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피부과 의사회가 들려주는 피부 백과<10>두드러기

-고운미 피부과 김호연 원장 두드러기는 4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 이상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다.두드러기의 진단은 임상 증상만으로도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다. 하지만 만성 두드러기는 진찰 당시 팽진을 관찰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자세한 병력 파악해 진단하거나 평상시에 발생하는 두드러기를 찍은 사진으로 진단하기도 한다.◆두드러기의 증상두드러기 증상은 벌레에 물렸을 때 부풀어 오르는 것과 같은 팽진이 특징적이다.팽진은 피부의 진피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부종에 의한 것으로 부종이 진피 상부에 국한될 경우에는 두드러기로 나타난다.부종이 심부 진피, 피하, 점막하 조직에 침범하면 맥관부종이 생긴다.다양한 크기의 중심부 부종과 주변의 홍반, 가려움 혹은 따끔거리거나 작열감이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일반적인 두드러기는 보통 30분에서 24시간 안에 없어지거나 호전되기 때문에 실제 병원을 찾은 당시에는 두드러기 증상이 사라진 경우도 많다.◆만성 두드러기란?편의상 두드러기는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하는데 일반적으로 며칠 또는 몇 주 동안 지속되다가 완전히 소실되는 경우를 급성 두드러기, 6주 그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 두드러기라고 합니다.매일 발생하는 지속형, 불규칙한 간격으로 발생하는 간헐형, 특정한 자극에 대해 일관되고 재현 가능하게 유발되는 유발성, 이러한 유발 요인이 없는 특발성 두드러기로 구분한다.◆두드러기의 원인각종 음식물과 꽃가루나 먼지 같은 흡입제, 세균이나 진균, 바이러스 같은 감염증, 페니실린과 같은 항생제나 방사선 조영제 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다.찬 공기나 찬물 등 차가운 온도에 반응하는 한랭두드러기, 열이 가해지는 부위에 발생하는 열두드러기, 무거운 물건을 팔로 들거나 졸리는 양말이나 속옷 등의 압박에 의해 발생하는 압박두드러기도 있다.햇빛이 원인인 일광두드러기와 물이 닿는 부위에 발생하는 수성두드러기로 구분하기도 한다.◆두드러기 치료두드러기 치료의 기본 원칙은 원인을 찾아서 제거하거나 피하는 것. 그러나 원인을 밝히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여러 가지 대증요법을 시행한다.항히스타민제를 가장 우선적으로 사용한다.전통적인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졸림이나 입마름 등의 부작용이 컸으나 최근에 개발된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효과는 유사하나 부작용이 적다.항히스타민제는 증상에 따라 단독 혹은 복합으로 투여한다.두드러기의 급성 악화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단기적으로 전신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기도 한다.항히스타민제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에는 여러 가지 면역 조절제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만성 두드러기는 드물지 않은 질환이며 수년간 지속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두드러기는 증상이 소실되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적절한 치료 용량을 유지하며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장기간의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 부작용이 적으면서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제를 규칙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따라서 조기에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와 상담을 받고 치료 방향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의성군, 공공비축미곡 수매량 2년 연속 경북 1위

의성군이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을 6천863t(건조벼 4천153t, 산물벼 2천710t) 규모로 확정하고 다음달부터 산물벼 우선 매입에 들어간다.17일 의성군에 따르면 6천863t은 경북도 내에서 가장 많은 공공비축미곡 배정량이다. 의성군이 2년 연속 가장 많은 물량을 배정받은 것은 쌀생산 조정제(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서 경북도 내 면적기준 1위를 달성한 성과다.인센티브 물량은 849t으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참여 농가에 한해 배정될 계획이다. 이는 14억 원가량의 추가 소득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또 공공비축미 중간정산금은 지난해와 달리 농가수매 후 전산에 입력되는 즉시 지급될 예정이다. 최종 정산은 12월 말 매입가격 결정에 따라 지급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2년 연속으로 경북도내 공공비축미곡 수매량을 최다확보한 성과는 의성지역 농가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준 덕분이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제21회 독서감상문쓰기 대회’ 18일 개최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8일 경산지역 초·중학생 130여 명이 참가하는 ‘제21회 독서감상문쓰기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책 읽기와 아날로그적 글쓰기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청소년이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고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마련됐다. 1998년 개관 이래 올해 21회째를 맞는다.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추천도서를 읽은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원고지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경북도교육감상,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상,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상을 시상한다.김유태 관장은 “이번 대회는 어린이·청소년이 책의 감동을 글로 마음껏 표현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산교육청정보센터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 제4회 읽을樂말락 북 콘서트 ‘헤르만 헤세에게 가는 길’, 29일 유설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슈퍼거북’ 등의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북도청 브리핑-오는 26일 도청서 민주당 대구경북특위와 간담회 개최 등

