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설계, 단체장에게 듣는다<8>주낙영 경주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축년 새해가 밝았다. 힘차게 떠오르는 동해의 태양처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시민들의 살림살이가 한층 나아지는 희망찬 새해가 되길 소망한다”는 신년인사를 전했다. 이어 “최근 한 달에 코로나 환자가 100명 넘게 발생하는 엄중한 현실을 맞아 힘들지만 위드 코로나 시대를 경험하면서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살려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그는 “지난해 경주시의 오랜 난제들을 해결하는 굵직한 성과들을 이뤄냈다”며 “올해는 웅비하는 도약과 결실의 한 해가 돼야 한다. 경제회복과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펼칠 것”이라며 시정방향을 밝혔다. 주 시장은 먼저 100년 미래를 결정할 신성장 동력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코로나로 위기에 처한 서민경제 보호와 고용 안전망을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혁신원자력연구단지 본격 추진,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 등으로 신성장 동력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특별법 시행령을 제정해 신라왕경 복원사업에 속도를 더하는 등으로 2천 년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신라 문화제 등의 행사와 축제를 내실있게 개최하고, 스포츠 스태킹대회 등 이색 뉴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트랜디한 문화체육도시인 경주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등으로 생기가 넘치는 도시기반을 구축하고,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충해 미래혁신도시로의 발판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운영 지원, 여성행복드림센터 건립 등으로 보건복지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과 아동 친화도시 조성 및 명품교육도시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생애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하고,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정착 지원도 꼼꼼히 챙긴다. 이밖에도 주 시장은 농어업회의소 설립, 신농업혁신타운 조성 등으로 농어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이를 위해 농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력 넘치는 부자 농어촌을 조성하는 맞춤형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올해는 시민의 품격을 높이는 안전하고 쾌적한 그린도시를 조성하는 한편, 끊임없는 소통으로 시민이 감동하는 공감행정을 추구한다는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만년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청렴도 평가에서 2단계 수직 상승하는 성과를 이뤄냈지만 더욱 강도 높은 청렴시책을 추진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클린시정을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또 “시민과 행정이 연대와 협력으로 역량을 모으는 하나된 마음이 필요한 해”라며 “황소의 뚝심과 끈기로 경주의 밝은 미래를 향해 뚜벅뚜벅 힘차게 나아가자”며 시민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안동시-중국 시안시, 자매도시가 되다

안동시와 중국 시안시가 지난달 30일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했다.협정서는 경제무역, 과학기술, 문화관광, 교육, 행정, 보건환경, 체육 등 각계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협력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정 체결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권영세 안동시장과 리밍위 시안시장이 각자 서명한 후, 협정서를 서로에게 보내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안동시는 2010년 시안시와 문화교류협약을 체결한 후 축제 및 국제행사, 공연단 파견, 마라톤 참가 등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2019년 안동시의회 승인, 올해는 중국 외교부 승인에 거쳐 이번에 정식으로 자매결연 체결에 이르게 됐다.안동시와 시안시는 이번 협정을 계기로 각각의 시도민들에게 두 도시가 자매도시라는 점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또 코로나가 종식된 후 청소년 홈스테이, 공무원 연수, 마라톤 선수단 파견, 자매학교 체결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키로 합의했다.리밍위 시안시장은 권영세 안동시장에게 보낸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가 우리의 왕래와 대면 교류를 막았지만, 함께 나가고자 하는 마음과 행동을 막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자매결연을 통해 더 깊은 교류협력을 추진해 참신한 교류 역사를 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시안시는 중국 산시성의 성도로 인구 1천20만 명인 옛 명칭인 ‘장안’으로 잘 알려진 도시다.중국 고대 당나라와 한나라 등 13개 왕조의 수도이기도 하다.중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및 세계유산의 도시로서 안동시와 유사한 부분이 많아 향후 다양한 분야의 생산적인 교류효과가 기대된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지역균형발전대경포럼 출범 “지역 현안 연구, 풍부한 결실 맺겠다”

