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제계 애도 속 "삼성가 대구경제 이바지" 한 목소리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자 대구 섬유업계를 비롯한 지역 경제계가 슬픔 속 대구와 삼성의 끈끈한 관계를 회상하며 고인을 기렸다.삼성그룹의 모태기업인 제일모직이 대구에서 출발했고, 삼성그룹 발상지 삼성상회 역시 대구에서 시작한 만큼 대구 경제 역사에서 삼성을 빼놓을 수 없기 떄문이다.대구 경영자총협회는 대구에 영향을 끼친 이건희 회장의 손길이 어긋나지 않도록 대구 경제가 도약할 발판을 만들자고 주문했다.경총 정덕화 사무총장은 “재계 큰 거목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는 점에서 애석할 뿐이다. 이럴 때 일수록 전국 각지의 지역 경영자들이 똘똘 뭉쳐야 한다”고 했다.이어 그는 “한국 경제를 이끌 대기업의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 가운데 삼성은 가장 진취적이고 새로운 이슈를 이끌어 가는 기업이다”며 고 이건희 회장의 뜻이 훼손되지 않도록 도약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구상공회의소는 삼성가가 대구 경제를 위해 이바지하고 지원을 아까지 않은 점에 지역 경제가가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고인을 애도했다.강충모 조사팀장은 “지역이 모태인 삼성과 대구는 상생하며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이병철 회장부터 이건희 회장 역시 인재 경영 원칙을 준수한 분들로 경제 위기 속에서도 항상 꿋꿋이 일어났던 경제계 리더”라며 고인을 회상했다.그러면서 강 팀장은 “다시 한 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 앞으로 다가올 ‘뉴 삼성’ 체제 속에서도 대구와 삼성의 끈끈한 애정이 지속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대구 섬유업계는 삼성그룹의 시작점인 제일모직의 설립과 역사를 같이 한다는 점에서 이건희 회장의 별세 소식에 슬픔 속 만감이 교차한 표정이다.한국섬유산업개발연구원은 제일모직이 대구를 떠나는 전후가 대구 섬유의 전후를 가름하는 판별도가 될 만큼 삼성과 대구는 불가분의 관계라는 점을 강조했다.섬개연 문종상 미래성장본부장은 “대구 섬유인들은 이건희 회장의 별세 소식을 듣고 슬퍼하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섬유업에 많은 영향을 준 분이다. 70대 중후반의 섬유업에 소속된 관계자들에겐 이건희 회장의 별세 소식에 만감이 교차할 것”이라고 했다.또 그는 “제일모직이 있을 당시 삼성에서 기부나 부지 지원 등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대구에서 제일모직이 떠나면서 대구 섬유가 기울어졌다”고 고인을 기억하며 애도를 표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예천군, 연이은 양궁대회 개최…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예천군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잇달아 양궁 대회를 유치해 개최하며 ‘양궁의 고장’ 위상을 드높이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을 주고 있다. 군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 없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개최하고 남‧여 64명의 선수를 각각 선발했다.26일부터 29일까지는 2차 선발전을 통해 남‧여 각각 20명을 뽑는다.국가대표 3차 선발전은 내년 3월께 열리며 이때 국가대표 남‧여 각 8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30일부터 31일까지 한국 양궁의 미래를 책임질 중학생들이 참여하는 ‘화랑기 제41회 전국 시도대항 양궁대회’를 개최하는 등 코로나 여파로 인한 경기취소 등으로 위축된 양궁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김학동 군수는 “코로나라는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살려 전국 규모 양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양궁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방역에 더욱 신경 쓰는 한편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양궁의 메카’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한편 예천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경북도지사기 전국 초‧중 양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살려 이번에 연이어 열리는 양궁대회에서도 ‘코로나19 제로(Zero)’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경북경제진흥원,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추가 모집

