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거리 퍼레이드 참가 단체 모집

대구 서구청이 오는 20일까지 달구벌목민관 부임행차 거리 퍼레이드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퍼레이드는 다음달 13일 개최되는 ‘2019 미소&행복 구민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거리 행사다. 퍼레이드 구간은 약 2㎞ 거리로 서구청~중리네거리~구민운동장 등이다.참가 단체 기준은 1팀 당 10명에서 40명까지다. 서구민이면 누구가 참여 가능하다. 퍼레이드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서구청 문화홍보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3-663-2184.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추석 연휴 풍성한 체험거리 마련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추석을 맞아 민속놀이체험마당, 옛 사진전, 각종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한다.9일 호국평화기념관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13일을 제외한 12일과 14∼15일에 기념관 앞 호국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팽이 돌리기 등의 민속놀이를 진행한다.또 체험실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6·25전쟁 참전국 국기기념버튼 만들기, 6·25전쟁 영웅 종이인형 만들기, ‘호국의 다리’ 입체 퍼즐 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이 밖에 지난 3일부터 전시 중인 ‘왜관읍 옛 사진전’은 기념관을 찾는 지역 주민들에게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차영식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장은 “즐거운 한가위를 맞아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자세한 내용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운영담당(054-979-5512~15)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앞산 카페 거리, 1인 가구 위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 생긴다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 카페 거리에 1인 가구를 위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다.올 연말 대명6동 앞산행복마을 도시재생사업 완료를 앞둔 상황에 복지에 배제된 1인 가구를 위한 주민 네트워크 시설이 없다는 주민의 요청 때문이다.남구청은 내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달부터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앞산행복 커뮤니티 플랫폼’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남구 대명동 앞산 카페 거리 일원(대명동 600-3번지)에 1인 가구 중심 거점공간인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는 것.주민 커뮤니티 공간은 연면적 700㎡의 지상 4층 규모다. 사업비 30억여 원이 투입된다.이번 사업은 대구시와 남구청이 지역사회 활성화와 앞산행복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시와 구청이 부지 매입 등 공간을 제공하고 한국가스공사와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내부시설 조성하는 4개 공공 및 민간 기관의 매칭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핵심은 독거 노인들이 소통하고 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대명6동 앞산행복마을 도시재생사업 완료를 앞두고 행정적 차원을 넘어 복지에 배제된 1인 가구가 우려된다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것. 또 앞산 카페 거리 인근에 터를 잡아 소규모 카페를 운영하는 지역 청년 카페 창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공공기관이 연계해서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와 비교해 어려움을 겪는 1인 카페 창업자들에게 음료, 디저트, 원두 매입 등 창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이다.1~2층은 1인 소규모 카페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3~4층은 1인 가구를 위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1층은 커피 및 디저트 등 제조시설, 2층은 재료보관창고, 교육장, 소셜 강의 등 사무 공간, 3층은 1인 가구 문화교실 및 프로그램, 소모임 운영 공간, 4층은 공유부엌과 마을 쉼터 등이다.남구청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한다. 이 공간은 자발적인 화합을 도모하고 앞산 카페 거리 내 소상공인 상생을 통해 창업,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남구, 청소년들의 에너지 가득한 음악거리 생긴다!

대구지역 청소년들의 에너지를 쏟아낼 낭만의 음악거리가 남구에 조성된다.남구청소년창작센터는 오는 11월까지 대명동 청소년 블루존(대구시 청소년문화의 집) 일원에 ‘청소년 음악거리’를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는 청소년 음악거리에서는 버스킹, 댄스 등 음악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대명동 청소년 블루존 인근에는 경북여상, 경북예고, 대구여상, 대구고, 경상중 등이 있어 청소년들의 유동인구가 많다. 여기에다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창작센터, 대구음악창작소, 대구청소년문화의 집 등 유관기관도 위치해 청소년을 위한 거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남구청소년창작센터는 음악거리 조성을 위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차례씩(오후 3시) 다양한 시범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픽송 퍼포먼스, 댄스 버스킹, 블루존 거리 노래방 등이다.다음달에는 청소년과 지역주민 150명가량이 모여 단체로 댄스 버스킹을 선보인다. 대구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크루 및 경북여상, 경북예고 등 인근 학교 동아리의 댄스 버스킹과 시민과 함께하는 릴레이 댄스 등 댄스게임을 진행한다.또 청소년들의 노래실력을 뽐낼 수 있는 ‘블루존 거리 노래방’도 펼쳐진다.프로그램이 열리는 날에는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모범운전자회, 남부경찰서 등 10명이 참여해 교통통제 등 봉사활동에 나선다.민상호 남구청소년창작센터 팀장은 “문화예술거리로 알려진 청소년 블루존을 남구를 대표하는 음악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며 “청소년들만의 에너지와 열정이 가득찬 대표 청소년 음악거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시리즈)대구의 독립 역사 바로세우기(3)대구3.1운동 독립운동 기념거리 조성사업