오는 26일 경북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특별위원회 간담회가 열린다.또 앞서 오는 23일부터는 서울시 청년 34명이 의성과 상주에서 창직, 창업활동에 들어간다.김일곤 경북도 대변인은 17일 정례 간부회의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전하면서 “최근 도청이전에 따른 도청 공무원 주거현황을 조사한 결과 56%가 가족동반으로 거주하며 나머지 44%는 단독으로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대구·경북특별위원회는 김현권 국회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고 김부겸·홍의락 국회의원이 활동중이다.이날 경북도와의 간담회에서는 현안보고와 함께 소재장비관련 대응책, 국회 심사가 임박한 국비 예산 증액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청년 34명의 도내 구직활동은 서울시가 지역연계형 청년창직·창업지원프로그램으로 전국 8개 시도에 82개팀 165명의 청년이 발탁됐다.이번 주말 서울대에서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이들 청년들 중 경북에는 16개팀 34명이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지역인 의성(14명)과 스마트팜혁신밸리 사업지인 상주(20명)에서 활약하게 된다.한편, 18일 구미코에서는 구미공단 조성 50주년 기념행사가 열리고 19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는 중국인 관광객 500명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리고 20일에는 영주 소수서원에서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등재 선포식이 열린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청송군 자살예방 경북도 기관표창 수상

청송군이 최근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19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경북도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청송군은 그동안 자살률 감축을 위해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생명 지킴이 양성과 생명마을 조성 등 다양한 생명존중 사업을 추진해 왔다.특히 노년기 정신건강사업인 ‘마음건강 백세’ 사업을 펼쳐 우울과 불안증세로 인한 자살사고 예방에 나서는 동시에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정신건강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10일로 세계보건기구가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예방과 대책 마련을 위해 제정한 날이다.윤경희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생명존중 문화의 확산을 위한 사업과 교육,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지역의 자살현황 분석을 기반으로 자살률을 더욱 낮추는 사업들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경북도, 민선7기 출범이후 7조2천여억 원 투자유치…신규 일자리 1만1천여 명