경북경제진흥원이 오는 23일까지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인건비를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선정된 기업은 3개월간 최대 3명까지 채용한 청년근로자(1명 당 월 200만 원)에게 지급하는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대상은 포항시, 경주시, 김천시, 구미시, 영주시 등 경북의 15개 시·군에 있는 중소기업이다.참여기업은 청년근로자에게 4대 보험, 소득세, 주민세 등을 공제한 후 200만 원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모집 인원은 245명가량이다.진흥원은 오는 23일까지 온라인(http://www.jobforu.co.kr)을 통해 신청 받은 후 매출규모, 종업원 수, 참여청년(직원) 복지 등을 평가해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한다.전창록 원장은 “중소기업이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를 극복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문 대통령 “지금이 경제 반등의 골든타임”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코로나19로 인한 방역과 경제를 동시에 지켜야만 현 상황을 이겨낼 수 있음을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지금이 바로 경제 반등의 골든타임”이라며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범정부적 노력을 배가할 시점”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8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9월 고용지표가 악화됐다는 점을 언급했다.그는 “경제가 살아나야 고용의 어려움도 해결된다”며 “8월 코로나 재확산이 내수 회복에 찬물을 끼얹어 경기 반등에 제약을 받은 것은 아쉽지만 이제 낙담을 떨쳐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정부는 ‘최선의 방역이 경제를 살리는 지름길’이라는 점을 거듭 명심하겠다”면서 “고용시장 충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를 위해 긴급고용안정 지원에 대한 신속한 마무리와 ‘공공 일자리 확대’, ‘내수 진작 조치’를 정부가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구체적으로는 30만 개의 공공부문 일자리 공급을 연내에 완료하고 내년 103만 개 공공일자리 사업도 연초부터 빠르게 집행할 것을 지시했다.아울러 정부의 이러한 노력에 더해 민간 기업들의 호응과 참여가 뒷받침 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또 문 대통령은 발급 재개로 논란이 된 소비 쿠폰과 관련 “그동안 방역 상황 때문에 아껴두었던 정책도 곧바로 시행을 준비하고 착수해 주기 바란다”며 “방역 상황을 보아가면서 소비쿠폰 지급을 재개하고 소비 진작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특히 코로나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예술·문화, 여행·관광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했다.최근 정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를 살리기 위해 지난 8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단됐던 소비쿠폰을 약 2개월 만에 발급 재개하기로 했다.정부는 오는 22일부터 전시와 공연, 영화, 체육 등의 분야에서 소비 할인권 지원 사업을 재개한다.다만 감염 우려로 숙박과 여행, 외식 부문은 당분간 제외하기로 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화촉)고령군 김종기 관광경제국장

△김정순씨 장남 서성일군, 김종기(고령군 관광경제국장)·왕연향씨 장녀 김현진양=10월24일(토) 낮 12시 파라다이스컨벤션웨딩 3층 그랜드라비타홀.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북경제진흥원이 펴낸 ‘로컬 크리에이터 정착기’

경북경제진흥원이 로컬(local) 크리에이터 20명의 생생한 사업 스토리를 담은 책 ‘로컬 크리에이터 정착기’를 펴냈다.책에는 다양한 사업과 삶의 형태를 영위하고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겼다.이들은 모두 2017년부터 시작된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를 통해 시골에 정착했다.디자인 회사, 독립서점, 사진 스튜디오, 필라테스, 카페나 초콜릿, 아이스크림 제조업 등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출발점과 현재의 진행 과정을 이야기한다.책은 향후 도시를 떠나 로컬에서 자신의 사업을 펼치고 싶은 예비 청년 창업가에게는 ‘살아있는 교과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쟁에 뒤처질 것 같은, 회사의 소모품 신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 압박감을 느꼈던 이들이 로컬로 이전해 자신의 삶을 되찾는 과정을 세세하게 담고 있기 때문이다.경북경제진흥원 전창록 원장은 “밀레니얼 세대는 중심, 조직, 성공에 집착했던 베이비부머와는 다른 인류들”이라며 “그들은 중심, 조직, 성공에서 자유롭고 내 삶의 주인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금의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창업 지원정책이 절실하다”며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라는 기존과는 결이 다른 창업 지원이 가능했던 것은 요즘 세대에 대한 깊은 이해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경제진흥원이 펴낸 ‘로컬 크리에이터 정착기’