3·1 만세운동이 일어난 대구 중구 일원 곳곳이 항일운동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거듭난다.구 동산파출소에서 현 대구백화점까지 대구 독립운동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힘쓴 대구 독립유공자를 선양하고 그 발자취를 재조명하는 기념비와 표지판이 설치된다.18일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의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1월부터 사업비 1억7천500만 원(국비 1억4천500만 원, 시비 3천만 원)을 들여 오는 11월까지 대구 3·1독립운동 기념 거리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대구 3·1 만세 운동길은 구 동산파출소(옛 서문시장)~중부서~종로~약전골목~중앙치안센터(옛 대구읍성 남장대 터)~대구백화점(옛 달성군청)을 잇는 거리를 지칭하는 길이다.현재 대구시는 사회단체 및 언론·학계 관계자 등 9명으로 이뤄진 자문위원단과 함께 이달 말 자문위원회를 열고 사업 대상과 우선순위, 조형물 형태, 규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만세 운동길에 조성되는 독립운동 기념비는 모두 3개소로 석조물과 브론즈 등으로 구성된다.기념비는 현 국채보상운동 기념비와 여성 기념비 석조물 등의 구조를 본 따 세워질 예정으로 그 당시 대구 독립운동의 애국 정신을 느낄 수 있다.구 동산파출소에 ‘대구 3·1 독립운동 발원지 기념비’가 들어서고 근대역사관 네거리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비’, 대구백화점 광장 앞은 ‘대한민국 독립 기념비’ 등이 조성된다.대구 3·1 만세운동길 표지판은 대구 만세운동 최초 시작일인 3월8일을 기념해 모두 8개소에 설치된다. 동판과 석조물 표지석으로 이뤄진 안내판과 함께 태극기가 상시 게양돼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일상에서 되새기는 공간으로 꾸며진다.현재 대구 중구 동산동 15-30번지 서문지구대 인근에 첫 동판 표지판이 설치될 예정이다.대구시는 보현사, 남산교회, 중부서, 종로호텔, 대구백화점 광장 등 38곳의 설치 지점을 두고 나머지 표지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대구시 관계자는 “대구 각지에서 활발하게 전개된 3·1운동의 활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에 공헌한 움직임이 있는 역사적 의의를 고찰해 항일 계승운동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확고히 바로 세우는 게 중요한 과제다”며 “대구 독립운동의 역사를 일반 시민과 청소년이 쉽게 이해하고 대구 독립운동정신이 일상 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남구 이천동 테마 거리 조성 공사 차일피일, 시민 불편 이어져

대구 남구청이 추진 중인 ‘이천동 테마 거리 조성 사업’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공사 중 발생한 민원으로 사업이 중단된 이후 각종 자재가 차도와 인도 등에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12일 남구청에 따르면 사업비 18억 원이 투입되는 이천동 테마 거리 조성 사업은 이달 말 완공 예정으로 지난 3월 착공했다.미군부대 캠프헨리 동쪽(대봉로 일원 670m 구간)과 고미술거리(이천로32길 일원 202m 구간)에 테마 공간과 입구 사인물을 설치, 남구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한다는 게 사업 추진의 목적이다.하지만 지난 3일 공사가 중단된 이후 진척이 없다. 공사 중 제기된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테마거리 조성 구간 내에 있는 무궁화나무를 옮겨 달라는 민원이 제기됐는데 여름철 식재가 어렵고 이식 장소도 마땅치 않다는 이유로 공사가 아예 중단됐다.이로 인해 테마거리 조성에 사용되는 각종 자재가 도로와 인도 등에 그대로 방치되면서 시민들의 통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또 시내버스정류장은 모래가 수북이 쌓여 있어 승객들이 차도로 내몰리고 있다.인근에는 대봉초교, 대구중학교가 있어 학생들 역시 등하교 시 불편과 위험에 노출된 상황이다.공사 현장 인근 주민인 이모(32·여)씨는 “공사가 시작된 이후 불편이 많았지만 이달 말까지 완공된다는 말을 듣고 감수했다”며 “하지만 공사가 끝날 기미는 전혀 안보이고 공사자재로 인도가 점점 좁아져 하루에도 몇 번씩 사고가 날 상황이 일어난다”고 하소연했다.남구청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도로에 부직포를 깔아 길을 마련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 중”이라며 “공사 기간 내 나무를 이식할 장소를 물색하고 있으며 공사는 빠르면 10월 중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남구청, ‘먹튜브를 찾아라! 남구 물베기 맛집거리 편’ 먹방 공모전 개최