대구와 경북의 미래 성장 동력과 먹거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지역균형발전대경포럼’이 지난 24일 출범했다.창립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역의 내외빈 및 대표단과 고문단, 자문위원단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이날 축사에서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환경에 맞춰 정부의 K-뉴딜정책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의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며 “지역의 현안을 연구하는 이런 포럼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풍부한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했다.대구시 홍의락 부시장은 “지역의 정책개발을 위한 혁신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대구시 차원에서도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의견이 논쟁할 수 있는 모임이 지역에서도 활성화돼 시민들의 요구를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믿음의 공동체가 형성됐으면 한다”고 전했다.더불어민주당의 국난극복위원장인 설훈 의원은 “대구·경북의 발전으로 동서화합과 계층갈등을 해결하는 실마리가 되길 바란다”며 “수도권 과밀화를 막고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당에서도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박상우 상임대표(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와 감신(경북대 의과대학 교수)·강정숙(동재건설 대표) 등 공동대표 16명이 선출됐다.감사에는 김학기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 경영본부장과 이연희 계명대 회계세무학부 교수가 임명됐다.박상우 상임대표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변화된 환경에 대응해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담론을 만들어내고 이런 담론에 기반해서 지역 시·도민들의 자긍심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지역균형발전대경포럼이 앞장서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포럼 관계자는 “이날 창립식을 시작으로 대구·경북의 각계 인사가 함께 참여해 머리를 맞대겠다”며 “지역발전 방안에 관한 토론과 의제 발굴, 그리고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나 상공회의소, 지역 정치권과도 활발한 소통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지역균형발전대경포럼 출범 “지역 현안 연구, 풍부한 결실 맺겠다”

대구와 경북의 미래 성장 동력과 먹거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지역균형발전대경포럼’이 지난 24일 출범했다.창립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역의 내외빈 및 대표단과 고문단, 자문위원단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이날 축사에서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환경에 맞춰 정부의 K-뉴딜정책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의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며 “지역의 현안을 연구하는 이런 포럼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풍부한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했다.대구시 홍의락 부시장은 “지역의 정책개발을 위한 혁신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대구시 차원에서도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의견이 논쟁할 수 있는 모임이 지역에서도 활성화돼 시민들의 요구를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믿음의 공동체가 형성됐으면 한다”고 전했다.더불어민주당의 국난극복위원장인 설훈 의원은 “대구·경북의 발전으로 동서화합과 계층갈등을 해결하는 실마리가 되길 바란다”며 “수도권 과밀화를 막고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당에서도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박상우 상임대표(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와 감신(경북대 의과대학 교수)·강정숙(동재건설 대표) 등 공동대표 16명이 선출됐다.감사에는 김학기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 경영본부장과 이연희 계명대 회계세무학부 교수가 임명됐다.박상우 상임대표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변화된 환경에 대응해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담론을 만들어내고 이런 담론에 기반해서 지역 시·도민들의 자긍심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지역균형발전대경포럼이 앞장서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포럼 관계자는 “이날 창립식을 시작으로 대구·경북의 각계 인사가 함께 참여해 머리를 맞대겠다”며 “지역발전 방안에 관한 토론과 의제 발굴, 그리고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나 상공회의소, 지역 정치권과도 활발한 소통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구미시 10년의 기다림 결실…구미성리학역사관 개관

구미시가 10년을 기다린 끝에 지난 23일 금오산도립공원내에서 제1종 전문 박물관인 ‘구미성리학역사관’을 개관했다.구미성리학역사관은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3대문화권 문화관광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된 후 2016년 착공해 4년 만에 문을 열었다.총 251억 원의 시업비가 투입된 성리학역사관은 8만4천285㎡부지에 2천701㎡건축연면적의 규모로 전시관 3개 동(구미역사관, 성리학전시관, 기획전시관)과 체험관 3개 동, 강당을 갖춘 1구간과 카페가 있는 2구간으로 나뉜다.2016년 개관한 야은역사체험관은 부속시설로 운영한다.구미성리학역사관의 전시관 3곳 중 구미역사관은 구미연표, 고지도속의 구미, 문화유산 등을 전시한다.또 성리학전시관은 야은 길재 등 구미 출신의 성리학자와 성리학 관련 자료를 공개한다.또 기획전시관은 연 2~3회 특정 주제를 선보이는 데, 개관기념 첫 기획 전시는 ‘구미의 서원, 금오서원’으로 선정했다.또 체험관은 선비대학, 일반인 강좌, 어린이·가족 프로그램 등 역사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시설이다.구미성리학역사관의 체험관에서는 다른 기관과 차별화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별도의 공간인 2구간에 위치한 한옥 문화카페는 성리학역사관 방문객들이 다과를 즐기며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구미시는 성리학 역사관 개관을 통해 구미가 조국 근대화의 산실이라는 점 뿐 아니라, 이미 조선시대 성리학 발전의 근원지였다는 사실을 알려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역사 속에서 생활의 지혜를 배우고 친근감 있게 접근할 수 있는 곳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할 것”이라며 “10년 간의 긴 여정으로 건립된 역사관인 만큼 구미의 또 다른 랜드마크로 키울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성리학역사관 개관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구자근 국회의원,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경북도 관계자, 지역유림 단체 등이 참석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잎들깨 양액재배로 수확량이 2배 이상 증가

