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우수 중소기업 보증지원 확대

경북도가 SGI서울보증과 협약을 맺고 지역 유망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경북의 우수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된다는 판단에서다. 지원 대상은 실라리안, 경북PRIDE기업, 경북지역스타기업,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중소기업대상 기업 등으로 경북도가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갖췄다고 인정한 기업들이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창업기업(경북스타트업 혁신대상)들은 특별 신용보증 지원(2년간 5억 원까지 추가 보증)을 받는다. 또 경북도가 인증한 기업(실라리안, 경북PRIDE기업, 경북지역스타기업,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중소기업대상 기업)에게는 이행보증 보험료 10% 할인과 기업 보증한도를 최고 30억 원까지 확대한다.경북도는 협약에 따른 자세한 지원내용을 기업들에게 알리고, 서울보증보험은 도가 선정하는 유망기업을 ‘창업기업’과 ‘인증기업’으로 구분해 기업 맞춤형 보증지원에 나선다.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가 선정한 유망기업 276개사의 추가 보증한도는 2천800억 원 정도이다.경북도는 이를 통해 기업 활동이 촉진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SGI서울보증과의 협약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업지원 정책이 다양화됐다”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금융 지원은 물론 펀드 투자, 매출채권보험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해 지역 기업이 안정적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북도와 SGI서울보증은 이날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상택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선정 유망기업 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경북 오늘의 국감

대구·경북 오늘의 국감◆행정안전위원회△경북지방경찰청 오전 10시 국회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경북서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 속출…보건당국 비상

대구·경북지역에서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보건당국이 비상이 걸렸다.대구시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대구시 동구에 사는 80대 여성 A씨는 지난 19일 오후 4시께 동네의원에서 독감백신 접종을 한 후 22일 오전 8시30분께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A씨는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접종한 백신은 질병관리청이 어르신 무료 접종으로 공급한 엘지화학 플루플러스테트라프리필드시린지주다.상주에 사는 70대 여성 B씨는 지난 20일 오후 백신을 맞은 뒤 다음 날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았으며 22일 오후 1시30분께 숨졌다.영주에 거주하는 80대 여성 C씨는 지난 19일 오전 백신을 맞았고 이날 오전 11시께 집에서 숨져있는 것을 생활보호사가 발견해 신고했다.안동에 사는 70대 여성 D씨는 21일 오후 3시께 안동의 한 동네의원에서 독감백신을 접종하고 집으로 돌아간 후 이상 증상을 보이며 쓰러진 뒤 숨졌다.성주에서도 지난 20일 성주의 한 의원에서 독감백신 접종을 한 70대 여성 E씨가 21일 오후 8시20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대구 동구의 F씨는 지난 20일 낮 12시께 동네 내과의원에서 독감예방 무료접종을 받은 뒤 21일 0시5분께 숨졌다.보건당국은 예방접종을 실시한 의원 및 사망한 병원을 방문해 예방접종 이상반응 관련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또 해당 의원에서 동일한 백신으로 접종한 대상자의 명단을 확보해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도, 일본의 독도 편입 논리 반박할 학술대회 22일 개최

일본의 독도 침탈 논리의 부당성을 밝히고, 향후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대회가 22일 영남대에서 열렸다.영남대 법학전문도서관에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는 일본 시마네현에서 발간한 ‘제4기 죽도문제연구회 최종보고서’를 비판하는 학술대회로 개최됐다.영남대 독도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전문가들이 시마네현 죽도문제연구회의 최종보고서를 분석하고 일본의 주장에 대한 허구성을 밝히는 자리였다.시마네현은 2005년 3월 소위 ‘죽도의 날’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해 6월 죽도문제연구회를 발족해 지금까지 4기 연구회를 운영했다. 제4기 연구회는 2017년 6월부터 지난 3월까지 운영됐다. 연구회원 15명이 참가한 연구 성과물을 지난 6월에 최종보고서로 발간했다.학술대회에서 최장근 대구대 교수는 ‘일본이 모르는 독도의 진실 비판에 대한 재비판(시모조 마사오)’, 송휘영 영남대 독도연구소 연구교수는 ‘죽도문제에 관한 학습 추진 검토부회 활동과 죽도교육 검토(사사키 시게루)’ 이성환 계명대 교수는 ‘내정화하는 한·일의 외교 공문서의 통감부 시절 공문서에 대한 비판(나가시마 히로키)’, 박지영 영남대 독도연구소 연구교수는 ‘송도개척원 관련 비판(마쓰자와 간지)’, 최철영 대구대 교수는 ‘독도영유권의 권원으로서 지리적 근접성 검토(나카노 데쓰야)’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경북도 장채식 독도정책과장은 “시마네현이 2005년 ‘죽도의 날’ 조례 제정이후 일본의 주장에 대한 논리를 보완하는 연구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지역에서 이를 반박하는 학술대회를 열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김병욱, 5년 간 국립대병원 의료사고 814건…경북대병원 45건