경북도는 민선7기 출범 1년 동안 7조2천여억 원의 투자유치와 1만1천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상생형 구미 일자리 모델 발굴과 LG화학의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공장 유치가 꼽혔다.상생형 구미 일자리 모델은 대기업의 해외투자 계획을 국내로 전환하고 노사민정 화합을 통한 기업활동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국가 균형발전의 성공모델로 평가받았다. LG화학의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공장은 구미 국가5산업단지 내에 유치한 것으로 2024년까지 5천억 원의 투자와 1천명의 직·간접 고용창출을 이끌어내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과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를 기대했다. 또 지난 9일 (주)베어링아트와 2024년까지 3천억 원 투자와 500명 신규 일자리 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도 체결됐다.이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세계 7대 베어링메이커의 계열사인 국내 베어링 제조업체의 국내외 추가 투자 계획 정보를 입수하고 그룹 본사 회장을 만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결과다. 이밖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해외투자유치단 파견과 해외거점 무역관 지정 운영으로 쿠어스텍코리아,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등 11개사 3천587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남은 하반기에는 기업, 금융, 코트라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북도 투자유치특별위원회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과의 연계 강화와 정부수집, 서울 투자유치설명회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에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을 위한 경북도 만들기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한국당 투쟁속에 뒷짐지는 TK 친박 의원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강력한 배수진 삭발투쟁에 힘을 보태야할 TK(대구·경북) 친박의원들의 뒷짐 행보가 지역 정가의 눈총을 받고 있다.한국당의 중심세력으로 그동안 누릴 것 다 누려온 TK 친박의원들이 황 대표에게 힘을 보태는 강력한 메시지 하나 내놓지 못한 채 투쟁 동력을 상실하고 있는 탓이다.특히 이달 초 새로 임명된 한국당 대구시당 정종섭 위원장(대구 동구갑)과 최교일 경북도당 위원장(경북 문경·예천·영주) 등 대표 친박 의원들의 경우 존재감 있는 리더십을 보이기는 커녕 시도당 차원의 투쟁 대책조차 세우지 못하는 방관적 자세를 보이고 있어 아쉽다는 지적이다.실제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과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 백승주 의원(경북 구미갑),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 김재원 의원(상주·군위·의성·청송) 등 한국당의 핵심이자 대표 친박 의원들의 경우 황 대표의 삭발 투쟁과정을 함께 하면서도 삭발 투쟁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는 전하지 않은 상태다.이만희 의원의 경우 지난 선거법 개정 패스트트랙 저지 삭발에 참여의사를 보였다가 원내대변인으로 방송을 탈 수밖에 없어 삭발 의사를 철회하는 등의 엇박자 행보로 정가 호사가들의 입방아를 타기도 했다.지역정가 관계자들은 “황 대표의 삭발 동참에 큰 의미를 담을 순 없지만 제1야당 대표 최초의 삭발 투쟁에 황 대표의 지근거리에 있는 핵심 TK 친박 의원들이 삭발 의사를 전하지 않은 것은 최소한의 의리(?)를 벗어난 기회주의적 행보로 비쳐질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반면 이들 TK 친박 의원들에 반해 비박계 TK 의원들은 한국당을 대표해 투쟁전선을 증폭시키고 있다.정태옥 의원(대구 북구갑)은 17일 모 방송국의 100분 토론에 참석, 한국당의 현 상황을 제대로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끝장 토론 등 당의 대표적 한국당 패널로 자리를 굳혔다.정 의원은 이날 토론회 이후 삭발 동참 등 강도높은 투쟁대열의 선두에 설 예정이다.강효상 의원(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도 이날 동대구역에서 위선자 조국 사퇴를 위한 삭발투쟁에 동참하는 등 행동으로 황 대표와 함께 배수진을 쳤다.강 의원은 앞서 TK 의원 중 가장 먼저 조국 임명반대 1인시위에 나섰고 의원직 총사퇴를 주장하는 등 강력투사로서의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지역 한 정치평론가는 “TK 친박 의원들의 경우 유승민 의원 등 보수 개혁 세력과의 보수 대통합에도 적극적 의지를 가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친박 의원들이 전폭적으로 달라지지 않는 한 중도층 무당층의 지지를 얻기는 힘들 것”이라며 “이들이 황 대표의 핵심으로 내년 총선 공천권에 가깝게 있는 듯 보이지만 지역민들의 공천을 받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경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위해 양돈농가 일시이동중지명령

경기도 파주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17일 경북도 내 양돈농가에 일시이동중지명령이 내려졌다.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가축 등에 내려지는 일시이동중지명령은 19일 오전 6시30분까지 48시간 동안 이뤄진다.대상은 도내 돼지 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차량 등으로 축산모임과 행사도 금지됐다.또 울릉도를 제외한 22개 시·군에 거점소독시설이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경북도는 이날 돼지를 키우는 도내 743 농가에 문자 알림을 통해 경기 파주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과 긴급 방역조치시행과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을 알렸다.6월 기준 도내 양돈 농가는 743가구 150만9천200여 마리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이철우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가축방역대책본부(상황실)를 구성, 24시간 비상상황 관리에 들어갔다.영주, 경산 등 7개 시·군에는 고정형 거점소독시설이 운영에 들어가고 울릉도를 제외한 나머지 시·군 주요 진·출입로에도 임시 거점소독시설 설치를 이날 마쳤다.경북도는 18일 경북도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방역대책을 점검하고 새로운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오후 6시 경기 파주 한 양돈농장에서 어미돼지 5마리가 모두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17일 오전 7시 아프르카돼지열병으로 확진했다.이후 곧바로 가축 등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명령(48시간)을 내리는 한편 위경보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경연, 대구·경북 산업혁신 세미나 개최

대구경북연구원은 18일 오후 2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 산업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시와 경북도, 대구관광뷰로, 경북문화관광공사, 시·도 관광협회, 지자체, 학계 전문가와 관광사업체 등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세미나에서는 기조강연과 대구·경북의 관광자원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관광빅데이터의 중요성과 쟁점, 실증사례 등 총 2건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강신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가 지역관광산업이 직면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관광 통계와 R&D 투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심원섭 목포대 교수가 ‘지역관광 혁신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과 추진과제’를 발표한다. 심교수는 관광소비자의 다양한 욕구 파악과 지역관광산업의 생존전략으로써 산·관·학·연 협력모델의 관광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정책적 활용방안을 제시한다. 윤현호 NICE지니데이타 공공사업팀장은 신용카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대구·경북의 관광·축제 관련 실증사례를 발표한다. 윤 팀장은 2018∼2019년 신용카드 빅데이터를 통해 대구 축제·관광의 산업화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고, 경북 울릉군의 일주도로 개통 전후의 상권 변화를 분석한 매출액과 소비인구 추이를 제시한다. 토론은 오익근 계명대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된다. 김영미 한국관광공사 관광빅데이터실장, 박은경 대구대 교수, 전효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산업실장, 황희정 대구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참여한다.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은 “대구·경북이 간직한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잘 팔려고 지속적으로 관광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지자체, 관광전담기관, 관광사업체, 대학교 등에 제공하는 지역관광산업 혁신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경북교육청, 열정 교원 승진 우대받는다

