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0주년을 맞는 대구미술관,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다

“대구미술관이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에 맞춰 전시, 교육 및 디지털 미술관 운영을 강화해 다양한 소통과 심화된 기획이 가능한 미술관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올해 슬로건을 ‘공감의 미술관, 하이 터치 뮤지엄(High Touch Museum)’으로 정했습니다.”대구미술관 최은주 관장은 미술관이 걸어온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맞이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개관10주년 전시로 9개의 굵직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다음달 9일부터 6월13일까지 진행되는 개관10주년 기념전 ‘대구의 근대미술: 때와 땅’은 192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근대기 대구 미술을 조명해보는 전시다.이인성 ‘경주의 산곡에서’, 이쾌대 ‘두루마기를 입은 자화상’, 서병오, 서동균, 김용조, 박명조, 김수명, 주경 등 한국근대미술 주요 작가 70여 명, 140여 점의 작품을 통해 대구미술의 역사에서 근대적 선각자들이 품었던 ‘시대의식’과 ‘민족의식’을 살펴보는 자리다.최 관장은 “대구미술관 개관 과정과 이후 10년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아카이브전시 ‘첫 번째 10년’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했다. 대구미술관 역사를 담은 사진, 인터뷰, 문서, 과거 리플릿, 자료 등 입체적인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각계각층의 노력과 미술관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전시로 오는 23일부터 6월27일까지 이어진다.이와 함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며 대구미술관이 야심차게 기획한 또 하나의 전시는 개관 10주년 기념전 ‘대구포럼’이다. 매년 연례전으로 진행할 이 전시는 국내외 동시대 작가를 소개해 대구미술의 세계화를 촉진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세계적 수준의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오는 6월15일부터 10월3일까지 만날 수 있는 ‘대구포럼I’의 올해 주제는 ‘Since 1974’다. 1974년은 대구현대미술제가 개최된 첫 해로 대구현대미술제의 정신적 유산과 남겨진 과제를 현재적 시각으로 풀어보는 자리다.최 관장은 “세계 최고 미술재단으로 꼽히는 매그재단(Foundation Maeght)과 대구미술관의 소장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행사도 오는 10월에 예정돼 있다”고 소개했다.이어 그는 “전시 제목인 개관 10주년 기념 ‘다이얼로그: 대구미술관 & 매그재단 미술관’에서 유추 할 수 있듯이 ‘인간성 회복’과 ‘미술의 본질적 물음’을 주제로, 두 기관의 소장품이 마치 문답하듯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전시”라고 했다.10월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이어질 이 전시에는 자코메티, 샤갈, 미로 등 전후 유럽 미술의 정수와 곽훈, 이강소, 이명미, 정점식 등 대구미술관의 주요 소장품이 함께 자리한다.이와 함께 다음달 2일부터 진행되는 ‘다티스트(DArtist)’에는 정은주, 차규선, 차계남 작가가 참가하고, 젊은 작가 발굴, 육성, 지원 프로그램인 ‘Y아티스트 프로젝트’, ‘이인성미술상’ 수상자 강요배 개인전, 어린이 교육전시 ‘악동뮤지엄’도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대구미술관 최은주 관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한편 대구미술 의미를 재조명하고, 해외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시민과 소통하는 미술관으로 육성 할 것”이라며 “새로운 기술을 발 빠르게 적용해 대면, 비대면의 상황에서도 미술관의 운영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보건대학교, ‘개교 50주년 기념관’ 개관 위한 교육사료 공개 구입나서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개교 50주년 기념사업단이 ‘개교 50주년 기념관’ 개관을 위한 교육사료 수집에 나섰다.국내 최초 보건전문대학으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기념관의 전시·연구와 교육 자료로 활용키 위해서다.수집 자료는 1971년 개교시부터 2000년 초반까지 발행되고 제작된 대학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도서자료, 문서자료, 시청각자료, 의복자료, 기념품, 학교 교육물 등 대학사에 도움이 되는 모든 자료가 해당된다.해당 품목으로는 교과서를 비롯해 학습교재(참고서, 전공서), 교지(校誌), 학교운영(학교요람, 규정, 학교행사, 입시홍보, 안내문, 실습지, 검사지),연속간행물(전문지, 교양지, 학술지), 학생기록물, 지도서, 교육사, 동문회, 총류, 법령, 학위논문, 사진집 등이다.또 각종 시험지와 답안지, 평가서, 통지문, 고지서, 요람, 일지, 규정, 사진첩, 관련공문, 임명장, 졸업증서, 상장, 성적표, 신문, 학보, 편지, 포스터 등도 수집 대상이다.이밖에도 졸업앨범, 사진, 슬라이드, 영상물, 지도 등 시청각 자료와 교복, 교모, 학위복, 단추, 체육복, 행사기념복, 완장, 모자 등의 의복자료와 학술사적 의의가 있는 교육기자재, 실험기구, 연구실적물, 보고서 등 학교 교육물 전분야가 포함된다.해당 자료를 소장한 개인이나 단체는 오는 20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ninja761@dhc.ac.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서류심사와 유물평가위원회의 평가와 절차에 따라 매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53-320-1412.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시민 추억의 장소 대구 어린이회관, 개관 37년 만에 리모델링