최근 5년간 국립대 병원의 의료사고가 800여 건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대학교병원은 45건으로 전국의 13개 국립대 병원 중 9번째를 기록했다.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이 13개 국립대 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립대 병원에서 발생한 의료사고 건수는 814건으로 연평균 163건에 달했다.연도별로는 2015년 112건, 2016년 114건, 2017년 160건, 2018년 238건, 지난해 190건이다. 5년간 70% 가까이 증가했다.의료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병원은 서울대병원 본원으로 119건이었다.이어 부산대병원 본원(99건), 부산대병원 분원(92건), 서울대병원 분원(86건), 경상대병원(분원 포함 77건) , 전남대병원 본원(68건) 순이었다.또 같은 기간 국립대 병원이 의료사고 발생 후 분쟁 조정에 불참한 건수는 총 193건으로, 전체 조정신청 건수 대비 불참율은 무려 24%에 달했다.갑의 위치에 있는 병원이 환자의 외침에 귀를 닫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대목이다.분쟁조정 불참 건수는 서울대병원 분원이 4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대병원 본원(33건), 부산대병원 본원(22건), 강원대병원(16건) 순이었다. 경북대병원은 8건이었다.조정신청 건수 대비 불참 비율이 가장 높은 병원은 강원대병원으로 무려 67%에 달했다. 서울대병원 분원(47%), 충북대병원(32%), 충남대병원(29%) 등이 뒤를 이었다. 경북대병원은 18%였다.김 의원은 “최고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국립대 병원에서 의료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환자안전이 심히 우려스럽다”며 “상황이 이런데도 분쟁조정에 적극 참여하지 않는 것은 환자 중심의 의료체계 확립에 걸림돌이 될 뿐이다. 국립대 병원이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환자안전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이낙연, “폭발 피해자 치료비, 산재처리 검토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2일 경북대 화학실험실 폭발사고 피해 학생들에 대한 치료비 산재보험 적용 추진을 언급했다.이 대표의 약속에 더해 최근 국정감사장에서 학생들의 산재처리에 대한 교육부의 긍정적인 답변이 나오며 치료비 산재 적용의 길이 열릴지 주목된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북대 화학실험실 사고당사자 간담회에서 “연구 중 사고에 대해서도 산재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이 국회에 제안돼 있는데 검토하고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그는 “현행 제도상 연구자 보험이란 것이 있는데 그것 가지고는 해결과 거리가 너무 멀다”며 이 같이 주문했다.그러면서 민주당 송옥주 환경노동위원장과 안호영 환노위 간사를 향해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선의를 가지고 검토하고 추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 사고는 지난해 12월 경북대 화학관 1층 실험실에서 학생들이 시료 폐액을 처리하던 중 폭발로 인해 연구생 4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2명은 심한 화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당시 환경당국 등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했지만 실험실 내부가 전소돼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히지 못했다.심각한 화상을 입은 피해자의 아버지 임덕기씨는 간담회에서 “저희와 같은 제2, 제3의 피해자가 생겨선 안 된다는 생각에 이 자리까지 왔다”며 “학생연구원들도 산재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산재보상법을 빨리 개정해서 저희가 겪는 이 고통을 그 누구도 다시는 받지 않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지난 19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북대 국감에서 현재까지 발생한 치료비 약 9억 원 중 학교 측이 예산을 이유로 약 5억 원만 지급한 사실이 집중적으로 지적됐다.이날 참석한 경북대 홍원화 총장은 “치료비 5억 원가량은 지난 6월에 지급했고, 현재 4억2천만 원 정도가 지급돼야 하는 상황”이라며 “대학이 7억7천만 원을 확보해 지급하지 못했던 것을 곧 해결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경북대에서 벌어진 일을 어떻게 완전하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것이 첫 번째”라며 “현행 제도상 대학에서 책임질 수밖에 없다. 총장도 동의하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도전마이스터…한국은행에 합격한 경북여상 3학년 이수하