경북경제진흥원이 로컬(local) 크리에이터 20명의 생생한 사업 스토리를 담은 책 ‘로컬 크리에이터 정착기’를 펴냈다.책에는 다양한 사업과 삶의 형태를 영위하고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겼다.이들은 모두 2017년부터 시작된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를 통해 시골에 정착했다.디자인 회사, 독립서점, 사진 스튜디오, 필라테스, 카페나 초콜릿, 아이스크림 제조업 등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출발점과 현재의 진행 과정을 이야기한다.책은 향후 도시를 떠나 로컬에서 자신의 사업을 펼치고 싶은 예비 청년 창업가에게는 ‘살아있는 교과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쟁에 뒤처질 것 같은, 회사의 소모품 신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 같은 압박감을 느꼈던 이들이 로컬로 이전해 자신의 삶을 되찾는 과정을 세세하게 담고 있기 때문이다.경북경제진흥원 전창록 원장은 “밀레니얼 세대는 중심, 조직, 성공에 집착했던 베이비부머와는 다른 인류들”이라며 “그들은 중심, 조직, 성공에서 자유롭고 내 삶의 주인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금의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창업 지원정책이 절실하다”며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라는 기존과는 결이 다른 창업 지원이 가능했던 것은 요즘 세대에 대한 깊은 이해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시 개방형 경제기획국장에 양기철 전 한국스마트제조융합기술협회 회장 임명

구미시가 개방형 경제기획국장(4급 서기관)에 양기철(57) 전 한국스마트제조융합기술협회장을 임명했다.양 국장은 고향이 경남 진주로 진주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했다.양 신임 국장은 “구미에 대해 알고 있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구미산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임기는 2022년 10월12일까지다.한편 양 국장은 적임자가 없다는 이유로 공모 자체가 취소된 1차 모집에서 서류전형에 떨어진 바 있어 임명과 관련해 논란이 예상된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의성군, 제2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산업경제대상 수상

의성군이 한국공공지방자치연구원 주최 ‘제2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산업경제대상’을 수상했다.의성군은 산업경제 분야에 대한 능동‧선제적인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통합신공항 유치 △의성 펫월드 조성 △창업허브센터 조성 및 청년 취·창업지원 △의성사랑상품권 발행 및 소상공인 지원 △미래농업 경쟁력 확보(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조성, 6차산업 지원) △농축산물 고부가가치 경쟁력 확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열린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환경안전, 인적자원개발 등 총 7개 부문에 대해 심사를 거쳐 삶의 질을 높인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의 내일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기회가 더 큰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코로나19로 김천 경제도 타격…매년 열리던 70여 개 체육행사 올스톱

코로나19 여파로 김천의 지역경제가 타지역보다 더욱 큰 타격을 받고 있다. 김천시는 그동안 해마다 70차례가 넘는 국내외 스포츠 행사를 유치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왔다.하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 행사가 연기되거나 취소된 탓에 지역경제가 휘청거리자 관련 업계 종사자들도 울상을 짓고 있다. 김천시는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실내체육관, 배드민턴장, 수영장, 테니스장, 롤러 경기장, 국궁장, 사격장, 스쿼시장 등 12개의 경기시설을 갖춘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매년 각종 국내외 대회를 개최해 스포츠를 통한 김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올해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를 비롯한 76개 대회를 유치했다.또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독일, 러시아 등 총 9개국 13개 팀과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지난해에는 국제대회 8개, 전국단위대회 60여 개 등 70여 개의 대회 개최와 85개 팀 전지훈련 유치로 연인원 36만 명이 방문했다.이에 따른 직접적인 경제 파급 효과는 36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특수를 기대했던 지역 식당과 숙박업소 등은 매출 급감으로 한숨만 짖고 있다.올해 첫 대회인 ‘2020 김천 KMHTF 춘계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는 상반기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개최됐다.하지만 ‘2020 김천전국초등학교 테니스 대회’는 연기됐다.또 3월과 4월 국제테니스연맹(ITF) 김천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김천전국동호인 축구대회, 전국초등농구대회, 회장기 전국중고테니스대회, 김천전국수영대회 등 8개 대회는 연기되거나 취소됐다.이들 대회에 참여할 선수와 임원은 8천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지난 8월 전국수영대회는 매년 선수와 가족, 관계자 등 3천여 명 이상이 김천을 찾은 만큼 올해도 김천의 경기 활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하지만 대회를 앞두고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자 결국 이 대회는 취소됐다.김천시는 올해 상반기 전국 규모의 25개 대회를 연기 및 취소했으며 하반기에도 20여개 대회를 연기·취소할 계획이다.사실상 올해 종합스포츠타운은 개점 휴업상태에 놓였다.게다가 김천시생활체육대회도 취소됐으며 하반기에 열릴 예정이던 각종 대회와 행사도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김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각종 대회가 연기 및 취소되면서 지역상인과 숙박업소 등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달성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사회적경제대상’ 수상