경북도 유·초등 교원 승진 제도가 크게 달라진다.벽지와 농어촌 근무경력 가산점이 하향 조정되고 보직(부장)교사·대규모 학교 근무 교감 가산점이 신설된다.일선 현장에서 학생지도와 교육활동에 기여한 교사에게 승진 기회를 더 준다는 게 기본 방향이다.경북도교육청은 유·초등 교원 승진과 전보 관련 인사관리지침을 개정해 내년 3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는 그동안 벽지와 농어촌 등 근무경력 가산점 위주의 승진 제도로 교사들의 대규모 학교 근무 기피현상과 전보제도 역시 근무 여건이 좋은 곳으로 쏠림 현상이 나타나 교육 불균형의 문제가 대두됐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도 교육청은 교육공무원 인사관리지침 개정을 위한 T/F팀 협의회를 구성한 후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권역별(문경·안동·포항·경산) 인사공청회, 인사자문전문위원회의 협의 등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했다.주요 개정 내용은 △벽지와 농어촌 근무경력 가산점 4.0점에서 3.5점으로 하향 조정 △보직교사(부장교사) 경력 가산점 1.25점에서 2.0점으로 상향 조정 △농어촌 근무경력 가산점 세분화(가·나지역 구분) △장기근속 유공교원 가산점(0.6점) 신설 △대규모 학교 근무 교감 경력 가산점(0.6점) 신설 등이다.국가기술자격증과 외국어능력 가산점은 폐지했다.전보 관련 인사 제도 주요 개정 내용은 △교(원)장과 교(원)감 등 관리자의 관외·관내 전보 시 내신 방법 개선 △특수 가산점 항목을 특례 전보로 전환하여 교직 생애 중 1회 사용 △5세 이하 자녀와 장애인 자녀 부양 교사의 전보 유예 확대 △연구 실적점 1종으로 제한 △직무연수실적점 폐지 등이다.개정되는 인사관리 지침을 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0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된다.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업무 정상화의 ‘교사를 아이들 곁으로’라는 정책기조에 맞게 단위학교에서 일상적인 교육활동에 전념한 교사들이 보상을 받고 승진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 이번 인사관리 지침의 주요 핵심"이라고 설명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 일본 수출규제 대응 긴급경영안정자금 1천억 원 지원

경북도는 16일 일본 수출규제 대응 긴급경영안정자금 1천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대상은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와 백색국가 제외 등으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재·부품의 국산화 계획을 가진 기업이다.구제적으로는 △최근 1년 이내 수출규제 품목 수입 구매 실적이 있는 기업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거래 감소·중단, 계약파기 등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기업 △일본 수입 소재·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시설 및 운전자금이 필요한 기업 등이다.기업당 최대 10억 원 이내의 융자지원과 대출이자 3%를 1년간 지원한다.기존의 경북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도 중복 신청할 수 있다.자금을 희망하는 기업은 융자금액 등에 대해 취급은행과 사전 협의 후 기업이 소재한 해당 시·군청을 방문하면 된다.신청은 17일부터 가능하다. 경북경제진흥원에서 서류 검토 후 최종 융자추천을 결정한다.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청 홈페이지나 경북도 경제진흥원(054-470-8570)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3차 참여기업 114곳 190명 모집