1983년 개원해 37년간 대구시민의 추억의 장소로 여겨진 대구 어린이회관이 내년 1월부터 2년 간 리모델링에 들어간다.대구시는 사업비 345억 원(전액 시비)을 들여 노후화된 꿈누리관과 꾀꼬리극장, 야외 공간 등을 전면 개선한다고 29일 밝혔다.재개관은 2023년이며 리모델링 기간 휴관이다.시는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기존의 노후 설비와 시설물을 교체하고 구조 및 내진을 보강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꿈누리관의 전시 공간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 위주의 콘텐츠로 탈바꿈되며 꾀꼬리 극장은 어린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공연장으로 꾸며진다.야외 공간은 현재 수목과 산책로 위주의 경관에서 자연 지형을 활용한 숲속 놀이터와 바닥 분수 등 각종 체험형 놀이 시설 및 쉼터가 확충된다.어린이회관 부지 내 어린이 교통랜드는 리모델링 공사와 상관없이 정상 운영된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예천박물관, 리모델링 마치고 임시 개관…수장고 등 갖춰

예천박물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23일 임시 개관했다.예천박물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상설전시실, 세미나실, 사무 공간 등을 전면 개편했다.기존에 없었던 수장고, 어린이 체험실, 카페테리아 등도 갖췄다.임시 개관 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간별 관람객 인원을 50명 이하로 제한하며, 이 기간 미비점 등을 보완해 내년 2월22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개관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오전 9시~오후 5시)이며, 월요일과 1월1일, 구정 당일은 휴관한다.앞서 예천박물관은 2016년 2월 지역의 개인과 문중 등이 소장하던 유물 1만여 점을 기증·기탁 받아 문을 열었다.현재 보물 268점을 포함한 2만여 점의 유물을 확보해 국내 공립 박물관 중 가장 많은 보물을 소장하고 있다.조선 최초 금속활자본인 사시찬요(1403~1420년)를 비롯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옥피리(1466년), 우리나라 최초 백과사전 대동운부군옥(1589년), 국내 최고 서양식 세계지도 만국전도(1623년), 117년간 쓰인 국내 최장기간 일기인 박씨가 일기(1834~1950년) 등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유물이 수두룩하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박물관에서 학술 연구와 상설·특별전시 등을 진행해 우수한 지역 문화자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경주에 제2종합안전체험관 착공…2022년 6월 개관

경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16일 경주에서 체험 위주 안전교육을 할 수 있는 (가칭)제2종합안전체험관 건립공사를 시작한다.제2종합안전체험관은 경주 안강읍 폐교 부지 1만4천여㎡에 197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생활과 교통, 폭력, 약물, 사이버, 감염병 안전 관련 체험시설을 갖추고 2022년 6월 문을 열 예정이다.의성 안전체험관은 지난달 개관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다 .경북도교육청 박태경 시설과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제2종합안전체험관의 건립으로 학생들의 안전체험 교육 기회가 확대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금오공대, 아이디어 팩토리 개관