대구 남구청이 다음달 1일까지 ‘먹튜브를 찾아라! 남구 물베기 맛집 거리 편’ 먹방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물베기 거리(중앙대로51길 일대)에서 참신한 기획력과 개성 있는 방법으로 먹방을 촬영·편집 후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 남구 숨은 맛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남구청은 먹방 공모전 참가자 신청을 오는 11일까지 접수한다. 선착순 최대 50명까지 접수를 받는다. 전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신청서는 메일(yji1486@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참가자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물베기 맛집거리 내 68곳(일반음식점 51곳, 휴게음식점 16곳, 제과점 1곳)의 참여음식점에서 먹방 촬영을 하면 된다. 영상은 개인 유튜브에 올리면 된다.공모 작품은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 5명의 심사를 거쳐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대상 1명,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입선 3명 등이다. 대상 상금은 200만 원이다. 단 수상작 선정 시 동일 음식점에 대해서는 중복 수상을 배제해 다양한 맛집이 발굴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위생과로 하면 된다. 문의: 053-664-2765.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북구 ‘셀럽 거리’ 특화된 구성 선보여야

대구 북구에 지역 정체성 확립과 관광 활성화를 겨냥한 셀럽(셀러브리티·유명인) 거리가 잇따라 들어선다.북구청은 방탄소년단(BTS) 리드래퍼 ‘슈가’(27·본명 민윤기)가 살았던 태전동에 관광테마거리 조성을 추진 중이다. 테마거리는 태전대백2차 맨션과 대구보건대 주변 1㎞ 도로를 BTS 테마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로 재정비한다는 것이 골자다.외벽과 인도블록에는 슈가라는 이름을 디자인하고, 벤치에는 BTS 노래가 나오는 시스템 설치 등이 검토되고 있다. 중고교 학창시절 타던 724번 시내버스를 슈가를 테마로 디자인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그가 열성 농구팬이라는 점을 활용해 ‘길거리 농구대회’도 검토 중이다. 사업 계획은 다음달 쯤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북구청은 최근 지역 문인들과 협의를 거쳐 칠곡3지구 문화예술길 이름을 ‘이태원길’로 변경했다. 소설가 이태원은 1942년 북구 읍내동에서 출생해 칠곡초교와 경북중·고교를 졸업했다. 객사, 개국, 초야, 낙동강 등의 작품을 발표한 향토출신 천재 소설가로 알려져 있다.북구청은 그의 소설 객사를 극화한 야외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이태원길에서 정기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역 특성을 담은 체험형 거리로 꾸밀 방침이다.북구의 셀럽거리 2곳은 전국 여러 도시에서 앞다투어 이뤄지고 있는 유명인 테마거리 조성과 맥을 같이 한다.대구 중구의 ‘김광석 다시 그리기길’에 이어 경기도 수원시에는 축구선수 ‘박지성 거리’ , 강원도 양구군에는 탤런트 ‘소지섭길’이 조성됐다. 또 서울 종로에는 국민MC ‘송해길’이 등장했다.지역 출신이거나 지역과 연관이 있는 유명인을 활용하는 자치단체의 관광 마케팅은 매우 바람직하다. 지역 홍보는 물론이고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준다.그러나 의욕만으로는 안 된다. 세심한 검토와 치밀한 계획이 필수적이다. 관광은 ‘굴뚝 없는 공장’이라고 하지만 ‘총성 없는 전쟁’이기도 하다. 그저 그런 구성으로는 성공하지 못 한다.전문가 검토를 거쳐 추진된 여러 사업이 용두사미격으로 흐지부지되는 경우를 많이 봤다. 지역주민과 외지인들의 호응을 꾸준히 얻을 수 있는 정말 특화된 내용을 찾아내야 한다. 그리고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에 투자를 해야 한다.시민혈세로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해보고 안되면 그만’이라는 식은 용납되지 않는다. 반드시 성공시킨다는 결기가 있어야 한다.