대구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추진한 잎들깨 양액재배 시범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25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시설원예가 주를 이루고 있는 대구 잎들깨 재배농가들은 농지규모가 영세하고, 염류가 집적돼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다.대구시농업기술센터에서 토양이 아닌 배지에 작물을 재배하면서 양분과 수분을 정밀하게 조절해 급액하는 양액재배시스템을 도입해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수확량까지 획기적으로 늘어 농업인들이 주목하고 있다.잎들깨는 재배 특성상 작물의 키가 커 양액시스템으로 재배하기가 어려운 작목이었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특수 제작된 광폭 스티로폼 베드와 작물의 뿌리를 단단히 지지해주는 새로운 배지를 사용해 도복을 방지하면서 다수확이 가능하게 됐다.지난달 12일 잎들깨 모종을 정식해 이달 4일 첫 수확한 동구 사복동 다올농장 이정갑 농장주는 “기존 시설재배지에서는 토양에 문제가 생겨 잎들깨를 더이상 재배하기가 어려웠었다”며 “하지만 양액재배 시스템을 도입해 토경재배보다 수확량이 2배 이상 증가했고 생육 속도 또한 빨라 앞으로의 재배가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대구시 이솜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잎들깨 양액재배 시스템은 적정량의 관수와 시비로 수자원과 비료를 절약하면서 환경을 보전하는 것은 물론이고, 관비 노동력을 절감해 농작업을 생력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결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가 추진한 제약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13일 대구첨복재단에 따르면 신약개발지원센터는 동아ST와 지난해 혁신기전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해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오픈이노베이션 1년 만에 선도물질을 도출해 올해 2차년도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신약개발지원센터와 동아ST는 2018년 말 혁신적 항암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1년간 긴밀한 협력연구를 통해 경쟁약물보다 우수한 활성과 글로벌 기준에 적합한 약물성을 갖는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항암제 선도물질을 도출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양 기관은 올해 안에 비임상 후보물질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로 2차 계약을 체결하고 연구를 진행중이다.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2018년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 신약개발 연구 환경 흐름과 국내 제약기업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한 산학연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대구첨복재단-동아ST와의 공동연구 결과는 신속한 가치창출을 목표로 하는 신약개발지원센터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의 성과로 평가된다. 항암제는 1세대 화학항암제에서 2세대 항암제라 불리는 표적항암제로 연구가 진행되다 최근에는 표적항암제의 부작용과 내성문제를 극복한 면역항암제가 3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다. 표적항암제가 암세포를 직접 공격한다면 면역항암제는 원래 몸에 있던 면역세포의 능력을 키워 암세포를 공격시키는 셈이다. 구토나 탈모 같은 부작용도 적다. 의약품 데이터 분석기업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규모는 2013년 8억8천만 달러(1조 원)에서 2018년 193억 달러(21조 원)로 급성장했다. 손문호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신약개발지원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물”이라며 “이를 기초로 올해 안에 비임상 후보물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고, 다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가시적인 성과들이 계속해서 도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온실가스 줄이기, 차츰 결실

대구가 천만그루 나무심기 사업 등 온실가스 감축 정책으로 무더위 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기후변화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녹화도시 이미지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의 폭염과 대비한 열대야 일수가 2000년대 이후 정체 및 감소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같은 기간 중 폭염일수 대비 열대야 일수가 현격히 증가세를 보이는 타 특·광역시 사례와 대비된다. 일 최고기온의 발생에서도 2010년대 후반기부터 영천, 경주, 홍천, 의성 등과 같은 지역이 일 최고기온을 나타내고 있다. 1996년부터 대구시에서 펼쳐온 1천만 그루 나무 심기 사업과 100개 도시 숲 조성사업, 옥상녹화사업, 공원, 수경시설 확충 사업 등의 성과라고 대구시는 해석했다. 1천만 그루 나무 심기 사업으로 대구시는 4천136만 그루의 나무를 보유한 도시가 됐다. 나무는 수종별로 온실가스 흡수량이 다르지만, 소나무 30년생을 평균으로 1그루당 연간 6.6㎏의 탄소를 흡수한다. 2019년 대구시 녹피율(도시 전체의 면적에 대해 하늘에서 볼 때 나무와 풀 등 피복된 면적)은 특·광역시 평균(51%)을 크게 상회하는 62.4%다. 대구시는 기후변화대응 선도 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며 지역 온실가스 감축을 활성화할 수 있는 ‘2030 대구광역시 기후변화 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정부에서 권장하는 2030년까지 목표치(29.5% 감축)보다 상향된 30% 감축(산업부문 제외)을 목표로 정했다. 2030년 배출전망치 1천260만t에서 378만t을 감축한 882만t 배출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추진한다. 대구시 성주현 기후대기과장은 “기후변화대응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활동, 탄소포인트제, 친환경실천 아파트 경진대회 등 시민과 함께 생활 속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