금오공과대학교가 지난 7일 아이디어 팩토리를 개관했다.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으로 교내 산학협력관 1층에 구축된 아이디어 팩토리는 422㎡ 공간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한 캡스톤 디자인 작품과 창업동아리 시제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전시관은 △모뉴먼트 △이노베이팅 KIT △챌린징 피플 △리서칭 룸 △씽킹 라운지 △플레잉 가상현실(VR)의 6개 공간으로 구성됐다.이곳에서는 금오공대의 대표적인 특허와 발명, 산학협력 성과와 기술이전 내용, 국내·외 발명대회 수상작과 캡스톤디자인 학생 발명 작품집, 교원과 학생의 창업 현황 등 대학의 창업역량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관련 자료와 특허 및 우수 제품을 검색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앉아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과 전체적인 전시를 조망할 수 있는 미디어 체험물 등을 갖추고 있다.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은 “아이디어 팩토리는 금오공대의 창의력과 상상력, 지역과의 연계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 인재들이 아이디어 팩토리에서 무한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생산·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자연과 한방이 어우러진 힐링공간…경산동의한방촌 개관

경산에 자연과 전통 한방이 어우러진 치유와 힐링의 공간인 ‘경산동의한방촌(경산시 남산면 삼성현공원로)’이 조성됐다.한방촌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경산시는 지난 23일 3대 문화권(유교·신라·가야) 지역 전략사업의 목적으로 자연과 전통 한방이 접목된 휴양형 관광지로 조성된 ‘경산동의한방촌’의 시작을 알리는 개관식을 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이기동 경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변창훈 한의대 총장, 기관단체장, 한의약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방촌의 주요시설인 한방문화체험관은 한의원, 한약재 건강 족욕실, 바른몸체형검사실·운동실을 갖추고 있다.이곳에서는 전문화된 한방치료 서비스와 한방의학의 효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또 한방미용원(네일케어, 스킨케어)과 화장품전시판매장에서는 한방과 미용이 연계된 뷰티 서비스를 제공한다.전시관람 시설인 약초전시장은 약초의 효능과 일상생활 속 약초 이야기 등을 소개한다.특히 이곳에서는 세계의 약초와 우리에게 알려진 십전대보탕, 인삼양영탕 등에 쓰이는 한약재를 원형 그대로 볼 수 있어 한방에 대한 흥미를 높여 준다.이와 함께 약탕제조체험장은 인터렉티브 기술을 활용해 약탕제조과정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한방체험실과 한방화장품체험실에서는 한방차 만들기, 약초주머니 만들기, 한약재를 활용한 화장품 및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야외에도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다.먼저 계절별 다양한 약초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약초정원과 약초 야생화원 등이 있다.또 치유숲, 명상원, 대오쌈지공원, 치유 산책로 등을 조성해 인근에 있는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및 자라지와 함께 힐링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경산동의한방촌’은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제한학원이 위탁 운영한다.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겨울철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이용요금은 프로그램별 1만 원(한의원 제외)이며 일부 전시장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개관식 기념사를 통해 “자연과 전통 한방이 어우러진 경산동의한방촌은 경산관광의 새로운 트렌드에 걸맞은 관광지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경산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봉화군 경북북부 생활체육 메카로…23일 봉화국민체육센터 개관식

봉화군이 경북 북부권의 생활체육 메카로 거듭나게 됐다.봉화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162억 원짜리’ 봉화국민체육센터가 건립돼 다음달 1일부터 문을 열게 된 것.23일 열린 개관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엄태항 봉화군수, 박현국 경북도의회 의원,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봉화읍 해저리 일원에 위치한 봉화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는 데 162억 원(국비 33억, 지방비 129억 등)이 투입했다.체육센터는 연면적 4천93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5월 준공됐다.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건립된 봉화국민체육센터는 국제 규격을 갖춘 볼링장 12개 레인과 수영장 6개 레인, 헬스장, 탁구장, 실내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다음달 1일 본격적인 개관에 앞서 볼링장, 헬스장, 탁구장의 3개 종목에 대해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사전 예약제로 시범 운영 중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만2천여 명 봉화군민이 염원한 체육센터 건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군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군민들이 기다리던 봉화국민체육센터 개관됨에 따라 복합스포츠단지도 조속히 준공해 삶의 질 향상에 따른 생활 체육 수요 급증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야외 체육시설이 들어서는 봉화복합스포츠 단지를 건립하고 있다.이 단지는 295억 원을 투입해 7만22㎡ 부지에 올 연말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이기동 경산시의회 의장 동정