대구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제 이름 찾았다, ‘이태원길’

대구 북구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의 명칭이 지역 문화와 인물을 활용한 ‘이태원길’로 최종 확정됐다.‘이태원길’은 대구 칠곡 출신인 소설가 ‘이태원’ 작가를 모티브로 재조명돼 문화와 감성이 어우러지는 콘텐츠로 새롭게 꾸며질 전망이다.23일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대구행복북구재단과 함께 지역 문인들과 논의를 거친 결과 최근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명칭이 '이태원길'로 최종 변경됐다.이태원 작가는 칠곡이 배출한 천재 소설가로 1942년 북구 읍내동에서 태어나 칠곡초-경북중-경북고를 졸업했다.이번 명칭 변경은 이태원 작가를 활용해 지역에 숨어 있는 문화콘텐츠와 인물을 활성화시켜 젊은이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칠곡3지구 중심상업지구 보행자전용도로 720m 거리에 특색 있는 디자인 거리를 조성해 지역 상업지구 주변을 브랜드화한다는 계획이다.북구청은 ‘이태원길’에 문화체험형 거리 콘셉트로 A(팔거역), B(미관광장1), C(상가구역), D(미관광장2), E(동천육교) 등 5개 구역으로 나눠 조성되는 공간 중 4개 구역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구역별로 △동천육교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개국’, 향교, 양반 △미관광장2는 근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 ‘객사’와 항일운동 △상가구역은 현대를 배경으로 한 7080 학창시절 △미관광장1은 미래를 배경으로 청년을 키워드로 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특히 이태원 작가의 소설인 ‘객사’가 주를 이루는 만큼 야외광장에서 일부 내용을 공연화해 일정시간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는 중구 이상화 고택에서 진행되는 ‘옛 골목은 살아있다’와 비슷한 맥락이다.현재 칠곡3지구 일대에서 운영되고 있는 ‘토요반짝시장’도 ‘이태원길’을 활용해 활성화하는 한편 각종 공연과 전시, 버스킹 등을 통해 지역의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문화거리로 조성된다.북구청 관계자는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명칭이 최종 확정된 만큼 지역 문화 특징이 살아있는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며 “시민들이 스스로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이곳을 새로운 창조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은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방탄소년단 ‘슈가’ 고향인 대구 태전동에 테마거리 조성 움직임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27·본명 민윤기)가 살았던 대구 북구 태전동에 관광 테마거리를 조성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23일 북구청에 따르면 슈가를 테마로 ‘BTS 관광 테마거리’ 조성 및 슈가 이름을 내건 농구대회 개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상하고 있다.우선 지난 6월부터 슈가의 본 거주지인 태전대백2차 맨션을 중심으로 대구보건대 일대에 슈가를 테마로 한 ‘BTS 관광 테마거리’ 조성을 추진 중이다.북구청은 테마거리 조성을 위해 이달 초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접촉하고 슈가의 부친 A씨와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슈가 테마거리는 태전대백2차 맨션부터 대구보건대 외곽 주변 1㎞ 도로를 BTS의 테마에 맞춰 인도블록과 외벽, 벤치 등을 정비해 관광 상품화한다는 게 골자다.인도 블록은 ‘슈가’를 디자인해 재정비하고 벤치에서는 BTS 노래가 나오는 시스템을 설치하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테마거리 조성 사업 추진은 다음달께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이 밖에 다양한 관광 콘텐츠도 구상되고 있다.태전초, 관음중, 강북고 출신인 슈가가 학창시절 등·하교 시 탑승하던 724번 버스를 ‘슈가’를 테마로 디자인하고, 차량이 태전동으로 진입 시 안내방송과 함께 BTS 음악을 틀어 ‘대구 북구 출신’이라는 상징성을 부각시키겠다는 것.칠곡을 순환하는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역시 버스와 유사한 콘텐츠 도입 방안이 고려 중이다.농구광으로 알려진 슈가를 활용한 길거리 농구대회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강북고 재학 시절 농구부에서 활약하는 등 대표적 취미가 농구일 정도로 이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는 점을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북구청 관계자는 “소속사 측과 직접적인 접촉은 하고 있지 않은 상태지만 대구 북구 출신 멤버 ‘슈가’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며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은 아직 밝힐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한편 BTS는 2013년 6월13일에 데뷔한 7인조 보이 그룹으로 전 세계 약 1천400만 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 역대 최다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그룹이다. 슈가는 그룹에서 리드래퍼를 맡고 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포항 첫 상설 야시장 인 ‘영일만 친구’, 26일 개장