안녕하십니까. 2020년 한국은행에 최종 합격하게 된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이하 경북여상) 3학년 이수하입니다.저는 중학교 재학 당시 20%대의 성적을 가지고 다른 친구들처럼 인문계고등학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그러던 중 우연히 들었던 경북여상 설명회가 제가 가지고 있었던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편견을 완벽히 깨지게 만든 계기가 되었습니다.경북여상에서 온 프로모미 선배들을 통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제도 중 ‘선취업 후진학’ 제도를 알게 되었고 이를 활용하게 된다면 대학에 진학 후 취업하는 것보다 훨씬 더 유리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이를 계기로 금융 및 공기업 입사를 목표로 대구·경북지역 취업 명문인 경북여상에 입학하게 되었고 운이 좋게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치는 배치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수석 입학이라는 영예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1학년 때는 내신 관리와 자격증 취득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내신 공부를 하면서 처음 접하는 상업과목이 조금 어려웠지만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시는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통해 어려움을 쉽게 극복하고 공부 방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또한 학교 방과 후 자격증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터활용능력 2급, 한국사 1급, 전산회계 1급 등의 자격증을 경제적 부담 없이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학교홍보도우미인 프로모미 동아리를 통해 대구 곳곳에 있는 중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학교를 홍보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하는 경험이 제가 가지고 있었던 발표에 대한 두려움을 깨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2학년 때는 취업반에 소속되어 NCS 수업과 면접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으며 취업역량을 꾸준히 길렀고 경북여상의 자랑인 학생 중심의 활동인 축제와 캠프에 참여하여 주인의식을 가지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또한 금융 및 공기업에 걸맞은 인재가 되기 위해 학교에서 실시한 틴매경TEST반을 통해 경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꾸준히 쌓았습니다.이것을 바탕으로 펀드투자권유대행인과 같은 전문자격증을 취득하였고 한국경제신문에서 주최하는 한경TESAT시험에 응시하여 2급이라는 좋은 성적을 얻음과 동시에 고교생 개인 부문 장려상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다양한 교내 대회에도 적극 참여하며 다방면으로 지식을 검증받았고 발표에 대한 두려움을 완벽히 깨기 위해 전국상업경진대회 프레젠테이션 종목에 참가하여 전국 은상을 수상하였습니다.3학년 때는 ‘취업’이라는 목표만 바라보고 이때까지 쌓아놓은 역량을 다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취업반을 통해 다져놓은 기본을 바탕으로 취업부를 통해 여러 취업 맞춤 특강과 학교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열정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한 지금의 굳건한 제가 있게 되었습니다.2년6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끊임없이 노력한 끝에 대구지역 최초로 대한민국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 합격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위와 같은 성과는 특별한 사람만 낼 수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60년간의 역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갖춰진 경북여상의 시스템 속에서 취업에 대한 열망만 발휘한다면 누구나 이룰 수 있는 성과라고 생각합니다.또한 경직된 취업시장을 직접적으로 마주하게 될 현세대 중학생들에게 우리 학교가 더욱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한국은행 합격이라는 결과도 값지지만 제가 가장 만족하는 것은 경북여상에 입학한 후 하루하루 변해가는 제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는 것입니다.중학교 시절 수업 시간에 친구들 앞에서 책을 읽는 것도 부끄러워하던 제가 100명 넘는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경험을 나누며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경북여상에 왔기 때문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내성적인 성격이 많이 바뀌어 활발해졌으며 무엇보다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으며, 또한 여러 가지 교내활동을 통해 좋은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만났고 조직에서 상생하는 방법을 배우며 자존감도 많이 상승하였습니다.여러분들도 성공보다는 성장을 추구하며 자신의 가치를 키워나간다면 경북여상과 함께하여 스스로를 더 빛낼 수 있습니다.이수하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한국은행 합격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8월 대구경북 금융기관 여신 증가..중소기업 및 가계대출 증가 영향

