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송원학원 차성로 진학실장은 “등교 개학이 되면 지난 시간들은 잊어버리고 지금부터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모든 조건이 똑같기 때문에 특별히 나만 불리하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며 “지금부터는 계획을 잘 세워서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임종식 경북교육감, ‘경북형 등교수업 운영 방침’ 밝혀… ‘학생 안전, 건강 최우선’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14일 “경북교육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학교가 안전한 배움터로서 제 역할을 다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경북교육청 화백관 강당에서 ‘경북형 등교수업 운영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교육부 등교수업 일정 조정에 따른 조치다.경북교육청이 발표한 등교수업 핵심 운영방안은 ‘학생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었다.이에 따라 지금까지 쌓아온 인프라와 콘텐츠를 활용해 감염 예방에 최적의 학습환경 조성해 경북형 등교수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경북도내 학교는 오는 20일 고3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등교할 예정이다.재학생 60명 이하의 소규모 초·중학교는 20일부터 희망하는 일자에 등교할 수 있다.기본방침은 △단계적·순차적 등교수업 △전일제, 격일제, 격주제 운영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병행 운영 △위기단계가 ‘심각’·‘경계’일 경우 가정학습 60일까지 허용 등이다.유치원은 학급당 인원을 10명 이내 등원을 골자로 하고 있다. 10명 이내인 경우 오는 27일부터 매일 등원한다. 이를 초과할 경우 1~5부제를 운영한다.초등학교는 학생의 안전과 건강, 학습권과 학습 기회균등 등을 고려했다.이를 위해 24학급 이하인 경우와 모든 학급의 학생 수가 25명 이하인 학교는 매일 등교한다. 25학급을 초과하는 과대학교는 격일(주)제 등교수업을 하며 이를 초과하는 학급은 교실을 분리하거나 이동해 수업한다.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한다. 16학급 이상, 고등학교 25학급 이상인 과대학교의 1, 2학년은 학년 단위 격주제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한다.학급당 28명을 초과하는 과밀학급은 학급 내 분반, 특별실 활용, 미러링 수업 등 학교에서 자율적인 방안을 수립해 운영한다.기숙사는 1인 1실을 원칙으로 한다. 최대 2인 1실까지 가능하다. 불가능할 경우 1, 2학년은 격주나 2주 간격으로 운영한다.특수학교는 장애학생의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해 특수학교별 여건에 맞는 등교수업 일정을 학교장이 결정해 시행한다.학생이 일정 기간 집에 머물며 학습하는 것도 출석으로 인정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다.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도록 학교 방역과 생활 전반에 걸쳐 처음부터 다시 촘촘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