포항지역 첫 상설 야시장인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오는 26일 오후 7시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에 문을 연다. 영일만친구 야시장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전통시장 야시장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정부 예산을 포함해 10억 원을 들여 판매대를 설치하고 전시·소방·조명시설을 갖췄다. 야시장은 포항 구도심인 육거리에서 북포항우체국까지 중앙상가 240m 구간에서 운영된다.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7시부터 5시간 동안 먹거리 판매대 36곳과 상품·체험 판매대 4곳을 연다. 시는 지난 3월 먹거리와 상품판매·체험 분야로 나눠 운영자를 모집한 뒤 심사와 품평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운영자는 일정한 전기·청소요금을 내고 재심사를 거쳐 최대 3년간 영업할 수 있다. 26일 개장행사에는 다비치, 엔플라잉이 축하공연을 한다. 시는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열고 경관 조명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상가 실개천거리는 과거 의류매장이나 식당이 많아 젊은 층이 몰렸으나, 최근에는 찾는 사람이 줄어 문 닫는 상가가 많은 실정이다. 시는 이번 영일만친구 야시장 개장이 구도심인 중앙상가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야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종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제7회 닭똥집 명물거리 치맥페스티벌 개최

제7회 닭똥집 명물거리 치맥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동구 평화시장 닭똥집 명물거리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행사장을 찾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폭염 속에서도 즐길 수 있는 치맥(치킨과 맥주)과 버스킹 공연, 프리마켓, 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무더위를 식혀줄 쿨링포그가 행사장 주변에 설치된다. 물총싸움, 얼음 위 오래 버티기 게임 등 더위 탈출 행사도 열린다.오는 18일 개막식에는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치맥가요제, 댄스 타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추첨을 통해 자동차, 전동 킥보드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배기철 동구청장은 “닭똥집 명물거리는 전국 유일의 닭똥집(닭 모래주머니) 요리 전문 골목으로 치맥기간 동안 원조 닭 요리를 맛보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시원한 여름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산경찰서, 골목길 공·폐가 주변 벽화 거리 조성 시선

경산경찰서가 골목에 있는 공·폐가 주변을 대상으로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위한 벽화 그리기에 들어가 시민들로부터 시선을 끌고 있다. 골목길 조성 벽화 그리기는 집이 낡고 지저분한 공·폐가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안전한 골목 조성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영남대학교 미술학부 학생들과 함께 중방동 공구골목 35m 구간을 대상으로 벽화 그리기를 시작했다. 이곳 공·폐가 골목의 해당 지역은 어두운 골목길로 평소 통행하는 주민에게 불안감을 조성해 탄력순찰 요청 장소로 지정된 곳이다. 경산경찰서는 지난 3월 출범한 ‘안전 심포니 프로젝트’ 사업으로 중방동 공구골목 공·폐가 주변 범죄 환경개선을 위해 벽화 그리기, 참수리 보안등, 방범용 CCTV 설치 등 밝고 안전한 골목길을 조성하고 있다. 김봉식 경산경찰서장은 “갈수록 다양해지는 치안 여건 속에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단체·기관·학교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경산시’를 만들기를 위해 골목길 공·폐가 주변을 대상으로 안전한 골목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상주시 시범거리 간판개선사업주민설명회 개최

상주시는 최근 청리면복지회관에서 청리면 소재지 일원에 아름답고 매력적인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하는 ‘청리면 소재지 간판개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업 대상 지역 상인 및 건물주, 사업시행사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주시 도시과와 시행사의 사업 설명과 질의응답식으로 진행됐다. ‘청리면 소재지 간판개선사업’은 ‘경북도 옥외광고 시범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청리면 소재지 일원의 노후 간판을 아름답고 개성 있는 간판으로 새 단장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간판 디자인 콘셉트를 옛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풍의 감성을 바탕으로, 문자보다 이미지를 강조해 간판의 개성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접목하는 ‘뉴트로'로 잡아 청리면만의 특색 있는 거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주시는 이 사업을 시작으로 청리역사 일원을 복고풍 감성의 명물거리로 만들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송주수 도시과장은 “이번 사업이 침체된 농촌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