대구 달성군이 지역자립과 순환경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2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사회적경제대상을 받았다.달성군은 올해 차별화된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양질의 성장을 인정받아 사회적경제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사회적경제’라는 가치가 생소하던 2012년 달성군에서는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이 제1호 사회적 기업으로 탄생하면서 그 첫걸음을 뗐다.이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소셜마켓, 비대면 기획판매전 등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대구시 최다 선정으로 더 많은 기업이 사회적 경제 진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달성군은 매년 장애인 고용과 매출을 10% 이상 성장시킬 계획으로 지난 8월, 제1호 사회적기업인 달성군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을 확장 이전했다.지난해 10월 선정된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조성을 위해 센터 내에 대구시 유일의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자체 군비로 사회적경제 자립화 지원 사업을 실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포용 성장의 근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사회적경제는 지역의 자립과 순환 경제를 위한 미래경제의 핵심 사업”이라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의 성장 동력을 이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문 대통령, 개천절 차벽에 힘 실어...‘경제도 선방’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 중 이동을 자제한 국민에게 감사를 표하고 개천절 집회 봉쇄와 관련해서도 경찰이 방역에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우려가 컸던 개천절 불법 집회가 코로나 재확산을 유발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 빈틈없이 차단했다”고 밝혔다.개천절인 지난 3일 일부 보수단체의 집회를 막기 위해 경찰이 서울 광화문 광장 주변에 차벽을 친 것을 두고 야권은 ‘재인산성’이라며 비판하고 있지만 문 대통령은 경찰에 힘을 실었다.그는 “경찰도 방역에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면서 이같이 경찰의 노고를 치하했다.이어 “시민들도 적지 않은 교통 불편을 감수하며 협조해 주셨다”면서 코로나 방역에 협조한 국민에게 감사를 표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에도 경제 돌파구로 디지털 경쟁력과 콘텐츠 역량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며 민생과 경제 회복을 강조했다.그는 한국이 세계 디지털 경쟁력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2계단 오른 8위를 차지한 데 대해 “디지털 혁신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TK 의원들, 추석 밥상머리는 ‘북한 피격, 추미애, 경제’

TK(대구·경북) 정치권은 올해 추석 밥상에 올라갈 소재로 ‘서해 공무원 북한 피격 사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군부대 휴가 특혜 의혹 논란’ ‘경제’를 꼽았다.특히 공무원 북한 피살 사건에 대한 정부의 늦장 대응이 가장 큰 화두가 될 것으로 봤다.문재인 대통령은 물론 군과 해경 등 부처 간에도 관련 정보가 제때 공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국정 컨트롤타워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느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의 해명을 요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청와대 앞은 물론 지역 곳곳에서 펼치고 있다.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 휴가 개입 의혹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이 나온 상황에서 추 장관의 주장과 배치되는 추 장관이 전 보좌관에 아들의 군부대 지원장교의 전화번호를 전달한 사실 등이 알려지면서 이 역시 밥상에 오를 것으로 봤다.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먹고사는 문제도 이야깃거리가 될 것으로 관측했다.국민의힘 이만희 경북도당위원장(영천·청도)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성실하게 근무해 오던 평범한 40대 가장이 북한군에 의해 잔인하게 피살된 참담한 사건, 추미애 장관의 거짓말 등이 대화의 핵심이지 않겠나”고 말했다.이어 “오늘 청도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한 후 북한군의 국민피격 사건에 대한 대통령의 해명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했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기본임에도 대통령은 어디서 무엇을 했나’ ‘우리 국민을 살릴 수 있었음에도 그렇게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청와대의 명확한 해명이 있어야 한다’고 시민들에게 역설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10시 동대구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인 국민의힘 류성걸 의원(대구 동구갑)은 “북한이 우리나라 공무원을 ‘총살’한 것이다. 의문점 투성이인만큼 국정감사 전이라도 국회법에 의거한 대정부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또한 “지난 주말 장보기 겸 지역구 내 전통시장을 둘러봤는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이 대부분이었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지역민을 만날 수는 없지만 만난 이들의 민심을 챙겨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했다.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은 “저녁 시간대 40~50m 거리에서 공포탄을 쏘고 접근했다는 등 다양한 얘기가 나오고 있다. 사고 경위와 원인에 대한 궁금증이 폭증하고 있다”며 “게다가 추미애 장관의 거짓말이 드러난만큼 이에 대한 해명이 필요하고 책임도 져야 한다. 그게 국민의 뜻”이라고 했다.이어 “어제(28일)부터 침산네거리와 복현오거리 등지에서 1인 시위를 하고있다”며 “시민들에게 이런 문제들을 소상히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지역 대다수 국회의원들도 이런 문제들이 추석 밥상머리 화두가 될 것으로 예견하며 지역 경제가 최악인만큼 민심 보듬기에도 힘을 쓰겠다고 했다.특히 코로나19로 주민 접촉 최소화 방침을 세웠지만 누구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는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26일 청하·기계 5일장을 시작으로 기북면 경로당, 신광면 벼 수확 현장 등을 둘러본 김정재 의원(포항북)은 29일에는 죽도시장·북부시장·장량성도시장 등을 차례로 찾았으며, 지난 27일 구미 인동시장을 찾은 김영식 의원(구미을)은 29일 구미 해평시장과 선산시장을 찾았다.김정재 의원은 “여전히 지역 경제가 좋지 않다. 추석 연휴 동안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지역민들을 만나 이들의 얘기를 듣고 마음을 어루만져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구미중소기업협의회 심학봉 경제고문 위촉