이기동 경산시의회 의장은 23일 오후 2시 남산면 삼성현공원로38에서 열리는 ‘경산동의한방촌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한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 동구 안심종합사회복지관 별관 증축 개관

대구 동구청은 최근 동구 안심종합사회복지관 본관 리뉴얼 및 별관 증축 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안심종합사회복지관 별관 증축 공사는 배기철 동구청장의 공약사항으로 기존 건물의 시설노후화와 면적 협소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공사는 지난해 9월 착공해 지난 8월 준공했다. 사업비 21억8천만 원을 투입해 본관 환경 개선공사(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천250.62㎡) 및 별관 증축(지상 3층, 연면적 893.53㎡)을 완료했다. 완공된 별관 1층에는 온누리장난감도서관이 확장 이전했다. 2층 프로그램실 및 아동상담실 4실, 3층 대강당을 갖춰 다양한 주민행복프로그램과 더불어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된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고령군 대가야종묘 개관식 및 대가야종묘대제 봉행

고령군이 가야 연맹의 맹주였던 역대 대가야 왕들을 기리고 군민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대가야종묘대제를 봉행했다. 대가야종묘대제 봉행에는 곽용환 고령군수를 초헌관으로, 성원환 고령군의회 의장이 아헌관, 이왕조 대가야종묘대제봉행위원장이 종헌관을 맡은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치러졌다.지난해까지 ‘대가야 왕릉제’로 거행해오던 제례행사였다가 올해 종묘 준공과 더불어 대가야종묘대제로 행사 명칭을 변경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북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 전시회 가져