경북도의 제3차 사회적 경제 청년 일자리 사업에서 114개 기업이 총 190명을 모집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로써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경북형 사회적 경제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사회적 경제기업은 총 225개로 늘고 신규고용된 청년은 75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3일 마감된 ‘2019 경북형 사회적 경제 청년 일자리’ 3차 참여 기업 모집에 도내 130개 사회적 경제기업이 291명을 모집하겠다고 신청했다.경북도는 이에 대해 기존 고용현황, 매출액, 사회적 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지원 여부 등 기업성장 및 고용 유지 가능성을 고려해 114개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114개 기업이 신규 고용하겠다고 밝힌 청년은 190명이다.4차 추가모집은 이달 중으로 실시된다.경북형 사회경제적 청년 일자리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제1유형으로, 경북도가 시행하는 사회적 경제기업 활용 청년고용 프로젝트이다.신규 고용 청년은 2년간 연 최대 2천400만 원의 인건비(기업 자부담 10% 포함)를 지원받고 주민등록을 경북에 유지하는 청년은 연 최대 420만 원의 정착지원비를 추가로 받는다.한편 경북도가 지난 3월 실시한 경북형 사회적 경제 청년 일자리사업 실태 등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참여청년의 평균연령은 30.6세이며 미혼이 69.5%, 대졸이상이 72.5%로 나타났다.월 평균급여는 210만 원이며 고용청년의 88.4%가 정규직으로 채용됐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 뿐만 아니라 전국의 청년이 큰 관심을 보이는 만큼 청년들이 경북에 정착하고 사회적 경제기업의 주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9월 정기분 재산세 2천917억 원 부과...전년대비 4.0% 증가

올 9월에 부과된 경북도 정기분 재산세는 137만여 건에 2천917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9월분 재산세 2천805억 원에 비해 112억 원 증가해 4.0% 상승한 것이다.상승 요인은 신규주택 공급 및 시가 현실화율 반영에 따른 개별공시지 6.4%, 개별주택가격 2.77% 상승 등으로 분석됐다.경북도는 지난 6월1일 기준 주택분(1/2)338억 원, 토지분(1/2) 2천579억 원 등 총 2천917억 원을 9월 정기분 재산세로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세목별로는 △재산세 2천501억 원 △지역자원시설세 42억 원 △지방교육세 374억 원으로 지난 7월에 부과한 2천575억 원을 포함하면 올해 재산세 총 부과액은 5천492억 원에 달한다.지역별로는 포항시가 556억 원, 경주시 408억 원, 구미시 391억 원 순으로 많았고 영양군과 울릉군이 7억 원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재산세 납부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재산세는 지역의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는 만큼 납기 내 납부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주한 잠비아 대사, 경북도에 새마을운동 전수 요청

윌버 치시야 시무사 주한 잠비아 대사가 16일 새마을운동 보급을 요청하고자 경북도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세네갈, 르완다 등에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을 전해 들은 시무사 대사가 자국에도 새마을운동과 영농기계화로 국가 발전을 이루고자 공식 요청해 옴에 따라 성사된 것이다.시무사 대사는 이날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아프리카 중남부에 위치한 잠비아는 7개 나라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어 아프리카 무역과 교통의 중심지로 성장가능성이 높고 구리 등 광물자원이 풍부해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잠비아를 소개했다.그러면서 시무사 대사는 “잠비아에 한국의 지역개발 성공모델인 새마을운동이 전수된다면 잠비아의 경제·사회 발전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이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는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을 최고의 지역개발 모델로 인정하고 있고 국제농업개발기금 및 아프리카개발은행 등 국제기구에서도 계속적인 협력 요청을 받고 있다”며 “새마을세계화를 글로벌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2005년부터 해외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시작한 경북도는 2010년 아프리카 진출을 본격화해 현재 아시아와 아프리카 15개국 55개 마을에 주거환경 개선 및 소득증대 사업을 펼치는 등 저개발국에 새마을운동을 보급하고 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청문 17일 실시…

경북도가 17일 물환경보전법을 위반한 봉화 영풍석포제련소조업 정지(4개월) 행정처분을 위한 청문을 진행한다.이날 청문은 지난 5월 석포제련소의 폐수 관련 위반 2건에 경북도가 각각 3개월과 30일 조업정지 처분을 사전 통지하자 제련소 측이 이에 반발해 직접 상세히 소명하겠다며 청문을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앞서 환경부는 지난 4월 석포제련소 점검에서 폐수 배출·처리시설 부적정 운영 등 위반사항 적발, 경북도에 알렸다.당초 지난 6월19일 예정된 청문회는 제련소 측의 요청으로 두 차례 연기됐다가 이날 열리게 됐다.청문에는 청문주재자인 대학교수와 석포제련소·도 관계자가 참석한다.경북도 관계자는 “청문 후 의견서가 나오는 대로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대한 신속하게 처분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청문 당일 도청 주변에서는 생존권 위협 차원에서 조업정지 처분을 반대하는 측과 법에 따른 조속한 조업정지 처분을 촉구하는 측의 집회가 예정돼 긴장이 예상된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