구미중소기업협의회가 심학봉 전 국회의원을 경제고문으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심 전 의원의 경제고문 위촉은 지난 17일 구미중소기업협의회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이뤄졌다.구미중소기업협의회는 위촉 배경에 대해 “심 전 의원이 오랫동안 기술 관료로 경제 관련 행정 경험과 중앙부처의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치밀한 전략과 과감한 추진력으로 짧은 의정활동 기간, 적지 않은 성과를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구미중소기업협의회 김영호 회장은 “통합 신공항 시대를 맞아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탄소소재, 항공, 친환경 자동차 부품, 첨단의료기기,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차세대 전략산업 위주로 재편하기 위한 자문·기획·신규 사업 발굴 등을 통해 급변하는 기업환경에 시의 적절하게 대처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그는 “지역 중소기업이 매우 어려운 상황임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어렵게 경제고문을 수락해 주셨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새로운 활로 개척과 함께 미래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경제고문을 수락한 심학봉 전 의원은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끈 내륙공업도시 구미는 조국 근대화의 성지로 전자산업의 메카로 불렸으나 현재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진단했다.그는 “이 같은 상황에서 구미의 미래를 이끌어갈 성장엔진을 뿌리내리게 하고 해외 및 수도권 이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산업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구미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한다면 기존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많은 기업이 다시 찾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한 때 과분하게 받았던 시민들의 사랑과 지지를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여전히 구미에 대한 애정과 부채를 갚는 것이 주어진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가진 역량과 열정을 구미시민에게 기부하고 봉사하면서 갚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구미중소기업협의회는 2002년 10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산업발전과 자금·인력·경영·정보·기술지원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박람회, 전시회, 기능보급 등을 목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았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도, 만7세 미만 아동특별돌봄지원금 추석전 긴급 지급

경북도가 만 7세 미만 아동 특별 돌봄 지원금을 추석 전에 긴급 지원한다.28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만 7세 미만 아동은 약 12만여 명으로 1인당 20만 원씩 총 242억 원이 투입된다.지원금은 상반기에 지급된 아동돌폼쿠폰과 달리 별도 신청절차 없이 아동수당 수급계좌에 현금으로 지급된다.아동양육시설 등에 보호되고 있는 대상자들에게는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지급된다.황보석 경북도 아이세상지원과장은 “이번 아동특별돌봄 지원금 지급으로 아동을 양육하는 가구의 경제적 부담완화는 물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속한 지급 의지를 밝혔다.한편 초등학생 특별 돌봄 지원금은 29일까지 경북도교육청에서 일괄 지급한다. 중학생 자녀 비대면 학습지원금도 다음달 8일까지 지급된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