우리나라 최초 광고인 ‘덕상세창양행고백(德商世昌洋行告白)’ 등 근대 초기 광고부터 현재의 광고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경북도청 신도시에서 열린다.경북도서관은 개관 1주년 기념 전시회 ‘광고, 상상을 현실로’를 1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이번 전시회는 사회 변화에 따른 광고 산업 변천, 공익광고 역사, 관련 연구 성과를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한국 광고가 걸어온 길’ 부분에서는 1886년 한성주보에 실린 우리나라 최초 광고 ‘덕상세창양행고백’ 등을 만나 볼 수 있다.‘광고는 상상력의 종합 예술’ 에서는 광고인의 직업 세계와 광고 제작과정을 살펴보고 광고 스튜디오를 모형화한 포토존에서 광고모델처럼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희망찬 내일을 함께 꿈꾸다’는 우리나라 공익광고 40년의 역사를 보여준다. 최초의 공익광고인 ‘저축으로 풍요로운 내일을(1981년)’을 비롯해 추억의 공익광고를 만나볼 수 있다.‘광고 놀이 창작소’는 공익광고와 함께 경북의 소개하고 싶은 명소와 추천하고 싶은 책을 직접 그려 스캔, 스크린에 띄워 볼 수 있다.이와 함께 전시 기간 중 현직 광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광고인이 들려주는 생생한 광고이야기 특강을 경북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김진창 경북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일상생활 가까이에 있는 광고를 생생하게 만나보고 평소 광고에 관심이 많은 도민뿐만 아니라 광고인을 꿈꾸는 청소년, 광고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도서관은 지난해 11월 개관했다. 연면적 8천300여㎡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장난감 빌려 쓰세요…아이누리 구미장난감도서관 무료 대여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아이누리 구미장난감도서관이 종합 육아지원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육아비용 절감은 물론, 아이의 연령과 발달단계에 맞는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영유아를 둔 부모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현재 구미장난감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장난감과 육아용품은 1천800여 점, 도서는 2천여 권.저렴한 비용으로 회원에 가입하면 원하는 장난감 등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록 장애인, 3자녀 이상, 다문화가정은 연회비가 면제된다.반납된 장난감은 유아전용 세척액으로 깨끗이 씻고 UV(자외선)살균소독기로 소독·살균된 뒤 대여되기 때문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구미장난감도서관은 매월 1일을 ‘장난간 기부 Day’로 정하고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장난감이나 육아용품을 기부받고 있다.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줄이고 지역사회에 건전한 소비의식과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다.또 구미장난감도서관은 행복한 엄마학교, 아동놀이체험, 부모모임 등 다양한 교육·문화·놀이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아동성장 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운영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목요일은 오후 8시까지)다. 구미시에 주소를 두거나 구미시 소재 직장에 근무하는 7세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6년 넘게 구미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해 왔다는 한 주민은 “둘째 만삭 때부터 등록해 첫째 아이한테는 새로운 장난감을 빌려주고, 뱃속 둘째에게는 태교삼아 부모교육을 듣기 시작했다”면서 “아이들에겐 다양한 장난감을 접하게 해주고 아이 키우며 힘든 점은 부모교육을 통해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 수성알파시티 스몰럭셔리 호텔 ‘루오’ 개관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에 숙박과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스몰럭셔리 개념의 호텔이 개관한다.포스트 코로나시대 걸맞게 1층에 비대면으로 체크인을 할수 있는 첨단시스템을 갖췄다.대구 수성구 알파시티에 건립된 루오(LUO)호텔이 다음달 1일 그랜드 오픈한다.660㎡ 규모의 부지에 지상 9층 규모로 41개 객실이 마련돼 있다.스몰럭셔리 호텔에 걸맞게 41개 객실 전부가 구조를 달리해 숙박의 재미를 더했다.특히 8층에 마련된 펜트하우스에는 요즘 젊은층이 호텔에서 파티를 여는 취향을 저격했다.객실 한개 넓이가 115㎡(35평) 규모다. 펜트하우스는 총 3개 있으며 객실내 수영장이 있는 객실,야외테라스에서 자쿠지를 즐길수 있는 객실, 객실 천장이 뚫려 눈이 내리는 날 눈을 맞으면서 자쿠지를 즐길 수 있는 객실이 마련돼 있다. 펜트하우스에서는 파티가 가능하고 객실내 수영장은 날씨에 따라 온수로 채울수 있다.루오호텔은 1층 현관에 무인단말기 키오스크를 설치해, 예약자 정보를 입력하면 객실 비밀번호를 제공하는 등 비대면 체크인 시스템을 갖췄다.호텔 9층에 프론트가 마련돼 있어 직원을 통한 체크인도 가능하다.9층에는 테라스를 마련해 투숙객들이 가볍게 음료나 맥주를 즐기면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고객 계층에 따라 조식 제공도 준비 중이다.루오호텔은 중소형이면서도 객실 내부 비품, 어미너티 등에 모두 호텔 로고를 새기는 등 고급호텔 이미지를 구축했다.루오호텔 관계자는 “젊은이들은 호텔에서 파티를 여는 경우가 많아 이에 부응하게 위해 개성있는 객실과 스페셜한 펜트하우스를 마련했다”며 “알파시티 내 처음 개관한 호텔인 만큼 대구와 알파시티를 찾는 외지손님들에게 5성급 호텔 못지않는 객실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영천시, 화랑풍류 체험하는 화랑설화마을 27일 개관

영천시가 화랑설화를 테마로 조성한 레저복합형 문화공간인 ‘화랑설화마을’을 27일 개관한다. 화랑설화마을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해 약소국 신라를 강국으로 이끈 원동력이었던 화랑도를 기반으로 김유신 장군과 화랑설화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조성한 레저복합형 문화체험 공간이다. 설화마을에 조성된 주요 시설로는 신화랑우주체험관, 화랑배움터, 화랑 4D 돔 영상관 등이 있다.야외에 조성된 설화재현마을과 국궁체험장에서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이중 신화랑우주체험관은 화랑과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2가지 종류의 VR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화랑배움터는 자연 속에서 수련한 화랑의 모습을 재현하며 아이들이 화랑의 수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키즈존이다.4D 돔 영상관에서는 귀화랑성을 재해석한 21세기 신귀화랑성 이야기를 4D 입체영상으로 10분간 상영한다.야외의 설화재현마을에서는 김유신의 일대기 모형, 화랑마당, 낭비성 전투 등을 보고 체험할 수 있다.국궁 체험장에서는 전통 활쏘기인 국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이외에도 풍월못, 공연장, 잔디광장, 벽천폭포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화랑설화마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한다.이용시간은 3월에서 10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이용요금은 일반인 신화랑우주체험관 3천 원, 화랑배움터 5천 원, 화랑4D돔영상관은 3천 원 등이다.영천시민에 대해서는 단체요금을 적용해 할인혜택을 준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