중소기업 및 가계대출 증가로 8월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여신이 1년 전보다 10% 이상 늘어났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1일 공개한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 및 여신 동향’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증가폭이 7월 1조3천158억원에서 8월 1조2천740억 원으로 조금 줄어 8월말 잔액 기준 197조5천502억 원을 보였다.예금은행은 증가폭이 확대(+7천606억 원→9천541억 원)됐으나 비은행기관은 증가폭이 축소(5천552억원→3천200억 원)됐다.예금은행의 경우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는데 8월에 한달 전보다 6천632억 원 늘어 전년 같은기간 보다 10.3% 증가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운전자금이 1년 전보다 11.5%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가계대출 역시 8월 4천743억 원 늘어난 47조7천398억 원을 보여 전년보다 10.3% 늘었다.같은기간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보다 6천493억 원 늘어 223조8천34억 원을 보였다.예금은행은 지난달보다 8천899억 원 늘어나 100조9천788억 원, 비은행기관은 2천426억 원 줄어든 122조8천246억 원을 보였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도 남부내륙철도사업에 김천역 증개축 추진

경북도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기본계획에 노후화 된 김천역의 증·개축이 포함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지난해 1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진행 중이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기본계획 수립 단계에서 김천역 증·개축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또 ‘남부내륙선 철도건설의 예비타당성 조사 보고서’에서 김천역은 일반열차 운행 역사에서 고속열차도 정차하는 역사로 계획됨에 따라 시설의 증·개축이 필요한 것으로 검토되고 있다.김천역은 경부선과 중부선의 일부인 남부내륙선과 중부내륙선을 포함해 향후 건설 예정인 전주~김천 철도노선이 경유하는 사통팔달의 철도교통 허브로 꼽힌다.특히 경북도와 김천시는 교통·상업․문화의 중심지였던 김천역 주변 구도심에 대한 명성을 되찾기 위해 200억 원을 투입해 복합문화센터 등 각종 도시재생사업이 추진 중이다.경북도는 이 같은 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김천역 증·개축은 반드시 필요한 현안 사업이라고 판단하고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하기로 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부선과 남부내륙선, 중부내륙선 등 주요 철도노선이 경유하는 김천역이 철도 내륙허브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증·개축이 이뤄져야 한다”며 “노후화된 김천역의 증․개축이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역은 1905년 1월 영업을 개시했다.이후 1924년 12월 경북선(김천~점촌) 개통을 시작으로 1960년 11월에 증축해 현재 역사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하루 82편의 ITX-새마을과 무궁화호가 정차하고 화물차가 54회 운행하며, 연 222만 명이 이용한다.하지만 역사 곳곳이 노후화되다 보니 이용객이 불편을 겪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까지 커지는 상황이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지역 도립공원 4곳 단체 탐방 등 금지

다음달 15일까지 경북도립공원 4곳에 대한 집단 탐방이 제한된다.경북도는 21일 단풍철을 맞아 탐방객 급증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팔공산, 금오산, 문경새재, 청량산의 도립공원 4곳에 대한 방역관리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해당 도립공원 주차장에는 대형버스 이용이 금지되며 정상부와 쉼터 등 주요 탐방 밀집지점에 탐방객 출입이 제한된다.또 입산 전에 발열과 마스크 착용 확인, 손 소독 등 거리두기 지침 준수 여부도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2m 이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경북도 최대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단풍철 안전한 도립공원 탐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거리두기 지침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의 숨겨진 체험관광콘텐츠 30개 선정

경북도와 경북콘텐츠진흥원이 20일 ‘경북투어마스터-체험관광콘텐츠’ 30개를 선정했다.경북투어마스터-체험관광콘텐츠는 경북의 숨겨진 체험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도와 진흥원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응모한 총 67개 팀 가운데 최종 30개 팀을 선정했다.이번 공모전에는 도내 16개 시·군에서 △비대면 시대를 겨냥한 캠핑도구 만들기 △명인에게 직접 배우는 전통체험·전통주만들기, 딸기피자 등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음식만들기 △별빛 캠핑 등 다양한 체험위주의 관광상품이 선정됐다.선정된 체험관광상품은 일대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의 성격에 맞게 보완하고 홍보영상과 사진 촬영을 통해 온라인 기반 관광플랫폼 채널과 경북투어마스터 홈페이지에서 판매된다.경북도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상품을 비대면 시대 경북만의 특별하고 매력있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의회 고우현의장, 김종인 만나 세밀한 지방자치 실현 법안 통과 촉구

경북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경북도의회는 고우현 의장이 지난 20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지방자치법 개정 관련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현재 국회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통과를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개정안에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 등 지방의회 기능 강화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30여 년 만에 전부개정이 추진됐지만 국회 임기만료로 폐지됐다.이후 21대 국회 들어 다시 정부 발의안 등 3건의 전부개정안과 일부개정안 21건 등이 발의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심사가 진행 중이다.이번 방문에는 김한종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이 함께 참석해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 및 지방의정 협조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우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필요성을 지적했다.고 의장은 “현행 지방자치법에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인사권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어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이 지방의원보다 단체장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지방의회는 본연의 임무인 입법적 결정권과 집행부에 대한 감시, 견제 기능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지방의원의 전문성 제고와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역설했다.고 의장은 “지방의원의 주요 업무는 조례안 발의,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지방정부 업무 전반에 대한 것으로 국회의원 못지않은 전문성이 필요하지만 이를 보좌해 줄 인력이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고우현 의장은 “금번 개정안에 담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 인력 도입만으로는 부족한 면이 있다”며 “자치입법권 확대, 지방의회 자치조직권, 인사청문회 도입 등이 필요한데 지방자치법에 모두 담아낼 수 없다면 지방의회기본법 제정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공무원 1인 담당 주민수 대구 395명·경북 353

공무원 1인이 담당하는 주민 수가 대구는 395명, 경북은 35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대구의 경우 부산보다 23명, 경북은 경남보다 174명이 적은 것이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일반·특정·정무·별정직) 현황’에 따르면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904명이었고, 가장 적은 지역은 제주도 109명이었다.두 지자체 간 격차가 약 9배가량 난 셈이다.경기도에 이어 공무원 1인당 주민 수가 많은 곳은 경남 527명이었다. 다음은 △서울 520명 △부산 418명 △인천 416명 △대구 395명 △대전 371명 △광주 369명이었다.또 △충북 365명 △전북 361명 △충남 360명 △울산 359명 △경북 353명 △전남 301명 △강원 239명 △세종 156명 △제주 109명 순이었다.공무원 정원 수가 가장 많은 지자체는 서울 1만8천700명이었다.이어 △경기 1만4천753명 △부산 8천135명 △경북 7천494명 △인천 7천86명 △강원 6천435명 △경남 6천357명 △제주 6천163명 △전남 6천161명 △대구 6천154명 △충남 5천886명 △전북 5천11명 △충북 4천375명 △대전 3천960명 △광주 3천939명 △울산 3천186명 △세종 2천212명 순이었다.공무원 유형별로 보면 전체 공무원 대비 일반직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시(79%)였고, 제주도(77%), 경북(61%), 전남(60%)이 높게 나타났다. 대구의 일반직 비율은 56%였다.특정직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부산(71%)였고 인천(69%), 경기(66%), 충북(64%), 충남(64%) 순이었다. 대구의 특정직 비율은 43%, 경북은 39%였다.별정직 공무원은 서울 48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와 부산이 각각 25명, 경남 23명이었다. 대구 별정직 공무원은 21명, 경북은 17명이었다.박재호 의원은 “행안부는 물론 지자체는 공무원 1인당 주민 수 격차를 줄여나가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